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중국어 HSK 5급 (본책 + 해설집 + 단어장 + MP3파일) ㅣ 차이나는 중국어 HSK
양영호 외 지음 / 사람in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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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제2외국어는 일본어와 독일어였다. 기본적인 어휘와 회화수준에 머무는 제2외국어 시간, 한주에 1시간 공부하는 수준으로는 마스터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 했다. 학창시잘 외국어는 시험을 위한, 시험에 의한 달달 외우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선생님이 이건 시험에 만드시 나온다고 하면 반드시 나왔고, 안 나오면 외울 필요가 없었다. 그 당시 일본어와 독일어를 배웠던 건 돌이켜 보면 한국어와 영어를 제외하고, 한국가 가장 밀접한 언어였기 때문이다. 중국과 수교가 되지 않았던 그 때 당시 대한민국과 수교상태였던 타이완은 일본에 비해 국력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다. 일본이 20년간 저성장 상태에 놓여지고 국력이 약해지는 반면 중국은 미국을 위협하느 수준의 국력을 가지고 있으며, 군사력, 외교력, 문화적인 측면에서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있게 된다. 중국어를 공부해도 그만 공부하지 않아도 드만이 아닌, 중국어를 알면 더 많은 기회가 보장된다는 것, 그것이 중국어를 배우는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중국에 관심가지게 된 것은 중국 드라마와 중국 영화, 그리고 한류 열풍으로 인해 중국인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때 당시 중국인과 대화는 중국어가 아닌 영어를 통해 서로 대화했다.


이 책은 HSK5급 시험으로, 중국어 실력을 갸늠할 수 있는 시험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다. 사실 이 책의 두께는 1000페이지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HSK 시험에 대해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중국어 유학을 다녀온 사람, 중국어를 현지인에 버금갈 정도로 능숙한 사람들이 치는 시험이다. HSK 시험은 1급부터 5급까지 나이도가 높아지며, 3급 이후부터 시험장에 가면 실제 시험장에 왔다는 느낌을 피부로 느낄 들 정도로 어렵다. 여기서 HSK 4급과 5급시험은 그 이전 시험과 차이점은 바로 '작문' 이 추가된다는 것이다.HSK 1급부터 3급까지는 문제를 많이 풀고 달달외우면 어느정도 점수가 나왔담면 4급 5금은 실제 작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고 변칙적이다. 문제집 만으로는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다는 건 상당히 어렵다.


5급에 필요한 필수 어휘 685개가 나온다. 동사 142개, 명사 311개, 형용사 161개, 그리고 기타(부사 , 양사, 개사, 접속사) 73개이다. 이 단어를 반드시 알아야만 HSK5급을 칠수 있는 준비가 된다. 중국어는 양사가 발달되어 있는 언어이다. 사물의 수량을 나타내는 명량사와 동작의 숫자를 나타내는 동량사로 구분되어진다.중국어 개사는 영어의 전치사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HSK 5급의 특징 바로 쓰기이다.중작은 80자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예시문이 주어진다. 한국어와 중국어를 상호 비교하는 것, 책에는 출제 원리와 공략법이 등장한다. 학생들이 가장 큰 고민을 하는 "쓸말이 없다'는 그 고민에 대해서 이 책은 쓰기 1부분, 쓰기 2부분으로 나눠서 세밀하게 HSK 5급 '쓰기'를 공략한다. 제시어 분석-중심단어-파생단어-줄거리 짜기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핵삼단어와 문장을 활용한 중작방법이 꼼꼼하게 설명되고 있다.중작은 작문의 요령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암기를 통해 중작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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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실록으로 읽다 ㅣ 실록으로 읽는 우리 문화재 2
최동군 지음 / 도서출판 담디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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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실록으로 읽다> 는 실록으로 읽는 우리 문화재 시리즈이며, 첫번째 경복궁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다. 조선의 궁궐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궁궐의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창경궁은 경복궁 다음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그 안에 궁궝의 숨어있는 역사는 잘 알지 못한다는 것에 착안해 기획된 역사책이며, 조선왕조실록 안에서 창덕궁과 관련한 역사들을 꺼낸다.


창덕궁을 말하기 전 , 경복궁을 먼저 알아야 한다. 경복궁은 조선이 태조 이성계에 의해 세워지면서, 정도전의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궁궐이다. 하지만 태조 이성계의 아들 태종 이방원은 자신의 이복동생을 죽이기 위해 왕자의 난을 일으켰으며, 그 피가 묻어있는 경복궁 대신 자신이 기거할 수 있는 창덕궁을 건립하게 된다. 창덕궁은 태종 5년 1405년 10월 25일 세워진 조선의 궁궐이다.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이 전소되면서 자연스럽게 창덕궁이 조선의 법궁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다. 


조선은 법치국가가 아닌 예를 중시한 나라이다. 법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형조보다 예조가 조선에서 더 우위에 있었으며, 조선은 대표적인 왕조국가였다. 왕조국가는 왕의 정통성을 가장 우선시 하며, 후계자는 전 임금의 적장자를 우선하게 된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였음에도,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를 자신의 다음 후계자로 내세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반면 소현세자가 죽은 뒤 인조는 자신의 후계자로 소현세자의 아들을 내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봉림대군을 옹립함으로서 조선은 또다시 피바람이 불었다. 


조선의 궁궐은 현대에는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엔 서로가 연결된다. 창경궁과 종묘는 지금은 따로 떨어져 있지만, 조선시대엔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궁궐은 왕과 왕의 일가 친척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왕권강화를 우선할 수 밖에 없다. 백성의 억울한 누명을 덜어주기 위한 신문고 제도는 백성을 위한 것이 아닌 바로 왕권강화를 우선하기 위한 제도다. 즉 신문고를 악용하는 행위를 조선시대엔 용납하지 않았고, 폐쇄와 회복을 반복했다.


조선의 제도의 근간은 중국이다. 조선의 수도 한양의 궁궐의 모습과 법과 제도는 중국을 따라왔다. 돈화문의 모습을 보면 바로 중국을 모방했지만, 조선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다. 중국 천안문의 5개의 홍예는 정면이 5칸인 창덕궁의 돈화문과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황제의 궁궐은 '5문 3조', 제후의 궁궐은 '3문 3조'의 큰 원칙에 따라 건립된다. 조선의 왕은 제후의 위치이기 때문에 '3문 3조'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돈화문은 실제로는 5개의 문을 가지고 있지만, 2개의 문만 열어놓음으로서 겉으로는 5문3조이지만 실질적으로는 '3문 3조'를 따른다. 책에는 돈화문에 대해 기록하면서 중종반정에 대해 나오는데, 중좀반정의 목격자가 바로 돈화문이다. 중종반정은 조선시대 4대 쿠데타의 하나이며, 나머지는 왕자의 난, 계유정난, 인조반정이 있다.


금호문은 창덕궁의 첫번째 서문이다. 금호문에는 궐내각사가 밀집되어 있는 외조와 가까우며, 관리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사극 여인천하에 등장하는 양재역 벽서사건이 이루어진 것이 바로 금호문이다. 명종때 장경왕후의 오빠 윤임과 문정완후의 동생 윤원형의 권력 다툼 속에서 을사사화의 빌미가 된 것이 바로 양재역 벽사 사건이다. 익명서를 벽사, 괘서, 방서라는 이름으로 실록에 등장한다.


보물 817호로 지정된 선원전은 태조 이하 역대 국왕의 어진이 보관된 곳이다. 선원전은 조선시대에서 종묘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진 곳이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기 직전에 들린 곳이 선원전이며,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 알린 곳이다.


이 책의 특징은 바로 궁궐과 사극을 연결시킨다.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를 궁궐과 연결시키면 우리는 감이 오지 않는다. 사극 여인천하, 대장금, 허준, 동이 등등이 나오고 있으며, 궁궐과 사극은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사극 동이에 등장하는 숙빈 최씨, 숙종의 후궁 숙빈최씨의 신위가 모신 사당을 숙빈묘라 불렀다. 이후 영조에 이르러 숙빈묘는 육상국으로 개칭하게 된다. 


이 책의 특징은 우리가 아는 역사들을 재복습하게 만든다.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던 조선의 역사와 그들의 삶, 조선의 법과 제도들을 창덕궁과 연결지으면, 왕와 왕비, 그 밑에 있는 신하들의 삶이 그려지며, 창덕궁에 있는 것 하나 하나 허투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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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를 찾아라 - 둘리와 함께 찾아가는 평창 올림픽과 강원도
박운음 그림,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글, 문주호 감수, 김수정 / 북캠퍼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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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즐겁게 봤던 만화 만화가 강수정에 의해 그러진 둘리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캐릭터이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아기공룡 둘리 속의 또다른 주연 둘리,도우너,또치,희동이,마이콜,고길동,공실이가 생각 난다. 이 책은 둘리를 이용해 평창올림픽, 강원도를 서로 연결하고 있다.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에는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88서울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 이어서 대한민국은 평창 올림픽까지 유치함으로서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책에는 겨울스포츠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활용해 영어 단어를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어릴 적 보았던 월리를 찾아라가 생각났다.



강원도 향토음식이다. 감자, 옥수수, 메밀, 횡성한우, 황태는 강원도의 특산물이며, 향토음식으로 발전해 왔다. 그동안 개발이 정체된 강원도는 이번 동계 올림픽을 이용해 경제 발전 뿐 아니라 교통의 요지로서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하면 먼저 생각나는 감자와 옥수수는 강원도 사람들에겐 배고픔과 굶주림의 상징이다. 



강원도 향토음식 메밀 막국수와 춘천닭갈비가 소개되고 있다. 책에서 메밀 막국수만 소개하지만, 강원도의 시장에 가면 메일을 활용한 음식 메밀전병도 있다. 춘천 닭갈비는 춘천에 갈 때면 항상 챙겨 먹는 음식이다. 춘천 닭갈비는 다 먹고 난 뒤 밥을 비벼 먹으면 춘천닭갈비의 참맛이 어떤지 알게 된다.



펴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백호 '수호랑'과 반달가슴곰 '반다비'이다. 그동안 동계올림픽 하면 먼저 떠오르는 스포츠는 오랫동안 쇼트트랙이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모태범, 이승훈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깜짝 금메달을 안겨 주었으며,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도 스피드 스케이팅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크로스컨트리,아이스하키, 스키점프,컬링처럼 그동안 외면받았던 비인기 종목 선수들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 효과가 있다. 그림 속에서 영어 단어를 찾으면서 아이들은 재미를 느끼게 된다. 또한 강원도에 지식들, 각 지역의 특징과 산과 바다를 같이 느낄 수 있는 강원도, 해돋이를 경험할 수 있는 강원도의 특징 뿐 아니라 각 자역 축제들도 알게 된다. 더 나아가 강원도의 맛과 즐길거리도 함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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模倣の殺意 (創元推理文庫) (文庫)
中町 信 / 東京創元社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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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책 제목이 안 잊혀지는 그런 책이 있다. 안젠가는 읽고 싶은 책, 안 읽으면 안 되는 책, 바로 나카마치 신의 <모방살의>이다. 이 책과 함께 번역된 <천계살의> 이 두권은 꼭 읽고 싶었다. 나카야마 신은 2009년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작품은 그 이후에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그의 작품은 다시 복간되어 우리들에게 소개되었다. 그는 문학계의 고흐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작품 중에는 <공백살의>,<삼막살의>,<추억살의> 는 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다.


7월 7일 오후 7시 사카이 마사오는 죽고 말았다. 그의 사인은 청산가리 중독이었으며, 유서는 남기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난 무명 작가였다. 정황상 그의 자살을 의미하는 여러가지 단서들이 존재하는데,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자살할 만한 이유가 아무것도 없었다. 더 나아가 그의 죽음에는 의심할 만한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아무도 집에 들어올 수 없는 밀실에서 죽은 사카이 마사오, 7월 7일 7시에 죽었다는 그의 의도된 행위였으며, 경찰은 주변 인물의 알리바이를 추적하게 된다. 


그렇게 무명작가 사카이 마사오의 죽음 그리고 그에겐 감춰진 아이가 있었다. 경직성 뇌성미가가 걸린 요코우치 다카히로의 죽음, 더 나아가 사가이 마사오가 죽은 뒤 발견된 60매 정도 분량되는 단편 소설 <7월 7일 오후 7시의 죽음> 은 세가와 고타로가 쓴 작품을 표절하였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무언가 의심할 만한 것들이 있었다. 사카이 마사오는 자신의 작품이 출간되면 바로 들통날 행위를 왜 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 세가와 고타로와 사가이 마사오 사이에 모르는 무언가는 바로 사카이 마사오의 죽음과 연결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소설 속 주인공들의 교차된 이야기, 사카이 마사오가 죽기 직전 여러 정황들을 물색하던 도중 표절된 작품을 썻던 장소를 찾아 나서던 도중 우리가 모르는 단 한가지 퍼즐이 나타나고 말았으며,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제목 <모방 살의> 와 연결되어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된다. 또한 그것이 나카마치 신이 이 소설에서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하나의 트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유괴와 표절, 그 안에 숨어있는 인간의 행위들은 이 소설에서 사카이 마사오의 죽음으로 연결되며, 또다른 사카이 마사오의 죽음이 있다는 걸 나카마치 신은 감추고 있다. 사카이 마사오와 그의 연인이자 세가와 고타로의 딸 나카다 아키코,그리고 쓰쿠미 신스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소설이 바로 <모방살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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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살의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5
나카마치 신 지음,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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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책 제목이 안 잊혀지는 그런 책이 있다. 안젠가는 읽고 싶은 책, 안 읽으면 안 되는 책, 바로 나카마치 신의 <모방살의>이다. 이 책과 함께 번역된 <천계살의> 이 두권은 꼭 읽고 싶었다. 나카야마 신은 2009년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작품은 그 이후에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그의 작품은 다시 복간되어 우리들에게 소개되었다. 그는 문학계의 고흐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작품 중에는 <공백살의>,<삼막살의>,<추억살의> 는 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다.


7월 7일 오후 7시 사카이 마사오는 죽고 말았다. 그의 사인은 청산가리 중독이었으며, 유서는 남기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난 무명 작가였다. 정황상 그의 자살을 의미하는 여러가지 단서들이 존재하는데,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자살할 만한 이유가 아무것도 없었다. 더 나아가 그의 죽음에는 의심할 만한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아무도 집에 들어올 수 없는 밀실에서 죽은 사카이 마사오, 7월 7일 7시에 죽었다는 그의 의도된 행위였으며, 경찰은 주변 인물의 알리바이를 추적하게 된다. 


그렇게 무명작가 사카이 마사오의 죽음 그리고 그에겐 감춰진 아이가 있었다. 경직성 뇌성미가가 걸린 요코우치 다카히로의 죽음, 더 나아가 사가이 마사오가 죽은 뒤 발견된 60매 정도 분량되는 단편 소설 <7월 7일 오후 7시의 죽음> 은 세가와 고타로가 쓴 작품을 표절하였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무언가 의심할 만한 것들이 있었다. 사카이 마사오는 자신의 작품이 출간되면 바로 들통날 행위를 왜 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 세가와 고타로와 사가이 마사오 사이에 모르는 무언가는 바로 사카이 마사오의 죽음과 연결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소설 속 주인공들의 교차된 이야기, 사카이 마사오가 죽기 직전 여러 정황들을 물색하던 도중 표절된 작품을 썻던 장소를 찾아 나서던 도중 우리가 모르는 단 한가지 퍼즐이 나타나고 말았으며,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제목 <모방 살의> 와 연결되어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된다. 또한 그것이 나카마치 신이 이 소설에서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하나의 트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유괴와 표절, 그 안에 숨어있는 인간의 행위들은 이 소설에서 사카이 마사오의 죽음으로 연결되며, 또다른 사카이 마사오의 죽음이 있다는 걸 나카마치 신은 감추고 있다. 사카이 마사오와 그의 연인이자 세가와 고타로의 딸 나카다 아키코,그리고 쓰쿠미 신스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소설이 바로 <모방살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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