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죽이는 책
존 코널리 외 엮음, 김용언 옮김 / 책세상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기대가 큰 만큼 이 책을 점한 그 느낌은, 왜 이걸 읽고 싶었을까 이다.  이 책은 2년전 출간되었고, 2년 동안 내 기억속에 존재했던 책이었기에 유혹의 손길은 상당히 깊었다. 두꺼운 책, 양장, 이 책에서 당황스러웠던 이유는 나 자신이 미스터리 물에 대해 탐닉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그냥 단편 소설이라 생각했던 나의 착각 대문이다. 내가 알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도 다섯 손가락 정도이며, 그들의 책도 몇몇의 책만 읽어왔었다. 그레서 인지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들은 상당히 생소하였고, 번역되지 않은 소설도 절반 이상이나 된다는 사실에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인식하지 못한채 꾸역 꾸역 읽어 나갔다. 그나마 책에 등장하는 몇몇 소설은 영화로도 나왔기에 다행이라 생각한다. 페터회의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은 북유럽 소설, 일본 소설 입문작이고 여러번 읽었기에 쉽게 이해가 갔다. 반면 다른 작가들은 이름도 생소하거니와 그들의 작품의 특징도 모른채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눈길이 갔던 책은 제임스 M  케인의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와  토머스 해리스의 <양들의 침묵> 이다. 이 두 편은 영화로도 잘 알려진 소설이며,  인간의 내면의 깊숙한 어둠을 잘 드러내고 있었다. 특히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역을 맡았던 안소니 홉킨스의 소름끼치는 연기는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사이코패스의 전형으로서 그 영화가 가지는  사회적 반향은 10년전 우리들의 기억속에 여전히 현존하고 있다. 그이고 책에서 눈길이 갔던 책, 개인적으로 읽고 싶은 책은 짐 톰슨의 <1280명> 이다 . 이 소설은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소설이며, 저자는 실베스터 스텔론 주연의 영화 <캅 랜드>에서 마을의 인구수를 보여주는 표지펀 1280명이 지나가는 걸 보면서 이 소설을 떠올리게 되었다. 국내엔 짐 톰슨의 작품으로 <도박사들>, <내 안의 살인마>가 번역되었기에 이 소설도 먼역되면 어떨까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된다.


<아웃>은 그 가차 없는 속도감과 더불어, 평범한 일본 여성들의 삶을 탐구하는 뛰어난 작품이다. 이 사회는 여성들에게 가족에 대한 의무를 강요하고, 운명을 군말 없이 받아들이길 요구한다. 그 여성들이 자신의 삶에 질문을 던지고 예전의 선택을 재검토하기 위해선 특별한 사건이 필요하다. 책장이 최고로 빨리 넘어간느 지점에서조차 이 소설은 여성들의 발버둥과 갈망을,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필사적으로 자신의 부담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지를 놓치지 않는다. 그녀들이 범죄에 가담하더라도 우리는 연민을 느끼지 않을 도리가 없고 심지어 응원하게 된다. (p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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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죽이는 책 [체험판] -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들이 꼽은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들
존 코널리 외 엮음, 김용언 옮김 / 책세상 / 2015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기대가 큰 만큼 이 책을 점한 그 느낌은, 왜 이걸 읽고 싶었을까 이다.  이 책은 2년전 출간되었고, 2년 동안 내 기억속에 존재했던 책이었기에 유혹의 손길은 상당히 깊었다. 두꺼운 책, 양장, 이 책에서 당황스러웠던 이유는 나 자신이 미스터리 물에 대해 탐닉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그냥 단편 소설이라 생각했던 나의 착각 대문이다. 내가 알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도 다섯 손가락 정도이며, 그들의 책도 몇몇의 책만 읽어왔었다. 그레서 인지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들은 상당히 생소하였고, 번역되지 않은 소설도 절반 이상이나 된다는 사실에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인식하지 못한채 꾸역 꾸역 읽어 나갔다. 그나마 책에 등장하는 몇몇 소설은 영화로도 나왔기에 다행이라 생각한다. 페터회의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은 북유럽 소설, 일본 소설 입문작이고 여러번 읽었기에 쉽게 이해가 갔다. 반면 다른 작가들은 이름도 생소하거니와 그들의 작품의 특징도 모른채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눈길이 갔던 책은 제임스 M  케인의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와  토머스 해리스의 <양들의 침묵> 이다. 이 두 편은 영화로도 잘 알려진 소설이며,  인간의 내면의 깊숙한 어둠을 잘 드러내고 있었다. 특히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역을 맡았던 안소니 홉킨스의 소름끼치는 연기는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사이코패스의 전형으로서 그 영화가 가지는  사회적 반향은 10년전 우리들의 기억속에 여전히 현존하고 있다. 그이고 책에서 눈길이 갔던 책, 개인적으로 읽고 싶은 책은 짐 톰슨의 <1280명> 이다 . 이 소설은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소설이며, 저자는 실베스터 스텔론 주연의 영화 <캅 랜드>에서 마을의 인구수를 보여주는 표지펀 1280명이 지나가는 걸 보면서 이 소설을 떠올리게 되었다. 국내엔 짐 톰슨의 작품으로 <도박사들>, <내 안의 살인마>가 번역되었기에 이 소설도 먼역되면 어떨까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된다.


<아웃>은 그 가차 없는 속도감과 더불어, 평범한 일본 여성들의 삶을 탐구하는 뛰어난 작품이다. 이 사회는 여성들에게 가족에 대한 의무를 강요하고, 운명을 군말 없이 받아들이길 요구한다. 그 여성들이 자신의 삶에 질문을 던지고 예전의 선택을 재검토하기 위해선 특별한 사건이 필요하다. 책장이 최고로 빨리 넘어간느 지점에서조차 이 소설은 여성들의 발버둥과 갈망을,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필사적으로 자신의 부담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지를 놓치지 않는다. 그녀들이 범죄에 가담하더라도 우리는 연민을 느끼지 않을 도리가 없고 심지어 응원하게 된다. (p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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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책 -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들이 꼽은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들
존 코널리 외 엮음, 김용언 옮김 / 책세상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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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기대가 큰 만큼 이 책을 점한 그 느낌은, 왜 이걸 읽고 싶었을까 이다.  이 책은 2년전 출간되었고, 2년 동안 내 기억속에 존재했던 책이었기에 유혹의 손길은 상당히 깊었다. 두꺼운 책, 양장, 이 책에서 당황스러웠던 이유는 나 자신이 미스터리 물에 대해 탐닉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그냥 단편 소설이라 생각했던 나의 착각 대문이다. 내가 알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도 다섯 손가락 정도이며, 그들의 책도 몇몇의 책만 읽어왔었다. 그레서 인지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들은 상당히 생소하였고, 번역되지 않은 소설도 절반 이상이나 된다는 사실에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인식하지 못한채 꾸역 꾸역 읽어 나갔다. 그나마 책에 등장하는 몇몇 소설은 영화로도 나왔기에 다행이라 생각한다. 페터회의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은 북유럽 소설, 일본 소설 입문작이고 여러번 읽었기에 쉽게 이해가 갔다. 반면 다른 작가들은 이름도 생소하거니와 그들의 작품의 특징도 모른채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눈길이 갔던 책은 제임스 M  케인의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와  토머스 해리스의 <양들의 침묵> 이다. 이 두 편은 영화로도 잘 알려진 소설이며,  인간의 내면의 깊숙한 어둠을 잘 드러내고 있었다. 특히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역을 맡았던 안소니 홉킨스의 소름끼치는 연기는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사이코패스의 전형으로서 그 영화가 가지는  사회적 반향은 10년전 우리들의 기억속에 여전히 현존하고 있다. 그이고 책에서 눈길이 갔던 책, 개인적으로 읽고 싶은 책은 짐 톰슨의 <1280명> 이다 . 이 소설은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소설이며, 저자는 실베스터 스텔론 주연의 영화 <캅 랜드>에서 마을의 인구수를 보여주는 표지펀 1280명이 지나가는 걸 보면서 이 소설을 떠올리게 되었다. 국내엔 짐 톰슨의 작품으로 <도박사들>, <내 안의 살인마>가 번역되었기에 이 소설도 먼역되면 어떨까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된다.


<아웃>은 그 가차 없는 속도감과 더불어, 평범한 일본 여성들의 삶을 탐구하는 뛰어난 작품이다. 이 사회는 여성들에게 가족에 대한 의무를 강요하고, 운명을 군말 없이 받아들이길 요구한다. 그 여성들이 자신의 삶에 질문을 던지고 예전의 선택을 재검토하기 위해선 특별한 사건이 필요하다. 책장이 최고로 빨리 넘어간느 지점에서조차 이 소설은 여성들의 발버둥과 갈망을,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필사적으로 자신의 부담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지를 놓치지 않는다. 그녀들이 범죄에 가담하더라도 우리는 연민을 느끼지 않을 도리가 없고 심지어 응원하게 된다. (p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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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손정연 지음 / 팜파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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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관계는 강한 결속력과 상호 이해관계를 가진다. 서로 비슷한 삶을 공유하고 있기에 동질감을 느끼면서, 때로는 서로가 가진 경험과 감정들이 불편함과 아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너무 잘 알아도 너무 몰라도 문제라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딸의 인생의 시작부터 엄마의 인생의 마지막까지 서로 공유하면서 느끼는 감정, 딸과 엄마는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투사하면서 성장한다.  <엄마와 가리를 두려는 그 마음과 행동> 에 숨어있는 저자의 생각과 심리를 엿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된다.


딸이 아니어서, 이 책을 단편적으로 읽어 나갔지만, 막연하게 엄마와 딸 사이의 관계를 마주할 수 있어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멀리서 보기에 친구처럼 보여지는 엄마와 딸 사이에 알지 못하는 신경전, 서로에게 내재되어 있는 마음 속의 억압과 욕망이 숨어 있었다. 남성 위주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대다수 어머니의 모습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해고, 해야 하는 걸 할 수 없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가난과 고통 속에 내몰리게 되면, 자신의 욕망의 본질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엄마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준비되지 않은 엄마가 되어간다.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딸이라면, 엄마는 딸에게서 자신의 욕망을 채워 나가기 시작한다. 두개의 몸이지만 하나의 몸이 되는 과정은 여기에 있었다. 딸은 그런 엄마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겉돌기 시작하고, 반항하게 된다. 서로가 느끼는 감정의 공유, 엄마가 가지는 불안과 걱정은 딸에게 되물림 되고, 딸은 엄마의 불안을 학습하게 된다. 서로 너무가 가까운 사이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의 동선들, 그런 우리의 자화상이 반복되면 서로가 힘들어지는 나날이 찾아오게 된다. 


저자는 엄마의 젊은 날을 바라보고 있다. 자신이 어릴 때의 기억은 사라졌지만, 엄마도 분명 지금의 자신과 같은 나이의 청춘을 살아아왔으며,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딸은 엄마의 과거의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불만과 불평,억압되어지는 삶 속에 감춰진 한 여성의 모습, 서글프고, 원망하고, 분노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딸의 말한마디에 서운함을 느끼는 엄마의 마음 속에는 어린 아이가 숨어 있다. 또한 딸은 엄마가 영원히 내 곁에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또다른 아픔과 죄책감으로 이어진다. 할머니에서 엄마로 , 엄마에게서 딸로 이어지는 정서적 유대감, 그 안에서 서로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자는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보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를 오롯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아들이 아닌 딸이었으면, 이 책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생각하였고, 어머니와 외할머니 사이의 불편한 관개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단편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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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中のトップエリ-トが集う禪の敎室 (單行本)
川上全龍 / KADOKAWA/角川書店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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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 승려 가와카미 젠류는 교토 하나조노 슌코인에서 부주지를 맡고 있다. 선 사상가였던 히사마쓰 신이치가 기거했던 슌코인에는 일년에 4000명여명이 선늘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그들 중에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이면서 경영자인 이들도 함께 동참하였다.  명상 체험을 하고 있으면서, 선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마음 챙김을 실천하고 있다.그들이 불교의 선과 명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 비즈니스와 연결짓고 있는 이유가 무언지 이 책을 읽으면 얻을 수가 있다.선불교에 관심 가졌던 이들 중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있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기독교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걸 깨닫고 있었다. 기독교적인 사고방식 이면에 숨어있는 이분법적인 사고, 선과 악, 옳고 그름 , 이런 가치관으로는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있으며,비효율적인 문제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자본주의가 도입된 초기엔 그들의 사고방식은 상당히 효율적이었고, 급격한 성장을 가져왔다. 21세기 들어와서 경제와 과학 기술이 정체되면서 그들은 스스로 안고 있는 문제들의 실타래를 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 문제를 먼저 풀었던 이가 애플의 스티브 잡스였다. 그는 괴짜였으며, 동양의 선사상에 심취해 있었다. 사람들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미워했지만 그가 가진 가치관을 무시하지 못했던 전세계 엘리트는 스티브 잠스의 세계관을 탐구하기 시작하였으며, 티벳 불교, 즉 제14대 갈라이 라마가 있는 티벳 불교에 답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티벳불교의 선 사상의 본질은 무아(無我)에 있었고, 내 앞에 보이는 것을 주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그것이 이 책에 나오는 명상의 본질이며, 일상적이며서, 습관화된 명상 수행법은 자신의 마음 챙김 뿐 아니라 이타심, 공감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서양인들은 스스로 이기적인 기업이 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며, IQ 가 아닌 정서적 지능 EQ  향상을 꾀하게 된다.


이 책에서 마음 챙김과 명상, 좌선에 주목하게 되었다. 마음 챙김은 뇌의 활성화, 면역력의 향상, 탈진증후군의 저하, 적응력의 향상, 텔로미어의 유지, 공감력의 향상의 효과가 있다. 개개인의 역량을 증신시킬 수 있으며, 미리 판단하지 않으며, 먼저 결정하지 않는다. 항상 협력을 우선하며, 사회적 이익과 개인의 이익에 균형을 맞춰 나간다. 서양인들이 동양적 사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현대인들은 수많은 문제들을 방치한채 놓여져 있었기 때문이다.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며, 명상 수행법 안에  포함되어 있는 세가지 개념, 조신(調身), 조식(調息), 조심(調心) 을 통해 해결하게 된다. 조신은 신체를 가다듬는 규칙이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조신이며, 그 다음에는 조식으로 나아가게 된다. 조식은 숨을 가다듬는 방법이다. 호홉을 고르게 유지하는 것은 조식의 방편이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챙기게 된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조심' 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선의 개념은 낯설지 않다. 불교 수행법에 대해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였고, 그것이 가져오는 유익함을 스스로 인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불교 수행법의 일종인 명상이 가져오는 효용성의 특징, 서양인들이 선불교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려는 목적, 좌선회의 특징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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