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성숙한 내가 되는 법
김유신 지음 / 떠오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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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참 하나도 변한 게 없네. 안 힘들어?"

친구는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나의 안부를 묻는 듯 그 말을 건넸으나, 그 말은 매우 날카롭게 들렸다. 그저 한 마디를했을 분인데 나는 마치 매트릭스 세살ㅇ 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찰나의 순간 동안 나 자신을 굉장히 ㄷ졸이켜보게 됐다. (-17-)

"내가 큰 거 바라는 게 아니잖아."

"사랑은 맞춰가는 거라고 하잖아."

연인 간에 싸움을 피하고, 서운함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저 두 가지 말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나도 수차례 연애를 했지만 저 말을 들어보지 못했던 건 손에 꼽는다. 늘 다툼을 반복하고, 서운함을 표현하는 말의 뒷받침에는 저 말들이 있었다. (-76-)

사람은 타인에게 10만큼의 마음을 줘도 누군가는 1이라 받아들이기고, 100이라 받아들이기도 한다는 말이 있어. 사람들은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다르잖아. 누구는 손편지를 좋아할 수도, 지갑 선물을 좋아할 수도 있는데.나는 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손편지를 써줬다? 만약 그 사람이 손편지를 마음에 들어 한다면 , 우리 마음이 통하는 것이라며 좋아해.만약 그 사람이 달가워하지 않는다면, 내 마음을 못 받아들이는 거라고 생각하고 상처받지. 그럴 필요가 없어.애초에 내가 주고 싶은 걸 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받고 싶은 걸 해주는 게 제일 현명하거든. 또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해서 주는 것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그 사람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건 내가 과한 마음을 베푸는 거야.하지 말라는 게 아니야.우리가 마음을 전하는 이유는, 그 사람과 관계를 좋게 하기 위람이잖아. 그럼 뭐가 더 중요할지 생각해야 하는데 그걸 생각 못하니가, 그저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나만 상처받는 거지. (-134-)

서로를 이해하는 연인들은 쉽게 다투지 않는다.나와 다른 상대방의 삶을 이해하고 또한 받아들인다. 나의 모습 또한 숨기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고 상대방 또한 그 모습을 받아들이게 된다.그렇게 둘은 서로 날이 갈수록 깊어지며 없어서는 안 될 영혼의 단짝이 되어가게 된다. (-177-)

그러나 누구를 만나든 바뀌지 않는 게 하나 있었다. 그 사람을 폄하하며 나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멘토라고 생각하는 거였다. 안 좋은 모습을 보든 좋은 모습을 보든 배울 점은 늘 있었으니까. 그런 생각이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과정이 되었던 듯하다. (-238-)

아는 만큼 보이고, 이해하는 것만큼 현명해진다 . 성자이 멈추더라도, 정신적으로 성숙이 필요한 이유, 사람을 배우는 과정에서, 우리는 인생이 익어가게 된다.삶이 우선일때 , 살아가는 방식과, 죽음이 우선일 때,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굳이 정답을 찾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롭게 살아왔다. 자신의 삶의 미흡함을 해갈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맞춰가려고 노력하게 된다. 스스로 손해보더라도, 삭히면서, 살아온 어린 시절의 성장 트라우마가 있었다. 하지만 그걸 멈추게 된 것은,나를 제징 잘 아는 친구의 말 마디에 있었다. 어쩌면 가장 가까운 사람의 말한마디가 나에게 상처가 될 때가 있다. 성숙이란 상처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욱되어질 때, 내 삶은 변화할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 그래서, 성숙은 인생 성장이며, 나만의 인생교과서가 된다.

다투지 않는다. 애쓰지 않는다. 착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살다보면, 갈등과 반복이 생기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이 분리될 수 있다. 그래서, 서로에 대해서, 필요한 것은 원칙과 인생의 기준을 지키는 것이다. 내가 의도한 대로, 내가 결정된 대로 살아가되, 인생 원칙이 필요하다. 그리고 스스로 관계를 우지하기 위해서, 말한마디 신중하게 써야 한다. 같은 말이라도,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고, 서러움과 섭섭함이 될 때가 있다. 즉 사랑한다면, 관계를 유지한다면, 말한마디 단어 하나 신중하게 쓸 수 있어야 하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좋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삶의 기반을 바꿔 나가야 한다. 즉 타인의 행동을 보면서, 나의 허물을 돌아보고, 채워 나가야 하며, 타인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거울이 될 때, 피드백 관계 ,멘토라고 생각할 때, 사람에게서 배누점이 늘어나고, 내 삶의 후회를 덜어낼 수 있다. 다투지 않으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지헤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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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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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행복,기쁨, 존중,배려, 추억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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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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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짧은 말이 나를 다짐하게 했다.

나는 오늘부터 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줘야겠다.

이른 아침부터 잘 잤냐며 새벽의 안부를 묻고 예쁜 하루 보내라며 하루의 행복을 빌어주고, 밤이 되면 오늘 하루는 뭐 하며 예뻤냐고 하루의 안부를 물으며 매일 예쁜 꿈을 꾸며 잠들 수 있도록 기도해야지. 그렇게 하루를 빈틈 없이 사랑해줘야지. (-19-)

그런 그녀에게 3달 만에 연락이 온 것이다. 어떻게 답장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그냥 태연하게 "응, 나는 잘 지내지. 너는 잘 지내?" 라고 답장을 보내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지금 만나는 남자가 있다며 곧 사귀게 될 것 같다는 소식이 나에게 건넸다. 순간 당황스러웠다. 그녀가 새로운 연애를 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 때문이 아니라, 그러한 소식을 나에게 말하는 것이 당환스러웠다. 다 헤어진 상황에서 굳이 나에게 그런 사실을 말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다. 짧은 침묵이 흐르고 그녀에게 장문의 답장이 왔다. (-79-)

상대방이 지난 사람과 어디서 무엇을 했고 그 시간 속에서 어떠한 추억을 보냈든 간에, 그런 것은 말 그대로 다 지난 것뿐이잖아요. 당신도 지난 사람과의 추억이 있듯이, 그런 것에 질투하기보다는 그냥 지난 것은 지난것대로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상대방이 지난 사람과 예쁜 추억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 당신과의 더 좋은 추억으로 덮어가면 되는 거니까요. 당신만 옳은 마음을 갖고 잘하면 되는 겁니다. 일단 상대방이 사랑하며 만나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니까요. (-170-)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는데 어떻게 그 모든 관계가 영원할 수 있겠어. 그리고 우리는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텐데 어떻게 그 모든 관계들을 다 지킬 수 있겠어. 물론 끝나버리는 관계에, 떠나가는 사람들에 미려니 남고 아쉬운 마음도 들겠지. 근데 내가 살아보니까 어차피 남을 사람은 남더라고. 그냔 애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흘려 보내는 것이 편하더라. 사실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많은 인간관계가 주요하지만, 내 인생을 위해서는 단 몇 사람이면 충분하니까. (-237-)

착하게 살려고 애쓰지 마세요. 행복하게 살려고 애쓰세요. 남이 행복해지고 내가 불행해지는 것,그건 멋있는 게 아닌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이제는 당신도 알잖아요. 조금 힘들더라도 자신을 희생하고 베풀며 살았더니, 나중에는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들. 이런 것은 그저 한편의 동화 속 이야기에 불과함을. (-288-)

우리는 행복과 기쁨 , 삶을 위해서, 사랑하게 된다. 사랑하다 보면 기대하게 되고, 기대하다 보면, 서로 어긋남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게 된다. 내가 10을 주었으면, 10을 얻어야 서로 평등한 관계, 지속가능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물질적으로, 관계에 있어서 계산적인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인간이지만, 우리는 암묵적으로 계산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타적이면서,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집착과 후회,미련,죄책감이 문제다. 사랑이 마냥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때에 다라서, 인생파멸로 이어질 때가 있다. 우리 주변에 치정 X인이 일어나고 있으면서, 그것을 놓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사랑하되, 소중히 여기고, 존중과 배려로서 마주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여유로움과 신뢰로서, 서로에게 사랑으로 다가가되, 서로에 대한 온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성의 사랑의 온도가 낮을 땐, 나의 온기를 상대방에게 주어서 사랑의 온도를 맞춰 나간다. 서로 사랑에 대해서, 희생하지 않으며, 사랑에 대한 감정을 덜어내고, 관계에 있어서, 감정으로, 기억으로 , 추억으로 남겨야 한다. 미련을 두지 않으며,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인간의 삶에서, 영원을 갈구 하지만, 현실은 영원이란 없다. 나에게 주어진 제한된 시간,그 안에서 사랑만으로 채워지기는 힘들 수 있다.그래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온도』 에서 강조하는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배려와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 길을 걸어가되, 넘어지지 않고, 서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랑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 일방적인 사랑을 지양하되, 서로 현재의 사랑에 충실하되, 이별 후 , 서로 어긋나지 않은 관계,불편하지 않은 관계가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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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코드 -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 시크릿 코드
이윤경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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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옷차림이 귀족, 평민, 하층민 등 사회적 신분을 드러내는 수단이 아니라 그서을 입는 사람의 개성, 인격을 드러내야 한다고 믿었다., 또한 사치스럽고 화려하지만 불편한 옷을 입으면서까지 남성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입어서 편하고 만족스러운 옷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요조숙녀의 한 손에 들려서 손을 자유롭지 못하게 했던 클러치 타입 손가바에 처음으로 어깨끈을 달아 두 손에 자유를 찾아주었다. 이 어깨끈은 어린 시절 수도원에 있을 때 본, 수녀들의 가죽벨트에 걸린 열쇠 꾸러미에서 영감을 받아 가죽과 체인을 함께 엮어 웬만한 무게도 견딜수 있었다. (-29-)

1926년 출시한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로 롤렉스를 대표하는 모델 오이스터는 시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여기에는 도버해협을 헤엄쳐 건넌 메르세데스 글리츠가 한못했다. 1927년 런던의 여성 속기사 메르세데스가 오이스터를 찬 채 10시간 넘게 돕머해협을 횡단했는데 시계는 여전히 잘 작동했다. (-121-)

사실 세계적인 명품 핸드백 전문 제조업체인 시몬느가 이탈리아가 아닌 우리나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한국인은 그리 많지 않다.아시아 최초로 럭셔리 핸드백 제조시자에 진출항려 33년간 브랜드의 디자인 생산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디자인을 제안하여 소재 개발, 설계 ,생산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세계적 제조회사가 되었다. (-183-)

"샤넬을 숭배해 마지 않는다.그러나 나는 샤넬이 아니다."

가브리엘 샤넬이 죽은 뒤 10년 도안 샤넬은 그의 부재에 고통스러워하며 그를 그리워하는 침체기를 겪었다. 클래식 브랜드로 여겨졌던 샤넬이 카를 라거펠트에게 새넬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제안했을 때 주위에서는 그를 말렸다. 샤넬 내부에서도 쿠튀르보다는 기성복 패션에 집중했던 라거펠트를 달가워하지 않았고 프랑스인이 아니라 독일인인 그에게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압주 흥미롭다는 태도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시들시들 숨이 넘어가던 샤넬 브랜드에 인공호홉을 하여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고, 37년간 샤넬 수장으로서 전 세계 패션계를 장악했다. (-234-)

이 책을 펼쳐 보면서, 명품, 럭셔리 코드에 대한 기준이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까지 선을 긋게 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명품을 아주 좋아한다. 명품을 소유하고 있으면, 나 자신이 명품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명품, 럭셔리 제품을 선물하면, 그 사람에게 나의 진심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고, 서로에 대한 럭셔리에 대해서,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명품 제품을 가지고 있으며, 사치 혹은 허영심이라 말하곤 한다. 하지만 선물을 주는 입장자이나 선물을 받는 입장으로 볼 때, 명품만큼 확실하게 서로에 대한 관계의 깊이를 말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그래서 명품에 대해서 가격 민감도가 낮은 이유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날에 샤넬을 선물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고마움이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럭셔리 명품이 추구하는 장인정신, 완벽함과 인내심, 남들과 따라하지 않겠다는 나만의 확실한 라벨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나신의 삶을 하나의 명품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의 인생에 깊은 변화를 주었던 이에게 명품을 소유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길에 가다가 떡볶이, 순대, 김밥이 1,000원 올라가면, 사먹을까 말까 망설여질 수 있지만, 명품 앞에서, 가볍게 지갑을 쉽게 열리는 것은 명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와 럭셔리의 철두철미함과, 완벽함에 있다. 기존의 물건들이 소비자가 사주기를 기다리고, 사후 서비스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명품, 럭셔리는 그렇지 않다. 제품 럭셔리의 한정판, 특별함으로서 ,자신을 드러애고 있으며,그 가치에 대해서 보답받게 된다. 하나의 제품에 하나의 고유 넘버를 부여하고, 완벽한 품질과 완벽한 사후 서비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각각 라벨이 붙을 정도로, 내가 만든 럭셔리 제품에 대한 헤리티지가 있다. 즉 럭셔리에는 추억과 기억이 공준하고 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서로 엮어 주고, 서로에 대한 사랑의 깊이, 관계의 깊이를 확립한다. 시대적 트렌드, 변화에 먼저 선두에 있으면서, 기술을 이끌어 나가곤 하였다. 불편하면 럭셔리가 아니라는 기본 럭셔리 코드에 , 우리가 가지고 가야 하는 근본 철학까지 확립해 나가고 있었으며, 책에 나오는 대표적인 럭셔리 코드로, 시계, 패션, 자동차, 쥬얼리, 가방 ,향수, 화장품 등 에 명품 가치를 부여하는 이유, 럭셔리 코드이 핵심은 품질에 있어서 까다로움과 완벽주의, 엄격함, 고객의 상상력을 만족시켜 주면서, 유행와 트렌드에 앞서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마다 개인의 내면의 심리에는 귀족, 왕에 준하는 가치와 대접을 받고 싶은 심리가 누구에게나 감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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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DNA - 메쎄이상의 코로나19 극복기
조원표.이상택.김기배 지음 / 하다(HadA)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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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 19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이시즈미 타다오의 길을 걷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바로 지금 동일본 대지진을 이겨낸 리드재팬의 정신을 나부터 발휘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코로나 29 위기를 기다리고 앉아서 당할 수만 없다고 생각한다면, 정직한 사람은 손해보지 않는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면 여러분들도 저의 뜻에 따라 주십시오." (-7-)

우리 회사가 전시사업에 뛰어든 시점은 2007년 11월, 경향신문사로부터 『경향하우징페어 』 를 인수하면서부터이다. 이후 13년 만에 메쎄이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민간 전시회사로 발돋움했다. (-22-)

메쎄이상에는 외인구단 DNA 가 있다. 우리들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를 해내기를 좋아한다. '그 정도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는 질문을 받으면서 일을 밀어붙이기를 즐겨한다.우리들은 일류 인재를 뽑아 일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고달프지만 간절함을 갖고 있는 인재에게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보다는 미래를, 오늘보다는 내일을 꿈꾸는 조직을 만들고자 힘써 왔다. 워크와 랑디프를 분리하기보다 성공적인 워크가 최고의 라이프라는 생각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는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24-)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경향신문사가 정부에 맞서면서 불똥이 엉뚱하게도 우리 회사에 튀었다. 눈엣가시 같은 경향신문사를 우리 회사가 지원하는 모양새였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변제 능력이 없는 경향신문사에게 갑자기 55억원의 대출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우리 회사는 예금담보를 계속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경향신문사의 대출기간 영장을 요청했다. 제3자가 현금으로 담보를 제공하겠다는데 대출연장을 해 주지 않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우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달랐다. 리스크가 하나도 없는 예금담보 대출에 대해 기간연장을해 주지 않았다. 거꾸로 담보로 제공한 우리 회사의 예금 55억원을 압류했다. 눈엣가시 같은 경향신문사에게 대출을 해 주지 않으면서 경향신문사와 거래하는 우리 회사를 징벌하겠다는 식이었다. 어처구니 없는 관치금융의 극치였다. (-44-)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기억'이 아니라 모두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사실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명함을 주고 받은 뒤, 다시 처음부터 관계를 형성하는 일은 심각한 낭비이다. 누구나 관공서에 전화를 걸었는데 몇 번씩 전화를 돌릴 때마다 했던 이야기를 반복해야 했던 불쾌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93-)

"힘내! 열심히 했잖아요.그러면 된 겁니다. 단지 약간의 금전적 손해를 본 것에 불과해요 .손해 이상의 경험을 쌓았잖아요.다시 시작해 봅시다."

사장은 이 말을 B 직원에게만 했던 것이 아니었다. 전체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직원들을 평가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아시안 마트는 충분히 값진 시도였다. B 직원은 지금 수원 메쎄 전시장의 센터장이다. (-161-)

"스스로 생각할 때 제 모습이 참 초라합니다. 담벼락에 놓여 있는 쓰레기봉투처럼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고,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대상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합니다."

진솔한 고백과 함께 그녀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절히 이야기했다. 자신에 대한 평가엔 냉정한 후회가 가득했지만, 그 속에 역설처럼 담긴 당찬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당참이 살아있는 눈빛으로, 가혹한 자기 평가로 , 또한 지금 모습을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으로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5-)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만큼만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되돌려주고 회사는 새로운 투자 재원을 만들어 내는 것.이것이 바로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재무관리의 기본원칙이다. 이 원칙 안에서 우리는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살아남을 수준으로 레버리지의 한도를 정한 뒤 그 안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231-)

이 이야기를 통해 변화무쌍한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해 그에 맞게 전시회를 개편하거나 새로운 전시회를 만들어가는 메쎄이상의 빠른 스피드가 바로 트리플 A,즉 적응력, 추진력, 끊임없는 도전정신 이라는 외인구단 DNA 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73-)

현 (주) 메쎄이상 대표이사 조원표 이사, 현 (주) 메쎄이상 부사장 이상택, {주) 이상네트웍스 대표이사 김기배 공저, 외인구단 DNA 이다. 이 책에는 전시사업 위주의 비즈니스 사업을 추구하는 메쎄이상 에 대한 기업 가치와 기업 철학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1986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전시업체 『경향하우징페어 』 를 인수합병하면서, 메쎄이상은 새로운 기폭제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여기서 『외인구단 DNA 』 가 나온 시점이, 코로나 팬데믹이 심각하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향하우징페어 』 의 사업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메쎄이상은 트리플 A,즉 적응력 (Adaptability), 추진력 (Action-oriented), 끊임없는 도전정신 (Always hungry) 를 추구하면서, 기업 성장을 꾀하고 있다. 핵심은 기업 경영이 어려울 수록, 기업 내부의 인재르 우선한다는 것에 있다.인재를 이낌으로서, 신뢰와 안정을 꾀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여느 기업들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으면, 인재를 밖으로 유출하여, 사업 축소를 꾀하는 것과 다른 차별화를 꾀하게 된다. 실제로, 사법 시험에 떨어지고, 메쎄이상에 취업하려 들어온 여직원을 채용하였고, 기업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시키게 된다. 이후 자신의 꿈을 위해서 , 로스쿨에 입학하게 되는데.다시 메쎄이상에 들어와서, 기업의 핵심인재로서, 고문 변호사로서 일하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기업 경영 과정에서, 기업 안정과 혁신, 변화 성장과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였다. 『경향하우징페어 』 인수 후 ,호구로 불리었고, 금융 불이익을 겪었던 경험으로, 기업 대출 레버리지를 엄격하게 관리하게 된다. 즉 철저한 레버리지 관리 로 , 기업 자본금의 30~50퍼센트 이상의 대출은 하지 않는다. 예기치 않은 금융 대출 회수가 발생하는 금융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레버리지 관리로,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 여기서, 레드오션으로 꼽히고 있는 오프라인 기반 전시회를 키워 나가는데 있어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적극 도입하게 된다. 여느 전시회 관련 기업보다 더 많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고,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무리가 되지 않앗던 것은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축적하여,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핵심은 레버리지 관리였다. 사람들이나 기업이나 잘 나갈 때, 착각하게 되고, 무리한 투자,무리한 대출을 끼고 사업을 할 수 있다. 철두철미하게 자기경영에 엄격하였고, 기업 내부의 직원들의실패를 장려하되, 과정을 중시하였고, 경험을 기업 자산으로 바꿔 나간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메쎄이상 전시사업을 국내 분만 아니라, 인도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전시산업이 오프라인 기반 레드 산업 임에도, 멈추지 않고 , 성장과 성숙을 꾀할 수 맀었던 비결이 어디에 있는지 꼼꼼하게 기술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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