[전자책] 아주 긴 변명
니시카와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 무소의뿔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기누가사 사치오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주인공.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학창 시절 부터 의도치 않게 친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으며, 일상생활에서도 그러했다. 대학교 동창 아내 기누가사 나쓰오와 결혼 후 인기 소설가로서 거듭나기 전까지는 아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쓸 수 밖에 없었다. 인기 소설가로서 거듭나는 그 순간 돌연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돌연 사망하고 말았다.38명이 타고 잇었던 버스는 호수에 추락하였으며, 그중에 사망자 10명 중에는 나쓰오 뿐 아니라 함께 갔던 오미야 유키도 있었다


아내의 장래식장의 모습. 여기서 사치오의 모습에 주목하게 된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느니 의미가 무언지 나쓰오의 장례식 이후에 잘 드러난다. 아내의 죽은 소식으로 주변 사람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정작 사치오는 무덤덤하다. 그런 모습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더 아파하고 슬퍼한다. 사치오의 행동 하나 하나에서 그의 마음은 슬픔을 억누르고 있으며, 마음속으로 슬퍼한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사치오는 그냥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을 뿐이다. 그의 마음 상태를 아는 딱 한사람, 나쓰오가 교통사고로 죽던 그 날 사치오와 섹스를 한 후쿠나가 치히로 뿐이다. 물론 후쿠나가 치히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반면 사치오는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다.


이런 가운데 사치오는 오미야 유키의 남편 오미야 요이치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과 함께 하면서 아내를 상기시킬 수 있었으며, 자신의 아내의 죽음에 대해 무덤덤한 행동을 보여준 반면, 오미야 유키의 죽음에 대해서는 슬픈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기누가사 사치오의 모습 속에 숨어있는 자신의 과거의 모습들, 오미야 요이치의 아이들을 보면서 , 아내를 떠올리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점점 슬픔으로 잠겨 들게 되며, 아내의 빈자리를 느끼게 된다.


이렇게 소설 속 이야기에서 사치오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눈길이 갔다. 유명 인기 소설가라는 신분을 활용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 나쓰오의 죽음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모습 속에서 그 과정이 조금은 어색하고 불편하다. 그동안 사치오는 아내가 죽기 전까지 필명 쓰무라 케이를 사용하였지만, 아내의 죽음과 버스 추락사고 이후 자신의 본명이 드러났으며, 많은 사람들은 다시 사치오의 이름과 사치오의 슬픔을 들먹이기 시작하였으며, 사치오는 상처를 입게 된다. 자신이 듣고 싶지 않았던 이름 , 야구 선수가 유명했다는 그 이유만으로 의도하지 않은 모습들이 만들어지는 상황들, 자신을 유명 소설가로 만들어준 나쓰오에 대한 사치오의 감정 변화를 이 소설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긴 변명
니시카와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 무소의뿔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기누가사 사치오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주인공.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학창 시절 부터 의도치 않게 친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으며, 일상생활에서도 그러했다. 대학교 동창 아내 기누가사 나쓰오와 결혼 후 인기 소설가로서 거듭나기 전까지는 아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쓸 수 밖에 없었다. 인기 소설가로서 거듭나는 그 순간 돌연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돌연 사망하고 말았다.38명이 타고 잇었던 버스는 호수에 추락하였으며, 그중에 사망자 10명 중에는 나쓰오 뿐 아니라 함께 갔던 오미야 유키도 있었다


아내의 장래식장의 모습. 여기서 사치오의 모습에 주목하게 된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느니 의미가 무언지 나쓰오의 장례식 이후에 잘 드러난다. 아내의 죽은 소식으로 주변 사람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정작 사치오는 무덤덤하다. 그런 모습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더 아파하고 슬퍼한다. 사치오의 행동 하나 하나에서 그의 마음은 슬픔을 억누르고 있으며, 마음속으로 슬퍼한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사치오는 그냥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을 뿐이다. 그의 마음 상태를 아는 딱 한사람, 나쓰오가 교통사고로 죽던 그 날 사치오와 섹스를 한 후쿠나가 치히로 뿐이다. 물론 후쿠나가 치히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반면 사치오는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다.


이런 가운데 사치오는 오미야 유키의 남편 오미야 요이치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과 함께 하면서 아내를 상기시킬 수 있었으며, 자신의 아내의 죽음에 대해 무덤덤한 행동을 보여준 반면, 오미야 유키의 죽음에 대해서는 슬픈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기누가사 사치오의 모습 속에 숨어있는 자신의 과거의 모습들, 오미야 요이치의 아이들을 보면서 , 아내를 떠올리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점점 슬픔으로 잠겨 들게 되며, 아내의 빈자리를 느끼게 된다.


이렇게 소설 속 이야기에서 사치오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눈길이 갔다. 유명 인기 소설가라는 신분을 활용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 나쓰오의 죽음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모습 속에서 그 과정이 조금은 어색하고 불편하다. 그동안 사치오는 아내가 죽기 전까지 필명 쓰무라 케이를 사용하였지만, 아내의 죽음과 버스 추락사고 이후 자신의 본명이 드러났으며, 많은 사람들은 다시 사치오의 이름과 사치오의 슬픔을 들먹이기 시작하였으며, 사치오는 상처를 입게 된다. 자신이 듣고 싶지 않았던 이름 , 야구 선수가 유명했다는 그 이유만으로 의도하지 않은 모습들이 만들어지는 상황들, 자신을 유명 소설가로 만들어준 나쓰오에 대한 사치오의 감정 변화를 이 소설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신은 좀 없습니다만 품위까지 잃은 건 아니랍니다 - 살면서 늙는 곳, 요리아이 노인홈 이야기
가노코 히로후미 지음, 이정환 옮김 / 푸른숲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사회에서 노후 문제에 대한 걱정은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령화 문제는 경제변화와 맞물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인생의 후반기, 나머지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늙어가면서 마주하는 질병과 돈 문제에 대한 걱정은 현실이 되어간다. 퇴직 이후 사회 활동이 멈추면서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가는 모습들,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상태에 놓여지게 되면, 많은 이들이 노인요양 시설에 들어간다. 여기서 노인 요양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이유는 자신의 삶의 패턴이 멈춰지고 누군가의 간섭을 받으면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소통과 생활패턴의 단절이다. 그런 문제들에 대한 생각의 변화, 일본에는 기존의 노인요양시설이 아닌 새로운 노인 요양 시설의 필요성을 공감하였으며, 기존의 삶과 분리되어 있지 않은 자신이 집에서 생활하던 그대로의 생활 패턴에 따라 아늑하고 즐거운 공간으로서의 노인 요양시설이 필요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런 특별한 노인요양시설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


첨부터 거장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시작은 한 노인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치매에 걸린 오바 노부요. 오다 노부요의 집안은 쾌쾌하고, 냄새나는 공간에 혼자 살아간다. 주변의 항의에도 꿈쩍하지 않는 오바 노부요는 결국 지방 자치단체가 나서게 되었고 간병 전문가 시모무라와 오바 노부요의 만남, 그것이 출발점이었다. 치매 노인 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는 지방자치 단체의 모습 속에서 기존의 노인 요양시설이 아닌 새로운 노인요양시설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였으며, 그것이 치매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특별요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버려진 집을 개조해서 카페를 만들었으며, 그 카페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뜻을 홍보하게 된다. 노인을 위한 특별한 공간, 소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잇는 노인요양시설 건립에 후원해 달라고 하는 그의 첫 발걸음은 지역사회에 점차 알려지게 된다. 매주 한차례 열리는 카페에 대한 입소문은 커져 갔으며, 10년차 프리랜서인 가노코 히로후미에게 한가지 제안이 들어왔다. 치매 전문 잡지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였으며, 요구 조건은 단 하나였다. 주제와 내용,아이디어는 자유지만 흑자가 될 수 있는 잡지를 만들어 달라는 거였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잡지 <요레요레> 는 바로 세사람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쿠로쇼 요리아이'의 일상을 담아낸 잡지 이며, 정보와 광고만 담겨져 있는 기존의 잡지와는 다른 형태였다. 잡지 <요레 요레> 창간호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없는 가격 500엔,3000부가 책정되었으며, 누구나 부담없이 살 수 있고,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처음엔 작은 생각에서 시작되었지만 따스한 마음들이 그들에게 전달되었으며, 그들이 원하는 특별 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정부의 보조금 후원 문제들, 지역 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협조들은 하나둘 해결되었으며, 특별 요양 시설이 만들어지게 된다. 치매 화자들이 머물러 있는 공간이면서, 그들은 그 공간에서 집에서 생활했던 생활 패턴을 그대로 가져 올 수 있으며, 소통하고 즐기는 생활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사회에서 치매환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지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사회활동이 멈춘 상태에서 죽음으로 가는 상황, 치매는 못 고치는 병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치매 환자들을 불편한 존재, 방해꾼으로 인식해 왔다. 하지만 특별 요양시설에 머물러 있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이 다르고 몸은 불편하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적응해 살아가고 있으며, 기존의 생활패턴에 따라 문화 생활과 소통,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 현실 속의 노인 요양시설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우리의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구 300 교과서 - 클루망.브롬달.쿠드롱 세계 챔피언의 3쿠션 300코스, 그림과 도해로 이해하는 3쿠션 매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안드레 에플러 지음, 김민섭 옮김, 김홍균 감수 / 보누스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당구 초보이다. 고등학교 친구들이 당구 치러 갈때도, 당구장에 가본 적이 없다. 당구장에 처음 간 기억이라곤 대학교 동아리 선배들과 함께 갔던 기억이 남아 있다. 당구장에 자주 다녔던 그들의 당구를 물끄러미 보면서, 당구는 이렇게 치는구나 알게 되었고, 당구장이 생각보다 건전한 취미 생활이라는 걸 그제서야 이해했다. 당구 용어 또한 지금처럼 정리되지 않았으며 겐세이 ,기레까시, 기리오시, 삑사리, 오시,후루꾸 등등 무분별한 일본식 당구 용어를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이후 당구에 관심을 가진 건 주말이면 TV를 통해서 중계하는 당구 프로그램을 빼놓지 않고 보면서 조금씩 당구 지식을 습득하였고, 키스 난다. 제1목적구, 제2 목적구의 의미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당구 지식은 마라톤에 빠지면서 잊혀졌고, 당구는 다른 사람의 취미였고, 나랑 상관없는 그런 스포츠라 생각했다. 당구에 대해서 건전하지 않은 스포츠에 대한 선입견은 바뀌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바뀌고 있었다. 또한 당구가 가지는 즐거움과 재미도 조금씩 느낄 수 있다.


당구는 큐대를 활용해 공으로 하는 스포츠이다. 공의 특징을 잘 알고 있어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네모난 당구대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이다. 특히 큐대를 활용해서 제1목적구와 제2 목적구를 치는 과정에서 수학적 계산이 필요하다. 큐대로 당구공에 두껍게 치거나 얇게 치는 것,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술이 요구되며, 공을 내가 의도한데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공의 회전과 힘조절이 필요하다. 공의 회전이 많이 걸리면 공은 휘어질 수 있다. 의도적으로 공의 회전을 넣거나 때로는 선수의 실수로 인해 의도치 않은 회전이 발생해 키스가 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큐대가 공의 어디를 치느냐에 따라 당구공은 순회전이나 역회전이 만들어진다.


책에 등장하는 당구대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경우의 수. 그 다양한 경우의 수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온다. 공을 두껍게 치는 경우도 있고, 얇게 치는 방법도 있다. 때로는 의도적인 키스를 유발함으로서 공을 처리하는 키스백샷도 있다. 공의 특성을 활용해 원하는 지점에 놓을 수도 있다. 당구의 다양한 기술들을 보면서 이 기술은 어떻게 활용하고, 나에게 유리한 기법은 무엇인지 찾을 수 있게 된다.


책에 등장하는 교과서적인 당구 기술들을 보면 그 상황을 직접 연출할 때 실제 처리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어려운 당구 기법이 등장한다. 당구공이 직선으로 향하는 것이 아닌 공의 특성을 활용해 공을 원하는 위치로 놓는 과정 하나 하나를 보면서 당구 고수의 기술 하나 하나의 의미를 엿보게 된다. 또한 쓰리 당구 경기에서 자신이 처리하기 힘든 상황이 나타날 때 상대방 또한 어렵게 처리하도록 세개의 공을 어려운 위치에 배치하는 경우는 무엇인지도 알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등 영업맨 꼴등 영업맨 뭐가 다를까 3
기쿠하라 도모아키 지음, 정지영 옮김, 정원옥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일등 영업맨과 꼴등 영업맨을 비교하고 있다. 두 영업맨의 차이는 바로 성과와 실적에 있다. 열심히 해도 성과를 잘 내지 못하는 꼴등 영업만과 여유를 가지면서 자신이 할 것을 다하면서, 여행도 즐기는 일등 영업맨의 차이는 바로 생각의 차이와 습관의 차이에 있다. 일과 휴식을 분리하느 일등 영업맨과 달리 꼴등 영업맨은 일과 휴식을 분리하지 못하며 살아간다. 또한 생각과 습관이 다르면 행동도 다를 수 밖애 없으며, 일등 영업맨이 가지는 독특한 차별화 전략을 이 책틀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일등 영업맨은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는 반면 꼴등 영업맨은 아마추어 의식을 가지고 있다. 고객을 우선하는 일등 영업맨은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반면 꼴등 영업맨은 고객이 아닌 자신을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고객의 요구 조건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게 된다. 열심히 하지만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항상 바쁘지만, 결과가 좋지 않는 건 고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객의 말과 행동, 작은 표정 변화 하나 하나 놓치지 않는 일등 영업맨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반면 꼴등 영업맨은 주어진 각본대로, 틀에 맞춰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영업을 할 수 없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객을 편하게 마주하고, 경계를 누그러트릴 방법을 못찾을 수 밖에 없다. 여기서 두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고객의 이익을 중시하는 일등 영업맨과 자신의 이익을 중시하는 꼴등 영업맨의 행동 차이를 엿볼 수 있다. 그건 물건을 팔고 난 이후 고객의 사후 서비스를 우선하고, 팔고 난 이후를 걱정하는 일등 영업맨과 물건을 판 뒤 스스로 자기 만족을 하고 사후 서비스가 없는 꼴등 영업맨의 차이는 여기서 잘 드러난다.


책에서 매뉴얼을 의심하는 일등 영업맨과 매뉴얼을 믿는 꼴등 영업맨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매뉴얼을 의심한다는 건 그 메뉴얼이 고객에 맞는 매뉴얼인지 아닌지 의심한다는 것이다. 매뉴얼에 큰 결점은 보이지 많지만 일등 영업맨의 시선으로 볼 때 부족함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면 그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하게 된다. 반면 꼴등 영업맨은 매뉴얼이 바로 답이기에 고객 서비스를 하면서 추가로 노력할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자신의 문제점 조차 알지 못하게 된다. 여기서 고객의 말과 행동을 의심하는 일등 영업맨과 고객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꼴등 영업맨의 차이가 무언지 확인할 수도 있다. 그건 고객의 말이 인사치례인지 아닌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표현을 하는 건지 의심하는 일등 영업맨과 달리 꼴등 영업맨은 고객의 표정과 말 행동을 그대로 받아 들이게 된다.이러한 작은 차이가 바로 꼴등 영업맨과 일등 영업맨의 차이이며, 꼴등 영업맨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 고객의 욕구를 영업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