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간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라클 에너지
안시호 지음 / 명진서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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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란 인간에게 생명력과 같이 내재된 능력이다.
내재되었다는 것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개발되지 않으면 아무런 힘을 갖지 못한다.
영성이란 한 개인을 우주와 연결시켜주는 
우주적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11-)


신이 사람의 영 안에 내재할 때 사람은
침묵 속에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감정과 언어와
상상은 신과의 일치를 방해하는 소음일 뿐입니다.
이러한 관상 체험은 사람을 지극히 온전하고
지극히 관대하게 만듭니다. ( -57-)


인간의 영성은 다음 세 가지 관계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 신과 사람
2.사람과 사람
3.사람과 자연

우리가 영성을 활설화시켜야 하는 이유는 대부분 이 세가지 관계가 단절된 가운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할 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도 단절이 옵니다. (-110-)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평화로운 관계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잘하든 잘못하든 오직 상대에게만
좌우된다면 평화는 영영 오지 않습니다.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 정달법'을 통해 자신의 영성을먼저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164-)


그녀의 아버지한테 성격장애가 있다는 것은
아버지에게도 상처가 많은 성장 과정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명상의 과정을 통해 아버지의 고통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옅어지고
그 자리에 연민이 생길 거라고
배운대로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226-)


지금 우리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다. 살던대로 살 수 없는 시간, 과거의 관습과 습관이 리스크가 되느 시대에 우리는 살아간다. 세균과 바이러스,펜데믹,단절과 자가격리가 어색하지 않은 시대에 살아가면서, 침묵이 일상적이 시대를 견디면 살아간다.


아직 현재진행형이다.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더 견뎌야 하는 시기를 살아간다.여기서 견디는 것이 전부라면 ,잘 견딜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이다. 침묵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영성은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풀 수 있는 하나의 위대한 자연의 에너지이며, 수행법이다. 호홉과 명상은 나를 평온하게 하고,세상을 그냥 그대로 볼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더군다나 우린는 지금 여러가지 어려운 과정 안에서 ,사람과 사람의 단절, 인간과 신의 단절, 자연과 인간의 단절을 피부로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저자는 그러한 과정들, 우리가 지금 잊고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분석해 나가고 있으며,명상,호홉, 영성을 통해서 기적이라 부르는 것들을 내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방법,그 기적이 내 삶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바꿔 나갈 수 있는지 찾아보고 있었다.즉 파도처럼 요동치는 내 마음을 자연의 이치를 거스리지 않는 유연한 물성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었다.즉 나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이치에 따라서 살아가게 되고, 호홉과 명상을 통해서 스스로 평온한 삶,평화로운 삶, 나를 위한 삶으로 바꿀 수 있다.영성의 가장 큰 힘은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상황,사람들, 시간들을 이해하고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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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10월호 - 항균안심도서,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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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끝내고 2020년 11월 3일 대선을 향한 선거전 체제로 접어들었다. 공화당이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민주당이 정권탈환을 목표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후보로 공식 지명하고 얼마 남지 않은 대혈전에 돌입한 것이다. (-11-)


<최신 이슈 & 상식> 은 지금 현재의 사회이슈,시사를 통해서 글로벌 사회,글로벌 경제를 예측할 수 있는 구심점을 제시하고 있다.그건 시사 상식이 사회 이슈를 넘어서,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그안에서 위기 대응책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시사 상식이 시사 및 사회를 넘어서,방사형으로 확산되는 것이다.


2020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이다. 전세계적인 위기로 인해 사회의 많은 것이 바뀌게 되었고, 변화를 준비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미국 대선이라는 큰 이슈꺼리와 함께 하고 있었다.조바이든과 트럼프 양자 구도에서 , 공화당 후보의 재선이냐, 안미면 조바이든의 새로운 대통령이 될 것인가 기로에 서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이며, 과거 힐러리가 지게 된 이유가 , 러시아 발 이메일 스캔들이라면,직름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대선에 큰 암초로 등장할 개연성이 있다.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2020년 9월 2일 당명을 미래통합당에서 '국민2020.의 힘'으로 바꾸게 된다. 과거 1990년 민주자유당이었던 현 국민의 힘 당은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그리고 국민의 힘당으로 색을 바꿔 나갔으며, 보수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안간힘을 쓰는 그들의 권력욕을 느낄 수 있다.


2020년 8월 28일 아베 신조는 언론 앞에 자신을 드러냈으며, 총리로 사임을 표명하게 된다.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 코론마 바이러스로 마스크를 쓴 아베 내각의 동향을 엿볼 수 있다.현 아베 내각의 시임으로 인하여,일본 개헌은 불투명해진 상황이며, 아베 신조는 최장수 일본 총리로 3,188일동안 일본 행정부 수반으로서 재 몫을 다하고 있었다.한편이 책에는 일본사회의 변화가 미국과 일본의 경제,문화의 변화와 서로 엮이게 될 것인지 갸늠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굴로벌 경제의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분한과 일본, 러시아 ,중국,미국 사이에서 줄다리기 해야 하는 남한의 입장 변롸 및 외교적인 고민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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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론 - 천황제 속에 담긴 일본의 허구
시라이 사토시 지음, 한승동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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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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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ㅁ황의 존재 (있는 것)'와 행위(움직이고,기도하는 것)'는 일본국 헌법 제1조의 천황 규정, "일본국의 상징이며,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천황은 움직일 수 없게 되더라도 그냥 '있는 것' 만으로 '일본국의 상징'일 수 있는 데 비해, '움직이고, 기도하는 것'을 통해야만 비로소 '국민 통합의 상징'일 수 있다.부연하자면, 기도를 통해 '국민 통합'을 만들어낸다. (-42-)


''황국의 위광'이런 형태로 확립되는 한편으로 이 시기 '국체로부터 일탈하고자 했던 이들은 사회주의 무정부주의라는 새로운 형태를 취했다.1900년 전후부터 노동운동이 발흥하기 시작해 1901년에는 사회민주당이 결성되는데, 정부는 즉각 이를 금지했다. 이런 운동을 이끌었던 사회주의자,무정부주의자들 다수가 기독교의 영향을 받고 있었는데, 확립된 국체와 최초로 충돌한 것이 기독교인 우치무라 간조였다는 사실은 시사적이다. (-111-)


낵아더의 일본 점령에 대한 일본인의 반응은 이 잠언의 전형적인 예가 될지도 모르겠다. 총력전에서의 패배와 피점련, 점령군에 의한 혁명적 개혁이라는 일본 역사상 미증유의 것이었음은 물론 세계사 가운데서도 유래가 없는 사건이었다. (-173-)


'국민의 천황'연출
여기서 가장 주의해야 할 요소는 '천황을 전통 심벌이기보다 변혁의 심벌로 보기 시작한 점'이다.
공교롭게도 쌀 소동에서 야스다 겐지로 암살 사건에 이르는 시기에 다이쇼 천황의 병세가 악화돼 사실상의 양위에 해당하는 황태자의 섭정 취임(1921년)이 진행됐다. (-232-)


일본는 천황의 나라이다. 제1대 진무 천황은 가상의 인물로서, 기원전 660년에 일본의 천황이 되었다.그리고 2019년 취임한 나루히토 천황은 126대 천황이다. 1868년 이후 고메이, 요시히로, 히로히토, 아키히토, 나루히토로 이어지는 천황의 계보, 그것은 메이지 시대에서 레이와 시대로 이어지게 된다. 일본 사회에서 천황은 국가 통합의 상징이며, 일본 사무라이 정신의 요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일본의 국체 천황의 전통적인 가치가 점 점 흐려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그것이 군체론의 위기이다.


제2차 세계대전 항보을 이끌어낸 맥아더 장군은 일본인 앞에서 천황의 항복 선언을 받아내게 된다. 1945년 세계대전 전후 처리 과정을 논하였던 포츠담 회담에서 일본 천황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핵심 요지였다. 즉 일본을 이해하려면 천황의 입지적인 좆재감을 이해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 그건 중일전쟁,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섬나라 일본이 안전한 국가로 거듭나게 된 것은 천황에 있다고 보는 일본인의 시가과 시선이 존재한다. 하지만 맥아더는 그러한 권능한 존재감 천황의 가치를 일반인으로 격하시켰으며,일본인이 받았던 그 충격은 여타 국가와 상반되었다.


한편 이 책은 아베 내각 정부를 언급하고 있었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평화헌법으로 존재하였던 일본 헌법 9조는 아베 내각이 들어서면서 전면 개정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그 과정에서 국체론이 들어가게 된다. 즉 총리의 역할에 있어서, 천황은 그 시대에 맞게 달라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일본에서 무정부주의자와 사회주의자를 천황에 저한하는 존재로 생각한다는 것은 그들의 시선과 시각이 존재하고 있었으며,천황에 위협이 되는 지식인들은 처벌하거나 사형도 가능하였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달라졌고,일본도 그 시대의 흐름에 따라와야 한다. 일본의 과학기술은 저세계 상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그들의 정치 현황이나 문화는 쇼와 시대에 머물러 있었다.즉 서로 일본의 국체론은 일본과 일본 사회 전반에 드러나는 모순과 허위에 대해서 고발하고 있으며,어떻게 바꿔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즉 이 책은 일본을 이해하는 법, 일본인의 생각과 가치관을 분석할 수 있으며,독특한 일본의 사고 체계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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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말이 사라진 날 - 우리말글을 지키기 위한 조선어학회의 말모이 투쟁사
정재환 지음 / 생각정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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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은 국어의 정립을 통해 문화의 기초를 세우고 나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일념으로 국문 연구에 전념했다.우리말은 물론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 등을 고찰하면서 근대적 학문의 자세로 우리말을 연구하여 국문법의 토대를 닦았다. 또한 중요한 것은ㅇ 교육이었다.주시경은 자신의 학설을 후학에게 전하기 위해 상동청년학원은 조선어강습원 등에서 강의했다. 최현배는 조선어강습원에서 사사한 주시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51-)


사전 편창, 잡지 간행, 철자법 통일안 작성, 이 밖에 여러가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다.그런 가운데 장산사 사장 정세권 씨로부터 서울 화동 129번지 2층 양옥 한채를 조선어학회 회관으로 감사히 제공받게 되었다.그래서 금년 7월 11날에 이 집으로 옮기게 되었다.조선어학회가 딴 문패를 붙이고 독립한 호주가 된 것은 창립 이후 처음 일이다. 이 학술단체가 독립된 후주가 된 것은 오직 조선어학회 회원의 노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과학적 사업에 대한 사회의 많은 동정이 있은 까닭이다.(-111-)



각지에서 잡혀온 조선어학회 회원들은 함흥과 홍원으로 분산 유치됐다.이극로 정인승 권승욱,이강래 이만규 김선기 김법린 정열모 이인 장현식 이은상 서민호 윤병호 서승효정인섭 등이 갇힌 함흥경찰서, 이중화, 장지영 최현배 한징 이윤재 이희승 김윤경 이석린 이병기 등이 갇힌 흥원경찰서는 지옥이나 다름없었다.이렇다 할 증거가 없었지만 ,형사들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사건을 만들려고 했고, 자신들이 원하는 내용을 자백할 때까지 끊임없이 폭력을 휘둘렀다. (-163-)


학회는 곧장 교과서 제작에 착수했다.1945년 9월 2일 이극로, 최현배,의희승, 정인승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등 18명으로 교재편찬위원회를 조직하여 일반용으로 우리말 입문, 국민학교용으로 국어교본 상중하의 세가지, 중등학교용으로 상 하의 교재를 편찬할 것을 결의했다.교과서 편찬은 조선어학회가 주도했지만, 조윤제, 양주동,이은상, 이숭녕,이태준, 주재중 들 외부인사들을 포함해 모두 18인이 참여했다. (-202-)


한글로 책을 읽고,한글로 법전을 쓰고, 한글로 SNS를 하고,신문을 보는 것을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한글 교육, 사횓적인 활동, 문맹률 제로, 교육사업 등등, 너무나 익숙하면서,그 익숙함이 있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흘러왔고,사람들은 과거를 잊고 말았다.그러나 그전에 우리는 한자를 썻고, 일본의 민족말살 정책으로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조선말을 없애는 것이었다.그들은 일본어 쓰기를 강요하였고,조선말을 쓰지 않도록 강제 하였다.민족의 얼을 한글과 엮는 것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우리는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았다.일본이 조선을 장악하고, 일본 통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창씨개명을 1940년대에 시작하였던 이유는 그들의 목적,조선이라는 민족을 없애는 작업이었다.조선인에게 입본어를 사용하고,한글을 사용하면,처벌이 뒤따르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조선어학회가 꾸려졌고,한글을 지키게 되었다. 


한글을 그 당시에는 어문이라 불렀다.말 그대로 말그대로 언어로 쓰게 된 것이다. 고종 때 한자가 아닌 어문 사용을 널리 장려했던 이유는 조선이 위태로워졌기 때문이다.한글이 과학적으로 우수한 언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그리고 그들은 일제의 만행에 저항하였고,조선말 살리기 작업을 비밀리에 진행하게 된다. 그리하여 전국 각지의 사투리,시골말을 모으기 시작하였고, 조선어학회 사건은 그들에게 또다른 위기였다.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았고,새로운 시회를 포착하게 된다.'그리고 우리는 미국의 원자폭탄이 일본 본토에 떨얼어짐으로서 해방을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았다.나라는 비록 잃었지만, 조선어학회는 한글을 살리는 작업을 시작하였고,그 중심에는 주시경 선생이 있다.북한의 조선말과 남한의 한글이 서로 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시경의 제자 최현배와 북한에는 김두봉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해방 전까지 사전 편찬 작업을 지속화시켜 나갔으며,1929년 시작된 한글 복원 작업은 해방 직전에 끝나게 되었다.그리고 남한 단독 정부가 세워지고, 1948년 제헌국회에서 헌법에 일본어가 아닌 한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주시경 선생의 제자들은 일본의 강제적인 고문에도 굴하지 않았으며,자신의 삶을 다바치면서, 조선의 민족적인 얼을 지키게 된다. 즉 이 책에서 우리말이 사라진 날과 현존하는 날을 서로 비교해 본다면,사전 편찬과 조선어학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항상 조선의 앞날을 내다 보았으며, 순우리말을 보존하고, 표준어 정립에 힘을 써왔기 때문이다. 방송인 정재환은 바로 그러한 우리의 한글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조선어학회의 중요한 역할은 무엇인지 붐석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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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기획으로부터 창조까지 - 디자인의 창의성은 어디서 오는가?
이규홍 지음 / 렛츠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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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디자인에 영향을 미친 제품들을 통해 산업디자인의 가치를 재조명해보면 첫 번째로 1915년 디자인된 코카콜라 병(Coke Contour Bottle)이 있다. 코카콜라 병은 1886년 존 펨버튼 이 설립한 미국 탄산음료 브랜드로 코카 나뭇잎, 콜라 열매 등을 혼합하여 제조한 음료로 산업디자인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이다. (-30-)


당시 서양 철학은 전통적 형이상학을 따르는 구조주의 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조주의를 신봉하던 많은 사람은 자신들이 따르고 떠받치는 로고스 중심적 사고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당시 사회는 주의와 이즘이 난무하는 사회였으며, 사회적 사상이나 흐름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사상과 방식이 객관화되고 보편화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일률적인 사고의 당위성으로부터 당연시 되어왔던 것들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싹트고 있었다. (-83-)


예술과 디자인의 아름다움이 이면 속으로 들어오면 진리의 범주를 향한다. 왜냐하면, 이념이야말로 예술과 디자인이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념에 대한 본질적 논쟁 없이 예술과 디자인을 논하는 것은 사과 없는 사과나무와 같은 것이다. 사과의 현상은 내적인 존재이거나, 외적인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사과가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에 참인 명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과의 보편적 존재가 참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참된 것이다. (-106-)


'바이오필리아'는 Bio(생물)+_Phila(애착) 라느 어원으로 인간은 본디 나무,물과 같은 자연에 애착을 느끼며 자연과 함께할 때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즉, 살아 숨 쉬는 에드워드 오 윌슨에 의해 정립된 바이오필리아는 과학의 발전으로부터 빠르고 편리한 세상이 만들어지며 다양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발전에도 사람은 본질적으로 자연에 대한 동경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 (-149-)


현시대의 디자인은 형태(Form)로 디자인하는 시대보다는 컨텐츠가 반영된 마감재가 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에 도래하였다.같은 형태라도 어떠한 마감재로 입혀져 있느냐에 따라 그 디자인의 느낌과 형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어떤 공간을 돌로 마감했다면 그 느낌은 강하고 매스감이 강조된 느낌이 들것이다. 그에 반해 부드러운 패브릭으로 마감하면 뭔가 포근하고 부드러우며 따뜻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만큼 같은 형태라 해도 다양한 마감재로 하여금 사람들이 느끼는 감성은 다르다. (-223-)


바우하우스 이전에 우리의 디자인은 예술에 가까웠다.중세 시대 디자인은 종교에 접근해 가고 있었으며,상류층의 입맛에 따라 예술작품이 만들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시대에도 아리스토텔레스가 살았던 그 시대의 형이상학을 따르게 된다.그건 자유롭지 못하고,정형화된 틀에 갇히게 된다는 것이다.


독일의 바우하우스는 그런 정형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되었다.때마침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사람들의 기호는 확장된다. 다양한 제품들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소비자의 취향이 점점 더 확장하였고, 양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건 기호식품에 대해서, 소비자의 입맛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 도래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즉 이러한 변화와 구조는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었으며,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따라서,그들은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관을 디자인에 투영하게 된다. 고흐와 고갱이 살았던 그 시대와,피카소가 살았던 그 시대의 예술이 달라지게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표현주의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이라는 거대한 담론과 흐름에 따라야하는 사회적인 모습이 현존하게 된다.즉 이 책에서 산업디자인이 중요하게 생각되어졌던 이유는 디자인이 자본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같은 제품이라 하더라도,디자인 하나 바꿈으로서,자본이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는 걸 몸으로 느끼게된 이들은 디자인에 철학과 이념,가치관과 문화 감성을 집어 넣게 된다. 그러한 흐름들음 그시대의 상황이나 조건게 부학하고 있었다.나와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더라도, 미리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고, 제품에 디자인을 입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였다.즉 디자인에 감각 뿐만 아니라 질감을 넣으려하고 하는 이유는 그 제품의 타겟을 명확하게 하고, 포장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그 제품이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지 소비자가 쉽게 예측하려는 의도도 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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