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2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의 기본기를 꽉 잡아라! ㅣ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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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CAD는 건축과 기계 등 각종 설계 분야에서 사용합니다. 도면 작성 방식이 정확하고 표준화되어 있으며 수정이 쉽고 시간이 단축되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력시 확대 및 축소가 자유롭고 수치가 자동 연산되어 오차 발생률도 낮습니다. 손으로 하던 기존의 번거로운 작업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설계사무소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31-)


AutoCAD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00년이다. 그 당시 이메일에 대한 지식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건축과를 다니는 동생이 보던 두꺼운 책 AutoCAD 2000을 처음 접하게 되었으며, 노트북에 설치되어 있는 AutoCAD를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었다. 오토캐드는 도형을 그리는 것을 넘어서서, 인테리어, 건축설계도면, 다양한 형체를 완성하는 구조 설계에 쓰이며, 다양한 튜토리얼을 황요해 다양한 건축설계도면을 완성시킬 수 있고,2D 와 3D 설계를 두루 아우르고 있다..처음 접한 AutoCAD눈 호기심에서 시작이 되어 3D Max에 대한 이해, Maya 뿐만 아니라 포토샵,일러스트,페이지메이커까지 섭렵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그때 당시 기계설계 전문 OrCAD와 AutoCAD의 차이를 직접 경험한 시점이기도 하다. 


캐드는 설계를 위한 목적이 있다.토목공사 뿐 아니라, 건축 관련 종사자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회사에서, 캐드,포토샵, 일러스트는 기본 소양 범용 소프트웨어로 바뀐지 오래되었다. 즉 이 세가지는 회사에서 자신의 주업무 이외에 부업무를 할 때, 필요한 툴이며, AutoCAD는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표상을 구체적인 물체로 바꿔 놓는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으며, 회계나 도면을 단순히 수정하는 정도에 그치거나, 실제 내가 어떤 집을 짓고 싶은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 내가 원하는 집의 내부와 외부르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는, 정확한 효율성을 띄고 있다. 21세기 산업화 사회에서,종이를 대체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되었으며, AutoCAD의 특징상 3D Max,Civil 3D,Revit Architecture,Photoshop, Illustrator 등의 아키텍처 기반 프로그램과 완벽한 호환성을 지니는 건, Auto CAD가 소프트웨어로서 범용성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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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법과 정의 이야기 - 조선시대 살인사건 수사일지
정약용 지음, 오세진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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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도곤(治盜棍)은 길이가 178CM 였고, 타격부의 너비가 16.5CM,타격부의 두께는3.1cm 였다. 통제사, 병마절도사 등 지휘관 급이 사용하도록 규정되었다. 주로 변방의 도적을 처벌하거나 변방 관련 업무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23-)


이제까지 아내를 죽인 사건에서 임금께서는 대부분 살려주는 판결을 내리셨지만 이번만큼은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그러한 까닭은 아내를 살해한 뒤에 연못에 빠뜨리는 등 자살로 위장한 행위를 매우 좋지 않게 본 것입니다. 이종대의 성정이 정직하지 않을뿐더러 몹시 잔인하기에 임금께서 용서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47-)


그런데 샛서방도 ,주범도, 확실한 증인도 없는 상태에서 최아지 한 사람을 죽이고서 이 여인이 세 가지 안건의 주모자라고 한다면 '지은 죄에 맞는 형벌을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에 어긋난다.
사건의 여러 정황이 의심스러운데도 사형을 내려 죽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국법을 어기는 잘못을 범하는 편이 낫다. (-121-)


조사 보고서를 보면 '장난을 치다가 죽은 사건'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에 이 사건은 그저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가 일어난 죽음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만히 있던 소가 아이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질 정도로 펄쩍 뛸 정도라면 , 분명히 아이들 사이에 보통 이상의 동작이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사건에 대해서는 '서로 다투다 죽은 사건' 이라고 불러야 마땅합니다. 다만 범죄인이 15세 미만의 아이이기 때문에 사면을 애주거나 형벌을 낮춰주는 것입니다. (-201-)


다산 정약용이 살았던 좃헌 후기, 정조의 시기와 일치하고 있다. 권력의 중심에서, 유배형을 떠나게 된 정약용은 흠흠심서, 경세유표 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하게 된 조선 후기 지식인이다.그가 쓴 책들 중에 목민심서를 손꼽지만, 흠흠심서가 가지는 고전의 가치는 그에 못지 않았다. 그가 쓴 저서를 기반으로 , 심리록, 일성록, 무원록,대명률례를 기반으로 한 조선시대의 형법 체계 및 법철학의 기준을 이해할 수 있었다. 즉 이 책게는 지금처럼 입법, 사법, 행정이 준리된 공화제가 아닌 , 이 세가지가 합쳐진 조선의 왕의 형사법을 다루는 방식,살인에 대한 처벌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 그 시대의 법철학과 지금의 법철학은 비슷한 면과 다른 면이 겹쳐지고 있었다. 특히 지금은 사형제도가 형식적으로 남아있지만, 조선 시대는 그렇지 않았다. 누군가를 죽인 경우,그 정황에 따라서, 죄를 경감해주거나,그 가치를 높이 사서 석방시켜 주는 경우도 있었다. 즉 법의 유연성이 지금보다 더 크다고 말할 수 있으며, 덕과 예를 강조한 형법체계가 숨어 있으며, 정절을 중시한 아녀자가 자신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서,누군가를 죽였다면, 그것이 석방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반면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거짓을 고하거나, 죄를 은폐한 경우, 기존의 처벌에 죄에 대해 가산점을 추가 하게 된다. 지금이라면, 원칙에 따라서 ,형평성을 강조하면서, 판례에 근거하여, 죄를 묻는 것에 비한다면, 형법이나 태형,사형에 대한 왕의 권한이 상당하다 말할 수 있다.그 기준이 되는 조선의 판례들, 참고가 될 수 있는 사례들을 다산 정약용에 의해서, 만들어 졌고,흠흠심서를 통해 일일히 체계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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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법과 정의 이야기 - 조선시대 살인사건 수사일지
정약용 지음, 오세진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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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법과 정의, 법철학에 대해서 곰곰히 따져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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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 현상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ㅣ 이금이 고학년동화
이금이 지음, 오승민 그림 / 밤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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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 손주가 안 지나갔으면 할미 오줌 쌀 뻔 했네. 이제 집에 가."
떡장수 할머니가 장수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떡장수라고 하자 새빨개지던 장수 얼굴이 생각났습니다. 장수 할머니가 떡장수인줄 몰랐어요. 장수에게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민낭했습니다. 나는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어요. 막 걸음을 떼어 놓는데 장수 할머니가 알아보곤 날 불렀습니다. 나는 할 수 없이 인사를 했습니다
"왜 요샌 떡 사러 안 와?" (-45-)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할머니 댁에 있는 사진을 볼 때도 아빠는 진구에 관해 말한 적이 없었다. 그 마음이 이해됐다. 너무 큰 상처는 입 밖에 내기 어려운 법이다. 나도 유나와 멀어진 이유는 엄마 아빠에게 말하지 않았다.
"포포보다 진구가 훨씬 더 불쌍하잖아. 그러니까 있는 동안 잘 돌봐주자. 일지도 잘 쓰고."
마지막 말에 말랑해지던 마음이 다시 딱딱해졌다. 아빠는 내게 더 특별한 봉사 활동 스토리를 만들어 주고 싶을 뿐인 거다. (-111-)


동화작가 이금희님은 아이들을 위한 말랑말랑한 동화를 쓰고 있었다. 일상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 시간이 흐르면, 잊어지는 스토리를 동화 형식으로 채워 나가고자 한다. 나의 일상적인 삶과 누군가의 일상적인 삶이 겹쳐지면, 작은 지싟과 지혜를 얻게 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소통을 할 때, 최소한의 원칙을 고수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동화 <금단 현상>은 우리가 소중히 여려야 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는 삶의 동화였다.


책에는 우리의 다양한 가정의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아는 것과 모르는 것, 이 두가지 만으로도 우리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오해가 생길 수 있다. 단순히 경험이 쌓인다 해서, 그것이 나를 성숙으로 바꿔 놓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는 동화였다. 즉 내가 아는 누군가에 대해 전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살아간다면, 오해가 생길 수 있고, 이해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이 동화집에서, 처음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즉 누군가에 대해 처음 어떤 것을 알게 될 때, 처음 어떤 것을 보게 되었을 때,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즉 이 책에는 우리의 섵부른 판단이 어떤 상황을 만들어내는지, 우리에게 너무 당연하지만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알게 해 주었다. 즉 우리는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살아가지만 거의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숟가락 몇개 안다 해서, 그것이 마치 전부 다 아는 것처럼 살아가지 말자는 하나의 지혜를 얻게 되었다.그것이 책 속에서 <꽃이 진 자리>,<한판 붙어볼래?>,<금단현상>,<십자수>,<임시보호>로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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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 현상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ㅣ 이금이 고학년동화
이금이 지음, 오승민 그림 / 밤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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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동화,금단현상 개전판입니다. 우리 삶의 아픔을 기억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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