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れでも、日本人は「戰爭」を選んだ (單行本(ソフトカバ-))
가토 요코 / 朝日出版社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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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이해하는 목적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기 위해서다. 하지만 누구나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는 건 아니다. 과거의 역사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화하고,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사람들의 지위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국가의 정책을 만드는 위치에 있는 이들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과오가 후대에 미치지 않으려는 또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권력을 가진이나 지도자, 리더에게에 필요한 것은 역사 공부이다.


저자는 1920년데~1945년까지의 일본의 역사를 학생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일본의 근현대사를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우리가 교과서에 봤던 역사에 대한 관점과 사뭇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철저히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는 가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와 달라질 수 밖에 없으며, 왜 우리가 가해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 그 목적과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먼저 이 책에는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일본은 왜 전쟁을 일으켰던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해석을 알 수 있다. 그 시대적 상황이 전쟁을 만든 게 어니며, 일본의 국력이 강해서 전쟁을 현실로 만들었던 것도 아니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동아시아 맹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일본의 전후 상황은 동아시아의 변방 조선을 건드릴 수 있는 또다른 이유가 있었으니, 조선의 지리학적 위치와 일본의 정치적 상황 때문이다. 국가의 권력을 가진 이와 권력을 가지지 못한 이들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해 각자 다른 해법을 내 놓는다. 19세기 후반 동학 혁명으로 청나라의 힘을 빌려야 했던 조선은 청나라가 한반도 땅에 들어오는 순간 동학혁명은 흐지부지 되고 있었다.청나라가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그 순간을 일본은 놓치 않았고, 한반도 땅에서 신속하게 전쟁을 펼쳐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러시아가 개입되고, 러시아의 힘을 빌렸던 친러파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 명성왕후 시해는 일본의 입장에선 예기치 않은 상황이었고, 자신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서 저항하는 명성황후를 제거해야만 소정의 목적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책에 나오는 것들, 조선이 자주국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건 일본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드는 이유였고, 러시아와의 관계도 악화되고 있었다. 그 때 당시 시베리아 철도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성격이 아니었고, 전시체제를 유리하게 만드는 하나의 도구였다. 그걸 일본은 알고 있었고, 전쟁에서 러시아가 얼마든지 일본을 집어삼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더 나아가 청나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일본 뿐 아이라 서양 열강이 들어오는 또다른 이유가 되었으며, 일본은 그 안전을 위해서,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쟁을 하였고, 서양 열강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식민지를 세계 곳곳에 개설하게 된다. 여기서 서양 열강이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식민지를 개설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은 중국이 세계 곳곳에 조공을 받아들였던 것을 모방했기 때문이다.


3.1 운동, 철일전쟁, 주일전쟁, 러일전쟁으로 일본의 기세가 점점 더 올라가게 되었다. 더 나라가 러시아의 입장이 애매한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고, 영곡과 일본의 관계, 중국의 입장, 독일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일본은 전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들을 취하려 하게 된다. 러일전쟁 승리로 배상금을 타내고 싶었던 일본의 목적이 실패로 끝나자, 일본은 다시 전쟁을 발발하기 위해서 또다른 방편을 생각하게 된다. 중일 전쟁 발발, 러일 전쟁 발발, 그 다음은 미국의 진주만이다 책에는 진주만 공습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 미국이 일본을 얕보앗기 때문이라 말하고 있다. 진주만 앞바다의 낮은 수심으로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강행하지 않을 거라는 계산이 있었고, 미국은 일본의 계획에 그대로 당하게 된다. 그동안 역사책을 보면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한 이유에 대해 자신들이 주변 국가들의 압박을 때문이라고 해석하는데, 저자는 또다른 역사적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유럽에서 승승장구를 하면서 , 자신들도 독일처럼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개 되었고, 미국의전력을 알고 있었던일본이 그대로 진주만 공슺을 강행함으로서 미국의 헛점이 노출되었다. 


이 책은 일본 작가가 쓴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유리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진 않다. 객관적으로 일본이 왜 전쟁을 일으켰는지, 그들이 전쟁을 일으킴으로서 부수적인 이익 은 무엇이며, 중일 전쟁이 일본의 입장에선 하나의 혁명이라고 생각하는게 눈에 들어왔다, 일본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을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는 그 뒷면에는 일본정부가 일본 군인이 사망했음에도 유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라디오와 미디어를 통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일본인들은 연합국 라디오를 통해 전쟁의 상황을 예의 주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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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れでも、日本人は「戰爭」を選んだ (新潮文庫) (文庫)
가토 요코 / 新潮社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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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이해하는 목적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기 위해서다. 하지만 누구나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는 건 아니다. 과거의 역사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화하고,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사람들의 지위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국가의 정책을 만드는 위치에 있는 이들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과오가 후대에 미치지 않으려는 또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권력을 가진이나 지도자, 리더에게에 필요한 것은 역사 공부이다.


저자는 1920년데~1945년까지의 일본의 역사를 학생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일본의 근현대사를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우리가 교과서에 봤던 역사에 대한 관점과 사뭇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철저히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는 가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와 달라질 수 밖에 없으며, 왜 우리가 가해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 그 목적과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먼저 이 책에는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일본은 왜 전쟁을 일으켰던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해석을 알 수 있다. 그 시대적 상황이 전쟁을 만든 게 어니며, 일본의 국력이 강해서 전쟁을 현실로 만들었던 것도 아니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동아시아 맹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일본의 전후 상황은 동아시아의 변방 조선을 건드릴 수 있는 또다른 이유가 있었으니, 조선의 지리학적 위치와 일본의 정치적 상황 때문이다. 국가의 권력을 가진 이와 권력을 가지지 못한 이들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해 각자 다른 해법을 내 놓는다. 19세기 후반 동학 혁명으로 청나라의 힘을 빌려야 했던 조선은 청나라가 한반도 땅에 들어오는 순간 동학혁명은 흐지부지 되고 있었다.청나라가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그 순간을 일본은 놓치 않았고, 한반도 땅에서 신속하게 전쟁을 펼쳐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러시아가 개입되고, 러시아의 힘을 빌렸던 친러파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 명성왕후 시해는 일본의 입장에선 예기치 않은 상황이었고, 자신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서 저항하는 명성황후를 제거해야만 소정의 목적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책에 나오는 것들, 조선이 자주국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건 일본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드는 이유였고, 러시아와의 관계도 악화되고 있었다. 그 때 당시 시베리아 철도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성격이 아니었고, 전시체제를 유리하게 만드는 하나의 도구였다. 그걸 일본은 알고 있었고, 전쟁에서 러시아가 얼마든지 일본을 집어삼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더 나아가 청나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일본 뿐 아이라 서양 열강이 들어오는 또다른 이유가 되었으며, 일본은 그 안전을 위해서,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쟁을 하였고, 서양 열강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식민지를 세계 곳곳에 개설하게 된다. 여기서 서양 열강이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식민지를 개설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은 중국이 세계 곳곳에 조공을 받아들였던 것을 모방했기 때문이다.


3.1 운동, 철일전쟁, 주일전쟁, 러일전쟁으로 일본의 기세가 점점 더 올라가게 되었다. 더 나라가 러시아의 입장이 애매한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고, 영곡과 일본의 관계, 중국의 입장, 독일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일본은 전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들을 취하려 하게 된다. 러일전쟁 승리로 배상금을 타내고 싶었던 일본의 목적이 실패로 끝나자, 일본은 다시 전쟁을 발발하기 위해서 또다른 방편을 생각하게 된다. 중일 전쟁 발발, 러일 전쟁 발발, 그 다음은 미국의 진주만이다 책에는 진주만 공습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 미국이 일본을 얕보앗기 때문이라 말하고 있다. 진주만 앞바다의 낮은 수심으로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강행하지 않을 거라는 계산이 있었고, 미국은 일본의 계획에 그대로 당하게 된다. 그동안 역사책을 보면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한 이유에 대해 자신들이 주변 국가들의 압박을 때문이라고 해석하는데, 저자는 또다른 역사적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유럽에서 승승장구를 하면서 , 자신들도 독일처럼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개 되었고, 미국의전력을 알고 있었던일본이 그대로 진주만 공슺을 강행함으로서 미국의 헛점이 노출되었다. 


이 책은 일본 작가가 쓴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유리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진 않다. 객관적으로 일본이 왜 전쟁을 일으켰는지, 그들이 전쟁을 일으킴으로서 부수적인 이익 은 무엇이며, 중일 전쟁이 일본의 입장에선 하나의 혁명이라고 생각하는게 눈에 들어왔다, 일본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을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는 그 뒷면에는 일본정부가 일본 군인이 사망했음에도 유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라디오와 미디어를 통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일본인들은 연합국 라디오를 통해 전쟁의 상황을 예의 주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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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 - 청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가토 요코 지음, 윤현명 외 옮김 / 서해문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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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이해하는 목적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기 위해서다. 하지만 누구나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는 건 아니다. 과거의 역사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화하고,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사람들의 지위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국가의 정책을 만드는 위치에 있는 이들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과오가 후대에 미치지 않으려는 또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권력을 가진이나 지도자, 리더에게에 필요한 것은 역사 공부이다.


저자는 1920년데~1945년까지의 일본의 역사를 학생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일본의 근현대사를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우리가 교과서에 봤던 역사에 대한 관점과 사뭇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철저히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는 가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와 달라질 수 밖에 없으며, 왜 우리가 가해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 그 목적과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먼저 이 책에는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일본은 왜 전쟁을 일으켰던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해석을 알 수 있다. 그 시대적 상황이 전쟁을 만든 게 어니며, 일본의 국력이 강해서 전쟁을 현실로 만들었던 것도 아니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동아시아 맹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일본의 전후 상황은 동아시아의 변방 조선을 건드릴 수 있는 또다른 이유가 있었으니, 조선의 지리학적 위치와 일본의 정치적 상황 때문이다. 국가의 권력을 가진 이와 권력을 가지지 못한 이들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해 각자 다른 해법을 내 놓는다. 19세기 후반 동학 혁명으로 청나라의 힘을 빌려야 했던 조선은 청나라가 한반도 땅에 들어오는 순간 동학혁명은 흐지부지 되고 있었다.청나라가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그 순간을 일본은 놓치 않았고, 한반도 땅에서 신속하게 전쟁을 펼쳐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러시아가 개입되고, 러시아의 힘을 빌렸던 친러파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 명성왕후 시해는 일본의 입장에선 예기치 않은 상황이었고, 자신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서 저항하는 명성황후를 제거해야만 소정의 목적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책에 나오는 것들, 조선이 자주국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건 일본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드는 이유였고, 러시아와의 관계도 악화되고 있었다. 그 때 당시 시베리아 철도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성격이 아니었고, 전시체제를 유리하게 만드는 하나의 도구였다. 그걸 일본은 알고 있었고, 전쟁에서 러시아가 얼마든지 일본을 집어삼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더 나아가 청나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일본 뿐 아이라 서양 열강이 들어오는 또다른 이유가 되었으며, 일본은 그 안전을 위해서,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쟁을 하였고, 서양 열강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식민지를 세계 곳곳에 개설하게 된다. 여기서 서양 열강이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식민지를 개설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은 중국이 세계 곳곳에 조공을 받아들였던 것을 모방했기 때문이다.


3.1 운동, 철일전쟁, 주일전쟁, 러일전쟁으로 일본의 기세가 점점 더 올라가게 되었다. 더 나라가 러시아의 입장이 애매한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고, 영곡과 일본의 관계, 중국의 입장, 독일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일본은 전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들을 취하려 하게 된다. 러일전쟁 승리로 배상금을 타내고 싶었던 일본의 목적이 실패로 끝나자, 일본은 다시 전쟁을 발발하기 위해서 또다른 방편을 생각하게 된다. 중일 전쟁 발발, 러일 전쟁 발발, 그 다음은 미국의 진주만이다 책에는 진주만 공습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 미국이 일본을 얕보앗기 때문이라 말하고 있다. 진주만 앞바다의 낮은 수심으로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강행하지 않을 거라는 계산이 있었고, 미국은 일본의 계획에 그대로 당하게 된다. 그동안 역사책을 보면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한 이유에 대해 자신들이 주변 국가들의 압박을 때문이라고 해석하는데, 저자는 또다른 역사적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유럽에서 승승장구를 하면서 , 자신들도 독일처럼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개 되었고, 미국의전력을 알고 있었던일본이 그대로 진주만 공슺을 강행함으로서 미국의 헛점이 노출되었다. 


이 책은 일본 작가가 쓴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유리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진 않다. 객관적으로 일본이 왜 전쟁을 일으켰는지, 그들이 전쟁을 일으킴으로서 부수적인 이익 은 무엇이며, 중일 전쟁이 일본의 입장에선 하나의 혁명이라고 생각하는게 눈에 들어왔다, 일본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을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는 그 뒷면에는 일본정부가 일본 군인이 사망했음에도 유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라디오와 미디어를 통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일본인들은 연합국 라디오를 통해 전쟁의 상황을 예의 주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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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좋은 날, 경복궁 - 경복궁에서 만난 비, 바람, 땅, 생명 그리고 환경 이야기
박강리 지음 / 해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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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땐 그 느낌이 다르다. 내가 사는 곳 주변 환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익숙한 곳, 나에게 눈이 익은 곳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알지 않게 되고, 스쳐지나가게 된다. 내가 사는 곳 가까운 곳에 있는 문화재와 자연유산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지 않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경복궁도 마찬가지였다.


조선시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궁궐이었던 경복궁은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다르며, 왕과 왕의 친척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전쟁이 나면 언제나 경복궁은 위험에 처해지게 된다.경복궁 앞에 남아있는 광화문은 지금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초기의 우리가 생각했던 흔적들은 퇴색되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책을 펼쳐보면 경복궁의 역사 뿐 아니라 그 안에 존재하는 저연에 대해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우리가 놓치고 있는 작은 곳, 소소한 것들을 관찰하고 있다.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는 돌 하나, 흙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그것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놓치지 않고 있다.


자연적인 것들, 근정전 마당에 있는 화강암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지금처럼 인공적으로 반듯한 모습이 아닌 화강암 돌을 얇게 깍아서 돌과 돌 사이의 공간에 물이 스며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콘크리트 일색의 도로에서 보여주는 무미건조함은 경복궁 안에선 찾아볼 수 없다. 돌과 돌 틈새엔 물이 스쳐지나가며, 그 안에선 생명이 숨쉬고 있다. 식물이 광합성을 머금고 성장하면서 동물도 함께 상부상조하게 된다.


사정전 동쪽에 있는 해시계 앙부일구는 12지에 따라 시간을 나누고 있으며, 13개의 가로선이 존재한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개의 시간의 간격은 1년 내내 365일 내내 우리의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앙부일구는 자연의 시간이며, 그것은 우리가 차고 다니는 시계와 다른 시간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산업화 이후 인공적인 시간은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움직이는 시간이며, 정확하면서도 정확하지 않다. 반면 앙구일구가 가리키는 시간은 정혹하지 않으면서 정확한 시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복궁 곳곳에 있는 부시와 홰꽃이는 새를 쫒기 위해서 만든 자연적인 도구였다. 새를이 경복궁에 둥지를 틀게 되면, 따라오는게 있으며, 그건 뱀이었다.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곳에 동지를 짓는 새들은 그로 인해 뱀의 먹이가 될 수 있다. 부시와 홰꽃이는 새들도 살고 사람도 살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였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자연이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된다.산업화 이후 인간은 많은 걸 바꿔 놓았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쓰레기들은 자연적으로 재활용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과거엔 그렇지 않았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것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으며, 그것을 우리 선조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욕심을 버릴 수 있었고, 함께 살아갈 수 있었다. 내가 가진 걸 나눠 먹는 습관이 사라진 우리에게 놓여진 현재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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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눈 April Snow K-픽션 21
손원평 지음, 제이미 챙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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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의 <아몬드>에 이어서 읽게 된 소설 <4월의 눈>이다. 이 소설은 100페이지 얇은 책이며, 영어와 한글로 이뤄져 있다. 제목 <4월의 눈>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4월에 눈이 내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4월에 눈이 내리면 꽃이 피는 그 순간에 하얀 눈이 쌓이게 된디. 벚꽃위에 하얀 눈이 쌓이게 되면 사람들은 신기하다는 반응과 운전을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함께 할 수 있다. 그건 준비되지 않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며, 4월에 갑자기 눈이 오면 신가하거나 또는 당황스럽게 된다. 이 소설 속 주인공에게도 4월에 눈이 내리는 그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부부가 여기치 않은 이유로 아이가 사산하게 되고, 그 원인을 과잉검사, 즉 기형아 검사에 원인을 두고 있으며, 부부는 서로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데, 서로 갈등의 씨앗을 잉태하게 된다. 돌이켜 보면 기형아 검사가 아이의 사산 원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가 사망하는 원인이 아니다 라고도 단정내리지 못하며, 부부에게 아기의 사망은 예기치 않은 상황 ,즉 4월에 눈이 내리는 그런 불행한 상황이다. 


소설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두 부부에게 찾아온 불행의 씨앗은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때마침 핀란드에서 한국에 관심 많은 마리라는 핀란드 여성이 한국에 디미누엔드의 공연을 보러 오게 되는데,마리가 머문 곳은 홈스테이를 운연하는 부부의 집이다.1월에 한국 올 예정이었던 마리는 4월에 한국에 오게 되었고, 부부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부부는 다시 행복한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건 그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다시 삐걱거리게 되고, 불행이 찾아오는데, 소설은 그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고, 독자의 상상력에 맞겨두고 있다. 소설은 우리가 예기치 않은 어떤 일이 발생할 때 어떻게 대처하면서 살아가는지 짐작하게 되는 소설이다.소설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ㄷ을 할 수 있다. 우리에겐 좋은 일이 생길수 있고, 나쁜 일이 생길 수 있다. 그건 예측된 일이 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걸 우리 스스로 인생이라 말하는데, 나에게 찾아온 불행은 나에게 고통이자 슬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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