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동양고사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사성어, 사자성어, 속담,격언, 한자 신문이 익숙한 세대들은 책 『카페에서 만난 동양고사』에 나오는 「제가」, 「붕우」, 「책략」, 「치국」으로 이루어진 동양의 고사성어들의 80 퍼센트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 초중학생들은 이 책을 어렵게 느껴질 것이고, 독서력, 문해력이 형편없다고 말한다. 유튜브에 익숙한 세대, 책을 읽지 않아도, 유투브 북튜브가 책을 요약해 주기 때문에,두꺼운 책 한 권을 소화하지 않아도 소화한 기분이 들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 『카페에서 만난 동양고사』은 청소년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한 책이여, 문해력을 주안점으로 가르치는 학원선생님의 필수책이다.



거문고와 비파가 서로 어울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금슬상화(琴瑟相和)에 대한 유래를 이해한다면, 성격이 달라도, 형제 , 자매간의 우애를 도모할 수 있다. 당나라 서울 장안에서 당나라의 현종 임금은 양귀비의 미색에 빠져들어서, 헤어 나오지 못하였다. 해어화(解語花) 란 말하는 꽃을 의미하고 있으며,기생을 달리 팔하고 있다. 물론 「해어화」 는 영화 제목, 드라마 제목으로 최근에 널리 쓰여졌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맹자(孟子) 는 , 훌륭한 아들을 키우기 위해서, 맹자 어머니는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 맹모 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란 맹자의 어머니의 교육열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대한민국에서,강남 학군의 교육열이 뜨거운 이유 도 맹모 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의 교육 철칙을 믿음처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고사성어 중에서, 꼭 명심해야 할 고사성어가 나온다. 바로 '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이다. 오얏나무 아래서 관을 고쳐 쓰지 않는다 를 의미하고 있으며,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철학,가치관,신념 속에 각인시켜야 하는 중요한 고사성어다, 행동하나 하나 신중하게 행동하며, 경계를 넘지 않아야 하며, 순종하되, 옳은 길,바른 길을 걸어가는 것, 판단을 흐리지 않으며 살아가는 것, 자신의 역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스스로 깨치는 것이다. 특히 1950~1980년대 대한민국 사회에서,의심할 만한 행동 하나로 인해 경찰(순사,헌병) 에게 잡혀가거나 외진 곳으로 붙잡히는 일이 허다했다. 이 속담이 기성세대에게 몸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은 대체적으로 사회적인 의미, 정치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꼭 안아줄 것 - 영원한 이별을 가르쳐야 했던 한 아버지의 이야기
강남구 지음 / 클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병동 1195호실. 아내가 입원한 날 병원으로 가는 길은 무척 떨렸고 멀게만 느껴졌다. 아내가 중증질환 판정을 받고 수년 동안 이 병원을 먼 친척집처럼 오갔지만, 아내가 입원한 곳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던 낯선 곳이었다. '무균실'이라고 했다.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병실. 음식 뿐만 아니라 모든 물품들이 멸균돼 제공되고,면회를 하기 위해선 철저한 소독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병실이라고 전해 들었다. (-19-)



이제 싸움의 목표는 면역력 회복에서 해열로 바뀌었다. 아내에게 열이 난다는 건 몸 안에서 세균이 퍼지고 있음을 의미했다. 태아만큼도 없는 아내의 면역력. 아내 스스로 면역력을 끌어올리거나, 의료진이 원인을 찾아내 적확한 처치를 해야민 했다. 열이 내리지 않으면 아무런 방어능력이 없는 아내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하루를 허락하지 앟은 신이 원망스럽기가지 했다. (-52-)



그 눈물은 자신에게 지병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눈물이었고,앞으로의 만남을 걱정하는 눈물이기도 했다. 자존심까지 젖는 건 받아들일 수 없었던지 , 눈물을 훔치더니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나 아픈 사람인데 만날지 말지는 네가 결정해야 하는 듯 그녀는 이날 유난히 말을 아꼈다. (-107-)



"주위 사람들과 아이 친구들이 엄마 사별 소식을 알면, 편부모란 폭력적인 시선이 민호를 더 힘들게 할 것 같아요.: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기 좋아하고 내면보다는 겉모습으로 체면을 차리는 데 익숙한 우리 사회를 생각하니 ,거짓말을 해서라도 그 편견의 시선들을 피하고 싶었다. 갑자기 아이가 불안해하는 모습이 찾아와 걱정이 되는데 그런 아이에게 사실을 말하라는 건 벼랑 끝에서 아이를 밀어버리는 것만 같아 차마 엄두를 내지 못했다. (-169-)



지난 시간들을 떠올려보니,장례를 치르는 것도 추모관을 세우는 것도 남은 자들의 슬픔을 달래는 시간과 장소였다. 추모관 주변을 예브게 꾸미는 것도 그렇게 해야 남은 자가 떠난 자에게 덜 미안해서일 것 같은 자기 위로였다. 그 모든 의식과 행위는 떠난 자를 위한다고 했지만 결국은 살아남은 자들을 위한 일들이었던 셈이었다. (-237-)



언제나 동정을 받는 아이는 작은 불행에도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보통 사람의 평범한 자기 조절은 야단법석을 떨어선 아무 동정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될 때만 가능한 것이다. 아이들은 때로는 약간 엄하기도 한 어른이 자신들에게 가장 좋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고 했다.자신들이 사랑받고 있는지 아닌지를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자신의 발달을 진심으로 소망하면서 보여주는 엄격함이라면 어떤 것이든 참아낼 수 있다. (-271-)



2008년 10월 최정상의 인기를 달리던 그 때 당시 최진실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최진실 주변 사람들 조성민, 안재환, 최진영, 하나 둘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 당시 연예인 가족의 죽음보다, 최진실의 어린 두 자녀, 최환희 그리고 최준희의 삶에 대해서,걱정하는 이들이 많았다.하지만, 최진실 16주기가 되는 2024년 ,지금 두 남매는 각자 잘 지내고 있다.삶은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게 많은 변수가 너무 많다. 오늘 생존하였던 지인이 내닐 갑자기 이별을 고할 때가 있다. 그럴 경우 부고 소식을 들으면서, 상념에 잠기게 되고,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게 된다. 이럴 때,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책 『지금 꼭 안아줄 것』을 통해서,자기 치유와 자기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자가 강남구 씨는 기자 출신이다.아내를 만나고,결혼하였다. 결혼할 당시 아내는 지병이 있었고, 지병은 재생 불량성 빈혈이며,아들 민호를 50시간 만에 낳고, 무균실에 들어가게 된다. 산다는 것, 막막한 순간이 예고되었다. 작가 강남구씨는 기자로서의 삶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편부모 밑에서,아이가 모나게 살아간다는 것은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사회가 여전히 부모 중 한 사람이 없을 대,어떻게 자녀들에게 접근하는지 너무 나 잘 알았기 때문이다. 동정어린 시선이 때로는 비폭력적인 시선에 가두게 된다. 아직 미취학 아동이었던 아들을 두고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아내는 생을 마감하믄 그 순간에도 편할 수 없었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2012년,아내와 이별을 고하고, 스스로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하였다. 엄마들 사이에서, 육아휴직을 선택하고, 엄마 없는 아이 소리 듣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무언가 허전하고, 무언가 빠진 것 같은 일상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 삶이 2014년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에 방영된 바 있다. 이 책은 윌 삶에 대해 감사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제공하고 있다.동정어린 시선이 이제 사라져야 한다. 아픔과 상처로 채워진 삶이지만,견딜수 있는 삶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고,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하는지,내 삶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우리는 언젠가 죽음 앞에서, 이별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리어 스킬업 파이썬 업무 자동화 - 일잘러를 위한 파이썬 기초와 웹 크롤링 강의, 2025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손원준 지음 / 길벗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C환경에서 모바일 화경으로 바뀌면서,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드롭박스 등, 웹 & 앱 기반 사이트가 파이썬으로 앱 환경,웹환경이 구축되고 있었다.그건 웹 프로그램의 지각 변동은 불가피 해졌으며,시스템 기반 c/c++ ,java,javascript 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게 된다. 파이썬이 가지고 있는 유연함과 간편함이 누구나 손쉽게 앱 환경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딩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 파이썬을 기본으로 공부하고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책에서 파이썬 설치 환경이 나오고 있다. 파이썬 설치 환경은 두가지로 구분하고 있으며, 윈도우 환경과 맥os 환경이다.이 두가지 환경은 프로그램 구동 방식이 다를 수 있고, 서로 호환되지 않는 명령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파이썬으로 입출력, 자료형, 제어문 구축, 함수사용멉과 모듈화하기, 파이썬으로 크올링 하기, 업무자동화 기능이다.



여기서 까다로운 사이트에서 크롤링 하기 를 주목하게 된다. 대체로 웹 안에서 공공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웹사이트가 있다.그곳에서 다운 받은 공공데이터를 파이썬으로 ㅡ롬 사이트에서 크롤링 하게 되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 확인시킬 수 있다.특히 엑셀 프로그램 하나로 ,모든 데이터를 입출력 처리할 수 있고, IT 비전공자도 파이썬에 접근이 가능하다.특히 c/c++ 프로그램밍, 코딩을 해본 독자라면, 파이썬 코딩이 얼마나 간단한지 이해할 수 있다. 시간 절약 뿐만 아니라, 디버깅이나 오류가 발생할 대, 쉽게 문제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파이썬 개발 환경을 c/c++ 개발 환경보다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파이썬 함수 사용, 라이브러리, 모듈에 대한 이해, 업무 자동화까지 완벽하게 처리한다면, 파이썬의 매력에 깊이 바쪄들 수 있다. 직장인으로서 자기 커리어를 높일 수 있다.

ㅂ무ㅂ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소녀 찔레 오늘의 청소년 문학 42
심진규 지음 / 다른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후금이 세워질 당시 병자호란의 아픔을 엿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소녀 찔레 오늘의 청소년 문학 42
심진규 지음 / 다른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니 , 주상 전하께서 항복하셨대.청나라 황제에게 무릎을 꿇고 땅바닥에 머리를 찧으셨대."

산돌이는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마루를 주먹으로 쳤다. 찔레도 놀라서 입이 벌어졌다. 임금이 항복하고 무릎을 꿇었다면 이제 백성들은 어찌 되는 것일까? 조선 땅 전체가 청나라의 것이 되는 걸까?

"찔레야, 그래서 말인데, 우리 얼른 혼인하자." (-13-)



"시강원 문학 나리 아니신가? 여긴 어찐 일이신가?"

사내는 청나라에 볼모로 가는 세자를 보필하는 역할을 맡은 시강원 문학 정뇌경이었다. 정뇌경이 정명수를 향해 소리쳤다.

"네 이놈!" (-39-)



장군 부인이 용골대를 보더니,눈물까지 보이며 속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용골대와 정명수가 두 손이 묶여 들보에 매달린 찔레를 쳐다보았다. 용골대는 별다른 말 없이 부인과 안으로 들어갔다. 정명수가 창고 안으로 들어와 한 손으로 찔레의 턱을 잡아 올렸다. (-66-)



해주댁과 언년이가 걱정되었지만, 해주댁 말처럼 찔레는 우선 자기 걱정부터 하기로 했다. 찔레가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일부 찔레는 길게 자란 풀을 살며시 헤치며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겼다. 억센 풀에 얼굴과 팔 이곳저곳이 긁혔다. 지나간 흔적이 남으면 병사들에게 잡힐 수 있었다. 흔적을 남기지 않게 찔레는 커다란 풀 사이를 천천히 걸었다. (-89-)



"저기 열십자 모양의 나무에 못 박힌 사람의 형상은 무엇입니까?"

찔레가 세자와 탕 신부를 번갈아 봤다. 찔레도 궁금했던 참이었다. 탕 신부가 웃으며 대압했다.

"십자가라고 부릅니다. 천주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모습으로 이 새상에 오셨습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인간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엿습니다."

"사람의 몸에 못을 박아 죽였단 말입니까?" (-133-)



1636년 12월∼1637년 1월까지 일어난 조선과 청나라의 싸움을 병자호란丙子胡亂이라 한다. 이 전쟁에서, 여진족은 후금을 세웠고, 인조 때, 삼전도 굴욕을 당했다. 소설 『조선 소녀 찔레』 은 17세기 조선의 상황을 잘 묘사하였으며,찔레가 살아온 아픈 삶, 슬픔으로 채워지고 있는 삶을 엿볼 수 있다.



양반, 상민이 아닌 이상 노비, 천출, 갖바치, 첩으로 태어난 그들은 조선이 풍전등화의 상태에 놓여진다 하여도,그렇지 않은 평온한 조선이라 하여도 별다를 게 없었다. 배고픈 삶은 여전하였고, 추위와 더위를 온전히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놓여지고 있었다. 쩔레가 정영수의 첩으로 간다는 것은 찔레의 삶이 바뀐다는 것이다. 몸을 팔아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고, 찔제네 가솔에게 숟가락 하나 덜어낸다는 것, 그것으로 만족하였다. 하지만 병자호란이 일어났으며, 인조 임금의 굴욕이 실제 존재했다. 하지만, 찔레에겐 , 위기의 순간에 기회가 찾아오는 거이다. 바로 천주교,서학이 조선 땅에 들어온다는 것이며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었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였던 찔레에게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게 된다.



소설 『조선 소녀 찔레』은 역사에 기반한 소설이면서, 나를 성찰하게 해주고 있었다. 아픔 속에, 우리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17세기에 살아오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는 그대보다 더 평화로운 삶을 살아오고 있다. 물론 찔레처럼 힘든 삶을 살지 않는다.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었던 그 당시,위태로운 조선을 온몸으로 감내해야 했던 찔레의 삶을 돌아보면,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이 그때보다 더 나은 삶이라는 걸 알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