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피니시 - 힘 빼고, 가볍게 해내는 끝내기의 기술
존 에이커프 지음, 임가영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각자 새해 목표를 새우고 그걸 달성하려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보편적인 목표로 다이어트가 있다.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한다. 저자는 그 이유를 우리들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완벽주의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목표를 기대한 것보다 높게 설정하고 있으며, 자신이 세운 계획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계획 자체에 무리한 조건들이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원인을 사람들이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때 실망하고 포기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마라톤에 비유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갔다.


3월,4월이면 전국에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 대회 완주를 꿈꾸고 마라톤 완주 매달을 얻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라톤 완주하기 위해선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보편적으로 긴 장거리를 연습하게 되는데, 인터넷에는 마라톤 완주 15주 프로그램이 있다. 그 프로그램 안에는 단거리와 장거리, 인터벌이 있고 , 휴식주가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초반 한달 정도는 그 프로그램에 따라 실행하고 연습을 하는 경우가 상당수 많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이다. 체력이 강해지면 훈련강도도 세지기 때문이다. 주말 장거리 훈련 중에 30km 연습주가 끼여 있으면 사람들은 미리 겁을 먹고 두려워 한다. 하지만 마라톤 완주가 목표인 사람들은 그 장거리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그들의 목적은 30km 를 지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완벽주의자들은 30km 장거리 연습주를 자신이 계획한 대로 딱 들어 맞도록 하고 싶어한다. 중간에 걷거나 멈추는 건 그들의 계획에 없는 것이다. 저자가 완벽주의가 목표달성에 방해가 된다고 말하느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목표가 보이는 사람들은 중간이 쉬거나 휴식하는 것에 대해서 게의치 않고, 장거리 연습을 완수한다. 스스로 무리하지 않으며,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연습을 하기 때문이다. 완벽주의자는 목표를 크게 설정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스스로 좌절하고 힘겨워 하지만 ,완벽추의를 버린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비밀 원칙주의는 목표 달성의 또다른 장애물이다. 여기서 비밀 원칙주의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또다른 원칙들이다. 그것이 목표 달성의 이유가 되고, 미루는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다. 마라톤 완주를 하기 위해서 연습을 할 때 복병이 되는 건 자신의 컨디션이다. 두번째는 날씨이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사람들은 밖에 나가길 두려워 한다. 그들에겐 비밀원칙주의가 있다.그들이 생각하는 비밀원칙주의란 '밖에서 연습을 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새로운 비밀 원칙이다. 하지만 마라톤 완주가 목표인 사람들은 그런 원칙을 사전에 만들지 않는다. 자신의 일상을 단순화하고, 우선 순위의 맨 위에 마라톤 연습을 올려 놓기 때문이다. 여기서 '감기가 걸린다'는  비밀 원칙주의 중 하나에 불과하다. 사람들마다 각자 비밀 원칙주의가 있으며, 그들은 그것이 생각한 비밀 원칙주의가 자신이 목표를 싱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자기 합리화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따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당신만의 원칙이 있는가? 그 비밀 원칙을 하나씩 적어보자. 그리고 '그게 무슨 뜻이지?'라는 질문에 답해보자. 그런 다음, 당신의 새로운 원칙을 적어보자. 당연히 그것은 현실에 기초한 건강하고, 융통성 있고, 합리작인 원칙이어야 한다. (p1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니시 - 힘 빼고, 가볍게 해내는 끝내기의 기술
존 에이커프 지음, 임가영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각자 새해 목표를 새우고 그걸 달성하려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보편적인 목표로 다이어트가 있다.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한다. 저자는 그 이유를 우리들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완벽주의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목표를 기대한 것보다 높게 설정하고 있으며, 자신이 세운 계획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계획 자체에 무리한 조건들이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원인을 사람들이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때 실망하고 포기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마라톤에 비유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갔다.


3월,4월이면 전국에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 대회 완주를 꿈꾸고 마라톤 완주 매달을 얻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라톤 완주하기 위해선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보편적으로 긴 장거리를 연습하게 되는데, 인터넷에는 마라톤 완주 15주 프로그램이 있다. 그 프로그램 안에는 단거리와 장거리, 인터벌이 있고 , 휴식주가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초반 한달 정도는 그 프로그램에 따라 실행하고 연습을 하는 경우가 상당수 많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이다. 체력이 강해지면 훈련강도도 세지기 때문이다. 주말 장거리 훈련 중에 30km 연습주가 끼여 있으면 사람들은 미리 겁을 먹고 두려워 한다. 하지만 마라톤 완주가 목표인 사람들은 그 장거리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그들의 목적은 30km 를 지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완벽주의자들은 30km 장거리 연습주를 자신이 계획한 대로 딱 들어 맞도록 하고 싶어한다. 중간에 걷거나 멈추는 건 그들의 계획에 없는 것이다. 저자가 완벽주의가 목표달성에 방해가 된다고 말하느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목표가 보이는 사람들은 중간이 쉬거나 휴식하는 것에 대해서 게의치 않고, 장거리 연습을 완수한다. 스스로 무리하지 않으며,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연습을 하기 때문이다. 완벽주의자는 목표를 크게 설정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스스로 좌절하고 힘겨워 하지만 ,완벽추의를 버린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비밀 원칙주의는 목표 달성의 또다른 장애물이다. 여기서 비밀 원칙주의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또다른 원칙들이다. 그것이 목표 달성의 이유가 되고, 미루는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다. 마라톤 완주를 하기 위해서 연습을 할 때 복병이 되는 건 자신의 컨디션이다. 두번째는 날씨이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사람들은 밖에 나가길 두려워 한다. 그들에겐 비밀원칙주의가 있다.그들이 생각하는 비밀원칙주의란 '밖에서 연습을 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새로운 비밀 원칙이다. 하지만 마라톤 완주가 목표인 사람들은 그런 원칙을 사전에 만들지 않는다. 자신의 일상을 단순화하고, 우선 순위의 맨 위에 마라톤 연습을 올려 놓기 때문이다. 여기서 '감기가 걸린다'는  비밀 원칙주의 중 하나에 불과하다. 사람들마다 각자 비밀 원칙주의가 있으며, 그들은 그것이 생각한 비밀 원칙주의가 자신이 목표를 싱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자기 합리화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따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당신만의 원칙이 있는가? 그 비밀 원칙을 하나씩 적어보자. 그리고 '그게 무슨 뜻이지?'라는 질문에 답해보자. 그런 다음, 당신의 새로운 원칙을 적어보자. 당연히 그것은 현실에 기초한 건강하고, 융통성 있고, 합리작인 원칙이어야 한다. (p1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계단을 닦는 CEO : 오직 땀으로만 불행을 지워버린 청소아줌마 이야기 - 오직 땀으로만 불행을 지워버린 청소아줌마 이야기
임희성 지음, 박보영 정리 / 영인미디어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녀가장 , 미망인, 과부, 남대문시장, 식당업, 청소용역업체.뇌종양 이것은 모두 이 책을 쓴 저자의 삶 속에 드러나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책을 쓰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편적으로 이런 단어들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아니 이렇게 모여져야만 책을 쓸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우리 삶 속에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는 넘쳐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얻고 싶었던 건 겉으로 드러나는 저자의 인생 스펙트럼이 아닌, 17살 임희성씨의 남대문시장에서의 첫번째 사회생활 이후 40년간 걸어온 인생 그 자체였다. 그것은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 있고, 넘어져 있는 사람은 일어날 수 잇는 동기가 된다. 겉으로 보이기에 청소용역업체로서 가난한 삶을 살아왔을 것 같지만 , 저자는 남들보다 성공적인 삶을 살았으며, 그것이 저자의 남다른 인생의 자화상이다. 하지만 그녀에겐 아픔과 상처로 얼룩진 인생이기도 했다. 부자였지만 착한 아버지로 인해 하루 아침에 가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지난날의 모습, 17살 남대문 시장에서 옷을 팔아야 했던 부대뽀 인생,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딸을 낳은 뒤 남편의 자살을 마주해야 했던 22살 어린 과부의 흔적들, 보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이 아닌, 왜 나에게 이런 삶이 찾아왔을까 절망하고 고통스럽고, 늪에 빠질 수 있는 그런삶이었다. 하지만 임희성씨는 좌절하지 않았다.처음부터 맨몸으로 부딪쳐 온 인생이었고, 제로에서 시작한 인생이었기에 실패가 찾아와도 다시 일어나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몸뚱아리, 그것이 저자의 유일한 자산이었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남들이 독하고, 억척스럽다고 말할 정도로 남대문에서 13년간 밤낮으로 일했던 임희성씨의 삶은 스스소를 지탱할 수 있는 또다른 버팀목이었다. 유일한 혈육, 딸과 함께 하면서 때로는 스스로 감내할 수 없는 상처에 내몰리게 되었고, 흙수저로서  사람들의 불합리한 상황을 견디면 살아왔다. 때로는 절친에게 배신 당하면서 큰 상처도 얻게 된다. 그런 삶을 스스로 이겨내왔기에 이 책이 쓰여진 건 아닐까 생각된다. 


남대문 시장에서 도소매업을 했던 저자는 식당업을 하였고, 청소용역업체 CEO 가 되었다. 겉으로 보기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여자로서 견딜 수 없는 인생 스토리도 존재하고 있다. 아파도 아프다 말할 수 없고, 힘들어도 힘들다 말할 수 없는 상황, 하루 2시간의 쪽잠을 자면서 동상이 걸려도 견딜 수 있었던 건 아버지에 대한 혐오감,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만, 아버지를 미워하면 할 수록 자신이 아버지와 가장 닮아 있다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된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지만 자식들에게 숟가락 하나 불려 주지 못했던 아버지의 어리석은 모습 그 자체에 대해서 딸 임희성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싫었다. 똑똑하면서 냉정한 어마니에게 딸 임희성은 남편이나 마찬가지였다. 저자가 벌어온 돈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그 돈아 네명의 여동생의 뒷바라지가 되었고, 집안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 돈을 많이 벌었지만, 그러나 행복하지 못햇던 임희성씨. 이 모습을 보면서 슬픔이 물밀듯 밀려왔다. 바로 나의 주변 사람들의 자화상이었기 때문이다. 가난하면 가난해서 돈을 모으지 못했고, 부자면 탕진해서 돈을 벌지 못햇던 사람들의 모습들. 저자의 부모님의 삶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어쩌면 임희성씨께서 돈에 집착하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쳤던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 생되었다. 보편적으로 우리는 성공을 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닮으려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은 또다른 선택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고 유혹이 밀려올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닮지 않겠다는 의지 그 단 한가지만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의 유혹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저자의 인생에는 바로 그런 동기 부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로 인해 40대 뇌종양 수술을 하였고,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가 아닌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계단을 닦는 CEO - 오직 땀으로만 불행을 지워버린 청소아줌마 이야기
임희성 지음, 박보영 정리 / 영인미디어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녀가장 , 미망인, 과부, 남대문시장, 식당업, 청소용역업체.뇌종양 이것은 모두 이 책을 쓴 저자의 삶 속에 드러나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책을 쓰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편적으로 이런 단어들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아니 이렇게 모여져야만 책을 쓸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우리 삶 속에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는 넘쳐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얻고 싶었던 건 겉으로 드러나는 저자의 인생 스펙트럼이 아닌, 17살 임희성씨의 남대문시장에서의 첫번째 사회생활 이후 40년간 걸어온 인생 그 자체였다. 그것은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 있고, 넘어져 있는 사람은 일어날 수 잇는 동기가 된다. 겉으로 보이기에 청소용역업체로서 가난한 삶을 살아왔을 것 같지만 , 저자는 남들보다 성공적인 삶을 살았으며, 그것이 저자의 남다른 인생의 자화상이다. 하지만 그녀에겐 아픔과 상처로 얼룩진 인생이기도 했다. 부자였지만 착한 아버지로 인해 하루 아침에 가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지난날의 모습, 17살 남대문 시장에서 옷을 팔아야 했던 부대뽀 인생,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딸을 낳은 뒤 남편의 자살을 마주해야 했던 22살 어린 과부의 흔적들, 보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이 아닌, 왜 나에게 이런 삶이 찾아왔을까 절망하고 고통스럽고, 늪에 빠질 수 있는 그런삶이었다. 하지만 임희성씨는 좌절하지 않았다.처음부터 맨몸으로 부딪쳐 온 인생이었고, 제로에서 시작한 인생이었기에 실패가 찾아와도 다시 일어나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몸뚱아리, 그것이 저자의 유일한 자산이었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남들이 독하고, 억척스럽다고 말할 정도로 남대문에서 13년간 밤낮으로 일했던 임희성씨의 삶은 스스소를 지탱할 수 있는 또다른 버팀목이었다. 유일한 혈육, 딸과 함께 하면서 때로는 스스로 감내할 수 없는 상처에 내몰리게 되었고, 흙수저로서  사람들의 불합리한 상황을 견디면 살아왔다. 때로는 절친에게 배신 당하면서 큰 상처도 얻게 된다. 그런 삶을 스스로 이겨내왔기에 이 책이 쓰여진 건 아닐까 생각된다. 


남대문 시장에서 도소매업을 했던 저자는 식당업을 하였고, 청소용역업체 CEO 가 되었다. 겉으로 보기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여자로서 견딜 수 없는 인생 스토리도 존재하고 있다. 아파도 아프다 말할 수 없고, 힘들어도 힘들다 말할 수 없는 상황, 하루 2시간의 쪽잠을 자면서 동상이 걸려도 견딜 수 있었던 건 아버지에 대한 혐오감,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만, 아버지를 미워하면 할 수록 자신이 아버지와 가장 닮아 있다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된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지만 자식들에게 숟가락 하나 불려 주지 못했던 아버지의 어리석은 모습 그 자체에 대해서 딸 임희성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싫었다. 똑똑하면서 냉정한 어마니에게 딸 임희성은 남편이나 마찬가지였다. 저자가 벌어온 돈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그 돈아 네명의 여동생의 뒷바라지가 되었고, 집안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 돈을 많이 벌었지만, 그러나 행복하지 못햇던 임희성씨. 이 모습을 보면서 슬픔이 물밀듯 밀려왔다. 바로 나의 주변 사람들의 자화상이었기 때문이다. 가난하면 가난해서 돈을 모으지 못했고, 부자면 탕진해서 돈을 벌지 못햇던 사람들의 모습들. 저자의 부모님의 삶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어쩌면 임희성씨께서 돈에 집착하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쳤던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 생되었다. 보편적으로 우리는 성공을 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닮으려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은 또다른 선택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고 유혹이 밀려올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닮지 않겠다는 의지 그 단 한가지만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의 유혹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저자의 인생에는 바로 그런 동기 부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로 인해 40대 뇌종양 수술을 하였고,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가 아닌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이와 3A3 로봇 튼튼한 나무 25
오모리 케이 지음, 박현미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꿈꾸던 세상이 이제 찾아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 있는 로봇이 우리 삶 속에 들어올 날이 이제 찾아오고 있습니다. 기뻐해야 하는 그 순간 우리는 기뻐하지 못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일자리를 로봇이 아닌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에게 빼앗길 수 있을 거라는 걱정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파고 들면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에게 낮은 임금을 주려고 해외로 이전해 왔던 걸 보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며,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세상이 우리 코 앞에 다가오게 되었고, 로봇은 우리 삶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게 됩니다. 오모리 케이가 쓴 <루이와 3a3 로봇>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이 현실이 된 그 순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이 책은 10대 청소년에게 유용한 책이면서 10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도 필요한 책입니다. 


루이의 집에 로봇이 찾아왔습니다. 그 로봇은 이름은 3A3 로봇이며, 루이는 3A3로봇에게 '다카무라 보롯' 이라 부르게 됩니다.다카무라 보롯은 루이와 함께 살면서 인간의 삶 속에서 적응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스스로 학습하는 3A3 로못은 루이의 눈높이에선 신기하면서, 로봇의 행동 하나 하나 관찰하게 됩니다. 자신이 다니는 2학년 3반 아이들에게 로봇을 소개하면서 루이는 우쭐해 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3A3 로봇에게 알고 싶은 것, 궁금한 점들을 하나 둘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부분은 아이들보다도, 학교 선생님보다도 뛰어난 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부분은 질문의 의미조차 모르는 3A3, 학교에서 루이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학습해 나가고 있습니다. 


루이에게 어떤 일이 생겨났습니다. 3A3 로봇이 자기꺼라고 하는 이들이 나타났으며, 조작된 서류를 가지고 로봇을 납치하려 하는 이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들은 산업 스파이였으며, 3A3 로봇을 또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려 했던 이들입니다. 그들의 목적을 들여다 보면 로봇이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올 때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과학기술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특허 문제들,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돈을 벌려는 이들이 생길 수 있으며, 그것이 루이가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 삶과 연계될 때 두려움을 느끼는 한가지 이유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