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대학이 왜 최고인가? - 하버드보다 입학하기 힘든 대학교의 혁신 교육법
조예영.김은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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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을 봐야 한다."

미네르바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나는 미네르바 대학에서 4년 동안 도시 순환을 하며 공부하면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됐다. 더 이상 시험 점수, 대학 입학, 취직 만을 위해 교육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다. (-28-)



디웰하우스에서 3년 동안 동기부여가 확실하고 행동력이 강한 사람들 속에서 살면서 나는 직접 리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맡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50-)



결국 미네르바가 추구하는 것은 암기가 아닌 숙달이다.학생들은 4년 동안 도시와 수업, 프로젝트와 경험을 넘나들며,이 사고 도구들을 실제 맥락에 적용한다.그 과정에서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닌 사고방식의 업그레이드가 일어난다. (-100-)



하버드대학보다 더 입학하기 어려운 미네르바 대학교, 이 대학교에서,추구하는 교육은 21세기형 혁신 교육이다. 미래의 삶을 위한 근본적인  근본 지식을 요구하여, 20세기 취업을 위한 교육,  암기 위주의 학문에서 탈피하여,숙련된 인재상을 발굴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혁신 학문의 궁극적인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스스로 찾아내고,동기부여를 통해, 교육을 핵심가치를 구현해 내고 있다.무엇보다 캠퍼스가 없고,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여,공부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교육에 대해서,학문에 대해서, 앎의 궁극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글로벌한 협업의 장, 안정성과 오너십의 균형, 회사의 미션과 나의 사명이 만나는 지점, 미네르바 대학에서 얻을 수 있으며, 글로벌 협업을 통해, 세상의 문제,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리하여,미네르바 대학에서 는 SAT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교육의 목표가 SAT 점수 혹은 토플 점수로 결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혁신 학문으로 혁신 교육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나만의 문재 해결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며, 새로운 학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학문의 목적을 확립하고, 스스로 리더로서의 조건을 갖춰 나감으로서 21세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으며,나만의 길을 스스로 찾아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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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21 - 어서 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 지음, 사공말선 엮음 / 빨강머리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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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작가반 아이들이, 진짜 작가가 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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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21 - 어서 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 지음, 사공말선 엮음 / 빨강머리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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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20년 1월 초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었다. 3월이 되어서, 입학 시즌이 되었지만, 수업은 중단되었고, 전면, 온라인 수업, 재태크 근무, 학교수업으로 바뀌었고, 학생과 교사 사이에는 비대면으로 출석하고, 수업을 진행되었다.그 때 당시 수학여행은 커녕 친구와 서로 친분을 쌓을 기회조차 없었다. 2020년,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졸업 할 때까지 친구와 소통하지 못한 채, 거리를 둘 수 벅에 없었다.



책 『감성21_어서 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은 그런 면에서, 신선하였고, 매우 이례적인 실험이었다. 2022년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과정으로서,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유가중학교 학생들이 작가로서, 입문하였다. 저마다 글을 쓰고, 소설을 씀으로서, 중학생의 감성과 지성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중학생이 쓴 소설이라 하면, 청소년 소설을 주로 생각하는데, 이 책에는 그런 느낌을 볼 수 없다. 중학생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수많은 경험들, 희노애락에 대해서, 부모와 가족 간의 갈등과 번민이 소재가 되어 있었으며, 행복한 순간, 꿈을 키워 나가는 것, 스스로 성장을 도모하고,문학을 창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 소소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특히 이 소설에는 중학생 아이들의 내면이 잘 드러나고 있다.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자신의 의도와 무관한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성찰하고, 반성함으로서, 부정적인 생각에서, 탈피하여, 스스로 긍정적인 삶으로 나아가고 있다. 중학생이 글을 쓴다고 했을 때, 가볍게 느껴지거나, 시시하게 생각할 수 잇다.하지만,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 일곱 명이 쓴 일곱 편의 단편 소설에서는 문학적 구조가 돋보였고, 스토리가 단단한 것이 매우 특징적으로 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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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품격을 더하는 만년필 한 줄 필사
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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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위에 필사하여도 괜찮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필사도 괜찮았다. 최근 들어서,만연필 필사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 보았다. 손끝글씨와 손끝 촉감을 통해서, 내 마음 속 불안을 잠재울 수 잇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잇기 때문이다.여율르 찾고 싶었다. 캘리그라피 분만 아니라, 만년필 혹은 색연필로, 좋은 글귀, 좋은 문장, 나를 위로하는 문장 하나 하나 써 내려간다. 펜보다 키보드가 익숙한 우리에게, 손글씨로 삶을 디자인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감성 손글씨 작가로 거듭나 보자.



작가 임에진, 손끝 느낌 대표이자, 손글씨 작가다. 캘리그라피를 통해, 글씨에 품격을 더하고 있으며, 대학과 단체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를 이어나간다. 치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것, 불안한 하루 속에서, 내 삶의 가치관을 만들어 나간다. 꿈이 점점 사라지고, 희망이 사라지고 잇는 요줌 삶 속에서, 글씨 하나로, 내 삶을 어루만지고, 스스로 셀프 치유가 가능다가. 용기가 부족한 사람은 손끝글씨로, 용기를 북돋을 수 있고, 슬픔이 많은 사람은 슬픔을 덜어낸다. 욕구가 많은 사람에게는 욕구를 덜어내고, 나눔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잇다. 사람과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내 인생에서,가장 소중한 가치들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껴 볼 수 있다. 채우기 위한 삶이 아닌, 덜어내기 위한 삶을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바뀔 것이고,나의 손글씨에 품격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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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디톡스 세트 - 전2권 - 본성에 휘둘리지 않고 불안에서 벗어나기
문홍철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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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결과를 비틀어서 이런 가설을 세워보자.'수출이 잘되니까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아닐까? 같은 의미에서 수출이 부진해지니 환율이 오르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상식에도 맞고 현실도 잘 설명한다. 인과율적인 접근 시 틀을 깨면서 다양하게 적용해 보는 노력을 해봐야 한다. (-28-)



똑똑한 것은 투자에 해가 된다. 자신의 성향을 미리 알고 스스로의 미래니 반응을 알아간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테마 주에는 손대지 않고, 대신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우량 부동산을 매수한다거나 ,자산을 골고루 배분한다거나, 안전한 예금으로만 운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66-)



150년간의 미국 역사를 보더라도 관세가 전년비 늘어나면 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떨어진다. 당장 2018년에 없던 관세가 대규모로 미국에 도입되었을 대 관세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도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97-)



19909년을 전후로 하여 소련과 구공산권 국가들이 차례대로 붕괴한다.미국과 서방의 자유 민주 세력은 공산주의에 대한 최종 승리를 외치며 고무되었으며 희망찬 미래에 흥분했다. 그러나 외부의 적이 사라진 군대는, 언제든지 쿠데타 세력으로 돌변할 가능성을 지닌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는, 가장 강력한 적이었던 소련의 해체와 잠재적 경쟁자였던 중국의 서방식 개혁 개방으로 서서히 균열되어 갔다. (-162-)



공부를 할 때, 정답을 꼼꼼히 찾아가는 학생이 있고,오답만 찍는 학생이 있다. 그리고 오답을 항상 확인하고, 체크하고, 분석함으로서,시험 문항에서, 오답이 될 여지가 큰 항목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있다.,이 세가지 부류 주에서, 우리는 누가 공부를 제일 잘하고, 어떻게 공부를 하고,시험을 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정답이 될 만한 확률이 높은 것을 체크하는 이들은 시험을 칠 때에, 평균은 맞춰 나가는 타입니다. 하지만, 오답을 정답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공부의 방법에 잘못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아는 경우가 많다. 결국 밤새워 공부하였어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때가 있다.



공부나 투자나 비슷한 점이 많다. 차이라면, 공부는 대체로 정답과 오답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투자는 확률 게임이며, 오답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의 수를 고려한다.여기서 오답이란, 내가 투자한 종목이나 부동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를 뜻한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이들이 안정적인 투자를 이어나가며,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어간다.



작가 문홍철은 기준의 투자자들이 답습해왔던 투자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누구나 투자할 수 있지만, 공격적인 투자자가 있고, 방어적인 투자자가 있다.이 두 부류 주에서, 문혿철은 방어적인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투자방식은 극 I 내향형 투자이며, 리스크를 줄여 나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가는 투자였다. 단기 투자가 아닌, 사회와 경제,국제 관계에 대한 공부를 통해서, 투자를 하고, 환율과 관세, 물가 변동에 따라서, 투자의 리스크를 덜어내는 투자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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