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날다 - 미투에서 평등까지
송문희 지음 / 행복에너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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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그럴까?
아마도 여성들 역시 뿌리 깊은 가부장적 문화와 성차별적인 사회 구조 속에서 자라났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여성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언제든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여성 연대 속에 놓기보다는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가해자인 남성의 시선에서 피해 여성을 바라보고자 한다. 거다 러너가 "여성의 비극은 자기 역사를 부정하거나 무지를 강요당하는 데 있다"고 말한 것과 일맥이 상통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아이스께끼" 하며 여자아이들의 치마를 들추고 툭툭 치며 괴롭히는 남자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딸에게 '원래 남자아이들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짖궂게 구는 거야. 다 너 좋아서 그런 거란다'라는 말을 웃으며 해 주는 엄마 밑에서 여성들은 자라났다. (p169)


이 책은 미투, 페미니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미투 운동은 사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성차별에 기인한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 뿐 아니라 성희롱, 성폭행까지, 그 안에 구조적인 모순들이 만연해 있으며, 여성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음에도 세상을 바꿔 놓지 못하였다. 하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할머니에게서 엄마로, 엄마에게서 딸에게 이어지면서, 그들은 이제 그래서는 안되겠다는 인식이 만들어 졌다. 사회적 약자로서 이유없는 폭력을 당해야 했던 그들이 이제 앞에 나서기 시작 하였던 거다.


거부하기 시작하였다. 안됀다라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미투 운동이 위드유로 확산되었던 이유는 그들의 목소리가 사회 속에서 묻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커져 가고 있었던 거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폭력에 내몰려야 했고, 반대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연대하기 시작하였다. 청와대 청원 글이 올라오고 사회적 부조리에 대해 연대 의식이 확산됨으로서, 변화는 불가피 해졌다. 


이제는 그들도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그리고 금방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페미니즘, 미투 운동. 이 두가지 사회적 변화가 묻히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이 하나둘 모여지고 있다. 한때의 유행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려고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서지현 검사, 연예인 장자연..그들은 사회적인 문제들의 희생양이 되었고, 많은 여성들이 이들과 같은 과정을 겪어왔던 것이다. 한편으로는 미투운동에 대한 저항도 나타나고 있다. 하나의 사회적 운동이 또다른 부작용을 나타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몇몇 여성들이 미투운동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제도적인 보완책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여성들을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을 노골적으로 가해자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사회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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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의 사생활 : 결혼생활탐구 - 요즘 젊은 부부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 요즘 것들의 사생활
이혜민 글.인터뷰, 정현우 사진 / 900KM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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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멋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멋대로 살라는 게 '에라 모르겠다'하고 엉망진창으로 살라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결혼이라는 것도 결국엔 내가 행복하게 살이 위해 하는 거잖아요.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할 때가 되었으니' '적당한 사람' 과 하는 결혼이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p59)


결혼 자체에 대해서 대화했던 게 기억이 나요. 결혼이라는 걸 우리가 해도 되는 걸까 하는. 결혼이라는 건 사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행하는 극단적인선택이라는 걸 서로에게 환기시키려 했던 것 같아요. 이혼에 대해서도 애기했었고요. 결혼 직전에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커플이 많지는 않을 텐데. 이를테면 우리가 결혼을 하면 이혼도 할 수 있는 건데. 이혼을 하게 되면 어떨 거 같은지. 그때 아내는 이혼을 하면 이혼한 여자에 대한 편견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힘들 것 같다.'라고 예기했었던 게 기억이 나요.(p111)


세상은 바뀌고 달라지고 있다. 세상이 달라진다는 건 사람들의 가치관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이다. 특히 부부 사이에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아이를 낳고, 일을 하는 일상적인 패턴들이 지금 우리 현대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아닌 선택할 수 있는 요소들이 채워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으로서 우리는 항상 충돌하고 갈등하게 된다.유교적 가치관이 남아있음으로서 젊은 세대와 나이 든 부모님 세대의 생각들이 항상 충돌하게 된다. 선택하려는 이들과 필수라 생각하는 이들의 충돌은 항상 삐걱 거리게 되고, 사소한 문제에서 타툼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열 쌍의 부부들의 결혼 패턴을 본다면 우리의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결혼이 당연한 세상에서 부모가 결정해 준 결혼이 아닌 내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그런 결혼이다. 남들이 선택해 준 결혼은 불행해질 가능성은 점점 더 커져 가게 되고, 남의 눈치를 보는 결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결혼은 그렇지 않다.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 프리랜서로 살아갈 수도 있으며, 여행을 떠나면서 부부 간에 경험을 채워 가면서도 살아갈 수 있다. 수직적인 관계의 결혼 생활이 나닌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 어떤 부분에 있어서 함께 결정하고, 함께 조율해 나가면서, 행복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는 열마든지 존재한다. 특히 유교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결혼이라면,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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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사용설명서 - 기업의 건강한 자산 증식과 관리를 위한 재무제표의 바이블
홍성수.김성민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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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마찬가지다. 가계수지표 대신 '손익계산서'를 순자산현황표 대신 'ㅈ배무상태표'를 작성하는 것만 다를 뿐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재의 이익과 순자산을 파악하고 , 향후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우리가 앞으로 살펴볼 '재무회계'란 바로 그런 과정을 의미한다.(p19)


기업의 재무재표는 기업사용 설명서이다. 회사의 수익성과 간정성, 성장가능성을 알기 위해서 재무제표는 꼭 필요하며, 법적으로 정해 놓은 사항이다.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서 재무제표는 꼭 필요하며, 작은 소규모의 사업체는 경리를 별도로 두어서 부기를 작성해 회계가 하는 일을 대신하게 된다. 즉 주주, 경영자, 금융기관 , 정부, 임직원, 소비자에게 모두 필요한 것이 회계이며, 재무제표였다.


주식을 하는 이라면 재무제표를 통해서 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분석해 주식투자를 하게 된다. 때로느 재무재표 없이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예외이다. 돈과 관련하여 재테크를 하거나 주식 투자를 하는 경우에 필요한 것이 재무재표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보면 기업은 돈을 어떻게 쓰고, 돈의 지출내역 뿐 아니라 수익구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기업에 소석된 직원들의 급여 내역 뿐 아니라 비품, 운영비까지 파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매출구조와 수익구조를 정확하게 알기 위한 하나의 지표가 재무제표였다. 


재무제표는 수치로 되어 있고, 재무에 관한 개념들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각 용어들의 정확한 이해 없이 재무제표를 들여다 보는 건 영어를 모른채 영어 책을 들여다 보는 거나 마찬가지다. 각 기업의 재무 제표를 들여다 보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경쟁 기업을 상호 비교할 수 있다. 삼성과 애플의 사업 구조를 재무재표를 통해 알게 되며, 매출 구조 뿐 아니라 수익률도 알게 된다. 재무 제표는 기업의 건정성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며,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정확한 손익분기점, 신용평점과 신용평가표,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금융기관은 재무재표를 이용해 기업에 돈을 빌려줄 수 있고, 기업에 대한 미래전망도에 따라서 대출 가능성은 낮추거나 높여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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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이슈 상식 9월호에는 라오스 댐에 관한 뉴스가 있네요..그동안 라오스에서 댐 붕괴에 관한 이슈들을 알고 싶었는데, 체계작으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최신 이슈 9월호를 통해서 라오스 댐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사 뉴스를 같이 배워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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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닐 파텔.패트릭 블라스코비츠.조나스 코플러 지음, 유정식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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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러Hustler'가 되면 당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려 하고 밑바닥의 흐름을 느끼려 하는 습관을 지니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직무기술서를 항상 해독핸야 하고 그 행간의 의미를 넘어서야 한다. 진실은 저 아래에 숨어 있기 때문에 당신은 '왜' 그리고 '어떻게' 실체를 드러내는지 배워야 하고 '증거의 산'을 구축해야 한다. (p87)


삶의 목적은 움직이는 표적처럼 끊임없이 진화한다. 삶의 목적을 찾는 일은 첫걸음을 떼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 첫걸음을 떼는 것의 핵심은 정말로 ,그냥 첫걸음을 떼는 것이다. 삶의 목적은 자신의 마음 밖으로 불쑥 튀어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인데, 자신의 재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허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p141)


이 책을 100페이지정도 넘어갈때만 해도 허슬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저자가 말하는 허슬의 의미는 무엇이며, 책에서는 나에게 어떤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썻던 것인지 퍼즐을 맞춰 나가는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허슬이 무엇이고, 허슬러란 무엇인지 그 의미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나는 어떤 액션을 취하고, 어떤 액션을 취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성공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성공하려면 지금 현재 자신의 환경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그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지 않은 채 나무 위에 열매가 떨어지길 바라는 건 어리석은 행위이다. 또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때 생기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두갈래 이상의 갈림길이 내 앞에 놓여질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자의 생각을 엿본다면, 나의 입장을 바꿔 나갈 수 있고,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관심 가지고,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리스크라 생각하고, 망설이거나 주저 하게 된다. 그런데 그 보이지 않는 안개과 같은 상황에서 그걸 뚫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있다. 내 목표를 위해서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추진력과 의미, 증거를 확보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즉 리스크와 투자 없이도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의도한 것에 대해서 찾아나갈 수 있으며, 기회를 포착하고, 그 기회를 만들어 가면서 행운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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