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리처드 플로리다 지음, 안종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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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왜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가, 지구는 왜 상소가 존재하고, 푸르른가,인간은 어떻게 말을 하고 직립보행을 하는가..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우리는 당연히 주어진 것처럼 생각하고 질문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왜? 라는 질문을 하지 않으면, 그것에 대해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관찰하지 않고 문제를 제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질문이 좋은 해결책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좋은 영감을 만들어 나가듯, 좋은 질문은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리처드 플로리다의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도 마찬가지다. 도시 안에 존재하는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현상에 대해서 자본주의 사회의 틀 속에 살아가고 있으니까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렇게 되어버리면, 도시 안에 존재하는 문제들의 매들을 영원히 풀수 없게 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도시 안에 존재하는 불평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 수 있다면, 사람들은 현재보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이 책을 읽는다면 도시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 안에 숨어있는 인간의 욕망이 도시의 형태를 어떻게 바꿔 나가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100만 인구의 도시가 100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초메가 도시로 바뀌는 것, 도시 안에서 빈부의 격차를 부추기는 금융과 부동산 투자, 도시가 자본을 끌어들이는 과정 속에 숨어있는 하나의 체계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진보와 혁신은 도시의 불평을 해소하기 보다는 불평등을 더 심각하게 해 버리는 결과를 잉태하며, 진보와 첨단 기술, 즉 스타트업이 한 도시에서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새로운 장소로 이동시키는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과거 도시의 구조가 부를 축적하고 있는 이들이 도시의 외곽에서 형성해 왔다면, 이젠 부를 축적하고 있는 이들은 서서히 도시의 중심부로 이동하게 되고, 가난한 이들, 노동자 계층이나 서비스 계층이 도시의 중심에서 도시의 외곽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그것은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저해하며, 부동산 가격을 기하 급수적으로 상승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미국인이고, 미국의 주요 도시들의 특징을 짚어나가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책에 나오는 도시와 도시화의 과정을 분석해 본다면, 서울의 현재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서울의 중심지 강남에 부자들이 몰리게 되고, 강남의 터줏대감들이 외곽으로 이동하는 현상들, 교육과 첨단 과학 기술이 부자들이 사는 장소 주변에 모여들게 되고, 그 안에서 하나의 명문 학군이 형성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공원이나 녹지가 부자들이 머물러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그들은 부동산 가격을 높이는 결정적인 원인 제공자가 된다.,이렇게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사람들의 빈부 격차가 커지는 현상을 예방하려면, 저소득 계층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고소득 직업으로 바꾸면 빈부 격차는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으며, 도시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그것은 과거 저소득 제조업에 일했던 이들이 고소들 블루계층으로 바뀐 경우를 본다면 어느 정도는 현실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대도시는 가장 생산적이고 가장 높은 임금을 제공하고, 첨단기술 산업과 최고의 인재가 많이 모이고, 민구 밀도가 가장 높고, 가장 많은 대중교통을 제공하고, 가장 다양한 문화가 있고, 정치적으로 가장 진보적 성향을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경제적 불평등과 경제적 분리가 가장 심한 곳이다.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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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n: Why Today's Super-Connected Kids Are Growing Up Less Rebellious, More Tolerant, Less Happy--And Completely Unprepared for Adulthood--And What Th (Paperback)
Jean M. Twenge / Atria Books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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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세대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뭔가 애매한 세대이다. 우리에겐 i세대보다 386 세대,88 올림픽 세대,x 세대,z세대가 더 익숙하다. 그동안 우리 사회안에서 사람들을 세대별로 분류하고, 사회학자들은 그것을 분석하는 것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였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수용해 왔다. 그런데 세대를 분류 하고 있는 그 이면에는 자본주의적 논리가 숨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들은 각 세대를 나누고 , 그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성향에 따라 마케팅을 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작용해 왔다. 그런 모습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저자는 i 세대를 포스트 인터넷 세대라 부르고 있다.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이며, 익히 알고 있듯이 1995년은 윈도우가 출범한 시대적 전환점이기도 하다. 인터넷이 폭발하던 시기이며, 지금의 20대 초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 디지털 세상에 놓여진 첫 세대이기도 하다. 그들에겐 아날로그적 정서보다 디지털 정서가 익숙하며, 과거 전도연 주연 영화 접속에서 봤던 그 모습이 그들에겐 이질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 책은 실제적으로 미국 사회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 사회에 그대로 접목시키기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이며,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영어권 문화에 익숙하다는 점에서 본다면, i 세대는 지금 1020 세대들의 삶의 패턴들은 분석하는데 참고해볼 만하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다영성과 포용성. 그들이 그 전 세대인 x세대와 다른 점이다. 안전을 중시하고, 도전하지 않는 삶, 사회의 변화가 우리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급속도로 바뀌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단조롭고 조심스럽다. 신체적 인전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전을 추구하려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책에는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브런치, 페이스북,트위터에 익숙한 i 세대의 특징을 고찰하고 있다. 여기서 i 세대의 특징을 논한다면 그들에게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사회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적인 사회 추구가 i 세대엔 큰 의미가 되지 않는다. 종교보다는 현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언론이 제시하는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않는다.  개인보다 조직을 우선해 왔던 x 세대와 다른 i 세대의 특징은 개인주의적 성향이다. 더 나아가 남녀간에 있어서 성관계 또한 안전을 우성하고 있기 때문에 삽입성교보다 구강 성교를 더 많이 한다는 점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또다른 모습이다.더 나아가 그들이 그 전 세대들보다 느린 성장을 하고 있는 이유는 그들이 안전을 중시하는 또다른 모습이 감춰져 있다.


포X노에 익숙한 세대, 그들은 10대 초반부터 포x노에 익숙하다. 그런데 그것이 그들의 성적 취향을 만족시켜 주기 때문에 성관계를  이전 세대들보다는 적은 성관계를 하게 된다. 성관계에 대해서 저자가 제시하는 통계적 자료를 보면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다. 포X노를 많이 보면 성관계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문란해진다는 게 우리의 일반적인 견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부분을 본다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여기서 i 세대가 보여주는 변화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베이비붐 세대,x세대와 다른 i 세대는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전을 추구하면서, 자유와 평등, 다양서을 함께 하기 때문에 그들의 인식에는 배타적으로 바라보는 성소수자는 느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i 세대를 분석하고, 그들의 특징, 행동 패턴, 생각과 문화들을 들여다 보는 또다른 이유이다.


i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주의적 성향이다. 자신의 안전을 우선하기 때문에 그 부분만 지켜진다면, 나머지에 대해 자유롭고,평등하며 배타적이지 않다. 조직보다 개인을 먼저 생각하고, 뉴미디어가 제시하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특징, 사회적 변화가 가속화 되고, 스마트폰 활용이 증가하면서, 그들은 외출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i 세대는 불안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물론 다른 인종이 저지른 범죄 보도도 나오긴 하지만 흑인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믿기 힘들 정도로 집중 조명하는 것 같다. 이처럼 뉴스와 다큐멘터리에서 흑인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사람들이 흑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p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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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n: Why Today's Super-Connected Kids Are Growing Up Less Rebellious, More Tolerant, Less Happy--And Completely Unprepared (Hardcover)
Jean M. Twenge / Atria Books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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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i세대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뭔가 애매한 세대이다. 우리에겐 i세대보다 386 세대,88 올림픽 세대,x 세대,z세대가 더 익숙하다. 그동안 우리 사회안에서 사람들을 세대별로 분류하고, 사회학자들은 그것을 분석하는 것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였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수용해 왔다. 그런데 세대를 분류 하고 있는 그 이면에는 자본주의적 논리가 숨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들은 각 세대를 나누고 , 그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성향에 따라 마케팅을 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작용해 왔다. 그런 모습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저자는 i 세대를 포스트 인터넷 세대라 부르고 있다.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이며, 익히 알고 있듯이 1995년은 윈도우가 출범한 시대적 전환점이기도 하다. 인터넷이 폭발하던 시기이며, 지금의 20대 초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 디지털 세상에 놓여진 첫 세대이기도 하다. 그들에겐 아날로그적 정서보다 디지털 정서가 익숙하며, 과거 전도연 주연 영화 접속에서 봤던 그 모습이 그들에겐 이질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 책은 실제적으로 미국 사회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 사회에 그대로 접목시키기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이며,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영어권 문화에 익숙하다는 점에서 본다면, i 세대는 지금 1020 세대들의 삶의 패턴들은 분석하는데 참고해볼 만하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다영성과 포용성. 그들이 그 전 세대인 x세대와 다른 점이다. 안전을 중시하고, 도전하지 않는 삶, 사회의 변화가 우리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급속도로 바뀌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단조롭고 조심스럽다. 신체적 인전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전을 추구하려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책에는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브런치, 페이스북,트위터에 익숙한 i 세대의 특징을 고찰하고 있다. 여기서 i 세대의 특징을 논한다면 그들에게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사회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적인 사회 추구가 i 세대엔 큰 의미가 되지 않는다. 종교보다는 현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언론이 제시하는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않는다.  개인보다 조직을 우선해 왔던 x 세대와 다른 i 세대의 특징은 개인주의적 성향이다. 더 나아가 남녀간에 있어서 성관계 또한 안전을 우성하고 있기 때문에 삽입성교보다 구강 성교를 더 많이 한다는 점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또다른 모습이다.더 나아가 그들이 그 전 세대들보다 느린 성장을 하고 있는 이유는 그들이 안전을 중시하는 또다른 모습이 감춰져 있다.


포X노에 익숙한 세대, 그들은 10대 초반부터 포x노에 익숙하다. 그런데 그것이 그들의 성적 취향을 만족시켜 주기 때문에 성관계를  이전 세대들보다는 적은 성관계를 하게 된다. 성관계에 대해서 저자가 제시하는 통계적 자료를 보면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다. 포X노를 많이 보면 성관계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문란해진다는 게 우리의 일반적인 견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부분을 본다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여기서 i 세대가 보여주는 변화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베이비붐 세대,x세대와 다른 i 세대는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전을 추구하면서, 자유와 평등, 다양서을 함께 하기 때문에 그들의 인식에는 배타적으로 바라보는 성소수자는 느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i 세대를 분석하고, 그들의 특징, 행동 패턴, 생각과 문화들을 들여다 보는 또다른 이유이다.


i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주의적 성향이다. 자신의 안전을 우선하기 때문에 그 부분만 지켜진다면, 나머지에 대해 자유롭고,평등하며 배타적이지 않다. 조직보다 개인을 먼저 생각하고, 뉴미디어가 제시하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특징, 사회적 변화가 가속화 되고, 스마트폰 활용이 증가하면서, 그들은 외출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i 세대는 불안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물론 다른 인종이 저지른 범죄 보도도 나오긴 하지만 흑인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믿기 힘들 정도로 집중 조명하는 것 같다. 이처럼 뉴스와 다큐멘터리에서 흑인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사람들이 흑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p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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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세대 -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자란 요즘 세대 이야기
진 트웬지 지음, 김현정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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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i세대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뭔가 애매한 세대이다. 우리에겐 i세대보다 386 세대,88 올림픽 세대,x 세대,z세대가 더 익숙하다. 그동안 우리 사회안에서 사람들을 세대별로 분류하고, 사회학자들은 그것을 분석하는 것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였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수용해 왔다. 그런데 세대를 분류 하고 있는 그 이면에는 자본주의적 논리가 숨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들은 각 세대를 나누고 , 그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성향에 따라 마케팅을 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작용해 왔다. 그런 모습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저자는 i 세대를 포스트 인터넷 세대라 부르고 있다.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이며, 익히 알고 있듯이 1995년은 윈도우가 출범한 시대적 전환점이기도 하다. 인터넷이 폭발하던 시기이며, 지금의 20대 초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 디지털 세상에 놓여진 첫 세대이기도 하다. 그들에겐 아날로그적 정서보다 디지털 정서가 익숙하며, 과거 전도연 주연 영화 접속에서 봤던 그 모습이 그들에겐 이질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 책은 실제적으로 미국 사회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 사회에 그대로 접목시키기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이며,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영어권 문화에 익숙하다는 점에서 본다면, i 세대는 지금 1020 세대들의 삶의 패턴들은 분석하는데 참고해볼 만하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다영성과 포용성. 그들이 그 전 세대인 x세대와 다른 점이다. 안전을 중시하고, 도전하지 않는 삶, 사회의 변화가 우리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급속도로 바뀌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단조롭고 조심스럽다. 신체적 인전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전을 추구하려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책에는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브런치, 페이스북,트위터에 익숙한 i 세대의 특징을 고찰하고 있다. 여기서 i 세대의 특징을 논한다면 그들에게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사회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적인 사회 추구가 i 세대엔 큰 의미가 되지 않는다. 종교보다는 현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언론이 제시하는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않는다.  개인보다 조직을 우선해 왔던 x 세대와 다른 i 세대의 특징은 개인주의적 성향이다. 더 나아가 남녀간에 있어서 성관계 또한 안전을 우성하고 있기 때문에 삽입성교보다 구강 성교를 더 많이 한다는 점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또다른 모습이다.더 나아가 그들이 그 전 세대들보다 느린 성장을 하고 있는 이유는 그들이 안전을 중시하는 또다른 모습이 감춰져 있다.


포X노에 익숙한 세대, 그들은 10대 초반부터 포x노에 익숙하다. 그런데 그것이 그들의 성적 취향을 만족시켜 주기 때문에 성관계를  이전 세대들보다는 적은 성관계를 하게 된다. 성관계에 대해서 저자가 제시하는 통계적 자료를 보면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다. 포X노를 많이 보면 성관계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문란해진다는 게 우리의 일반적인 견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부분을 본다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여기서 i 세대가 보여주는 변화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베이비붐 세대,x세대와 다른 i 세대는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전을 추구하면서, 자유와 평등, 다양서을 함께 하기 때문에 그들의 인식에는 배타적으로 바라보는 성소수자는 느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i 세대를 분석하고, 그들의 특징, 행동 패턴, 생각과 문화들을 들여다 보는 또다른 이유이다.


i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주의적 성향이다. 자신의 안전을 우선하기 때문에 그 부분만 지켜진다면, 나머지에 대해 자유롭고,평등하며 배타적이지 않다. 조직보다 개인을 먼저 생각하고, 뉴미디어가 제시하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특징, 사회적 변화가 가속화 되고, 스마트폰 활용이 증가하면서, 그들은 외출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i 세대는 불안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물론 다른 인종이 저지른 범죄 보도도 나오긴 하지만 흑인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믿기 힘들 정도로 집중 조명하는 것 같다. 이처럼 뉴스와 다큐멘터리에서 흑인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사람들이 흑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p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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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신 이슈 & 상식 8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NCS + 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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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신이슈 &상식 8월호이다. 이번 호에 눈여겨 볼 부분은 이 책의 표지이다. 여름을 상징하는 해수욕장 풍경은 8월과 어울리는 표지이다. 하지만 2018년 6월 ~7월에 일어난 굵직굵직한 시사 뉴스를 보면 8월호는 해수욕장이 아닌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보여 줘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독일을 2점 이상 점수차를 내야만 16강에 오르는 기적 아닌 기적을 연출해야 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그 기적을 월드컵 축구 예선전 마지막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연출하고 말았다. 멕시코가 스웨덴에게 지고 있는 상태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꺽은 것은 이변 아닌 이변이다. 월드컵 출전 아시아 국가 최초의 독일전 승리였으며,독일은 80년만에 16강에 오르지 못하게 된다.그로 인해서 한국과 독일은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게 되었고, 멕시코와 스웨덴이 16강에 오르게 된다. 만약 멕시코가 스웨덴을 꺽었다면, 우리는 멕시코와 함께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올라갔을 것이고 표지는 당연히 러시아 월드컵 관련 표지로 버뀌지 않았을까 싶다.


2018년 8월호에는 두가지 뉴스가 눈에 들어왔다. 그건 양심적 병역거부 합헌과 기무사이다.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에서 합헌으로 결정났으며, 군대 복무를 거부하는 양심적 거부자들을 위한 대체복무가 앞으로 시행된다. 이로 인해 양심적 병역거부로 인해 불이익을 받았던 이들은 국가에 대해 민사 소송을 걸 가능성이 현실이 되었고, 특히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이 그 시작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변화는 우리 사회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군대에 대한 인식의 변화 ,전쟁에서 평화로 이행되는 시대적 변화와 맞물려 있다.,


두번째 뉴스는 기무사와 촛불 집회였다. p대통령 탄핵인용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는 크게 요동치게 된다.이런 과정 속에는 국민들의 촛불 시위가 매주마다 있었고, 권력을 가진 이들은 군대를 이용해 촛불시위를 진압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극우 보수 단체를 움직여 선거를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려 했던 그들의 정치적인 목적 뿐 아니라 기문사와 수도 서울을 벙어하기 위한 군대를 동원해 촛불 집회를 원천 봉쇄하려 했던 그들의 생각을 엿본다면, 1960년대 ~1970년대 우리가 마주했던 근현대사와 맞물려 있다. 그들은 여전히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으며, 광주 시민을 폭동으로 몰아 진압하려 했던 것을 28년이 지나 2018년에 수도 서울에서 재현하려고 했다. 돌이켜 본다면 기무사의 이러한 행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거였다. 권력을 가진 이들이 보여줬던 제왕적 권력 추구와 오만함은 그동안의 행동들을 보면 이상하지 않는 것들이다. 공교롭게도 그 때 당시 여당 소속이었던 정치인들이 야당 소속 정치인이 되면서 , 다시 제왕적 권력을 언급하고 있다. 그들은 정치에 대해서 자신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 언제든지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을 지지 하는 이들을 위한 정치적 선택과 결정만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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