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ly Story (Hardcover)
줄리언 반스 / Vintage Publishing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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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매클라우드. 그가 한때 죽이고 싶어 했던 남지. 조운은 빌리지 사람들이 대청을 처바르고 살던 시절 이후로 동네 살인은 없었다고 말했지만, 그가 가장 혐오하는 종류의 영국인의 표본. 으스대고 가부장적이고, 격식을 갖추어 꼼꼼하고, 폭력적이고 통제적인 건 말할 것도 없고, 매클라우드가 어쩐 일인지 그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났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그냥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번 주말에는 귀염둥이를 몇 명이나 마련하는 거지?" 용감하게, 수전은 대답했다."이번 주말에는 이언과 에릭 뿐일 것 같은데, 다른 아이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말이지." 고든 매클라우드의 말은 불 같았다. 그는 , 수전과 마찬가지로, 매클라우드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으나, 그 말은 그의 피부를 태웠다. (p348)


사랑에 대한 오마주, 사랑에 대한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 마흔 여덞의 유부녀, 두 딸이 있는 수잔과 19살 폴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된다. 테니스클럽에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을 속삭이는 계기가 되었고, 일탈을 꿈꾸게 된다. 돈이 없는 폴과 돈을 가직도 있는 수잔, 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돈이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하였고,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는 걸 남편에게 말하게 된다. 20살이 넘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는 사랑의 모습들,고든이라는 남자가 채워주지 못하는 그 사랑을 폴에게서 얻고자 하였던 수잔의 이런 모습에 대해서 소설을 통해서 줄리언 반스의 문체 속에 고스란히 묻어나 있었다. 사랑하였기에 일탈을 하였고, 이혼을 요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랑은 행복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불행의 심연으로 깊이 빠져 들게 된다.


문제는 수잔이었다. 폴과 함께 동거하면서, 변호사가 되고 싶었던 폴은 스스로 자립기반을 다지게 되는데, 수잔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울증을 도저히 해결할 수 없었다. 술을 간간히 마셨던 수잔이 폴과 만나면서 알콜 중독자로 바뀌게 되는데, 그것이 안타까움으로 남아있잇으며,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다시 고민하게 만든다. 사랑하면서도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져 오는 그 이야기들, 70이 넘은 노작가 줄리언 반스는 자신의 과거의 십대의 모습을 이 소설에 투영하고 있으며, 위험한 사랑을 꿈꾸지만 결코 위험하지만은 않은, 그렇다고 행복으로 나아가지 않는 일반적인 우리의 평범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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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기억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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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매클라우드. 그가 한때 죽이고 싶어 했던 남지. 조운은 빌리지 사람들이 대청을 처바르고 살던 시절 이후로 동네 살인은 없었다고 말했지만, 그가 가장 혐오하는 종류의 영국인의 표본. 으스대고 가부장적이고, 격식을 갖추어 꼼꼼하고, 폭력적이고 통제적인 건 말할 것도 없고, 매클라우드가 어쩐 일인지 그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났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그냥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번 주말에는 귀염둥이를 몇 명이나 마련하는 거지?" 용감하게, 수전은 대답했다."이번 주말에는 이언과 에릭 뿐일 것 같은데, 다른 아이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말이지." 고든 매클라우드의 말은 불 같았다. 그는 , 수전과 마찬가지로, 매클라우드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으나, 그 말은 그의 피부를 태웠다. (p348)


사랑에 대한 오마주, 사랑에 대한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 마흔 여덞의 유부녀, 두 딸이 있는 수잔과 19살 폴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된다. 테니스클럽에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을 속삭이는 계기가 되었고, 일탈을 꿈꾸게 된다. 돈이 없는 폴과 돈을 가직도 있는 수잔, 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돈이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하였고,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는 걸 남편에게 말하게 된다. 20살이 넘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는 사랑의 모습들,고든이라는 남자가 채워주지 못하는 그 사랑을 폴에게서 얻고자 하였던 수잔의 이런 모습에 대해서 소설을 통해서 줄리언 반스의 문체 속에 고스란히 묻어나 있었다. 사랑하였기에 일탈을 하였고, 이혼을 요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랑은 행복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불행의 심연으로 깊이 빠져 들게 된다.


문제는 수잔이었다. 폴과 함께 동거하면서, 변호사가 되고 싶었던 폴은 스스로 자립기반을 다지게 되는데, 수잔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울증을 도저히 해결할 수 없었다. 술을 간간히 마셨던 수잔이 폴과 만나면서 알콜 중독자로 바뀌게 되는데, 그것이 안타까움으로 남아있잇으며,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다시 고민하게 만든다. 사랑하면서도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져 오는 그 이야기들, 70이 넘은 노작가 줄리언 반스는 자신의 과거의 십대의 모습을 이 소설에 투영하고 있으며, 위험한 사랑을 꿈꾸지만 결코 위험하지만은 않은, 그렇다고 행복으로 나아가지 않는 일반적인 우리의 평범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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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학 시선 K-포엣 시리즈 5
안상학 지음, 안선재(안토니 수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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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는 여백이 많은 시였다. 좋은 시는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시였다. 한권의 시 속에서 내가 놓치고 있었던 빈 여백을 채워 줄 수 있다면, 시 한편이 주는 무게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 특히 안상학 시선에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폭력성의 근원에 대해서 사유하게 되고, 인간의 소유욕이 가져오는 인위적인 현상들을 고발한다. 인간은 왜 폭력성을 잉태하고, 동물이 보여주는 폭력성과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인간이 가지는 오만함은 동물을 학살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인간이 인간을 학살하는 또다른 고차원적인 단계에 다다르게 된다.


시 <얼굴>에는 얼굴이라는 형상과 개념에 대해서 동물과 식물, 인간의 차이를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동물과 식물들은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 평가하지 않는다. 어떤 기준에 의해서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 다만 주어진 대로 살다가 주어진 데로 소멸될 뿐이다. 인간은 그렇지 않았다.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그것이 가져오는 또다른 폭력성, 그것은 스스로에게 열등감과 우월감을 동시에 만들어내고, 차별과 편견은 그런 과정속에서 잉태된다. 그로 인해 스스로 자신과 경쟁하면서 피곤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또다른 이유가 만들어진다.


시 <소풍>이다. '내사 두어 평 땅을 둘둘 말아 지게에 지고 간다'로 시작되는 이 시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내포하고 있다. 돈이 많다 한들, 땅이 많다 한들, 인간이 많들어 놓은 수많은 가치와 의미들은 내가 살아있을 때나 해당될 뿐이다. 죽음이후에는 내가 소멸됨으로서, 내가 매겨놓은 가치와 의미들도 자연스럽게 소멸된다. 인간은 무엇을 얻기 위해서,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가는 걸까, 어차피 죽을 인생, 두 평 남짓나에게 주어진 권리, 그것이 인간에게 전부이다. 소유할려고 애쓰지 말지어다. 순리에 따라 자연의 순환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며, 인간의 순리이다.


시 <내 한 손이 내 한 손을> 이 시는 무언가 많은 걸 생각하게 된다. 남의 손은 그렇게 많이 잡아주면서, 나는 나의 손을 따스하게 잡아주지 못하였는지. 시 구절 하나 하나 읊어가면서 나는 나 자신의 그동안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게 되었다. 나를 위로 하는 것은 온전히 나 뿐이다. 남이 나를 위로한다 하여도 그건 일시적이며, 그 순간 뿐이다. 내가 내 손을 따스하게 잡아줄 수 있어야, 그것이 반복되고, 습관이 된다면, 나는 실패하더라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어쩌면 나를 강하게 하는 것은 성공이 반복됨으로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잇는 그 힘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질 때 나는 나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 나간다. <안상학 시선>에서 이 시가 가져다 주는 큰 울림은 나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였으며, 내가 앞으로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하는지 하나의 기준을 만들어 주었다. 더 나아가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내 주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다는 그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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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여가 2
명효계 지음, 손미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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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설은 그녀를 봉인했었다. 숨이 막힐 듯한 아름다움과 여가의 몸속에서 타고 있는 불꽃을 봉인했다. 설은 그저 그녀가 너무 아름다운 외모와 누구도 능가할 수 없는 공력을 가지지 않은, 평범한 인생을 살기를 바랐다. 그래야 그녀가 더 행복해할 것 같았다. 그녀의 곁에서 함께 평범한 나날을 보내는 것은 꿈에 그리던 행복한 삶이기도 했다.하지만 그녀는 결국 열여가였다. 설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녀의 운명까지 바꿀 수 는 없었다. 그래서 설은 그 얼음조각을 꺼냈다. 그것을 꺼내려면 얼마 남지 않은 기력을 모조리 다 써야 할 수도 있었다. (열화여가 1권 p393)


로맨스 소설이며, 무협 소설이다. 중국 소설 <열화여가>의 주인공은 열여가였다. 열화산장의 장주 열명경의 외동딸이며, 산장을 벗어나 본 적 없었던 열여가는 외동딸이면서, 열명경의 첫번째 제자였다. 열화권을 쓸 수 있었던 열여가는 10년이 넘는 무공을 닦았지만, 자신의 무공 수준은 평범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아니 무공산장에 있는 주변 사람들은 열여가의 무공이 자신을 지키는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수준도 아니었길 바랐던 것이다. 열여가 앞에 놓여진 운명, 열화권이 열화산장의 운명을 바꾸고, 열여가의 운명을 삼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품화루 순위 1위의 절세가인 은설, 설 공자라 불리며, 남자이지만, 그의 얼굴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설 공자에게 여자는 열여가 한사람 뿐이었다. 언제나 열여가 근처에 머물면서 열여가에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열여가의 마음은 언제나 전풍에게 향하고 있었다. 은설의 사랑에 대해서 열여가에게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졌고, 열여가는 그런 은설이 남자로 보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또다른 운명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열여가의 삶은 한순간에 뒤집어져 버렸다.


비밀을 안 다는 것은 때로는 위험한 일이다. 사람들이 말조심하라는 이유는 이 소설에서도 여과없이 적용되었다. 열화산장의 장주 열명경이 죽은 이유도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할 비밀이 드러났기 때문이며, 열명경이 죽고, 열화산장에 있었던 열여가와 전풍이 떠남으로서 열화산장의 위상은 축소되고 말았다. 그것은 또다른 비밀이 누설되고, 그로 인해서 열여가는 자신의 과거의 비밀이 드러남으로서 그동안 자신이 외면했던 은설의 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마주하게 되었다. 또한 비밀은 또다른 피바람을 불여들이게 만든다. 은설의 장난스러움과 가벼운 뒤에는 열여가를 지키고 싶었던 깊은 사랑이 숨어 있었다.


이 소설을 읽게 되면, 중국 드라마 <열화여가> 가 궁금해진다. 열여가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이기에 수많은 남자들 사이에 둘러쌓이게 되는가. 아비의 죽음으로 인해서 열화산장의 후계자가 되어야 하는 잔인한 운명을 간직한 아름다움에 도취될 수 밖에 없는 열여가의 삶, 그 삶은 전풍, 은설, 강남 벽력문의 뇌경홍까지 사로잡게 된다. 하지만 열여가는 자신의 운명을 깨닫게 되고 사랑을 깨닫게 되면서,운명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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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여가 1
명효계 지음, 손미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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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설은 그녀를 봉인했었다. 숨이 막힐 듯한 아름다움과 여가의 몸속에서 타고 있는 불꽃을 봉인했다. 설은 그저 그녀가 너무 아름다운 외모와 누구도 능가할 수 없는 공력을 가지지 않은, 평범한 인생을 살기를 바랐다. 그래야 그녀가 더 행복해할 것 같았다. 그녀의 곁에서 함께 평범한 나날을 보내는 것은 꿈에 그리던 행복한 삶이기도 했다.하지만 그녀는 결국 열여가였다. 설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녀의 운명까지 바꿀 수 는 없었다. 그래서 설은 그 얼음조각을 꺼냈다. 그것을 꺼내려면 얼마 남지 않은 기력을 모조리 다 써야 할 수도 있었다. (열화여가 1권 p393)


로맨스 소설이며, 무협 소설이다. 중국 소설 <열화여가>의 주인공은 열여가였다. 열화산장의 장주 열명경의 외동딸이며, 산장을 벗어나 본 적 없었던 열여가는 외동딸이면서, 열명경의 첫번째 제자였다. 열화권을 쓸 수 있었던 열여가는 10년이 넘는 무공을 닦았지만, 자신의 무공 수준은 평범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아니 무공산장에 있는 주변 사람들은 열여가의 무공이 자신을 지키는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수준도 아니었길 바랐던 것이다. 열여가 앞에 놓여진 운명, 열화권이 열화산장의 운명을 바꾸고, 열여가의 운명을 삼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품화루 순위 1위의 절세가인 은설, 설 공자라 불리며, 남자이지만, 그의 얼굴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설 공자에게 여자는 열여가 한사람 뿐이었다. 언제나 열여가 근처에 머물면서 열여가에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열여가의 마음은 언제나 전풍에게 향하고 있었다. 은설의 사랑에 대해서 열여가에게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졌고, 열여가는 그런 은설이 남자로 보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또다른 운명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열여가의 삶은 한순간에 뒤집어져 버렸다.


비밀을 안 다는 것은 때로는 위험한 일이다. 사람들이 말조심하라는 이유는 이 소설에서도 여과없이 적용되었다. 열화산장의 장주 열명경이 죽은 이유도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할 비밀이 드러났기 때문이며, 열명경이 죽고, 열화산장에 있었던 열여가와 전풍이 떠남으로서 열화산장의 위상은 축소되고 말았다. 그것은 또다른 비밀이 누설되고, 그로 인해서 열여가는 자신의 과거의 비밀이 드러남으로서 그동안 자신이 외면했던 은설의 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마주하게 되었다. 또한 비밀은 또다른 피바람을 불여들이게 만든다. 은설의 장난스러움과 가벼운 뒤에는 열여가를 지키고 싶었던 깊은 사랑이 숨어 있었다.


이 소설을 읽게 되면, 중국 드라마 <열화여가> 가 궁금해진다. 열여가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이기에 수많은 남자들 사이에 둘러쌓이게 되는가. 아비의 죽음으로 인해서 열화산장의 후계자가 되어야 하는 잔인한 운명을 간직한 아름다움에 도취될 수 밖에 없는 열여가의 삶, 그 삶은 전풍, 은설, 강남 벽력문의 뇌경홍까지 사로잡게 된다. 하지만 열여가는 자신의 운명을 깨닫게 되고 사랑을 깨닫게 되면서,운명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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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21: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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