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1
<어쩌다 어른> 제작팀 노래 / 교보문고(단행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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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에서 방영하고 있는 <어쩌다 어른> 은 첫회부터 지금까지 봤습니다. 100회를 지난 현재 저는 그중에서 70회까지 봤으며, 나머지도 볼 예정입니다. 2년동안 꾸준히 <어쩌다 어른>이 방송되고 사랑받았던 건 그것이 바로 '어른'이라는 단순한 주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반대말이 되어버린 어른이라는 그 단어의 묵직함과 책임감, 어른이 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줄 알았건만 , 내가 생각하는 어른은 그렇게 유쾌하지 않은 이름이었고, 누구에게나 나이가 먹어가면 주어지는 직업이었던 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 꼰대라 불리었던 그 어른의 모습이 이제 나 자신이라는 걸 깨닫게 될 때, 준비되지 않은 어른으로서의 자화상이 나 자신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내가 싫어했던 선생님의 모습과 나이가 바로 그 나이가 되었다는 걸 깨닫게 될 때 이유없는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그 프로그램은 바로 내 안의 또다른 불안한 아이 '나;를 알게 해 주는 프로그램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어른' 이 주제이지만,실제로는 바로 '나' ,'자신'이 주제였으며,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에는 <어쩌다 어른>에서 강의를 하신 아홉사람의 전문가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김경일 교수를 포함해 김대식,김대수, 서민,김미경, 김범준,문성욱,심용환, 양재진, 이렇게 아홉 사람의 전문가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바로 나는 누구이며, 내가 살아온 지난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특히 방송에서 관심 가졌고, 책에서 관심 가졌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과 뇌과학자 김대식, 스타강사 김미경, 기생충을 연구하는 서민 이 분들의 이야기에 관심 가졌으며 궁금했습니다.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은 바로 우리의 인지 심리에 대해 말합니다. 메타인지, 회피동기와 접근 동기 이 세가지 키포인트를 활용해 김경일 교수님은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나갑니다. 특히 합리적인 인간이 실수를 저지르는 그 이면에 숨어있는 회피동기는 무엇이며, 접근 동기는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사람들은 대체로 회피동기를 멀리한다는 걸, 그의 심리이론에 나옵니다. like와 want 가 나옵니다. like는 접근동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want는 회피동지의 특징을 가집니다. 내가 무엇을 원한다(want)는 것은 내가 그걸 가지지 못함으로서 발생하는 나의 심리 방어기재, 그걸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질투 때문에 시작되며, 나에게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려는 성향을 지닙니다. 어떤 물건이 나의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그걸 꼭 가지고 싶은 이유는 바로 나의 가까운 누군가가 그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나 스스로 못 견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주변 사람들이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지만,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그 이면에는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회피동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내가 아는 것보다 그 사람이 싫어하는 걸 아는 것이 나의 삶에 있어서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님, 그의 생각을 알기 전에 유발하라리가 쓴 베스트셀러 <사피엔스>를 참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의 뇌에 대해 연구하는 김대식 교수님은 방송에서 목소리가 특이합니다. 인간이 말하는 '나'는 바로 나가 아닌 '내가 가진 뇌'를 의미합니다. 또한 인간이 호모 사피엔스로 지금까지 생존해 왔던 그 특성 속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건 호모 사피엔스로서 인간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상상이라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모 사피엔스와 공존했던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하고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를 지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인간이 인공지능을 만든 그 과정은 무엇인지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의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강연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스타강사 김미경씨. 저는 이 사람을 사실 좋아하지 않습니다. 강사로서 잘나가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그러나 김미경씨의 인기가 추락하게 된 것은 김미경씨의 학위였습니다. 우리와 다른 줄 알았던 그녀의 이력이 사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껴습니다. 더 나아가 방송에서 보여주는 자신감 속에 감춰진 오만함이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날개가 꺽인 모습, 그동안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김미경씨는 <어쩌다 어른> 에 출연하게 됩니다. 과거의 오만한 모습 대신 겸손함과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김미경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 또한 그녀처럼 추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소름 끼쳤습니다.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 것은 김미경씨의 인생사가 바로 나에게 위기가 찾아올 때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회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서민 교수님입니다. 그분의 모습을 보면 영화 배우 이문식과 흡사합니다. 이름 그대로 서민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생충학자로서 서민 교수님의 기생충 사랑을 엿보면,그의 해박함에 대해 놀라게 되고, 그의 기생충 사랑 방식에 또한 번 놀라게 됩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기생충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인간의 몸속에서 숙주로 자라는 기생충은 사실상 징그럽습니다. 하지만 서민 교수님은 다르게 말합니다. 기생충이 2억년 넘게 살아있었던 생존 비법은 바로 '공생','공존'입니다. 인간의 몸 속에서 장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기생충은 불편한 존재이지만 해롭지 않은 존재입니다. 숙주가 죽으면 기생충도 죽는다는 그 진리는 우리에게 많은 걸 시사하게 됩니다. 나의 가까운 사람들과 공생하지 않고, 공존하지 않는 모습, 서로를 해치고 의심하는 그런 모습은 기생충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걸 서민교수님은 강조합니다. 


어쩌다 어른은 그렇게 바로 데카르트가 평생동안 연구 했던 것, 바로 '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내가 변화하고 행복을 추구하려면 바로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남을 관찰하고 남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는 것, 그것은 부질없는 행동이라는 걸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한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였던 그들의 언어를 통해 나를 알아갈 수 있으며,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식과 지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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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경영자가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기업 전략 - 국내 최고의 ICT 전문가가 제시하는 산업별 기업 전략
임일 지음 / 더메이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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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 커다란 공간에서 축구를 하는 것은 '현실'이며, 물리적인 성격을 지닌다. PC 방이나 오락실에서 축구 게임을 하는 것은 '비현실'이며, 가상적인 성격을 지닌다. 물리적인 성격과 가상적인 성격은 서로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다르지만, 체험이나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물리적인 것은 어느정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가상성은 그런 위험이 사라진다. 이 두가지는 최근까지 충돌하지 않았고, 서로의 위치를 지켜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충돌되는 그 시점이 나타나고 말았다. 그것을 제4차 산업 혁명이라 부르며, 물리적인 것과 가상적인 것이 혼용되는 세상이 도래하게 된다. 가상적인 것의 특징은 그동안 우리가 추구했던 많은 것들의 물리적인 특징에 벗어나는 경우가 많으며,기업경영에 있어서 또다른 어려운 점이 있다. 과거의 가격 경쟁이나 차별화가 제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에겐 먹히지 않는 전략이며, 새로운 기업 전략을 요구하게 된다. 이 책에는 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터, 가상현실/증강현실,IoT가 가져오는 산업 변화와 그 안에서 기업 경영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분석한다.


제조업은 물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얼마전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끌 때 그들이 허니버터칩 생산공정을 늘리지 못한 것은 그것이 물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공정에 있어서 변화를 꾀하고 싶어도 그 과정에서 생기는 추가비용을 허니버터칩으로 인해 유발되는 수익을 상쇄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 기계를 교체하고 인력을 바꾸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들, 기업 경영에 있어서 이런 문제들을 충분이 고려해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제 4차 산업 혁명에서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3d 프린터나 가상현실,증강 현실은 이런 것을 무시할 수 있으며, 신속성과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용이해진다. 기계의 교체가 아닌 소프트웨어 하나를 바꾸면 나머지가 바뀔 수 있다. 신속성과 정확성, 예측가능이 현실이 되면서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비효율적인 인력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인간이 해오던 일을 기계가 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 로봇이 할 수 없는 것을 인간이 해야하는 그런 세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식고다 창의성을 중시하는 인재가 부각되고 있다.지금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타나고 있는 건 자동차를 운전함으로서 생기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함이다.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 큰 대형차와 충돌할 경우 사람의 목숨을 잃게 되지만, 자율 주행 자동차가 도로위를 다니게 되면, 그런 문제는 급감하게 된다. 이런 변화가 나타나면 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문제, 보험, 인
명 사고 해결과정, 등등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반면 자율주행 자동차는 소프트웨어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킹에 얼마든지 노출될 수 있으며, 자동차가 경로이탈을 할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을 인간은 염두에 두고 있다. 기술적인 미흡함은 점차 고쳐질 것이며, 가까운 미래엔 자율 주행 자동차가 도로위를 달리는 날이 찾아오게 된다. 물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론도 마찬가지이며, 하늘은 나는 드론은 물건 배송에 있어서 과거보다 좀더 신속한 배달이 가능해질 수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출현, 이것은 제조업 부분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책에는 인더스트리 4.0 이라 부르고 있으며,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생산, 그동안 사람이 해왔던 제조업 분야를 3D 프린터가 대신하게 될 것 같다. 책에는 3D 프린터로 제품을 만드는데는 또다른 제약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사출성형의 특징을 보이는 3D 프린터는 열처리가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고, 정교한 제품을 만들 때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반면 수천개에서 수만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자동차나 항공기 분야에 있어서3D 프린터의 영향력은 점차 커질 가능성이 크다. 더 나아가 3D 프린터는 직접 물건을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생산이 많아질 것이고, 다품종 소량생산이 현실이 된다. 과거처럼 대량으로 찍어내 제품을 파는 것은 점점 더 협소해진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분야이다. 그동안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에 대해서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적인 분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이 두가지 분야 뿐 아니라 교육,의료, 광고, 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변화를 가져 오게 된다. 특히 의료분야에 있어서 증강현실은 의사가 해 오는 일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의사의 경험과 판단에 의존했던 의료서비스는 증강현실이 더해지면, 의료적인 과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공장에서 제품 생산과 조립과정에서도 증강현실은 적절하게 사용된다.


가상과 물리적인 특징,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사회에 점차 많은 분야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마주하는 기술들에 대한 의심은 현실과 충돌하게 된다. 우버와 에어비엔비가 대한민국 법과 제도에 의해서 규제받고 있는 것 또한 이런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또다른 특징이다. 기술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에 놓여지고 있으며, 구글이나, 테슬러, 애플 등등 제4차 산업혁명은 그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 나아가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은 그것이 진입장벽을 형성하며, 후발주자가 진입하는데 진입하지 못하는 또다른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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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기업 전략 - 국내 최고의 ICT 전문가가 제시하는 산업별 기업 전략
임일 지음 / 더메이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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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 커다란 공간에서 축구를 하는 것은 '현실'이며, 물리적인 성격을 지닌다. PC 방이나 오락실에서 축구 게임을 하는 것은 '비현실'이며, 가상적인 성격을 지닌다. 물리적인 성격과 가상적인 성격은 서로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다르지만, 체험이나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물리적인 것은 어느정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가상성은 그런 위험이 사라진다. 이 두가지는 최근까지 충돌하지 않았고, 서로의 위치를 지켜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충돌되는 그 시점이 나타나고 말았다. 그것을 제4차 산업 혁명이라 부르며, 물리적인 것과 가상적인 것이 혼용되는 세상이 도래하게 된다. 가상적인 것의 특징은 그동안 우리가 추구했던 많은 것들의 물리적인 특징에 벗어나는 경우가 많으며,기업경영에 있어서 또다른 어려운 점이 있다. 과거의 가격 경쟁이나 차별화가 제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에겐 먹히지 않는 전략이며, 새로운 기업 전략을 요구하게 된다. 이 책에는 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터, 가상현실/증강현실,IoT가 가져오는 산업 변화와 그 안에서 기업 경영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분석한다.


제조업은 물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얼마전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끌 때 그들이 허니버터칩 생산공정을 늘리지 못한 것은 그것이 물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공정에 있어서 변화를 꾀하고 싶어도 그 과정에서 생기는 추가비용을 허니버터칩으로 인해 유발되는 수익을 상쇄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 기계를 교체하고 인력을 바꾸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들, 기업 경영에 있어서 이런 문제들을 충분이 고려해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제 4차 산업 혁명에서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3d 프린터나 가상현실,증강 현실은 이런 것을 무시할 수 있으며, 신속성과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용이해진다. 기계의 교체가 아닌 소프트웨어 하나를 바꾸면 나머지가 바뀔 수 있다. 신속성과 정확성, 예측가능이 현실이 되면서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비효율적인 인력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인간이 해오던 일을 기계가 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 로봇이 할 수 없는 것을 인간이 해야하는 그런 세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식고다 창의성을 중시하는 인재가 부각되고 있다.지금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타나고 있는 건 자동차를 운전함으로서 생기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함이다.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 큰 대형차와 충돌할 경우 사람의 목숨을 잃게 되지만, 자율 주행 자동차가 도로위를 다니게 되면, 그런 문제는 급감하게 된다. 이런 변화가 나타나면 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문제, 보험, 인
명 사고 해결과정, 등등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반면 자율주행 자동차는 소프트웨어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킹에 얼마든지 노출될 수 있으며, 자동차가 경로이탈을 할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을 인간은 염두에 두고 있다. 기술적인 미흡함은 점차 고쳐질 것이며, 가까운 미래엔 자율 주행 자동차가 도로위를 달리는 날이 찾아오게 된다. 물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론도 마찬가지이며, 하늘은 나는 드론은 물건 배송에 있어서 과거보다 좀더 신속한 배달이 가능해질 수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출현, 이것은 제조업 부분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책에는 인더스트리 4.0 이라 부르고 있으며,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생산, 그동안 사람이 해왔던 제조업 분야를 3D 프린터가 대신하게 될 것 같다. 책에는 3D 프린터로 제품을 만드는데는 또다른 제약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사출성형의 특징을 보이는 3D 프린터는 열처리가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고, 정교한 제품을 만들 때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반면 수천개에서 수만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자동차나 항공기 분야에 있어서3D 프린터의 영향력은 점차 커질 가능성이 크다. 더 나아가 3D 프린터는 직접 물건을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생산이 많아질 것이고, 다품종 소량생산이 현실이 된다. 과거처럼 대량으로 찍어내 제품을 파는 것은 점점 더 협소해진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분야이다. 그동안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에 대해서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적인 분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이 두가지 분야 뿐 아니라 교육,의료, 광고, 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변화를 가져 오게 된다. 특히 의료분야에 있어서 증강현실은 의사가 해 오는 일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의사의 경험과 판단에 의존했던 의료서비스는 증강현실이 더해지면, 의료적인 과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공장에서 제품 생산과 조립과정에서도 증강현실은 적절하게 사용된다.


가상과 물리적인 특징,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사회에 점차 많은 분야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마주하는 기술들에 대한 의심은 현실과 충돌하게 된다. 우버와 에어비엔비가 대한민국 법과 제도에 의해서 규제받고 있는 것 또한 이런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또다른 특징이다. 기술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에 놓여지고 있으며, 구글이나, 테슬러, 애플 등등 제4차 산업혁명은 그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 나아가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은 그것이 진입장벽을 형성하며, 후발주자가 진입하는데 진입하지 못하는 또다른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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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날들에 안부를
하람 지음 / 꿈의지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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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다. 나의 마음이 깊은 침전으로 인해 나 자신이 가라앉는 날이 있다. 당황스럽고 엉켜버린 나의 일상, 그 순간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허우적 거리지만, 공교롭게도 그것은 더욱 더 나를 옥죄고 있으며, 스스로 또다른 기억과 상처들을 끌어앉은 채 살아갈 때가 있다.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축복이지만, 그 순간 만큼은 사람이라는 나의 존재에 대해 회의감을 느낄 때가 있다.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를 충실하게 살라는 성현의 가르침조차 망각하게 되고, 나 스스로 떠도는 부유물이 되어 간다. 이 책은 그런 나를 비추고 있으며, "나를  만나는 여행'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삶과 죽음 그 중간에 놓여져 있는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네가 찾는 행복은 낯선 도시의 길 위에 , 그 사람 곁에, 편안한 사람들의 웃음 소리 속에 있어."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렇게 말해줬다. (p10)

사랑하는 사람이 아주 먼 곳으로 떠나게 되었을 때 나는 떠나는 사람이 가여워 울까, 남겨지는 게 두려워 울까, 두고 온 것들이 애틋해 울까. 그러나 갠지스강의 사람들은 울지 않는대. 죽음은 영원한 자유이거나 평화라고 믿기 때문일까.(p24)

삶이란 뭘까? 죽음이란 뭘까? 정답 없는 그 질문에 사로잡혀 살아가게 된다. 눈물을 흘리는 이유도 모른 채 울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나는 왜 우는 걸까 고민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나는 지금 살아있어서 우는 걸까, 아니면 죽은 사람이 안타까워서 우는 걸까, 어쩌면 나의 눈물은 이기적인 나로부터 시작되는 건 아닐런지, 다시 만날 수 없음에 눈물짓게 되고, 나 또한 똑같은 운명을 가질 수 밖에 없기에 눈물짓게 된다. 죽음이라는 것은 태어난 순서대로 가지 않는다는 그 진리에 우리는 그렇게 삶에 치이고 , 치여진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p62)


보이지 않음에 대한 생각의 편린들. 어릴 땐 어려서 몰랐고 , 어른이 되어선 어른이라서 모르는게 있었다. 노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항상 우리는 안다는 그 하나의 추상적인 단어에 대해 한 박자 타이밍이 느리며 살아진다. 소중한 것을 알게 될 땐 그 소중한 것이 내 곁에 없다는 걸 깨닫고 후회하고 집착하게 된다. 누군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삶을 마감할 때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위치였는지, 어떤 존재였는지, 그 때는 알지 못하고 살아진다.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 아닐런지. 그래서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후회'의 꼬리표는 영원히 남게 되는 것 같다. 지금 나 스스로 후회를 반성으로 바꾸면서 자기합리화 하게 된다.


전철을 탔다. 옆에 앉아 조는 이에게 고약한 술 냄새가 풍겼다. 맥없이 고단했던 밤, 거너편 자리로 몸을 옮기는 쉬운 일조차 어쩐지 힘에 부쳤다. 기차가 스무 정거장을 지나는 동안 나는 그 자리에 앉아 지독한 냄새를 그대로 참고 있었다. 몸을 일으키는 그 작은 불편이 귀찮아서 애꿎은 미간만 잔뜩 찌푸린 채로.
나는 가끔 작은 불편들을 외면했었다.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는 일, 용기 내 화해를 청하는 일,부끄러운 내 모습을 꺼내 보이는 일도, 불편한 찰나를 피해 숨거나 도망치다 내내 껄끄러웠던 순간들이 떠올라 잠들기 전까지 코 끝에 고약한 냄새가 아른 거렸다. (p96)


선택하기와 결정하기.선택과 결정의 첫 번째 기준은 대체로 나에게 이익이 되는지, 이익이 안되는지였다. 하지만 나에게 불편한지 불편하지 않은지, 그것이 선택과 결정의 또다른 기준이 될 때도 있다. 나에게 큰 이익이 되더라도, 불편하면 회피하고 미루는 나의 마음, 그런 나 자신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기억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살아가면서 이익이 되지 않은 일에 대해 외면하는 이유는 그것이 불편해서였다. 나의 성격과 성향, 나의 용기없음조차 불편한 이유였다. 누군가 만나지 않은 건 그 사람이 나에게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닌,미워해서가 아닌 불편해서였다. 그런 나의 자화상은 나 뿐만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위로라는 건 그렇게 동질감에서 시작된다. 나의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부딪침이 없으려면 내 앞에 놓여진 불편함을 먼저 지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앞만 보고 달렸다. 왜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지 모른채 앞만 보고 달리면, 무언가 얻을 거라 생각했다. 지금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달리고 있지 않은지, 나에게 필요한 것은 마침표가 아닌 쉼표였다. 쉬어가면 되는 일을 그 쉼표를 잘못 찍음으로서 나 스스로 후회하게 된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그 말 속에는 신중함, 그 언저리에는 후회가 감춰져 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후회가 많아진다는 것이며, 후회의 씨앗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나 스스로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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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디지쿠스.강정수 외 9인 지음 / 아마존의나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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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컴퓨터에 대한 전반저인 이해가 필요하다. 컴퓨터가 인간과 소통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 기계와 인간의 양방향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초창기 컴퓨터는 최근까지 어떻게 발전해 왓는지 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컴퓨터가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또다른 매개체,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으면 , 저자가 의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


처음 개인용 컴퓨터가 등장하던 당시가 생각난다. 서버용 중대형 컴퓨터에서 개인컴퓨터로 바뀌는 그 과정에는 애플 컴퓨터가 있었다. 초창기 컴퓨터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었고, 기본적인 기능밖에 구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인간과 기계를 매개해 주는 또다른 장치, 키보드와 모니터가 등장함으로서 인간은 컴퓨터에 앉아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형태로 바꿔 나갔다. ASC 코드를 직접 써넣어야하는 처음의 프로그래밍 형태에서 영어로 쓰여진 일반적인 자연어 처리 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밍 언어가 구현되었으며, 어느정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코볼, 베이직, 포트란, 델파이 등등 , 이런 프로그래밍은 바로 키보드를 매개체로 한 프로그래밍이다. 인터페이스는 키보드에서 마우스로 옮겨 갔으며, 그래픽 규현 기술도 날로 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결정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손이 불편한 사람이나 손에 장애가 있는 사람,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최근 우리의 목소리를 컴퓨터가 받아들이는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컴퓨터는 또다른 장벽이 되었다. 디지털 기기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없는 나이든 할아버지 , 할머니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과거처럼, 글자를 아는 수준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한 사람이 존재한다. 마우스와 키보드 사용이 서툰 사람들에게 부각되고 있는 미래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인간의 목소리다.인간의 목소리를 인공지능 스피커가 받아들이면, 인간의 목소리를 기계가 이해하고, 인간의 명령에 따라 기계는 그 명령을 처리하게 된다. 그것이 이 책에 나오는 보이스 퍼스트이며, 앞으로 가까운 미래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아마존의 보이스 인공지능 알렉사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처음 애픙의 샤리가 보이스 인공지능을 개발했지만, 그것을 상용화하는데 또다른 문제가 말생했다.딥러닝 기술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지금처럼 빅데이터도 없었다. 기술은 있었지만,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인프라가 전무한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지고 잇었고, 애플의 독주체제에서 아마존과 구글, 애플의 삼파전으로 바뀌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또한 이 대열에 동참하고 잇다.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아마존이 보이스 인공지능을 개발한 이유는 바로 그것이 돈이 되는 사업이며, 누군가 먼저 선점하게 된다면 또다른 장벽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키보드 없이 쇼핑할 수 있고, 물건 검색에 있어서 시간을 할애하고 낭비하는 것을 기계가 대신 처리할 수 있다면, 인간은 그 시간을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엄마들은 아기를 돌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잇느 세상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컴퓨터로 물건을 구매하다가 아기가 다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앞으로 사라지게 된다. PC 와 모바일로 쇼핑몰 결제를 해 본 사람들은 그것이 얼마나 번거롭고 불편한지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목소리로 '물건 검색', '쇼핑' 과 '결제 요청' 명령을  한다면, 물건을 고르고 쇼핑하고, 결제하는 그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 다른 일을 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조만간 우리 곁에 나타날 수 있으며, 과거처럼 신체적 장애를 가진 이들조차 쇼핑에서 자유로워지게 된다.이렇게 새로운 패러다임과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아마존과 MS, 구글과 애플이 있다. 하지만 이 기업들은 영어에 특화된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기에 대한민국에 바로 적용하기엔 또다른 문제가 발생한다.그 틈새를 노리는 국내 기업이 바로 삼성과 Sk 텔레콤,KT, 카카오, 네이버이며, 그들은 한국어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문을 두드리고 있다.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은 또다른 문제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그것은 프라이버시 침해이며, 결제를 하는데 있어서 생기는 또다른 보안 문제이다. 지금 현재 인간의 보이스를 이해하는 수준은 목소리 변환에 그치고 있으며, 나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기술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다른 사람이 내 통장에 있는 돈을 인출하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더 나아가 추상적인 명령은 기계가 인지하지 못하고 동문서답식의  답을 내놓을 가능성도 또다른 문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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