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vs 인재 - 급변하는 미래를 돌파하는 4가지 역량
홍성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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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 혁명이 바로 우리 코앞에 오고 있다. 가까운 미래엔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우리사회가 찾아올 것이다. 제4차 산업 혁명은 급변하고 있으며, 사회의 제도와 법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가치관과 생각이 앞으로 정답이라 보장받지 못한다. 그것이 우리에겐 위기가 될 수 있고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는 변화의 폭과 방향에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 인재이다.


저자는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을 '트리플 카오스'라 부르고 있다. 전환적 복합위기와 제4차 산업 혁명, 한국적 특수성이 합해지면서, 불확실성은 커져간다. 여기서 전환적 복합위기란 우리 사회의 움직이는 기초 원리가 달라짐으로서 야기되는 위기를 말한다. 과거엔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정답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앞으로 당연하지 않은 사회로 나아간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충돌이다. 신흥국이나 후진국은 손바닥 뒤집듯 자신들의 사회 구조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그렇지 못하다. 사회의 내부 구조는 유연하지 못하고 경직성을 띄고 있다. 무엇 하나 바꾸려 하면, 사회 갈등은 불가피하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마주치는 또다른 문제들, 하나를 해결하면 또다른 문제가 나타나는 복합적인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그것이 바로 제4차 산업 혁명을 마주하면서 걱정하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과거의 효율적인 사회구조가 이제는 비효율적인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불황의 원인을 7가지로 요약한다. 환경오염, 향수리더십,개인주의, 부채사회, 양극화, 공급과잉, 인구감소, 이 7가지 요소는 그 어느 하나 해결되지 못한 채 현재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 이런 모습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일본 사회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 사회는 일본 사회를 답습하고 있다.성장과 발전이 당연한 사회에서 당연하지 않은 사회로 바뀜으로서 우리는 더욱 더 혼란스럽고 힘들어 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는 바로 창의성을 갖춘 인재이다.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상식이 풍부해야 한다. 과거처럼 국영수 중심의 문제를 푸는 인재는 앞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처럼 그들이 기득권을 누릴 수 있는 사회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 이런 사회의 변화는 바로 우리 사회의 불황 요소 중 '공급 과잉'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士)'자로 시작하는 직업, 변호사, 교수,교사, 의사 등등의 직업을 가진 이들은 공급과잉의 대표적인 직업으로서, 인구 감소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와 맞물려, 지금처럼 사회적 직위를 얻지 못하고 생존과 살 궁리를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조만간 찾아오게 된다.


이제 앞으로 뜨는 직업은 '가(家)'로 끝나는 직업이다.개인주의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스스로 창의적인 사람, 한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과거 명인이나 장인이라 부르는 이들이 다시 우리 사회에서 대접받게 된다. 한 분야에 있어서 통달해야 하는 사회가 곧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 서열 중심의 사회는 점차 옅어지게 되고, 수직사회는 수평사회로 바뀌게 된다. 상하관계는 점차 사라지고 ,리더가 모든 걸 결정하는 기업의 조직은 이젠 실패할 가능성이 더욱 커져 간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극적인 독서와 여행이다.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만 이젠 살아남을 수 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습득하는 것, 상식이 많은 사람만이 상식을 파괴할 수 있고, 상식을 파괴하는 사람을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라 일컫는다. 그들이 앞으로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소통을 중요시하고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로 발돋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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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스피어
김언희 지음 / 해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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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法性圓融無二相(법성원융무이상)      2. 諸法不動本來寂(제법부동본래적)     
3. 無名無相絶一切(무명무상절일체)      4. 證知所知非餘境(증지소지비여경)     
5. 眞性甚深極微妙(진성심심극미묘)      6. 不守自性隨緣成(불수자성수연성)
7. 一中一切多中一(일중일체다중일)      8. 一卽一切多卽一(일즉일체다즉일)     
9.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      10.一切塵中亦如是(일체진중역여시)     
11.無量遠劫卽一念(무량원겁즉일념)      12.一念卽是無量劫(일념즉시무량겁)
13.九世十世互相卽(구세십세호상즉)      14.仍不雜亂隔別成(잉불잡란격별성)     
15.初發心時便正覺(초발심시변정각)      16.生死涅槃相共和(생사열반상공화)     
17.理事冥然無分別(리사명연무분별)      18.十佛普賢大人境(시불보현대인경)
19.能仁海印三昧中(능인해인삼매중)      20.飜出如意不思議(번출여의불사의)     
21.雨寶益生滿虛空(우보익생만허공)      22.衆生隨器得利益(중생수기득이익)     
23.是故行者還本際(시고행자환본제)      24.叵息妄想必不得(파식망상필부득)
25.無緣善巧捉如意(무연선교착여의)      26.歸家隨分得資糧(귀가수분득자량)     
27.以陀羅尼無盡寶(이다라니무진보)      28.莊嚴法界實寶殿(장엄법계실보전)     
29.窮坐實際中道床(궁좌실제중도상)      30.舊來不動名爲佛(구래부동명위불)

위의 문장은 화엄일승법계도이다. 내가 사는 곳에 부석사가 있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는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이다. 부석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최순우님께서 쓰신 베스트셀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 였다. 그 책은 부석사의 아름다움이 그 책에 담겨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부석사에 대해 제대로 느끼고자 하려면, 부석사로 가는 길을 스스로 걸어봐야 하며, 그 안에서 의상대사가 이곳에 부석사를 지은 이유를 알게 된다. 부석사 입구에 들어서면 사천왕이 보이고, 경건한 마음으로 부석사 내부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화엄일승법제도와 부석사를 뜬금없이 등장시킨 이유는 이 소설에 등장하는 두 인물 장현도와 장현도의 운명을 바꾼 소녀 공바라 때문이다. 두 사람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건 '화엄일승법계도'였으며, 우주의 원리와 부처의 가르침이 소설속에 등장한다. 불교와 부처, 우주에 관한 이야기라 해서 이 소설이 딱딱하거나 지루할 거라는 착각은 접어두고 가벼이 읽어 나갈 수 있다. 도리어 작가의 상상력과 생각이 참 독특하고 재미있다. 불교적인 상상력을 매개체로 해서 공부잘하고 춤 잘 추는 엄친아 장현도와 장현도의 운명을 바꾼 공바라를 등장시키고 있으며, 5인조 아이돌 그룹 지오의 리더 장현도가 가수 생활을 접고 성형의사가 된 그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장현도가 아이돌 가수가 된 것도 운명이었고, 성형의과 원장이 된 것 또한 운명이었다. 정현도를 따라 다녔던 사생팬 강도희는 기자가 되어, 10년째 두문불출했던 장현도를 인터뷰하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사생팬 강도희가 알고 싶었지만, 알지 못했던 그 한가지, 사생팬으로서 장현도의 모든 걸 알고 싶었던 그녀는 결국 장현도의 감춰진 치부를 드러내게 되었고, 그것은 이 소설의 시작이었으며, 전체 줄거리가 되고 말았다. 가수에서 성형의과 원장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그 뒤에는 실종된 공바라를 찾고자 하는 장현도의 의지가 숨어있었으며, 장현도는 공바라가 남겨놓은 메시지를 목걸이 펜던트를 통해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다.물론 장현도의 목에 걸린 펜던트를 강도희가 모를리가 없었다.


이 소설에는 불교적인 소스가 소설 곳곳에 숨어있다. 공바라라는 이름 속에서도 나타나며,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발표한 <화엄일승법제도> 에도 남겨져 있다. 그 안에 숨겨진 장현도의 운명은 고아라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가 있으며, 공바라는 자신을 잊어야만 장현도가 스스로 구제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기고 실종되고 말았다. 하지만 장현도는 메시지를 거부하게 된다. 그리고 2015년 9월 14일 공바라와 만날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지금까지 장현도이면서, 장현도가 아닌 채 존재하게 되었다. 우주라는 거대한 존재 안에 살아있는 인간, 인간의 시공간을 뒤틀어 놓는 '매직스피어'는 누군가의 탐욕이 숨어있다. 그 탐욕으로 인해 공바라의 부모가 죽었으며, 공바라 또한 실종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 어두운 그림자는 서서히 장현도 곁으로 찾아오게 된다.


이 소설은 불교와 우주, 양자역학까지 다루는 독특한 주제를 가진 소설이다. 작가의 상상력 속에 우리가 풀지 못하는 시간과 공간, 존재에 관한 물음표들, 그 물음표에 대해 불교를 통해 얻고자 했으며, 장현도라는 인물과 공바라, 두 인물의 운명과 과거를 들여다보면서 공바라의 실종과 공바라의 부모님 공영수와 진명주의 죽음 뒤에 감춰진 음모, 그렇게 소설 속의 심연의 공간으로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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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 패러독스 - 여성폭력은 결국 남성의 문제다
잭슨 카츠 지음, 신동숙 옮김 / 갈마바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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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폭력범죄의 궁극적인 책임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들에게 있다. 달리 말하면, 가정폭력과 성폭력이 심각한 문제인 이유는 폭력을 겪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가 아니라 너무 많은 남자가 폭력을 행사하거나 용인하기 때문이다. 미묘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이런 구별은 우리가 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를 깊이 암시한다. (p167) 


잭슨 카츠는 미국인이다.성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화감독, 교육가, 작가, 문화 비평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주 내용은 성폭력이나, 강간, 폭행과 같은 여성 범죄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미국의 사회적 배경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미국 중심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흑인과 백인, 유색인종이 등장하며, 미국 사회가 서로 다른 인종들에게 보여주는 차별과 편견, 그 안에 숨어있는 남성적인 폭력과 폭행에 무감각한 사회의 근본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는 바로 우리들의 사회의 모습과 흡사하며, 여성 범죄에 대한 문제 인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다.


폭력 범죄의 궁극적인 책임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게 있다고 말한다. 이 상식적인 이야기가 먹혀들지 않는 건 여성을 향한 범죄이다. 우리 사회에서 남성에 의해 행해지는 여성 범죄들은 여성의 잘못으로 인해 행해지는 범죄가 많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여성의 행실이나 태도로 인해 남성들이 범죄를 저지른다고 생각한다. 그건 남성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합리화 하고, 대수롭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 대목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선 모 국회의원이 보여준 행동이 생각난다.) .하지만, 똑같은 범죄에 대해 여성과 남성을 바꿔 놓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가해자에 대한 질타와 공격이 그대로 노출되고, 가해자의 행동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다. 삐뚤어진 사회의 모습은 바로 우리 사회 안에 감춰진 언어와 문화로 인해 만들어진 잘못된 행동 패턴으로 야기되는 것이다.


책에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등장한다. 그 단어는 '페미나치 ( feminazi )'이며, 패미니스트를 폄화하는 단어이다. 페미니스트 운동에 대해 미국 사회의 잘못된 인식이 페미나치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그것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우리에게 존재한다. 우리 사회에도 페미나치와 비슷한 단어가 있으며,'메X'이라는 용어는 바로 미국의 페미나치와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성을 향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인 혁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두 사람,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 감춰진 '남자다움','여자다움'이 여성 폭력을 부채질 하는 이유가 되고 있으며, 여성의 자유를 억압하고 두려움에 떨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남성의 생활패턴과 여성의 생활패턴이 달라지고, 단체 생활에서 강요되는 많은 문제들, 감춰진 언어적인 폭력은 우리 사회의 삐뚤어진 모습이다.


저자는 에미넴 신드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에미넴의 가사는 지극히 여성 혐오적인 가사가 많다고 말한다. 에미넴의 노래가 인기가 있고 상업적일수록 여성의 상처는 깊어지고, 남성은 자신의 여성을 향한 폭력에 대해 무감각해지게 된다. 이런 모습들은 에미넴 뿐 아니라 매스 미디어 안에 보여지는 수많은 장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그들은 폭력적인 장면을 즐기고 있으며, 여성을 향한 언어적인 폭력을 정당화 한다. 매스미디어는 지극히 남성중심적이며, 여성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 사회의 감춰진 불편한 진실이다.


책에서 눈길이 가는 건 미디어의 현재 모습이다. 미국의 경우 같은 범죄에 대해 흑인과 유색인종이 범죄를 저지를 때와 백인이 범죄를 저지를 때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흑인이 저지르는 범죄는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내보낸다. 코비 브라이언트,OJ 심슨,마이클 타이슨처럼 그들의 범죄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기억하는 건, 그들의 범죄가 잔인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흑인이고, 그것을 미디어가 계속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백인이 저지르는 범죄는 상당히 관대한 편이며,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


여성을 향한 범죄는 대부분 지극히 정상적인 남성에게서 일어나고 있다. 후천적이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회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습득하게 된다. 여성 범죄를 낮추려면 범죄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 잠재적인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여성을 향한 범죄에 대해 정확인 인식과 개선이 필요하고, 성교육을 제대로 해야 한다.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갖춰져야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여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잡히게 되고,여성을 향한 범죄도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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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 여성의 안전을 위한 범죄 심리
오윤성 지음 / 지금이책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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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의 유형이 나온다. 그건 크게 침입범죄, 성범죄,스토킹,데이트 폭력,몰래카메라 범죄, 기타 범죄로 나누고 있으며, 각각의 범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왜 일어나는지, 범인의 심리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으며, 예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여성을 노리는 범죄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으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먼저 드는 생각은 딸을 둔 부모라면 항상 하루 하루 걱정의 나날을 보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특히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여성은 언제 어디서든 표적이 될 수 있으며, 장소와 때을 가리지 않고 범죄가 이루어진다. 여성을 보호하는 도구와 법과 제도가 있지만, 그럼에도 항상 범죄는 일어나고 있다.


침입범죄. 이건 바로 자신이 머무는 공간에 허락하지 않은 누군가 들어오는 경우이다.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는 집이 늘어남으로서, 옆집이 내 집의 비밀번호를 엿보는 경우도 발생한다. 더 나아가 집 바로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디지털 도어락과 열쇠를 이용하는 방법을 병행하는 방법이 있다.특히 가스 검침을 한다는 핑계를 대고 집에 들어와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래서 가스 검침원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꾸게 되었다.


성범죄. 이건 우리 사회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다. 성범죄는 한가지만 나타나지 않느다.대부분 복합적인 형태로 이루어진다.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강간죄까지 성범죄는 여성의 성에 대한 환상이나 소유에 의한 범죄가 대표적인 경우이며, 성희롱의 경우 장난이었다고 말함으로서 자신의 죄를 합리화 하거나 은폐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기서 성범죄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모 국회의원의 경우 자신의 저서에 스스로 성범죄한 사실을 털어놓음으로서 큰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있었다. 이렇게 성범죄는 가해자가 죄의식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 피해자에게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해자는 자신의 피해 사실을 털어놓음으로서 생길 수 있는 불이익이나 보복으로 인해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갑과 을 관계, 권력자에 의한 성적 수치심이 나타나는 경우, 공공장소에서도 성범죄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스토킹은 내가 좋아하는 대상에 집착을 보이는 것이다. 과거 메일이나 집을 찾아오는 형태에서 지금은 이메일과 카톡,SNS를 활용한 스토커가 일어나고 있으며, 사제지간에 일어나는 스토커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문제점은 바로 이런 스토킹 범죄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다는 제 있다. 스토킹은 스토킹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개연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스토킹에 대한 처벌은 여전히 경범죄에 머물러 있으며, 스토킹 관련 법안이 발의 되었지만 18년이 지난 현재까지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데이트 폭력. 이건 연인 관계, 부부관계에서 일어나는 폭력이다. 사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이 문제가 간과되고 있었다. 연인 사이에 폭력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들은 피하거나, 이유가 있으니까 폭력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젠 사회 분위기가 바뀌고 있으며, 데이트 폭력에 대한 처벌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여성을 향하는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사회적 인식은 데이트 폭력에 의한 처벌 수위가 높아지는 현재 상황에서 잘 드러난다.


물래카메라 범죄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카메라 기능이 다양해지고, 성능이 높아지고 초소형화 됨으로서 모자나 신발에 부착해 누군가를 몰래 찍는 경우가 있다. 우연히 풍경을 찍다가 누군가를 찍는 경우가 아닌 여성의 신체 부위를 찍는 행위 , 여성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채 찍는 행위, 목욕탕과 같은 공공 장소에 몰래 카메라를 이용해 찍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연인 관계에서도 두 사람 사이에 나타나는 몰래카메라는 인터넷 공간에 올려질 수 있으며, 사람들은 그것을 호기심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해외 사이트 서버를 활용해 몰래카메라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과거엔 대부분의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갑과 을의 관계, 힘이 있는 사람과 힘이 없는 사람, 남자와 여자 사이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최근 어떤 사건에서 보다시피 가출 여고생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범죄를 만들어 나가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 안에서 그들은 그들만의 은밀한 커뮤니티 안에 존재하는 어떤 게임이 발단이 되어서 가상의 어떤 모습을 현실에서 똑같이 재현할려는 모습들은 범죄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책에 나오는 범죄의 유형들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한다.여기서 누구나 범죄에 노출될 수 있으며, 우리가 예방하고 조심한다 해도 막을 수 없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지하철이나 집회 장소, 해수욕장,콘서트나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모여 있을때 범죄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을 모두 막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범죄에 대한 처벌을 올려야 하느냐, 아니면, 예방을 더 강화해야 하느냐, 이 두가지 갈림길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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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중학교 1.2.3학년의 필수영문법 '한권으로 완전정복'
허준석.정다운 지음 / 쏠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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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로 다시 돌아가라고 한다면 중학교로 돌아가고 싶다. 영어는 나에게 언제나 장벽이었고 쉽지 않은 과목이었다. 그 때 당시 친구들이 영어 단어 외우는 그 시간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돌이켜 보니 나는 암기보다는 이해하는 과목을 더 잘 했다. 수학을 좋아했던 것도 그런 이유였고, 물리에 관심 가지고 있었던 이유도 나의 성향과 무관하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 영어에 과심을 가지게 된 건 영어에 대한 결핍이었다. 중학교 영어부터 하나 하나 차근 차근 해 보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이 항상 내 마음 속에 감춰져 있다.





이 책은 중학교 영어를 총망라 한다. 중학교 필수 영문법을 134개의 유형으로 정리해 놓았으며, 중학교 졸업 이후 끝무렵,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나처럼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중학생이 사용하는 영문법 정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중학교 영어에 대해서 명사, 동사/준동사,조동사, 수식,문형, 접속사/관계사,가정법, 이렇게 7개의 파트로 나누고 있으며, 영어의 기초에서 고급까지 다룬다. 책에서 눈길이 갔던 건 '관계부사'였다. 영어를 공부할 때 관계 부사는 언제나 단골로 등장했으며, 항상 나를 괴롭히는 파트였다.



영어에서 항상 등장하는 단골 손님이 잇다.

어법상 틀린 걸 채우거나, 문장에 맞는 단어를 채우는 것이다.

또한 긴 문장이 나오고 그 문장에 대한 주제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중학교 영어는 고등학교 영어로 이어지며,

문제의 유형은 비슷하지만, 지문은 길어진다.



책에는 TO 부정사의 개념이 나온다. TO부정사는 지각동사(see,feel,hear,watch,smell)와 사역동사(make,have,let) 가 했던 목적을 대신하고 있다. '상대방이 뭔가를 하게끔 만드는 동사' 는 동사와 함께 목적어가 등장하며, 그 다음에 TO부정사를 써서 문장을 완성한다.

'현재완료진행' 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동작을 하고 있을 때 현재완료와 현재완료 진행형을 합쳐서 쓰고 있다. 이 용법은 영어가 가지는 독특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문장 속에서 형용사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해석되는데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형용사는 약방의 감초처럼 쓰여진다. 문장에서 의미를 더해주고, 내용을 풍요롭게 해 주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형용사에 대해 '명사의 모습, 상태, 수량 등을 표현하기 위해 쓰이는 단어'라고 말한다. 즉, 아기라는 하나의 단어 보다는 '귀여운 아기,'예쁜 아기' 라고 표현을 하게 되면, 아기의 특징을 좀더 자세히 알 수가 있다. 부사는 형용사 끝에 ly를 붙여서 '~히,~게,~하게'로 해석되어지며, '절대,~하지 않다(never), 때때로(sometimes), 종종(often), 보통(usually), 항상(always)'처럼 횟수를 알려주는 부사를 빈도부사라 부른다.



영어는 잘 쓰여지지 않지만, 익히면 요긴하게 쓰인다. 해외 원서를 접할 기회도 늘어나고 , 정보의 양도 커질 수 있다. 자신이 하는 분야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공부를 위한 영어가 아닌 나에게 유익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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