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부터 돌보기로 해요 - 마음속 작은 소동에도 쉽게 흔들리는 나를 위한 자기 사랑 언어
서윤진 지음 / 끌레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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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나를 위로하는 것은 나였다.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순간들, 그 순간들은 잠시 머물러 가는 것들이지만, 그 순간 순간이 참 힘든 순간이었고, 세월이 흘러 내 온몸에 남아있게 되었다.살아가기위해서, 살아가면서,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인간은 망각하는 동물이라는 거다.인간은 언젠가는 죽음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살아가면서 용서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나를 돌봄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타인이 아닌 바로 나였으며,나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한 권의 책을 읽었다.그리고 느끼게 된다. 때로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되고, 때로는 거절하면서 살아도 된다고,나를 돌보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안의 좋은 것 뿐만 아니라 나쁜 것도 인정하면서 살아가야 한다.사실 이런 것들 하나 하나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먼저 우리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온전히 바라 보지 못하고,그것을 바라보는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누군가 나를 비난하고 나보고 쓰레기라 한다면, 나는 그것을 인정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다. 하지만 나를 돌보기 위해서는 나의 단점과 나의 장점을 두루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사 필요하다. 때로는 미운 사람도 내 곁에 머물러 있을 수 있고,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도 내 곁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그들을 피하기 보다는 내 안의 나를 들여다 보는 것 , 그래야지만,나는 비로서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을 멈추게 되고, 내 안의 상처는 비로서 조금씩 조금씩 아물어가게 된다. 한권의 책 속에서 나 스스로를 위로하며, 나에게 필요한 것들 하나 하나 챙겨가는 습관들이 필요하다는 몸소 절감하게 되었다.걱정하지 않는 삶,불필요한 일들을 내려 놓는 삶은 결국에는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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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5 - 비열한 성인군자, 조조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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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 논쟁은 끝난 겐가? 과인은 어제 두통 때문에 전혀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날이 밝기가 무섭게 찾아와서는 이런 사소한 일로 과인을 귀찮게 하다니, 이게 무슨 난리인가? 그대들이 관직을 보전할 걱정이나 하게!"
조조의 말에 두 신하 모두 고개를 숙였다. 사실, 이번 일은 정이가 사적으로 조조에게 보고한 내용이었다. (-51-)


조조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만약 가장 신임하던 장군과 자신이 친히 발탁했던 이들이 모두 그를 배신한다면 과연 믿을 이가 누구란 말인가? 그런 이유 때문에 조조는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조식에게 총사령관직을 맡겼고, 아들에게 병권을 맡겨야 안심이 될 것 같았다.군대 배치든 식량 조달이든 시간이 필요했고., 마음만 급하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었다.이번 일은 번성에 갇혀 있는 조인에게도 시련이지만, 조조에게는 더 큰 고통이었다. (-187-)


"수족을 모함하고도 어쩔 수 없었다? 날이 밝는 대로 내 너를 폐위할 것이다! 이 아비가 피땀 흘려 일군 과업을 어찌 불초한 자식에게 잇게 한단 말이냐!"
"소자는 위왕도 되고,구오지존의 자리에도 올라 천하를 통일하고 싶었습니다.그러기 위해선 그 모든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조비는 너무 놀라 사리분별이 안 되는 것인지 아니면 당황한 탓인지, 어떨결에 자신의 야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223-)


조조는 술잔을 들어 상자 앞에 술을 뿌리며 망자에 대한 예를 갖췄다.
"한 잔의 술로 은원을 풀었으니 조용한 곳을 찾아 묻어주거라."
물론 조조의 이런 행동은 관우의 죽음을 안타까이 여기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다.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의 용인술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적장의 용사를 존중하는 것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들이 섬기는 주인에게 충성을 바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깨달은 것이었다.조조의 몸과 마음은 늙고 병들었지만 그의 뛰어난 용인술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다.장료와 서황도 복잡한 심정으로 조조의 뒤를 이어 관우의 머리가 담긴 상자 앞에 술을 뿌리며 망자를 추모한 뒤 예를 갖춰 보내주었다. (-309-)


"그건 그렇고 대왕께서 한평생 영멸한 삶을 사셨으나 과오도 참 많으셨지.그분의 성정이 거칠고 의심이 많은 데다 위정의 도 역시 무척 편파적이지 않으셨나? 비록 난세에 나라를 세웠다 해도 법도가 갖추어져야 마땅하거늘 대왕께서는 법령을 오래 유지하지 못한 채 마음가는 대로 고치기를 거듭하셨네.법을 집행할 때도 그 잔혹한 면이 고스란히 드러났지. 제왕이 될 힘은 가지고 있었지만 제왕이 갖추어야 할 덕을 갖추지 못한 셈이라고 할까? 오로지 권세와 위풍으로 천하를 다스리려 하니 어찌 천하를 안정시킬 수 있겠는가? 만약 군사제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면 지금처럼 우리가 성 밖의 무관들 때문에 마음 졸이는 일이 일어났겠는가? 앞으로 태자가 왕위를 승계해 나를 둥용한다면 그때 가서 내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뭔지 아나? 바로 나라의 법도를 바로 세우고,인재를 등용하고 평가할 때 반드시 법도에 따라 행하는 것이네,자네는..." (-403-)


열다섯권으로 된 삼국지 조조전 마지막 이야기다. 중국을 통일하고 위나라를 세우고, 대업을 이룬 조조는 중국을 통일하였고,조비를 후계자로 내세우게 된다.그 과정에서 조조가 마음 속에 감추고 있었던 인간적인 모습들, 고통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조조와 묘하게 통하지만,조조에게 있어서 여전히 마음에 내키지 않는 조비는 후계자 감이면서도 후곅자가 되기에는 부족한 점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었다.조조는 정도에 따라서 걸어가기르 조비에게 요구하지만, 번번히 조비느 조조의 뜫에 따라가지 않았다. 조조의 마음과 조비의 방향성은 항상 삐걱거렸으며, 부처님이 조조라면,조비는 부처님 손바닥 위에 노는 아이였다. 그래서 조비의 행동, 조비의 생각과 사고방식까지, 명확하게 알고 있었던 조조는 조비를 다그치는 일이 비일비재하였고, 점점 더 늙어가는 조조의 조급함이 드러나게 된다.


조조가 조비를 다그친 이유는 조조의 네명의 아들 조비 (자환),조충(자문), 조식(자건), 조표(주효) 의 권력 다툼이 조조가 죽은 이유에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평생 전쟁터를 누비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나눈 장수들의 죽음을 목도해왔던 조조에게 위나라가 잘못된 후계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던 것이다.촉에 나라를 세운 한중왕 유비,강동의 호랑이 손권,이 둘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조조의 현재의 나이는 얼마 남지 않았고.,가벼이 볼 수 없었다.이제 위나라의 업성에 터를 세우고 한나라의 황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가려 하는 조조의 야심과 세상 사람에 대한 의심은 죽기직전까지 피할 수 없었다.그러나 조조는 선택에 있어서 제약이 있다.선택권이 조조 앞에 많았던 것은 하후돈,하후연,황충과 같은 충신이 있을 때나 가능한 것이었다.전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장수들은 적의 화살과 창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더군다나 형주와 익주에 터를 삼고 있는 제갈량의 책략은 조조를 덜덜 떨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조조를 떨게 만든 제갈량의 책략이 제대로 먹혀들었던 것은 하후연의 죽음이었다. 조조 스스로 두려움을 느꼈다 할 정도로 제갈량의 변칙은 갸늠하기 힘들 정도였으며,유비의 강력한 힘이 되었다.하지만 촉은 조금씩 어그러져 가고 있었다.힘이 좋은 황충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적진에 처들어가면서, 촉나라의 충추적인 존재감 관우의 목은 조조 앞에 떨어지고 말았다. 


조조는 역시 조조였다.관우의 목을 그대로 치지 않았고,예법에 따라 처리하게 된다.그건 내부 단속 뿐만 아니라 외부 단속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위나라의 충신이 되면, 조조에게 인정받을 것이지만, 털끝만큼도 엉뚱한 행동을 할시에는 가차없이 쳐내는 조조의 성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그걸 우리는 조조의 용인술이라 부르며,그의 권력에 대한 야심과 탐욕을 동시에 볼 수 있다.조조는 결국 죽음을 맞이 하게 되고,그 후계자는 장자 승계에 따라 조비가 되었다.물론 그 과정에서 끊임없는 형제간의 경쟁은 조비의 후계자 수업과 향후 위나라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도구였다.결국에 조조는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조비가 후계자가 되었지만,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으며, 달이 차면 기우는 것처럼 ,위나라 마져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이지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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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 에세이
우연양 지음, 유지별이 그림 / 서사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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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연애 일기를 접하는 기분이 들었다.사랑에 대해서 심리 보고서, 남녀간이 사랑의 밀당, 남녀 사이에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나를 좋아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금상첨화는 없을 거다.하지만 사랑을 이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를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그 대상은 약자가 된다.묘한 사랑의 기울어진 법칙, 그 안에서 우리는 사랑과 연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시소같은 사랑 게임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어떤 사랑을 해야하는지 본인 스스로 사랑을 선택하고 결정하게 된다.



심리 에세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의 특징은 여성의 언어로 쓰여진 남자의 사랑의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때로는 가감하고,때로는 솔직하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사랑은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이 있다. 사랑하게 되면 많은 것들이 망설여지고, 그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 사이에 보이지 않는 밀당이 나타날 때가 있다.남자 친구가 남편이 되고,여자 친구가 아내가 되려면, 나를 지킬 수 있는 믿음과 지속적인 사랑이 검증되어야 한다. 불완전한 사랑이 완전한 사랑이 되려면 우리는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온전히 자신이 외로운 상태,그 순간에 내 옆에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될 수 있으며, 사랑에 대하여 지속적인 매듭짓기는 혼자만 되는 것은 아닌 거다.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랑은 연리지와 같은 사랑이다.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것, 나와 무관한 사람들의 사이에서 상주가 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이 내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촉진제가 될 수 있다.나 혼자 망망 대해의 조그마한 돛단배 위에 있을 때 그 돛단배의 노를 저어서 육지로 인도할 수 있는 것,그것은 애틋한 사랑의 본질이며, 우리가 결혼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의 현실적인 부분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배려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랑이 아닌, 이기적인 사랑 그 자체로만 남아 있을 때가 있다.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사랑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 여기에서 느낄 수 있는 방향성이 분명한 사랑 그 자체이며, 연리지처럼 함께 엮이는 의미있는 지속적인 사랑이 필요하다.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대상이 나를 선택할 때까지 기다려 주고 참아주는 것, 어느 순간 그 사람이 나를 선택하고 결정할 때, 나는 스스로 바뀔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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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 외항사 승무원 & 1등 영어강사 된 공부법
장정아 지음 / 서사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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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이런 사람이 있다.시험을 칠 때마다 1개 차이로 떨어지거나, 1개 차이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이다. 다양한 자격증 시험을 칠때 커트라인에서 딱 하나 부족하거나, 기준 점수에서 한 개 틀린 경우,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2프로 부족한 사람이라 말하고 있다.이 책을 쓴 저자 장정아님도 내가 말하는 2프로 부족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어떤 것에 2프로 부족한 사람들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애쓰고, 더 공부하고 노력하게 된다. 반에서 2등만 하는 친구들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외항사 승무원 장정아씨는 항공사 승무원이 되기 위한 기준 조건들을 채워 나가지만 신체적인 조건이 기준치에 미달하고 있었다. 키는 162cm에 2cm 부족하며, 손을 하늘로 뻣은 발끝에서 손끝까지 승무언 기준 202cm에도 약간 부족한 상태이다.국내선 승무원이 되기 위해 남들보다 더 노력하지만 운이 스스로에게 따라오지 못한 이유가 되고 있다. 주변에서 너는 될까야,너는 가능할거라고 말하는 말들이 스스로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였다'.그래서 저자는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외국항공사 승무원이었다. 국내 승무원이 되기에는 신체적인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 외항사는 자신이 승무원이 되기에 언어적인 부분을 빼고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외항사 항공사 두드리기였으며, 바이두, 외항사 승무원이 될 수 있었다. 저자는 홍콩과 바이두 두곳의 외항사 승무원으로 합격하는 축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나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진 승무원이라면, 외항사로 문을 두드리는 비결을 얻을 수 있으며, 저자의 외항사 승무원 취업 성공 노하우가 답이 될 수 있다. 저자의 부족한 부분,영어 공부와 외항사 승무원 합격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며, 해외 승무원의 다양한 취업 조건들을 알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여성 승무원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들, 문화적인 부분들을 극복하는 것,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자신감 넘치는 승무원, 다 나아가 저자처럼 부단한 영어 공부 실력쌓기는 영어 강사가 될 수 있었으며, 저자의 외항사 승무원 되기 비결은 하나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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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 - 일, 관계,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30가지 제안
지샤오안 지음, 권용중 옮김 / 홍익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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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를 따른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물이 한쪽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하자. 이때 배의 노 젓기를 잠시 멈추고 물길을 바라보면 물살이 얼마나 거센지 알 수 있다.물살에 저항하지 않고 그 물길을 따라 노를 젓는다면 전혀 힘들지 않다. (-45-)


감정 낭비가 적은 삶은 무슨 일을 하든 자연스럽고 ,삶에 안정감이 뒷받침된다. 당연히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지만 대뇌는 목전의 장애물을 노려보며 분노하고 실망하라고 명령하지 않는다.그 대신 그것을 뛰어넘을 지혜를 찾는 여유를 가진다. (-78-)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나를 만든다.내가 먹는 음식이 몸에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가 내 건강 수준을 결정하듯이, 내가 입는 옷이 어떤 품질인지가 내가 사람들 앞에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듯이, 내가 선택한 배우자나 친구들이 내 품격을 보여주듯이.훌륭한 인생이란 대충대충이란 말이 없는 삶이다. (-157-)


냉정해야 한다.그리고 결연해야 한다.나의 삶은 온전히 내 것이고, 오직 하나뿐이며, 대단히 의미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주변의 간섭에 흔들리지 말고, 내 리듬에 맞춰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자.설령 좌절을 겪고 넘어졌다 해도 어깨에 묻은 흙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길을 걸어가면 된다.나는 다시 일어설 것이다. 나는 절대 지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복잡함에 휘말려 휘청거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오로지 내가 믿는 인생의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230-)


휘둘리지 않고, 휘말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삶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칠 때,나는 스스로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내 삶을 좌우하는 내면의 요인과 외부의 요인 중에서 내가 결정할 수 없는 것은 외부의 요인이다. 하지만 내면의 요인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 스스로 그것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데 있다.결핍되고, 결함이 있어도,우리는 내 안의 문제들을 풀지 않고, 관습에 따라 움직이려는 성향이 강하다.그런 삶은 결국에는 나 스스로 행복하지 않는 이유가 되며, 내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어한다.돌이켜 보면 수많은 도시인들이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시골의 삶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나와 동떨어진 삶,나에게서 벗어난 삶,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내 삶은 온전히 내 삶이기 때문이다.


비우고, 거절하고, 단절하는 것,이 세가지만 잘 하여도 내 삶은 바꿀수 있다.우유부단한 사람들은 대체로 이 세가지가 서투르며, 스스로의 문제를 풀지 못하면서, 꼬임 그 자체로 방치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먼저 내 앞길을 가로막는 인간관계는 가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더 나아가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수많은 인간관계가 복합적으로 엮이게 되면, 내 삶이 나를 흔들어 놓고, 내 삶은 결국 누군가의 삶의 방정식에 따라가는 종속적인 변수에 불과하다. 여기서 나 스스로 종속적인 변수가 되는 것보다 변하지 않는 상수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누군가의 감정 변화에 내가 끌려가지 않으려면 스스로 비움과 거절, 단절과 청소를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을 읽으면,내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법정 스님처럼 무소유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지만,소유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스스로 결정하게 되면,내 마음가짐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굳이 사지 않아도 되고, 굳이 가져 가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냉정하게 살 필요가 있다. 기회가 보인다고 덥석 무는 어리석은 삶은 결국에는 나 스스로 관계에 의존적인 삶,물질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또다른 이유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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