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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디톡스 세트 - 전2권 - 본성에 휘둘리지 않고 불안에서 벗어나기
문홍철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비틀어서 이런 가설을 세워보자.'수출이 잘되니까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아닐까? 같은 의미에서 수출이 부진해지니 환율이 오르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상식에도 맞고 현실도 잘 설명한다. 인과율적인 접근 시 틀을 깨면서 다양하게 적용해 보는 노력을 해봐야 한다. (-28-)
똑똑한 것은 투자에 해가 된다. 자신의 성향을 미리 알고 스스로의 미래니 반응을 알아간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테마 주에는 손대지 않고, 대신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우량 부동산을 매수한다거나 ,자산을 골고루 배분한다거나, 안전한 예금으로만 운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66-)
150년간의 미국 역사를 보더라도 관세가 전년비 늘어나면 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떨어진다. 당장 2018년에 없던 관세가 대규모로 미국에 도입되었을 대 관세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도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97-)
19909년을 전후로 하여 소련과 구공산권 국가들이 차례대로 붕괴한다.미국과 서방의 자유 민주 세력은 공산주의에 대한 최종 승리를 외치며 고무되었으며 희망찬 미래에 흥분했다. 그러나 외부의 적이 사라진 군대는, 언제든지 쿠데타 세력으로 돌변할 가능성을 지닌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는, 가장 강력한 적이었던 소련의 해체와 잠재적 경쟁자였던 중국의 서방식 개혁 개방으로 서서히 균열되어 갔다. (-162-)
공부를 할 때, 정답을 꼼꼼히 찾아가는 학생이 있고,오답만 찍는 학생이 있다. 그리고 오답을 항상 확인하고, 체크하고, 분석함으로서,시험 문항에서, 오답이 될 여지가 큰 항목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있다.,이 세가지 부류 주에서, 우리는 누가 공부를 제일 잘하고, 어떻게 공부를 하고,시험을 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정답이 될 만한 확률이 높은 것을 체크하는 이들은 시험을 칠 때에, 평균은 맞춰 나가는 타입니다. 하지만, 오답을 정답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공부의 방법에 잘못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아는 경우가 많다. 결국 밤새워 공부하였어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때가 있다.
공부나 투자나 비슷한 점이 많다. 차이라면, 공부는 대체로 정답과 오답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투자는 확률 게임이며, 오답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의 수를 고려한다.여기서 오답이란, 내가 투자한 종목이나 부동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를 뜻한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이들이 안정적인 투자를 이어나가며,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어간다.
작가 문홍철은 기준의 투자자들이 답습해왔던 투자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누구나 투자할 수 있지만, 공격적인 투자자가 있고, 방어적인 투자자가 있다.이 두 부류 주에서, 문혿철은 방어적인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투자방식은 극 I 내향형 투자이며, 리스크를 줄여 나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가는 투자였다. 단기 투자가 아닌, 사회와 경제,국제 관계에 대한 공부를 통해서, 투자를 하고, 환율과 관세, 물가 변동에 따라서, 투자의 리스크를 덜어내는 투자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