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
강지윤 지음 / 봄름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161-1.jpg

 


친구의 부고에 큰 충격과 ,절망, 슬픔이 한동안 나를 덮쳤고, 오늘도 내 심장이 부서져 내리는 소리를 듣습니다.그리고 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자리에는 이 질문이 내내 맴돌았습니다.

이렇게 슬픈데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될까? (_4-)


취해서 잠이 들다 아침 햇살이 깨워주는 방안에서 누군가가 건네주는 따뜻한 꿀물이 마시고 싶었어요. 속 쓰린 나를 위해 콩나물국을 끓여주고 내 등을 토닥이는 따뜻한 손길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어요. 별 게 다 부러운 그런 날이 있잖아요. 왜. (-54-)


죽으면 죽는 거지 뭐,
죽으면 영원히 쉬는 거고,
어차피 막을 수도 없는 일인데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할 때는 잠도 푹 잘수 있도록

흔들려도 영혼까지 흔들리진 않으면서
기쁘게 날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127-)


나는 적막이 외로운 사람이라.
홀로 고요히 글을 써야 할 때조차 사람들이 백색소음을 내고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혼자일 때의 고독이 오히려 글쓰기를 방해하기 때문이지요.글쓰기에 몰입하는 순간, 옆에 누가 있든 없든 아무 상관도 없어지는데 말입니다. (-189-)


맛있게 먹는 내 모습을 힐끗거리며 바라보던 그 식당 주인 부부의 희미한 미소가 아른거리네요. 속으로는 무슨 사연 있는 여자길래 아침부터 바닷가 마을에 혼자 국밥을 먹으러 왔나,그런 생각을 했겠지요,그러면 어때요. 사람들의 생각이나 오해가 무슨 상관이겠어요.혼자면 어때요. (-247-)


태어나서 ,아이가 되고,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그 과정에서 학교를 다니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것, 그리고 우리는 아기와 함께 살아가다가 어느 순간 이별을 할 때가 찾아올 때가 있다.살아간다는 것은 만만치 앉은 시간이다.불안과 걱정, 불확실성, 인간이 인간으로서 느껴지는 그 순간이란 죽음을 인식하는 그 순간이었다. 아픔 속에서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지 못하는 우리 삶에서 ,살아가는 것이 반갑지 않을 때가 있다.나의 가장 가까눈 친구나 가족이 세상을 떠났을 때, 받게 되는 준비되지 않는 부고장은 슬픔 속에 침전하게 되고, 내 삶은 점점 더 가라앉게 되었다.그 과정 속에서 강지윤님의 <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에느 죽음에 대해서 관조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불확실함과 불안을 이겨내는 것는 누군가의 위로에서 채워질 수 있다.책을 통해서 위로를 느끼고,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사람과 마남을 통해서 위로를 내 것으로 가져 올 때가 있었다.하지만 저자의 삶, 죽음이란 결코 나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으며, 견딤으로서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었다.우울하고,불안하고, 살아갈 이유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의지르 가지는 것조차 사치가 될 수 있다.내 삶에 대해서 나를 옥죄는 것들, 그 하나 하나가 그리워지는 이유였다.적막을 싫어하는 저자에게는 항상 누군가가 있는 곳으로 찾아다니고 있었다.즉 저자의 내면 속 죽음의 그림자가 혼자 있는 것을 못 견디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강한 사람이 혼자있을 수 있고,외로움과 고독을 꼽씹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YD 면역 이야기 - 간염 치료, 이렇게 쉬웠어?
박용덕 지음 / 창해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60-1.jpg


160-2.jpg


160-3.jpg


160-4.jpg


160-5.jpg

 

 

2020년 4월 14일 헌혈 100회를 하게 되었다 10년 간 헌혈하는 과정에서 피검사 하게 되는 데 ,가까운 혈액원에서,B 형 간엽이 걸렸다는 헌혈 결과 통보가 왔다.B형 간염 항체는 생겼지만, 6개월 이상 헌혈을 할 수 없으며,6개월 뒤 다시 검사를 하고 난 뒤 헌혈 적합이 나와야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1년 가까이 헌혈을 하지 못하였다. 사실 그때만 해도 B 형 간염에 걸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하였다.간에 이상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B형 간염이 나의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때마침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나의 아픈 경험 때문이다.어쩌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다.


저자는 20년간 약을 제조하는 약사였다.양약과 한약을 병행하고 있으며,우리의 몸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새로운 변화,적절한 약처방을 이야기하고 있었다.건강한 삶과 건강한 몸을 가지기 위해서는 내 몸 속의 음양의 기운을 살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저자는 면역력이 약해질 때,내몸에 간염이 생겨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 ,일에 매진하게 되고, 쉬어도 피곤한 상태, 잠을 잘 잦비 못하는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황 속에서 간에 무리가 오게 된다.지속적인 알코올이 들어가고 ,즐겨 먹는 카페인은 내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지 못한 상태에서,혈액순환이 원할하게 흐르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그래서 저자는 간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즐겨먹는 음식들을 하나하나 살펴 보는 것, 잡곡과 현미, 천일염을 즐겨 먹으면서,식이섬유를 즐겨 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부정적으로 생각하였던 지방과 코레스테롤에  대해서,적절한 섬취가 필요하며 내 몸에 맞는 맞춤형 식단을 소개하고 있었다. 스스로 무리하지 않는 상태에서 운동을 즐길 때, 내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외부로 빼낼 수 있다.즉 간염은 내 몸의 피가 제대로 돌지 않고,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패턴이 내 몸을 해치며,당뇨병이 걸릴 가능성이 크며, 면역역이 이상을 느낄 수 있다.무의식적인 나쁜 식습관에서 벗어날 때,건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돌멩이
김혜진 지음 / 푸른문학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58-1.jpg


158-2.jpg


158-3.jpg


158-4.jpg


158-5.jpg


158-6.jpg

 


소설가 김혜진의 <돌멩이>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사회적인 문제점을 다루고 있었다. 학교 내에서 노골적으로 일어나는 학교 왕따와 폭력이다.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내고 있었으며, 우리 삶의 불편한 곳을 시원하게 긁어내는 효자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그리고 소설 <돌멩이>는 2012년에 쓰여진 소설이기 때문에,10년전 우리의 삶을 상상할 때,작가의 의도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은 이건과 이현 두 사람이다.이건과 이현은 형제이며, 아버지는 돌아가셨다.여기서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두 사람 앞에 삶을 지배하는 복병이 있었으니,바로 고모와 이모였다.고모와 이모는 그들의 삶에 간섭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아버지 않는 세가족이 살아가는 가정에서, 그들은 암묵적으로 신앙을 강요하고, 규칙과 원칙,가치관을 짚어 넣으려고 하였다.소위 우리 사회 안에 보여지는 일상적인 모습들, 아이들이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자신들이 해야 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그러한 모습들, 친척들의 노골적인 간섭은 여전히 우리 삶에 있어서 불편한 존재였다.그러나 그러한 불편함에 대해서 , 소설 속 엄마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학교 내에서 왕따가 생기는 이유는 그런 것이다.소설 속 주인공 이현과 이건은 자신들이 약자라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었다.그 과정에서 학교 안에서 알몸 상태로 노출되었던 것이었고,그 원인을 제공한 또래 친구는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그건 소설 속 주인공을 괴롭히는 또다른 인물의 아버지가 그 지역의 시의원이었고, 그 자녀 또한 자신이 시의원인 것처럼 으스되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이 2012년에 쓰여진 이유를 살펴볼 때,지역의 시의원의 자녀가 학교 교내에서 갑질을 한다는 것은 2020영 현재상황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다.그만큼 10년 전과 지금은 상당히 달라졌으며, 소설 속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한다면, 사회적인 지탄을 받을 것이 뻔한 사실이다.그만큼 우리 사회는 10년동안 많이 바뀌었으며,사회 안에 보이지 않는 권력의 힘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뜨거운 지구 푸른숲 생각 나무 18
애나 클레이본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157-1.jpg


157-2.jpg


157-3.jpg


157-4.jpg

 

 

2020년은 그동안 우리가 겪어 보지 않은 문제, 상황을 목도하게 되었고,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인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감염과 전염병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그 과정에서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야생동물의 생테환경을 파괴함으로서,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우리는 피부로 느끼고, 몸소 느끼게 된다.그건 조금 양보하고 이해하는 것, 자본주의 사회의 맹점,천천히 가야만 큰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환경 파괴가 인간에게 해악을 끼칠 수 있고,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관심 가지게 되었으며, 전세계 여러 나라들이 체결한 파리기후협약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느끽도 있다.


파리 기후 협약은 우리가 사는 지구 생테계가 온난화로 인해 뜨거워지는 것에 대한 대비였다.우리는 산업혁명 이후, 1도 이상 기온이 상승하게 된다. 그로 인하여 기후는 예측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이산화탄소를 가두는 식물들이 있는 숲과 자연을 파괴함으로서,석유자원을 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둘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동안 남극과 북극, 히말라야 정상의 만년설이 계속 녹고 있었으며,북극의 빙하는 점차 바닷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북극에 사는 북극곰이 먹이를 구하다가 탈진하여,바다에 죽은 채 방치된 그 모습은 우리에게 자연 파괴가 야생동물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으며,앞으로 석유자원을 줄이고, 미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즉 이 책에서는 왜 우리가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지, 지구가 뜨거워지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실천과 행동, 생각과 관점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나무를 잘 가꾸고,재활용을 실천하는 것,  자연그대로의 돌과 나무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산화탄소를 가둘 수 있고,공기중에 노출되지 않게 된다.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면,지구는 다시 과거처럼 기온이 낮아질 수 있고, 온난화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몬스터 직원 대처법 - 오늘도 직원들의 문제행동에 시달린 상사를 위한 즉시 적용 해결책
이시카와 히로코 지음, 오성원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159-1.jpg


159-2.jpg


159-3.jpg


159-4.jpg


159-5.jpg


159-6.jpg


159-7.jpg

 

 

최근까지만 하여도,사장은 갑, 직원은 을의 관계였다.그것은 한국 뿐 아니라 일본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21세기 들어서서 우리 사회가 크게 바뀌고, 흔들리면서, 약자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자본가의 횡포에 맞서서 ,서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목소리를 키워 나가게 된다.'그 과정에서 사장은 을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즉 시대의 흐름이 사장이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도리어 직원이 목소리를 키우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건 사장이 가지고 있는 사업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하고,직원은 sns를 활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을의 입장이지만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몬스터 직원이라 하고 있다.한국에서는 몬스터 직원을 진상 직원이라 바꿔 부르고 있다.사장자의 정당한 요구,합리적인 조건 제시에 대해서 직원이 이해해주고 먹혀들거라는 생각이 이제 사라졌으며,그로 인해 사장은 직원 눈치를 보기 급급하였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 직장인들이 갑자기 퇴사할 때,거기에 대한 대처법을 말하고 있다.그건 새로운 직원을 염두에 두고, 직원을 관찰하면서,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먼저 말하는 것이다.즉 직원들이 언제든지 퇴사하고자 할 대, 사장은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직원의 갑질에서 자유롭다.특히 회사 내에서 여성의 경우,불륜이 들킬 때,자신의 잘잘못을 회피하기 위해서, 성추행, 성폭행으로 몰고 가는 경우가 있다.그럴 때, 사장 스스로 불이익을 감수할 필욕다 없다.  즉 피해자처럼 행동하는 여성 직원에게는 법적인 준비가 필요하며,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사장보다 더 나이가 많은 시니어 직원을 대할 대도 마찬가지다.사장을 우습게 아는 직원 같이 회사에 들어왔지만, 승진을 먼저 하게 되면서, 한사람이 팀장이 되고, 동기는 팀원이 될 땍도 있다.그럴 때,회사의 조직이 자칫 망가잘 수 있으므로 항상 준비된 상황 속에서 개선과 대을을 동시에 챙길 때, 직원의 잘잘못에 대해서 사장이 스스로 따질 수 있다.

리뷰어스배너.p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