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매력은 습관이다 - 일도 사람도 내 것으로 만드는 매력 습관
이케하라 마사코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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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능적으로 사람을 보면 매력있는 사람과 매력없는 사람을 파악한다. 매력있는 사람을 보면 가까이 할려고 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강점을 내것으로 만들수 있다. 매력있는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자신도 매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게 되고,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고 때로는 협력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가 매력있는 사람이 될려고 하는지 분명해진다.어려운 일을 쉽게 할 수 있고, 누군가의 도움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매력이 잇는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메워 나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주변에 먀력있는 사람들이 누굴까 곰곰히 생각했다. 그 사람은 외모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고,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 계약직 은행직원으로 시작해 정직원이 될 수 있었던 건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 덕분이다. 사실 그 사람의 외모는 다른 사람에 비해 특별히 아름답지는 않다. 키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그 사람의 모습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바른 자세,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어질 때가 있었다. 이 책에는 바로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후천적으로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매력있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얼굴보다 표정,몸매보다 자세, 실력보다 매력. 내가 가진 콤플렉스가 그 사람의 매력이 될 수 있다. 키가 작아도, 모생겨도 자신이 가진 매력을 습관을 바꿔 나가면 그것이 매력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표정이다. 찡그린 표정을 가진 사람에게 매력을 가지는 경우는 없다. 또한 항상 근심 걱정을 안고 사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내 무의식적인 행동이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잘 드러나며, 그것이 자신의 본모습이라는 걸 말이다.그 무의식적인 행동을 바꿔 나가려면 나 자신의 잘못된 습관들을 바꿔야 한다. 먼저 내가 바꾸고자 하는 사람을 내곁에 두고 그 사람을 따라 하면 된다. 나 자신에게 직설적인 피드백을 해 줄 수 잇는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한다. 그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 말과 목소리들 하나 하나 내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표정은 내 매력을 증가할 수 있고 때로는 반감이 될 수도 있다. 나의 이미지를 신경쓰고, 좋은 것만 바라보면서 긍정적인 요소들로 내 삶을 채워 나가야 한다.


외모:표정, 화장,복장
몸짓:제스처, 자세, 목소리
아우라:힘, 배려, 집중력, 활력 


이 세가지 요소는 나 자신의 매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내가 머무는 곳에 따라서 , 상황에 따라서 적당한 표정과 복장을 할 필요가 있다. 몸짓 하나 하나 내 안의 무의식적인 행동을 바꿔야 한다. 나 자신의 매력을 더해지는 결정적인 요소 아우라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다. 내가 가진 힘과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배려할 수 잇는 것, 삶에 잇어서 집중력을 가지고, 하루 하루 활력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나 자신의 매력이 된다.중요한 것은 아는 것이 아닌 실행이다. 매력을 증가 시키는 방법에 관한 책들은 많다. 그렇지만 모두다 매력있는 사람이 되는 건 쉽지 않다. 내가 가진 매력을 내가 먼저 의식하고 살아가는 것, 작은 행동 하나 하나 모이게 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나 자신의 매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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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은 습관이다 - 일도 사람도 내 것으로 만드는 매력 습관
이케하라 마사코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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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능적으로 사람을 보면 매력있는 사람과 매력없는 사람을 파악한다. 매력있는 사람을 보면 가까이 할려고 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강점을 내것으로 만들수 있다. 매력있는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자신도 매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게 되고,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고 때로는 협력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가 매력있는 사람이 될려고 하는지 분명해진다.어려운 일을 쉽게 할 수 있고, 누군가의 도움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매력이 잇는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메워 나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주변에 먀력있는 사람들이 누굴까 곰곰히 생각했다. 그 사람은 외모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고,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 계약직 은행직원으로 시작해 정직원이 될 수 있었던 건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 덕분이다. 사실 그 사람의 외모는 다른 사람에 비해 특별히 아름답지는 않다. 키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그 사람의 모습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바른 자세,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어질 때가 있었다. 이 책에는 바로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후천적으로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매력있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얼굴보다 표정,몸매보다 자세, 실력보다 매력. 내가 가진 콤플렉스가 그 사람의 매력이 될 수 있다. 키가 작아도, 모생겨도 자신이 가진 매력을 습관을 바꿔 나가면 그것이 매력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표정이다. 찡그린 표정을 가진 사람에게 매력을 가지는 경우는 없다. 또한 항상 근심 걱정을 안고 사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내 무의식적인 행동이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잘 드러나며, 그것이 자신의 본모습이라는 걸 말이다.그 무의식적인 행동을 바꿔 나가려면 나 자신의 잘못된 습관들을 바꿔야 한다. 먼저 내가 바꾸고자 하는 사람을 내곁에 두고 그 사람을 따라 하면 된다. 나 자신에게 직설적인 피드백을 해 줄 수 잇는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한다. 그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 말과 목소리들 하나 하나 내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표정은 내 매력을 증가할 수 있고 때로는 반감이 될 수도 있다. 나의 이미지를 신경쓰고, 좋은 것만 바라보면서 긍정적인 요소들로 내 삶을 채워 나가야 한다.


외모:표정, 화장,복장
몸짓:제스처, 자세, 목소리
아우라:힘, 배려, 집중력, 활력 


이 세가지 요소는 나 자신의 매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내가 머무는 곳에 따라서 , 상황에 따라서 적당한 표정과 복장을 할 필요가 있다. 몸짓 하나 하나 내 안의 무의식적인 행동을 바꿔야 한다. 나 자신의 매력을 더해지는 결정적인 요소 아우라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다. 내가 가진 힘과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배려할 수 잇는 것, 삶에 잇어서 집중력을 가지고, 하루 하루 활력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나 자신의 매력이 된다.중요한 것은 아는 것이 아닌 실행이다. 매력을 증가 시키는 방법에 관한 책들은 많다. 그렇지만 모두다 매력있는 사람이 되는 건 쉽지 않다. 내가 가진 매력을 내가 먼저 의식하고 살아가는 것, 작은 행동 하나 하나 모이게 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나 자신의 매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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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花隆の書棚 (單行本)
다찌바나 다가시 / 中央公論新社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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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가 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천황과 도쿄대 1,2>을 읽고 그의 대표적인 저서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를 읽고 싶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서재에 대해 극찬하고 있으며, 그의 남다른 독서 편력을 알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이 책에 담겨진다. 600페이지의 두께에 그가 책 서재로 쓰고 있는 고양이 빌딩을 소개하고 있으며, 저자의 남다른 책 분류법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저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 권수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며, 저자가 직접 산 책도 있고, 누군가 가져다 주는 책도 있다. 


우선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글 하나로 요약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책의 첫머리에는 죽음에 관한 책들이 소개되고 있다.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쓴 <죽음과 죽어감>은 국내에도 번역된 책이며, 일본에도 죽음에 관한 다양한 책이 소개되고 있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을 펼쳐보면 그는 1940년 생이며,전공은 불문학이지만, 인문, 과학, 종교, 철학, 어학,우주학까지 다양한 분야들을 섭렵하고 있다. 고양이 빌딩 속에 있는 책들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책 집필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때로는 책장에 책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경우도 있고, 너저분하게 빌딩 곳곳에 눞혀 있는 경우도 있다. 


그의 책을 읽게 되면 일본의 번역 문화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우리의 독서와 책 번역은 유명한 작가나 베스트셀러에 치중해 있으며, 팔리지 않는 책들은 번역되지 않는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래서 일본에는 번역되어 있지만 국내엔 번역되어 있지 않은 책들이 많다. 고대 그리스 시대 철학자들의 책들이 그렇다. 간혹 아카넷에서 그리스 시대 철학자들의 책들이 번역되는 경우가 있지만, 일본처럼 하나의 전집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부러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잘 팔리지 않는 인문학 저서들은 정부의 지원이 없이 번역될 수 없는 우리의 모습과 비교된다.


책에는 다양한 주제들이 나오고 있다. 일본 공산당, 핵발전소 문제, 미시마 유키오, 옴진리교, 우주선, 미국의 문화와 역사들, 리처드 파인먼에 관한 일화들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다치바나 다카시의 세권의 책을 읽었기 때문에 더 눈길이 갔으며,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핵발전소는 미래에 어떻게 바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즉 지금의 재처리 방식으로는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으며, 원자력 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핵재처리 기술도 바뀔 수 있다. 


책에서 옴진리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990년대 사린가스를 이용해 일본 사회를 떠들석하게 했던 옴진리교, 그들은 종교집단이면서 출판사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들이 운연하는 출판사는 <옴 출판> 이라 부르며, 옴출판에서 나온 잡지와 저서들이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적의 한켠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옴진리교의 실체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었다.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다치바나 다카시는 인문학이나 과학에 대해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저자는 리처드 파인만이 쓴 책들을 거의 다 소장하고 있었다. 국내에도 리처드 파인만에 관한 책들이 다수 번역되고 있는데, 그의 저서들 중에는 그가 직접 쓰지 않은 책들도 있다. 또한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책들 중에서 챌린저호 폭발에 관해 분석한 보고서가 있으며, 저자는 그 분석서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미국와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면 성서를 이해할 수 잇어야 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성서란 영어로 된 성서가 아닌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서와 그리스어로 쓰여진 신약성서이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 히브리어를 직접 배웠으며, 자신의 히브리어를 바탕으로 성서의 실체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미국인과 가까이 하려면 히브리어로 된 성서를 꼭 읽어보라고 말한다. 미국인들 대부분이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철썩같이 믿고 있으며, 히브리어로 된 성서릉 읽었다면 그들과 대화가 통하기 때문이다. 


미시마 유키오, 그가 살았다면 노벨문학상을 받앗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할복자살하였다. 미시마 유키오는 일본 전공투 세대였고, 미시마 유키오의 저서를 몇권 읽은 적 있다. 금각사, 파도소리 , 가면의 고백 뿐 아니라 부도덕 교육강좌, 동경대 전공투 등등 그의 극우적인 성향은 일본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하나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책에는 미시마유키오가 쓴 <영령의 우상>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책은 일본의 2.26 사건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어를 잘하면, 그가 소개하는 책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어쩌면 다치바나 다카시가 언어를 배우는데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들을 채울 수 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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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박성관 옮김, 와이다 준이치 사진 / 문학동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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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가 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천황과 도쿄대 1,2>을 읽고 그의 대표적인 저서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를 읽고 싶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서재에 대해 극찬하고 있으며, 그의 남다른 독서 편력을 알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이 책에 담겨진다. 600페이지의 두께에 그가 책 서재로 쓰고 있는 고양이 빌딩을 소개하고 있으며, 저자의 남다른 책 분류법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저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 권수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며, 저자가 직접 산 책도 있고, 누군가 가져다 주는 책도 있다. 


우선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글 하나로 요약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책의 첫머리에는 죽음에 관한 책들이 소개되고 있다.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쓴 <죽음과 죽어감>은 국내에도 번역된 책이며, 일본에도 죽음에 관한 다양한 책이 소개되고 있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을 펼쳐보면 그는 1940년 생이며,전공은 불문학이지만, 인문, 과학, 종교, 철학, 어학,우주학까지 다양한 분야들을 섭렵하고 있다. 고양이 빌딩 속에 있는 책들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책 집필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때로는 책장에 책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경우도 있고, 너저분하게 빌딩 곳곳에 눞혀 있는 경우도 있다. 


그의 책을 읽게 되면 일본의 번역 문화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우리의 독서와 책 번역은 유명한 작가나 베스트셀러에 치중해 있으며, 팔리지 않는 책들은 번역되지 않는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래서 일본에는 번역되어 있지만 국내엔 번역되어 있지 않은 책들이 많다. 고대 그리스 시대 철학자들의 책들이 그렇다. 간혹 아카넷에서 그리스 시대 철학자들의 책들이 번역되는 경우가 있지만, 일본처럼 하나의 전집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부러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잘 팔리지 않는 인문학 저서들은 정부의 지원이 없이 번역될 수 없는 우리의 모습과 비교된다.


책에는 다양한 주제들이 나오고 있다. 일본 공산당, 핵발전소 문제, 미시마 유키오, 옴진리교, 우주선, 미국의 문화와 역사들, 리처드 파인먼에 관한 일화들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다치바나 다카시의 세권의 책을 읽었기 때문에 더 눈길이 갔으며,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핵발전소는 미래에 어떻게 바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즉 지금의 재처리 방식으로는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으며, 원자력 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핵재처리 기술도 바뀔 수 있다. 


책에서 옴진리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990년대 사린가스를 이용해 일본 사회를 떠들석하게 했던 옴진리교, 그들은 종교집단이면서 출판사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들이 운연하는 출판사는 <옴 출판> 이라 부르며, 옴출판에서 나온 잡지와 저서들이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적의 한켠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옴진리교의 실체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었다.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다치바나 다카시는 인문학이나 과학에 대해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저자는 리처드 파인만이 쓴 책들을 거의 다 소장하고 있었다. 국내에도 리처드 파인만에 관한 책들이 다수 번역되고 있는데, 그의 저서들 중에는 그가 직접 쓰지 않은 책들도 있다. 또한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책들 중에서 챌린저호 폭발에 관해 분석한 보고서가 있으며, 저자는 그 분석서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미국와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면 성서를 이해할 수 잇어야 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성서란 영어로 된 성서가 아닌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서와 그리스어로 쓰여진 신약성서이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 히브리어를 직접 배웠으며, 자신의 히브리어를 바탕으로 성서의 실체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미국인과 가까이 하려면 히브리어로 된 성서를 꼭 읽어보라고 말한다. 미국인들 대부분이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철썩같이 믿고 있으며, 히브리어로 된 성서릉 읽었다면 그들과 대화가 통하기 때문이다. 


미시마 유키오, 그가 살았다면 노벨문학상을 받앗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할복자살하였다. 미시마 유키오는 일본 전공투 세대였고, 미시마 유키오의 저서를 몇권 읽은 적 있다. 금각사, 파도소리 , 가면의 고백 뿐 아니라 부도덕 교육강좌, 동경대 전공투 등등 그의 극우적인 성향은 일본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하나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책에는 미시마유키오가 쓴 <영령의 우상>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책은 일본의 2.26 사건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어를 잘하면, 그가 소개하는 책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어쩌면 다치바나 다카시가 언어를 배우는데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들을 채울 수 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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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일기 I LOVE 그림책
도린 크로닌 지음, 해리 블리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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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읽어보았다. 지렁이가 자연 생테계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처음 읽어보았고, 두번 째는 지렁이가 자연 생테계에서 어떤 역할을 도맡아 하는지 모른다는 가정하에서 그림책을 펼쳐들었다. 첫번째와 두 번째는 그림책을 바라보는 시선에 큰 차이가 있다. 지렁이가 하는 일, 즉 지구 생테계를 살리고, 쓰레기를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다는 걸 알고 있다 할 때,그림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그림책을 분석하게 된다. 어른의 입장에서 본 그림책은 상당히 쉽고 때로는 유치하고 심심하다. 하지만 지렁이가 하는 일이 무엇이지 정확하게 알지 못할 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지식을 채워주고 창의성을 만드는 그림책이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그림책 속에서 글자보다 그림이 더 많이 있으며, 자신의 수준에 맞게 그림책을 해석해나가고 분석하게 된다. 다리가 없는 지렁이와 다리가 있는 거미를 상호비교하면서 아이들은 서로 다른 거미와 지렁이의 특징을 비교하게 되고, 거미가 더 우월하고, 지렁이는 상대적으로 열등하다고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서로 평등한 관계라 생각하게 되고, 지렁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걸 쉽게 파악하게 된다. 그건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당연하지 않는 거다. 어른들은 그 당연하지 않은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보는 힘을 길러나갈 수 있고, 그것이 호기심과 찰의력을 키워나가는 매개체가 된다.


지렁이는 사실 징그럽다. 흙을 파다보면 갑자기 나오는 지렁이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지렁이는 사람을 움찔 거리게 만든다.흙이 있는 곳에는 지렁이가 서식하고 있다. 아니 지렁이가 없는 흙은 죽은 흙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사막을 보면 지렁이조차 살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지렁이가 살아가는 터전은 그렇지 않다. 대한민국 곳곳에 땅속을 파고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지렁이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을 만들어내는 퇴비에는 지렁이와 밀접한 관꼐가 있으며, 지렁이가 없다면 인간은 먹거리를 만드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농사를 짓는 사람이라면 지렁이가 지구 생테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징그럽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걸 알고 잇다.그래서 지렁이를 함부러 죽이지 않고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 보낸다. 책에서 아이들이 사방치기를 하고, 뾰족한 부리로 지렁이를 쫒는 새들의 모습이 흥미로웠으며, 지렁이가 약한 생명체라는 걸 보여주는 단적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에 아이의 시선으로 볼 땐 상당히 흥미롭고 그 안에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아이들의 질문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아야 하는지 그 부분은 어른들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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