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책 속 한 줄의 힘 - 삶의 순간에 반짝이는 한 문장 책 속 한 줄의 힘
자기경영노트 성장연구소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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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다시, 책 속 한 줄의 힘』은 4개로 나누고 있으며, 쉼과 마주침,변화와 여정, 관계와 울림, 글과 온기다. 책 속에 딱 한줄의 문장이 나에게 위로가 되고,치유가 되었고,삶의 의미로 작동하고 있다.



평온했던 삶이 갑자기 무너지는 순간은 한순간이다. 우리는 서로 각자 살아간다.때로는 타인을 이용하고,때로는 타인을 도우며 살아간다. 슬픔이 있고, 기쁨도 일상 속에 채워지고 있다. 때로는 주인공이 될 때도 있고, 주변인으로 머무를 때도 있다. 내 삶에 ,변화와 여정의 씨앗이 되는 한 문장을 얻을 수 있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책 중에서, 『달과 6펜스』, 『빨강 머리앤, 행복은 내 안에 있어』 가 눈에 들어왔다. 삶에서, 성장은 매무 중요하다.육체적 성장 뿐만 아니라,정신적인 성장도 필요하다.타인과 함께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공감하며,상처도 공유한다.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수천 번 흔들리는 시련이 필요하다. 삶의 여유와 책임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홍세화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어른이라는 말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았다. 나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살아간다. 실수도 하고, 때로는 어리석은 순간도 찾아오고 있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상과 현실 속에서,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최소한의 원칙과 기준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내 삶이 흔들릴 때에, 마주하는 소소한 책들,그 책이 내 삶에 따스한 온기가 되고 있으며, 용기 있는 걸음 걸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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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업가정신교육, 우리가 함께한 길
전국청소년기업가정신교육연구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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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는 경남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했습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주역인 LG,GS, 삼성, 효성 4대 기업 창업주가 동시대에 성장하고 교류한 재계의 산실이라는 상징성과 16세기 조선시대 경상우도에서 주로 활동한 남명 조식의 실천 유학에 기반한 '경의 사상'이 4대 기업 기업가정신의 토대가 되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13-)



기업가정신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그 변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았습니다.(-111-)



신나는 학교의 공식 비전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함께 손잡고 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신나는 사람들'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이 비전 아래 학교는 학생 주도성에 주목합니다. 학생들은 이미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욕구가 사회적 틀 안에서 거세되고 있는 중입니다. (-125-)



시대에 따라서,그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기업가가 존재한다. 어떤 일을 도모할 대, 남들보다 더 높은 안목으로 세상을 보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간다.자신의 이익보다 사회와 국가를 우선하고, 내가 꿈꾸는 이상을 완성시켜 나간다. 때로는 뚝심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고, 때로는 남들이 안된다 하는 분야애 스스로 나서서,자기주도적으로 일을 만들어 나간다. 대한민국이 지금 잘 살수 있는 이유는 숨어 있는 기업가가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이 있어서 가능하다.



책 『청소년 기업가정신교육, 우리가 함께한 길』는 일선 21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완성시킬수 있는지 고민하는 일선 선생님이 쓴 책이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함께 손잡고 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신나는 사람들'' 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아이들에게, 학교 교육에 치중하지 않고,창의성과 남다른 역량을 갖춰 나감으로서, 새로운 일을 도모하고,그로 인해,자신의 행복을 찾아나간다. 특히 기업가 정신을 ‘자기 주도성, 책임, 공감, 나눔’ 으로 요약하고 있었으며, 사람을 이끌 수 있는 자질 뿐만 아니라,사회적 공헌과 재능 나눔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시대에 따라서, 그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가 있다. 가난했던 1950년대 이후,대한민국은 경제라는 화두를 중요하게 생각하였고,수많은 기업가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키워 나갔다.그로인해,사회적 불균형과 불평등도 존재했지만,그들이 있어서 지금 우리가 과거에 비해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들다 21세기는 경제보다는 기후가 더 중요하다. 경제와 기후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이들이 대한민국에 변화를 가져 올 때 내가 사는 사회와 공동체는 더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지금 부모들이 10대 자녀들에게 어떻게 하면 기업가 정신을 교육할 것인지 교육 방식과 내 아이의 성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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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맥락: 숨겨진 메시지 - K-Contents Decode: Hidden Layers
박현민 지음 / 우주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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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현민은 작가이면서, 우주 북스와 우주웍스 두개의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대중 문화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며,대한민국의 K-컬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언급하고 있다.



나는 대한민국의 미디어와 거리를 두고 있다. 지상파 방송 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송도 거의 보지 않는 상황이다.간혹 이슈가 되고 잇는 넷플릭스 영화르 틈틈히 볼 뿐이다. 그래서, 책 『K-콘텐츠의 맥락』에서 언급하고 있는 다큐, 영화, 시리즈가 생경하게 느껴진다. 날 것 그대로 보는 기분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대한민국의 미디어는 거기서 거기다 할 정도로 획일적이기 때문이다.타인의 불륜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훔쳐 보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정서가 남아 있으며,우리는 그것을 즐기고,미디어를 소비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이브,민희진, 뉴진스 사태에서, 대중들은 처음에는 민희진, 뉴진스에 쏠렸으나,민희진은 우리의 팬덤의 심리를 잘 이용햇다는 것이 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보았고,뉴진스는 다시 방시혁 밑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즉, 우리가 추구하는 대중미디어의 속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접근한다면, 오류를 범할 수 있고, 무엇이 문제인지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대중들의 여론을 등에 업고 있다 하더라도, 법을 어기고,쌍방 간에 계약을 어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서,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들여다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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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쓰기 모임에서 만난 모든 글을 기억한다 - 계속 쓰는 사람 정지우의 연결과 확장
정지우 지음 / 해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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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모임을 통해서, 삶의 의미,인생의 가치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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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쓰기 모임에서 만난 모든 글을 기억한다 - 계속 쓰는 사람 정지우의 연결과 확장
정지우 지음 / 해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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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작가 정지우는 작가 이외에 문화평론가이자, 변호사다. 20대 처음 쓴 책은 『분노 사회』였고, 소설로 등단하기도 했다. 그가 세상에 자신의 삶과 인생을 다하여, 꾸준히 해 온 일은 글쓰기였다.일상 속의 글쓰기를 통해서, 글쓰기의 의미와 가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먼저 글쓰기에서, 그가 생각하는 세가지 글쓰기 원칙이 있다. 맥락과 대조, 정확성과 솔직함이다.이 세가지 원칙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면, 독자들이 늘어나고,내가 쓰는 글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그는 20여 년간 글쓰기를 하였고,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쓰기 모임을 진행하면서 겪었다.



우선 글쓰기는 쓰는 사람이 있고,읽는 사람이 있다. 대조와 맥락에 다라서 글을 쓰고, 꾸준하게 퇴고를 반복해 나간다. 작가 정지우를 퇴고 요정이라 부르는 이유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글쓰기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일기장에 써 오던 숨어 있는 나만의 글들을 책을 통해서, 써내려 간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다. 그래서, 글쓰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글을 써내려 갈 때, 명심해야하는 것이 하나 있다. 글을 씀으로서,진실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즉, 내 삶의 진실을 온전히 글쓰기를 통해 담아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글을 쓸 때,나의 경험과 체험을 각색해서 쓰는 적이 원칙이다. 그리고 작가가 되었다 해서,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 것은 아니다. 내 속에 담아 놓은 이야기들을 풀어 내면서, 위로를 얻고, 타인에게, 공감과 연민을 얻을 수 있다. 글쓰기가 치유와 회복의 도구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그래서, 꾸준한 글쓰기는 나 자신의 기적을 만드는 도구 이기도 하다.



책 『나는 글쓰기 모임에서 만난 모든 글을 기억한다』을 통해서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다.그가 20여 년간 글쓰기를 꾸준히 해온 이유는 글이 자신의 삶의 연결이었고,인간관계의 거미줄이었기 때문이다.그래서,글쓰기를 하면서, 해마다 똑같은 사람들과 모임을 가지지 않는다. 새로운 사람과 글쓰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글을 최선을 다해서,읽으려고 노력하는 이유다.한번 만난 인연과 시간이 반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이 원칙을 통해서, 자기 혁신의 씨앗이 되었고,타인과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대한민국 곳곳에 독서 모임, 글쓰기 모임장들이 배워야 할 원칙과 규칙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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