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 존재의 조건을 찢는 자들
신창용 지음 / 스틱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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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소설은 판타지스런 느낌이 들었다. 우리 현실을 비추고 있지만 소설 속 안의 내용은 무언가 맥락없이 엉뚱한 면도 보여지곤 했다. 소설 속 주인공 M을 등장시켜 그가 국경을 넘어오면서 쳐해진 여러 상황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바로 우리들의 현실을 비추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파스란국에서 살아가는 변호사 M 은 국경을 넘고 있었다. 그는 파스란국에서 분리독립된 나라 로만 공화국의 경계를 지나고 있었으며, 국경 검문소에서 산림사무소 일행에게 통행증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통행증 대신 돈을 지불할 수 밖에 없었다. M이 그들에게 돈을 줄 수 밖에 없었던 건 그들의 명분이 그럴싸하게 들렸기 때문이다. 무분별한 보따리상이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한 과정들, 그들은 M를 보따리상과 동일하게 취급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M이 로만공화국을 넘어가려 했던 이유는 변호사로서 로만공화국 특별입법조사위원으로 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신분질서가가 현존하는 로만 공화국은 M 이 특별입법조사위원이라는 단어를 말하기도 전에 그에 대해 오해하게 된다. 그는 취업을 하기 위해서 국경을 넘어왔지만, 그들는 M이 '특별입법조사위원'이라는 높은 관리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들은 '특별입법조사위원' 이라는 단어 한마디를 하자마자 굽신거리게 되고,M은 특별대우를 받게 되엇다. 본의 아니게 국경검문소에서 만난 앤에 의해서 호텔에 머물러 있게 된 M은 이곳에서 스스로 거짓말하게 된다. 그는 입법조사위원이 되기 위해 넘어왔다는 말대신 스스로를 입법위원이다고 말함으로서 , 그들은 그에게 3급 공무원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소설 속에서 M 의 우쭐거림이 나오고 있으며, 그에게 예기치 않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M은 호텔에 머물면서 로만공화국의 불심검문에 걸리고 말았다. M의 체류 확인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으며, 출입국사무소에 연장 신청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돌아온 호텔에서 자신이 높은 위치의 관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호텔에서 주었던 관리 특별 대우는 박탈되고 말았으며, M은 호텔에서 머물면서 숙박비를 그대로 모두 지불하고 쫒겨나게 된다. M은 그렇게 엘린의 도움을 받개 되었으며, 법률구호센터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된다.

메튜와 엘린은 M이 필요했다. 파스란국과 로만 공화국 사이에 감춰져 있는 일급비밀 원자력 발전소와 쓰레기 매리장 건설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그것이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그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파스란국 M은 할수 있었고, M을 끌어들이면서 기회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매튜와 엘린, 파비안 그리고 M은 기소되고 말았다. 외국인이었던 M은 파스란국으로 추방되고 말았다. 3년간 파스란국에서 감옥에 있으면서, 3년간의 변호사 자격정지에 풀리게 된 M은 로만공화국에 있는 매튜가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시 파르란국을 탈출해 로만공화국으로 넘어오게 된다. 하지만 이 곳은 7년전 로만공화국이 아니었으며, M은 엘린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로마공화국의 높은 관리가 되고 싶었던 M은 마주오던 트럭을 피하다 도로 밖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 소설은 그렇게 우리의 부조리와 부패를 여실히 묘사하고 있다. 1퍼센트의 갑과 99퍼센트의 을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99퍼센트의 을이었던 M이 1퍼센트의 갑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소설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의 꿈은 그렇게 산산 조각되고 말았으며, 그의 죽음으로 마무리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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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리더십 : 한국축구대표팀에 '팀의 길'을 묻다
이정찬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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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축구를 좋아했다. 19865년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경기까지,축구에 관심 가지고 있었고, 국제 경기는 빠트리지 않고 봤다. 2002년 한일 월드컵때의 그 감동 그 기억은 아직 잊을 수 없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축구에 대한 관심이 시들시들했다. 관중을 바라보지 않는 축구팀과 감독과 선수들은 이기려는 경기만 하고 있었으며, 큰 점수로 이기고 있으면, 패스하면서 시간을 끌기에 여념 없었다. 그것이 축구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 이유였으며, 축구보다 야구에 더 관심을 가진 이유가 되었다. 물론 2018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한 관심 또한 거의 없다시피 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저자는 축구에 관해 무슨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 걸까, 축구랑 경영이란 무슨 상관인지 , 그 연결고리가 궁금했다. 책에서는 다른 여러 나라의 축구 스타일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스타일은 무엇인지 그들의 성공비결과 우리 나라 축구의 현주소를 되짚어가고 있다. 2002년 월드컵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이끌었던 홍명보를 비교해 보면 우리 축구의 문제점을 알 수 있으며, 대한민국 축구는 월드컵 본선에 오른 1986년부터 지금까지 골결정력 문제에 대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월드컵의 15년의 과거를 들여다본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축구는 어떠했는지, 그 안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팀으로서의 대한민국 축구팀은 그대 달라지지 않았음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경기 때 유럽 축구를 경험해본 사람은 히딩크 한 사람이었지만, 2014년 월드컵에는 그 상황이 달라졌다. 개개인의 역량은 더 뛰어났으며, 국민의 기대치는 높아졌다. 2002년 월드컵 땐 제발 16깅에 진출하길 원했던 국민의 기대치는 이후 8강까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대한민국 축구는 16강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으며,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축구의 팀철학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유럽의 3대 빅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각 소속팀의 팀철학은 무엇인지 짚어가고 있으며, 그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지 찾고 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는 2부 리그 소속 벨기에 축구 클럽의 특징이 잘 나오고 있다. 팀철학 하면 먼저 생각 나는 것이 네덜란드의 토털 축구이며, 그들은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상대와 맞서는 걸로 유명하다. 과거 1998년 히딩크가 이끌었던 네덜란드 축구팀에게 우리가 졌던 그 경기가 생각난다.


팀철학이 있는 축구팀은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축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축구 선수는 그 팀철학에 따라 움직이고, 그에 따라 자신의 역량을 키워 나간다. 위대한 선수는 좋은 팀철학에서 만들어지며, 팀철학이 가져다 주는 잇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좋은 팀철학을 가진 팀은 선수를 성장시키고 팀을 성장시킨다. 벨기에 축구의 팀철학은 바로 유소년 축구를 키우는 것이며, 그들은 그 팀철학에 맞춰 나가면서 미래의 축구선수를 만들어 나간다. 반면 대한민국은 그렇지 못하다. 2022년 히딩크가 가르쳐 줬던 좋은 팀철학은 언제부터인가 사라지고 없어졌으며, 팀철학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난 대회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였다. 그당시 벨기에와 알제리 ,러시아와 H조를 이루었던 대한민국은 알제리를 잡고 16강으로 진출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알제리에게 발목 잡히게 되었고, 벨기에게 지고 조 4위로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의 면면을 보자면 박주영, 손흥민, ,구자철, 기성용, 이청용, 정성룡까지 그들의 기량은 과거보다 월등하게 좋아졌지만, 그안에 감춰진 문제점이 월드컵 예선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다.그건 팀분열로 이어졌으며, 그들은 국내 여론의 질타를 한몸에 받고 말았다.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모습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팀철학의 부재와 팀문화가 사라진 현재 대한민국의 축구는 바로 내년에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조차 본선에 진출할지 말지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과거처럼 희생과 균형을 먼저 생각했던 한국 축구는 이젠 개인주의가 우선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유럽의 차범근을 넘어선 손흥민은,그의 기량이 국가대표 경기엔 별반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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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이 룰 : Make Your Rule
히스이 고타로 외 지음, 김미형 옮김 / 엘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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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엔 나와 타인이 존재한다. 여기서 타인이란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다. 가까이는 나의 가족이 될 수 있고, 멀리는 나와 동떨어진 누군가가 타인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우리는 과거의 자유로운 삶에서 벗어나 규칙과 규율에 따라 살아가야 된다. 그럼으로서 우리는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으로서 우리의 삶에서 자유를 잃게 되고,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조차 지워진 채 방치된 삶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유명인들의 삶을 통해 나다운 삶이란 무엇인지 말하고 잇다. 타인의 규칙이 아닌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 자유와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마이룰'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건 행복에 대한 경험이 불행에 대한 경험보다 적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불행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게 된다. 육체적으로 과거보다 자유로워졌지만, 정신적으로는 과거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있고, 그 방식들 속에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마이룰'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스티브잡스이다. 애플에서 쫒겨난 그는 천재이면서 괴짜이다. 사회의 규칙이나 규율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 원하는 것을 가지고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는 애플에서 쫒겨났지만, 다시 애플에 돌아와 아이폰을 만들었으며, 세상을 바꿔 나갔다. 그의 복장은 항상 일관성이 있다. 검은색 터틀넥, 리바이스 청바지, 뉴발란스 운동화, 남들의 눈과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고, 그는 자신의 스타일과 방식을 추구하면서 살아갔으며, 자신의 몸에 맞는 사이즈의 옷과 신발을 여러벌 구입해 살아갔다. 그는 자신의 일에 대한 방식을 놓치지 않았고 그대로 살아갔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그의 삶은 젠체하거나 거들먹거리지 않았다.


록 뮤지션 야자와 에이키치의 룰은 자신의 삶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본다. 자신을 영화속 주인공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화 하며 살아간다. 이런 삶은 자신이 어려울 때 큰 힘이 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을 자세히 보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라도 언제든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들에게 큰 후회나 걱정을 끌어않고 살아가지 않는다. 도전정신과 목표, 성취와 행복, 용기와 감동이 있을 뿐이다. 그의 룰을 보면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 유용하다. 지금의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개그맨이면서 동화 작가인 니시노 아키히로 씨에게 노숙자가 찾아았다. 그 노숙자는 개그맨 고타니였다.고타니는 오사카에서 10년동안 개그맨 생활을 했지만, 예기치 않은 이유로 개그맨 활동을 접게 되었고, 도쿄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방세가 밀리게 되었으며, 불가피하게 노숙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노숙자로서 살아가지만 그는 자신만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었다. 무료 창업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하루를 파는 셀프 매매숍을 오픈하였고, 매매숍의 이름은 '주식회사 주소불명'이다. 자신의 하루를 50엔에 파는 그의 독특한 창업 아이템, 한달 일해도 고작 1500엔, 우리돈으로 1만 5천원을 벌고 있다. 그의 독특한 창업은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일본 사회의 숨어있는 온정주의. 50엔에 자신의 시간을 누군가에게 주면,고타니는 50엔으로 자신의 시간을 거의 무료에 가까운 돈을 받고 자신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일을 함으로서 50엔의 돈과 밤을 얻어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의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자신을 팔게 됨으로서 그는 결혼할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작사가 아키모토 야스시의 삶의 독톡하다. 그는 싫어하는 사람을 정기적으로 만난다. 그가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거나 동떨어진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만남으로서, 그 사람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게 되고, 자신의 삶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보통의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아키모토 야스시의 삶에 대한 관점은 때로는 불편하지만, 그것이 때로는 나에게 유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꿈도 있어야 하지만,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만의 방식과 룰이 있어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다. 타인에게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나만의 삶을 살아가면, 흔들리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정답이 주어지지 않는 세상에서 자신을 오롯이 내세울 수 있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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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룰 : Make Your Rule
히스이 고타로 외 지음, 김미형 옮김 / 엘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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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엔 나와 타인이 존재한다. 여기서 타인이란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다. 가까이는 나의 가족이 될 수 있고, 멀리는 나와 동떨어진 누군가가 타인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우리는 과거의 자유로운 삶에서 벗어나 규칙과 규율에 따라 살아가야 된다. 그럼으로서 우리는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으로서 우리의 삶에서 자유를 잃게 되고,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조차 지워진 채 방치된 삶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유명인들의 삶을 통해 나다운 삶이란 무엇인지 말하고 잇다. 타인의 규칙이 아닌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 자유와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마이룰'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건 행복에 대한 경험이 불행에 대한 경험보다 적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불행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게 된다. 육체적으로 과거보다 자유로워졌지만, 정신적으로는 과거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있고, 그 방식들 속에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마이룰'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스티브잡스이다. 애플에서 쫒겨난 그는 천재이면서 괴짜이다. 사회의 규칙이나 규율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 원하는 것을 가지고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는 애플에서 쫒겨났지만, 다시 애플에 돌아와 아이폰을 만들었으며, 세상을 바꿔 나갔다. 그의 복장은 항상 일관성이 있다. 검은색 터틀넥, 리바이스 청바지, 뉴발란스 운동화, 남들의 눈과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고, 그는 자신의 스타일과 방식을 추구하면서 살아갔으며, 자신의 몸에 맞는 사이즈의 옷과 신발을 여러벌 구입해 살아갔다. 그는 자신의 일에 대한 방식을 놓치지 않았고 그대로 살아갔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그의 삶은 젠체하거나 거들먹거리지 않았다.


록 뮤지션 야자와 에이키치의 룰은 자신의 삶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본다. 자신을 영화속 주인공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화 하며 살아간다. 이런 삶은 자신이 어려울 때 큰 힘이 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을 자세히 보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라도 언제든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들에게 큰 후회나 걱정을 끌어않고 살아가지 않는다. 도전정신과 목표, 성취와 행복, 용기와 감동이 있을 뿐이다. 그의 룰을 보면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 유용하다. 지금의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개그맨이면서 동화 작가인 니시노 아키히로 씨에게 노숙자가 찾아았다. 그 노숙자는 개그맨 고타니였다.고타니는 오사카에서 10년동안 개그맨 생활을 했지만, 예기치 않은 이유로 개그맨 활동을 접게 되었고, 도쿄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방세가 밀리게 되었으며, 불가피하게 노숙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노숙자로서 살아가지만 그는 자신만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었다. 무료 창업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하루를 파는 셀프 매매숍을 오픈하였고, 매매숍의 이름은 '주식회사 주소불명'이다. 자신의 하루를 50엔에 파는 그의 독특한 창업 아이템, 한달 일해도 고작 1500엔, 우리돈으로 1만 5천원을 벌고 있다. 그의 독특한 창업은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일본 사회의 숨어있는 온정주의. 50엔에 자신의 시간을 누군가에게 주면,고타니는 50엔으로 자신의 시간을 거의 무료에 가까운 돈을 받고 자신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일을 함으로서 50엔의 돈과 밤을 얻어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의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자신을 팔게 됨으로서 그는 결혼할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작사가 아키모토 야스시의 삶의 독톡하다. 그는 싫어하는 사람을 정기적으로 만난다. 그가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거나 동떨어진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만남으로서, 그 사람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게 되고, 자신의 삶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보통의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아키모토 야스시의 삶에 대한 관점은 때로는 불편하지만, 그것이 때로는 나에게 유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꿈도 있어야 하지만,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만의 방식과 룰이 있어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다. 타인에게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나만의 삶을 살아가면, 흔들리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정답이 주어지지 않는 세상에서 자신을 오롯이 내세울 수 있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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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재 vs 인재 - 급변하는 미래를 돌파하는 4가지 역량
홍성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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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 혁명이 바로 우리 코앞에 오고 있다. 가까운 미래엔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우리사회가 찾아올 것이다. 제4차 산업 혁명은 급변하고 있으며, 사회의 제도와 법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가치관과 생각이 앞으로 정답이라 보장받지 못한다. 그것이 우리에겐 위기가 될 수 있고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는 변화의 폭과 방향에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 인재이다.


저자는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을 '트리플 카오스'라 부르고 있다. 전환적 복합위기와 제4차 산업 혁명, 한국적 특수성이 합해지면서, 불확실성은 커져간다. 여기서 전환적 복합위기란 우리 사회의 움직이는 기초 원리가 달라짐으로서 야기되는 위기를 말한다. 과거엔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정답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앞으로 당연하지 않은 사회로 나아간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충돌이다. 신흥국이나 후진국은 손바닥 뒤집듯 자신들의 사회 구조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그렇지 못하다. 사회의 내부 구조는 유연하지 못하고 경직성을 띄고 있다. 무엇 하나 바꾸려 하면, 사회 갈등은 불가피하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마주치는 또다른 문제들, 하나를 해결하면 또다른 문제가 나타나는 복합적인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그것이 바로 제4차 산업 혁명을 마주하면서 걱정하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과거의 효율적인 사회구조가 이제는 비효율적인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불황의 원인을 7가지로 요약한다. 환경오염, 향수리더십,개인주의, 부채사회, 양극화, 공급과잉, 인구감소, 이 7가지 요소는 그 어느 하나 해결되지 못한 채 현재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 이런 모습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일본 사회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 사회는 일본 사회를 답습하고 있다.성장과 발전이 당연한 사회에서 당연하지 않은 사회로 바뀜으로서 우리는 더욱 더 혼란스럽고 힘들어 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는 바로 창의성을 갖춘 인재이다.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상식이 풍부해야 한다. 과거처럼 국영수 중심의 문제를 푸는 인재는 앞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처럼 그들이 기득권을 누릴 수 있는 사회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 이런 사회의 변화는 바로 우리 사회의 불황 요소 중 '공급 과잉'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士)'자로 시작하는 직업, 변호사, 교수,교사, 의사 등등의 직업을 가진 이들은 공급과잉의 대표적인 직업으로서, 인구 감소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와 맞물려, 지금처럼 사회적 직위를 얻지 못하고 생존과 살 궁리를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조만간 찾아오게 된다.


이제 앞으로 뜨는 직업은 '가(家)'로 끝나는 직업이다.개인주의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스스로 창의적인 사람, 한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과거 명인이나 장인이라 부르는 이들이 다시 우리 사회에서 대접받게 된다. 한 분야에 있어서 통달해야 하는 사회가 곧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 서열 중심의 사회는 점차 옅어지게 되고, 수직사회는 수평사회로 바뀌게 된다. 상하관계는 점차 사라지고 ,리더가 모든 걸 결정하는 기업의 조직은 이젠 실패할 가능성이 더욱 커져 간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극적인 독서와 여행이다.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만 이젠 살아남을 수 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습득하는 것, 상식이 많은 사람만이 상식을 파괴할 수 있고, 상식을 파괴하는 사람을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라 일컫는다. 그들이 앞으로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소통을 중요시하고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로 발돋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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