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쫌 아는 10대 - 왜 잘 읽고 잘 써야 하나요? 진로 쫌 아는 십대 3
박승오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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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구글창업자 래리 페이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전설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

세계에서 가장 부자로 꼽히는 사람들이야.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뭔 줄 아니? (-4-)

"뛰어난 독서가이지만 독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학교 공부에 의욕이 없고 목표를 세우는 걸 어려워한다. 때로는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

스티브 잡스의 초등학교 성적표에 적힌 평가야. (-6-)

데스틴은 어느 날 용접공인 친구로부터 특별한 자전거를 선물 받았어. 보통 자전거와는 반대로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면 바퀴가 오른쪽으로 돌아가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퀴가 왼쪽으로 회전하는 '거꾸로 자전거'였지. 친구는 자전거를 선물하면서 "넌 아마 못 탈 거야"라며 웃었어. 데스틴이 코웃음을 치면서 페달을 밟자마자 정말 넘어질 듯 휘청거렸지. 거개를 갸우뚱하면서 몇 번이나 시도해 보았지만 도무지 탈 수가 없었어. 2미터도 채 앞으로 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땅에 발을 디뎌야 했지. (-28-)

쉽게 말해 청소년기는 뇌를 똑똑하게 바꿀수 있는 좋은 시기야.이때는 무언가를 배우면 뇌 속에서 새로운 시냅스 연결이 생성되지. 악기를 배우거나 저글링을 배울 때도 우리 뇌는 새로운 것에 적응해서 그 구조를 조금씩 바꿔 가는 거야. 그래서 이 때는 학습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잘 잊어먹지도 않아. (-29-)

문해력의 효과는 실제로 엄청나. 문해력은 단순히 잘 읽고 잘 쓰는 걸 넘어서 지능을 높이고 집중력을 키워 줘. 떠 똑똑하고, 더 능력 있는 사람, 뭘 해도 성공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지. 앞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한 사람들 중에 거의 대부분이 독서나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거야. (-34-)

일고 쓰느 기술을 익히면 자연스럽게 가짜 콘텐츠를 판별해 내는 능력도 높아질 거야.대부분의 미디어들도 '글'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지.예를 들어 많은 유튜버들이 '스크립트(대분)'의 중요성을 강조해.디자인 관련 콘텐츠로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존 코바'는 자신의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어.

"저는 대본 없이 촬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그만큼 저는 '준비된 연기자' 라는 거죠.물론 영상이 대본대로 100퍼센트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러프하게라도 대본을 작성해야 콘텐츠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낼 수 있고, 논리적인 흐름도 확실해지죠. 쓸데없는 말도 줄어들면 말실수도 덩달아 줄어들고요." (-43-)

내가 함께 하는 책을 일고, 토론하는 독서클럽에서 회원 한 분이 그런 말을 했다. 요즘 10대 아이들의 문해력이 형편없다고 말이다.그건 10대 청소년들은 독서를 멀리하고, 디지털 리터리시,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일고 쓰는 능력,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이 형편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조지오웰의 『1984 』,『동물농장』 을 이해시키는데 매우 힘들다고 하소연이다.

즉 문해력, 리터리시 능력은 소통과 대화의 기본 스킬이다. 문해력이 있는 10대는 분별력이 높고, 가짜와 진짜를 구별해내는 힘이 있다. 여기서 문해력은 독서를 통해 세상 을 이해하는 힘을 키워 나가며, 메타인지 능력을 높여 나갈 수 있다. 즉 현대사회가 강조하는 성공의 기본적인 요소, 관찰 · 발견 · 통제 · 판단의 수준을 올려주면서,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 적재적소에 자신이 해야 할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문해력은 원균이 될 것인가, 이순신이 될것인가를 결정한다. 문해력이 나쁜 10대는 원균에 가까운 실패자가 될 수 있고, 문해력을 높이면, 이순신, 스티브잡스와 같는 위인이 될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으며, 집중력을 높여 나갈 수 있다. 절제가 가능하다. 독서를 통해서,자신의 문해력을 높인다면, 학원에 별도로 다니지않더라도,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으며, 학교에서 상위권의 학업 수준을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 세상에 대한 남다른 사유, 탁월한 관찰력과 판단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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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광둥어 첫걸음 - 발음·회화·문법·패턴·문화 정말 한 권으로 끝내는 광동어 입문서 GO! 독학 시리즈
시원스쿨 중국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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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어는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다. 중국의 홍콩, 마카오 땅에서, 그들이 쓰는 언어가 그 지역에서만 쓰여지는 중국 광둥 사투리가 광둥어다. 중국 본토 한족이 주로 쓰는 표준어와 다르며, 서로 소통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표준어와 제주도 말이 서로 통하지 않는 것처럼, 중국어 간자체와 광둥어는 서로 통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한국 사람이 자주 가는 중국의 몇몇 지역 중, 마카오, 홍콩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영국 문화, 홍콩 특유의 금융과 카지노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인해 비즈니스 측면에서, 서로 교류가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측면에서,교환학생으로서, 서로 문화와 역사, 전통을 공유하고 있다. 단 우리가 광둥어를 제대로 배운 적은 없어도, 광둥어의 특징 6성조(제1성,제;2성, 제3성, 제4성, 제5성, 제6성) 를 모르더라도 익숙한 이유는1990년대 한국 사람이 즐겨 보았던 홍콩 영화, 주성치, 성룡이 출연한 영화 덕분이다. 특히 유튜브로 중국어와 광둥어 발음을 서로 비교해 본다면, 두 언어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으며, 언어적인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이 가능하다. 실제로 중국의 드라마 영화를 보면, 자막이 깔려 있는 이유는 그래서다.

책은 광둥어 첫걸음 기본서로, 일반회화를 위해서 쓰여졌다. 발음, 회화, 문법, 패턴, 문화를 이해할 수 있으며, 광둥어 입문서였으며, 광둥어 중국어 MP3 음원 다운로드, 주제별 일상 어휘 및 문화 수록, 어휘 색인 수록까지 병행 진행하고 있으며,쓰기 노트 를 제공하기 때문에,광둥어 쓰기,읽기, 문법, 발음 단어 까지,독학이 가능하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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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수익화 바이블 - NFT 발행부터 투자,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NFT에 대한 모든 것
신봉구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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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나의 디지털 작품을 NFT 로 발행하면 전 세계에 고유의 하나밖에 없는 절대 진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 예를 들어 명화인 <모나리자> 작품 이미지는 구글 검색만 해봐도 수만 개가 나오고 그것을 출력해서 거실에 액자로 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진품은 박물관에 있다. 그런데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태워 없앴다고 가정해보자. 그 후 스캔한 이미지를 NFT 로 발행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렇게 된다면 이제 지구상에 유일한 단 하나의 진품 <모나리자> 는 디지털 스캔한 NFT 모마리자밖에 없게 된다. (-19-)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인 뱅크시의 작품 <멍청이들 Morons>을 한화 약 1억 7,000만원ㅁ에 구입한 뒤 디지털 스캔해서 NFT 로 전환했고 원본 그림을 불태워 없애 버린 사건이다. 그 후 디지털 스캔된 뱅크시 작품은 NFT 로 발행되어 NFT 경매 시장 오픈씨 OpenSea (NFT 마켓 플레이스) 에서 한화로 약 4억 3,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20-)

세계적인 스타 에미넴 Eminem 은 자신과 닮은 BAYC PFP 를 123.45 이더, 당시 한화 약 5억 8,000만 원에 구입하고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다. (-147-)

같은 작품이 다른 마켓 플레이스애 았을 수 있을까? 가능한 일이다. NFT 마켓플레이스들은 동일한 이미지 구별을 기술저그로 하지 못한다. 고로 동일한 작품을 여러 번 NFT 로 발행하거나 다른 마켓에 발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148-)

유튜브 크리에이터 : 레드오션의 극치

로블룩스 크리에이터 :단순 UGC 로 NFT 가 아님

제페토 크리에이터 : 단순 UGC 로 NFT 가 아님 (-203-)

디센트럴랜드에서 통용되는 전용 코인은 이더리움 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마나 MANA 코인이며, 코인의 주 사용처는 랜드 구입니다. 그렇게 구매한 랜드는 NFT 화 돼 있으며 오픈씨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이렇게 구매한 랜드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해서 방문자들에게서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267-)

클레이튼 체인은 한국의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가 개발한 국산 체인이다. 그러한 특징 때문인지 크레이튼 체인은 한국의 ,한국에 의한, 한국을 위한 체인이 되겠다. 한구인이 발행하는 NFT 프로젝트라면 거의 모두가 크레이튼 체인을 사용하고 있다. (-320-)

으픈씨에서는 스캠 사기를 거르기 위해 컬렉션을 처음 만들때부터 입력된 컬렉션 이름과 유사 컬렉션이 있는지 알고리즘으로 비교 분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캠 사기를 모두 걸러내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현재로서는 원작을 PFP 와 구매하고자하는 PFP 를 꼼꼼하게 비교해서 살펴보고 각자가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403-)

NFT 기술이 수면 위에 등장하고 있었다. 실제로 월드컵 같은 큰 스포츠 이벤트가 시작되면, 그중 어떤 한 장면을 NFT 컬렉션화해서, 남겨 놓고 있다. 단, NFT 기술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혹하게 되지만, 주식,채권, 부동산, 예금처럼 보편적인 재테크와 다르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는 NFT 수익화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먼저 거래가 시작되면, 수수료가 발생한다. NFT 기술을 이용한 예술작품이 발행되고,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거래가 진행된다면, 가치와 희소성을 명확하게 알고 가야 한다. 예를 들어서, 하나의 NFT 예술품이 복제품이 여러개 있다면, 그 복제품이 여러 NFT 마켓플레이스에 거래가 진행된다면, 그 희소가치는 반감될 수 있다. 물론 책에는 실제 NFT 작품이 경매에 올라서, 비싸게 팔린사례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재테크를 한다면, 수익의 다각화 측면에서 NFT 기술과 작품 구매에 관심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선, 게임회사, 엔터테인먼트, 예술가, 그리고 스포츠이벤트 회사가 NFT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희소성과 디지털 보존 기능 때문이다.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넘버링된 굿즈를 NFT 굿즈로 발행한다면 ,비싼 가격에 팔릴 수 있다. 책에서는 어떻게 NFT 작품을 발행하고, 어떻게 수익화하며, 경매를 거치는지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때로눈 실제 작품을 스캔하고 난 뒤 , 불태워 버려서, NFT 작품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이런 경우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만약 NFT 기술이 1954년 이전에 있었다면, 그 당시 부산화재로 소실된 어진을 포함한 3,000여점의 궁중 유물을 디지털로 복원해낼 수 있을 거다. 즉 NFT 기술에 있어서, 가치는 희소성과 뛰어난 보존성에 있다. 화재나 소실로 인해 예술품이나, 역사품이 사라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물론 표절이나 도용 우려가 전혀 없으며,앞으로 종이 인감을 NFT 기술을 활용한 인감으로 바뀔 여지가 충분하다. 단 NFT 마켓플레이스 내에서 스캠 사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NFT 수익화를 할 때, 염두에 두고 거래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비싼 가스비는 NFT 작품의 가치보다 높은 겨우가 생겨날 수 있으며, NFT 원본의 가치보다 NFT 가스비가 더 높은 경우가 생길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NFT 작품 결제 수단인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단점도 익히 알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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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 고단한 하루 끝에 쉼표 하나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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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되지 않은 상처는 어떤 때 누군가에게 칼이 된다."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섬뜩한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는 말이다.

아마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는 많은 이들의 잠재의식 속에 똬리를 틀고 숨어 있을 것이다.

그런 상처가 온전하게 치유되지 않고 어떤 표출의 상황에 내몰리게 되면 어떤 식으로 발산될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마음속 상처는 외부 상처와는 차원이 다르다.

외부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어 흉터로 남지만, 마음 속 상처는 꺼진 듯 보여도 꺼지지 않는 불씨처럼 마음속에 남아 있게 된다.

그리고 바람이 불어 언제, 어느 때, 어떤 시그로 걷잡을 수 없이 활활 타오를지 알 수가 없게 된다.

방법은 바람막이가 되어 주어 잠잠해져 스스로 소멸하게 하는 방법뿐이다.

내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표정도 살펴보고 , 대화도 나눠 보는 가운데 아파하는 이가 있거나 그런 모습이 보인다면 시간을 내어 지긋한 마음으로 따뜻하게 보듬어 주면서 가만히 그의 이야기를 들어만 주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것으로 충분하다. (-79-)

한마디 말에 그냥 넘어가는 이가 있는가 하면,예민하게 받아들여 스스로가 상처받고 마음의 문까지 닫아 버리는 사람도 있다.

상처받았다고 상처를 방패 삼아 숨어버리기까지 한다.

아프고, 슬프고, 분하고 억울하다고 해서 숨어버리거나 감춘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세상을, 사람을 아니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의 병으로 자리 잡아버린다.

오히려 더 큰 상처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주변에 상처 받은 누군가가 있다면 가만히 곁에 앉아 그의 말을 들어 주자.

그리고 다독여 주고 희망과 긍정의 얘기를 해 주자.

그다음 나머지는 그의 내면이 알아서 치유하게 놓아두면 된다.

들어 주고 다독여 준 그 마음을 온전히 알게 되면 마음의 문도 열리게 된다.

상처 없는 사람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그 상처를 이겨 내고 극복해 내려고 하는 마음.

그 마음이 당시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만은 명심했으면 좋겠다. (-95-)

시의적절함이란

손을 내밀 때인지.

마음을 전하 때인지.

기다릴 때인지.

물러설 때인지.

미워할 때인지.

감사할 때인지.

고백할 때인지.

떠날 때인지.

아니면 마음을 접을 때인지.

이 순간이 무엇을 위한 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시간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였다.

시의적절함은 내 느낌으로 알맞을 때이다. (-99-)

염세주의자 김유영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이다. 이전에 읽었던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오늘만큼의 행복』,『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이어서, 내 삶을 위로,치유한다. 부정적인 삶을 덜어내고 긍정의 씨앗을 뿌리면서, 새로 거듭나게 한다. 상처 많은 이들에게 작가 김유영은 나에게 주어진 삶이 족자의 마음에 깃들기를 바라고 있었다.

책에는 상처에 대해서 주로 언급하고 있다. 상처에 아름다운 것은 없다. 그러나 내일은 아름답고 찬란하다. 상처가 날카로워서,누군가에게 향할 수 있다. 날카로운 상처가 비수가 되어, 평생의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그럴 때면,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 누구나 상처를 받지만, 그 상처를 어떻게 다루느냐는 오롯히 나의 판단, 내 몫으로 남는다. 즉 상처가 나를 해치고, 타인을 헤칠 수 있기 때문에,시의적절한 약처방이 필요하다. 극단적인 선택도 발생하다. 여기서 마음을 헤아리고, 나의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상처라는 것은 잊을 만하면 다시 내 앞에 나타날 수 있었다. 아프고, 슬프고, 분하고 억울한 상황이 표출되며, 나는 알지만 상대방은 모르는 상황에서,누군가 건넨 말과 언어, 행동으로 인해 상처가 다시 내 삶을 흔들어 버릴 때가 있다.어떤 표출의 상황이 조건과 마주칠 때,그 순간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서, 누군가를 해칠 수 있다.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외롭고,고독한 상태에서 머무르게 된다. 온전한 치유를 통해 관대함와 여유로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상처와 흉터를 하나하나 꺼내는 과정에서, 응시할 줄 알아야 하며, 견딜 수 있어야 하며, 침묵을 지켜냐 하는 이유다. 마음의 깊은 상처는, 온전한 치유를 통해서, 스스로 달라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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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 최진석의 자전적 철학 이야기
최진석 지음 / 북루덴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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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내가 별이 되는 것이다.

이 순간의 삶 속에서 내가 영원을 경험하는 것.

이것이 삶의 목적이다. (-15-)

모든 게 사라진다.

우리 엄마도 돌아가신다.

나도 사라진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이곳에서 저 별은 나에게 무엇일까?

여원을 생각하다 그곳에 빠졌다. 고등학교 생활은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쳤다. (-21-)

자부심이 있는 별 같은 존재들은 무엇을 하든지 멋지다. 무엇을 하든지 당당하다. 왜냐하면 자부심으로 뭉쳐 있기 때문이다. 그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기 때문에, 당당하고 두려움도 없다.자부심 있는 두 별은 산티아고와 청새치이다. 산티아고와 청새치의 사투는 자부심으로 가득한 두 별의 교류였으며 어느 한 쪽이 다른 한쪽을 기능적으로 제거하려는 목표가 아니었다. 왜 그걸 까? 청새치는 산티아고에게 하나의 자부심이자 자기가 별처럼 존재하는 한 형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어 데가달려들어서 자신이 죽을 수 있는 상황에도 청새치를 끝까지 지켰다. (-34-)

공이 이루어지면, 그 공을 차고 앉지 말아야 한다.

노자는 처음에 이 말을 정치적인 의미에서 주로 사용되었다.정치인이 직속적인 지배력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백성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남는 생명력 있는 권위는 어떻게 가질 수 있는가? 우선 자기가 이룬 공, 바로 그것에 함몰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룰 때 사용하였던 방법에 고착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 혁명가가 자신이 타도하려고 하는 대상을 타도하고 나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앉으면 드는 이미 혁명가가 아니라 반항아에 불과하다. 왜 진실한 표정으로 혁명가를 자처하던 사람들이 혁명을 이룬 후에는 쉽게 비판받고 버림받게 되는가. (-124-)

용기,모험,도전이 일어나는 핵심적인 출발장소는 문제의식을 느낀 마음이다.그런데 문제의식을 느낀 모든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비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해결하려고 덤비지만 누구는 피해버리기도 한다. 해결하려고 덤비는 사람은 자신이 문제의식에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감동' 한 것이 분명하다. '감동'이라는 절차가 없이는 몸이 움직여지기 어렵다. 이 세계를 느끼는 내면의 어떤 특별한 활동성, 즉 감동이 없으면 잘해보고자 해도 잘할 수 없다. (-162-)

우리는 중진국 함정에 빠져 있다. 단순히 경제적이거나 군사적인 문제만 놓고 하는 말이 아니다. 세계와 관계하는 방식,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문법 등에서 아직 독립적인 생산 단계에 들지 못했다는 뜻이다.'지식'하나만 따로 놓고 말한다면, 지식의 생산국에 진입하지 못하고 아직도 총체적인 지식 수입국이라는 뜻이다. 이런 비독립적 항계가 경제와 군사적인 문제의 높이까지 결정한다.'독립적인 생산단계'에 든 나라를 선진국 혹은 선도국이라고 한다. (-197-)

세계의 진보는 이미 단단히 자리 잡은 기준이란 가치관으로 하는 '판단'에 의존하기보다는 개방적으로 진행되는 '사유'에 더 의존한다.'판단'에만 빠진 채'사유'능력을 기르지 못하면,'판단'이 제공하는 수준의 문명만 누리지 '사유'하는 능력이 제공하는 더 높은 문명은 누릴 수 없다. (-243-)

익히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생각하는 힘 노자인문학』,『탁월한 사유의 시선』,『나 홀로 읽는 도덕경』,『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 을 읽은 바 있다. 그는 우리에게 사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춘추전국시대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적 이치에 근거한 옳바른 삶과 탁월한 인생을 언급하고 있었으며,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철학에 근거한 사유와 철학이라 말한다.

철학자 최진석은 우리가 지식 수입국이라 말한다. 그 이유는 서구의 여러 사상이나 지식을 활용, 모방, 응용하는데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의 자부심과 자긍심은 높지만, 지적인 수준은 성장하고 있지 않음에 대해 문제의식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형식적인 혁신에 머무르고 있는 이유다.스스로 우물안 개구리에 머물러 있으면서, 스스로 우물 안에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말하였다. 즉 우리가 중진국으로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 경제적인 면에서, 선진국 반열이 오르고 있지만, 문화적, 철학적으로 볼 때 여전히 중진국으로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조목 조목 따지고 있으며, 말한다.

한국인, 한국 사횐에는 논쟁과 혐오, 판단은 있지만, 사유는 없다는 것, 그것이 우리 사회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이유다. 겉보기에는 사회적 진보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바닥 문화, 저문화를 추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치를 깨닫고, 본질을 보지 못하고, 섣불리 판단하는 한국인의 정서는 그러한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 신중하지 못하고, 스스로 탁월한 사유 방식을 정착시키지 못하는 한계,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분노사회, 혐오사회, 인성교육이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최진석 교수는 회갑이 지난 현재,철학 에세이 『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노장사상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사유의 등대와 나침반이 될 것이며,노장 사상의 사유, 무위자연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올바른 사유, 탁월한 사유의 해법이 될 수 있음을, 최진석 교수의 철학적 사유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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