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 1
제인도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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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업이 망하기 전, 내가 사립학교에 다녔을 때 정이준은 같은 반 친구였다. 유명 정치인 할아버지와 잘나가는 제약회사 대표를 아버지로 둔 그 애 주변에는 늘 친구들이 넘쳐났다. 반 아이들은 모두 그에게 잘 보이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와 별로 피하지 않았다. 두 번 정도 같은 반이 됐지만 말을 한두번 섞어 본 게 전부였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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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친구의 죽음 앞에서 너무나 당황한 난, 휴대폰을 손에 들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경찰에 신고했다가 괜스레 내가 밤인으로 의심받을까 두려웠다. 그렇다고 이대로 정이준의 시신을 방치할 수는 없었다. 어쩌지? 어쩌지? 머릿속이 몽롱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가 없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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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게 두 번째라는 거지."

"두 번째요? 죽은 사람이 또 있다는 거예요?"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졌다. 수행 기사 두 병이 죽어 나갔다는 얘기에 소름이 끼친다. 모두 내 전임자였다는 사실이 우연 같지 않았다. 회사 외부에서 돌고 있는 이 흉흉한 소문은 꺼림칙했지만 동시에 내 호기심을 자극해온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가 실제로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일어났다니 흥미로웠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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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질투는 무섭다. 민가영은 윤조에 대한 악담을 쏟아냈다. 심지어는 정이준의 죽음을 그녀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하지만 현장에 있었던 나는 안다. 그건 윤조의 잘못이 아니다. 잠시 그녀를 원망한 시간도 있었지만 그건 전적으로 정이준의 잘못이다.술과 마약,그리고 방탕한 생활을 통제하지 못한 그의 잘못이 크다. 그러나 질투에 타오르는 여자 앞에서 이런 얘기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난 묵묵히 그녀의 얘기를 듣고만 있다.

"두고 보세요.내가 곧 윤조의 민낯을 확 까발릴 테니까."

민가영은 나를 보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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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박영태 실장과는 분명 이틀 전까지 연락이 됐는데 갑자기 사라지다니.게다가 이틀 전은 사장의 차가 고장 난 바로 그날이었다.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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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번쩍 들었다. 양치를 하고 샤워를 마친 다음 서둘러 옷을 갈아입었다.그러고도 술 냄새가 가시지 않아 페브리즈를 잔뜩 뿌렸다. 페브리즈는 우리 기사들이 즐겨 쓰는 비장의 무기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누가 보건 말건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오래 기달렸죠? 가시죠."

난 그녀의 눈치를 본다. 새침해진 그녀는 대꾸도 하지 않고 앞장서 걸었다.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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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곤란한 부탁을 하고 있다. 난 누구도 감시하고 싶지 않다.

"회사 일입니다. 유찬 씨도 말했듯이 ,전무님과 최도원 사장은 오랫동안 알고 지냈을 겁니다. 헬시코어 상황이 지금 좋지 않아요.이번 프로젝트가 무산되면 더 나빠지겠죠. 그래서 최도원 사자은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이번 일을 꼭 관철하려 할 겁니다."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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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화제는 사장님으로 향했다. 이혼과 별거설 공방부터 상무가 친형이 아니라 사촌 형이라는 소문까지 별별 얘기가 다 나온다. 흥미로운 얘기였지만 난 민가영의 안색을 살피느라 신경이 쓰였다. 입사 얘기가 나온 이후부터 그녀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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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 별별 일이 다 내 앞에 나타난다.누군가의 탐욕과 욕망, 의심과 거짓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질 때도 있고, 번번히 세상이 무섭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착실하게 세상에 묻어가며 살아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때가 있지만,조심스럽게 살아간다 하여도, 내 앞에 비극적인 일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때로는 누군가 죽음을 목도하게 되고,그 죽음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야 할 때도 있다. 내가 하지 않더라도, 내가 왜 하지 않았는지 말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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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제인도의 『대리인 1』 의 주인공은 유찬이었다. 자동처 전문 기자로서,어느날 대리기사 아르바이트를 제안받고, 직접 차량을 운전하였다. 그가 본 차량은 부가티였고, 비싼 차량에 빠져들어 버린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동창 정이준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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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인연이 될 수 있고,악연이 될수 있다.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악연이라면, 그것은 비극이거나 불행이다. 내가 만나는 모둔 사람이 인연이라면, 그것은희극이거나 행운이다. 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일어나지 않는다. 유찬에게 정이준을 만난 것은 비극이다. 자신이 하지 않았음에도, 정이준의 죽음에 어느 정도 책임을 지고 있었던 유찬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말았다. 그로 인해 아무 문제 없었던 일상들이 파괴되고 불안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누군가의 계획된 행동은 술과 마약에 찌들어 있었던 정이준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유찬는 민가영과 만나서,키스를 하고, 사랑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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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계획된 행동은 꼬리에 꼬리를 이어서 나타난다. 범인이 누군진 아짃은 모른다. 하지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유찬에게 접근하였는지는 추정할 수 있었다. 의도와 목적이 분명한 접근은 불행에 가깝다. 유찬 주변 샤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으며,저신도 죽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걸 직감하였다. 그래서, 유찬는 정이준의 죽음이 단순함 마약 복용, 약물과다로 인한 죽음이 아니라는 걸 알려야 했고, 범인을 찾기 위해서,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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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관정 立天觀井 - 하늘에 서서 세상을 관조하다
최덕영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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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깨달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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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관정 立天觀井 - 하늘에 서서 세상을 관조하다
최덕영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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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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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류는 느낌을 말하고

2류는 생각을 말하고

1류는 깨달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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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류는 액면을 말하고

5류는 남의 말을 하고

6류는 구워 먹는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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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

​

오늘도 개미는

베짱이의 평생보다 긴

하루를 일했다.

소쩍새도 그걸 아는지

밤새 울었다.

​

젊은 날 꿈처럼

밤하늘에 별들이 박혔다.

술잔 속에 빠진 별들을

차마 마실 수가 없어

손등을 덮어 마셨다.

​

어둠보다 짙은 꿈들이

열병식을 하듯 바라봤다.

'나 아직 괜찮아!'

봄바람이 사랑니 빠지듯

스쳐 지나갔다. (-41-)

​

로드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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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산이 될 때

산은 섬이 되고

고립된 야생동물을

섬 속에 갇혔다.

​

산을 절개해 길을 내고

산자락 고층 아파트를 키 재기 할때

엄마 잃은 아기고라니

길가를 서성이다 로드 킬 당했다.

​

연신 밟고 지나가는 차바퀴

쥐포처럼 압착된 사체

한 무리의 까마귀 떼

막간을 틈타 아침 식사를 한다. (-54-)

​

​

골다공증

​

그랬나 보다

​

엄니느

​

더 이상 줄 게 없어

​

뼛속까지 비워 주고

​

저승길

​

가시려 했나보다.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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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立天觀井 입천관정』 은 깊은 깨달음을 느끼는 시이다. 성찰하게 되고, 관찰하게 되고, 통찰하게 되고, 통섭하게 된다. 우리가 강조하는 융합이라는 하나의 가치로 모여지게 된다. .하늘에 서서 세상을 관조한다는 것은 내가 보고, 듣고,느끼고,경험하고, 먹어 본 것들에 의해서, 얻은 깨달음에서, 나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세상의 오묘한 이치 속에서, 누구는 아마추어가 되고,누구는 프로가 된다.

​

​

한 권의 책이 베스트세럴가 되고 싶다면, 그 책에 얼마나 많은 깨달음으로 채워지느냐 스스로 느껴야 한다. 시집은 한 사람의 생을 압축한다. 느낌이나, 생각,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 것들이 내 삶에서, 무리한 수를 둘 수 있다. 그럴 때, 직진으로 갈 것인가, 우회할 것인가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기술에 의존하면서,타인의 말에 내 삶을 안전한 길로 가고자 한다면, 나의 생각을 버리면 된다. 나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살고 싶다면, 저항하고, 반항하되 나만의 깨달음을 얻은 것이 낫다. 험난할 길을 스스로 걸어가면, 느리지만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당장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추후 누군가에게 그 사람이 예측하고,깨달았던 바가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위대함을 인정할 수 있다. 느낌이나 깨달음으로 살아가는 2류와 3류가 많은 세상에서, 1류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리석음, 외로움,고독함이 될 수 있다. 때로는 2류에 의해, 그사람의 삶이 모조리 지워질 수 있는 운명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물 속에서 깨달음을 취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가치가 있는 삶, 가치가 있는 선택이면서, 행위였다. 삶에 있어서, 나에게 이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내 삶은 오늘보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준비와 체계,구조를 만들어 나간다. 100개의 시를 써서 1개의 시를 남기려고 한 시인 최덕영의 『立天觀井 입천관정』이다. 버림의 미학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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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전병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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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사업은 프로젝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크게는 투입원가, 수행 일정, 투입 인력이 주요한 요소이며 기술력과 솔루션의 우수성, 사업관리 역량이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요소이다. 강점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거가 뒷받침돼야 하며 근거가 미약하면 강점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한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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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발표에서 고객의 관점으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객의 관점에서 발표한다는 것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것을 의미한다.하지만 제안사의 관점으로 '어떻게 하겠습니다.' 라는 내용으로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고객에게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고객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언급하면 청중의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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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발표자가 의도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발표이다. 모든 발표에는 의도하는 것이 있다. 발표자가 의도하는 것이 달성됐다면 그 발표는 성공한 발표라고 할 수 있다. 경쟁 PT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경쟁 PT의 목적은 사업 수주이다. 아무리 발표자가 만족스럽게 발표를 마쳤다 하더라도 사업을 수주하지 못했다면 그 발표는 실패한 발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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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청중이 만족하는 발표이다. 발표는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청중 없는 발표는 있을 수 없다.'좋은 책의 반은 독자가 만든다.'라는 말처럼 잘하는 발표 역시 그 반은 청중이 판단할 몫이다. 청중은 발표자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며 이러한 청중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어야 잘하는 발표라고 할 수 있다.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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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사업의 입찰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사업 범위가 넓어 제안 PM이 해야 할 일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PM이 해야 할 일이 많아지면 발표 자료에 대해서도 사전에 충분히 검토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자료를 작성하는 사람은 내용의 누락 없이 작성하는 것에 치중하기 쉽고 발표의 흐름을 고려해 작성하더라도 기획의도와 달라질 수도 있다. 따라서 발표자는 발표자의 입장에서 발표 자료를 검토해야 한다. 발표자 입장에서 발표 자료를 검토한다는 것은 발표를 고려해 내용과 흐름을 검토하는 것을 의미한다.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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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은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작업이다. 학생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수업진도에 따라서, 공부하고,설명을 듣는다. 경우에 따라서,선생님은 실수를 할 수 있고, 오류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다. 비슷한 일을 하는 프리젠테이션 전문가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들에게 학생에 해당되는 이들은 그 분야의 평가위원이며,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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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은 크게, 비즈니스 PT,생활PT, 사회 MC 로 구분한다. 그들은 말과 행동으로 청중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 전문가는 비즈니스 PT를 주로하며, 경쟁 PT,영업PT,업무 보고, 제품소개를 주로하며, 발표 목적이 사업 수주, 매출증대, 사업 창출에 있다.프리젠테이션 제안서가 100페이지에서 1000페이지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며,사업의 크기에 따라서, 제안서는 1000페이지에 육박할 수 있다.평가위원을 상대로 발표를 할 때,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일고 있는 내용을 프리젠테이션 구조화하며, 알아듣기 쉽게 전달해애 한다.명확한 전달력과 표현력, 흐름을 이어나가는 자연스러운 제스처가 요구된디. 중요한 것은 프리젠테이션 핵심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킬이며, 평가위원을 설득하여, 사업 수주를 따내는 것에 있다. 프리젠테이션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사업 수주를 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경쟁 PT 분석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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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숙지, 긴장완화, 자신감 확보, 자연스러운 발표는 발표자의 관점에 해당되며, 메시지전달, 발표자의 신념, 청중 설득은 청중의 관점이다.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근거에 맞게 사례를 들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프리젠테아션 스킬이 필요하며, 단단한 스토리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프리젠테이셩 발표 시 강조,리듬, 묘사 , 부연설명, 내용 보충을 통해, 프리젠테이션 발표의 완성도를 높인다. 깔끔한 프리젠테이션 후 자신의 발표에 대해서, 추후 평가하고, 피드백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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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4 - 동한 말기 편 ㅣ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4
페이즈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버니온더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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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4』에서는 동한 말기를 다루고 있다. 서한 정권을 계승하였던 동한을 세운 광무제 유수는 과거의 전례를 교훈삼아서, 부정부패가 생기는 것을 경계한다. 광무제 유수는 전제정치를 한층 강화했으며, 황권을 굳게 다지는 방식을 세워나갔다.하지만 동한 황제는 3대 이후, 단명하였으며, 국가의 기틀을 만들고, 사회질서를 세우기에는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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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❹ (동한 말기 편) 』에서는 동한 말기, 원소와 원술이 다스리는 한나라의 복잡한 권력구도를 엿볼 수 있다. 삼국지에 단골로 등장하는 관도대전이 나오는데, 이 전투에서, 원소, 조조, 여포, 원술,손책, 유표, 공손찬, 장수 등 할거 세력이 대거 등장하고 있었으며, 건안 5년, 원소와 조조 두 세력이 서로 세력 다툼을 벌였으며, 황건적의 난, 조조가 승리를 거둠으로서, 북방 통일의 초석을 이루게 된다. 공손찬은 전쟁 가운데,우너소에 의해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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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고양이, 유비 고양이, 손책 고양이가 등장하고 있다. 각각 위나라, 오나라, 촉을 세운 이들이며, 형주 땅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이해할 수 있으며, 환관의 자손이었던 조숭의 아들 조조가 중국을 통일하고,위나라를 세움으로서, 중국은 잠시나마 안정적인 정치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 책에서, 환관이라는 정치적 세력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은 중국 정치를 흔들 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대부를 견제하는 정책 노선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에겐 영웅 이야기로 치부하지만, 중국은 실제 역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실감나는 정치와 힘겨루기,권력구도롤 이해할 수가 있어서, 재매미와 역사적 교훈을 같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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