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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 ㅣ 동화는 내 친구 31
필리파 피어스 지음, 에드워드 아디존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6년 1월
평점 :
주빌리 거리의 맨 끝에는 데이비드 모스의 집이 있습니다. 데이비드가 사는 집은 정원이 있으며 세이강과 맞닿아 있습니다. 어느날 세이강 주변 선착장에서 발견한 길이 3m 크기의 주인없는 카누 한척.. 그 카누는 부자동네인 크레이트 발리에서 떠내려온 배한척이며,플랫경관에게 이야기를 한 뒤,데이비드는 그 카누를 타고 크레이트 발리에 찾아가 에덤 코틀링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에덤과 데이비드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 모험을 즐기게 됩니다.
애덤 코틀링에게는 다이나 고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코틀링 가문의 고모와 조카지간이며,한때 부자였지만 지금은 가난하여 풀칠하기도 힘든 형편입니다. 그렇게 애덤은 보물에 대한 비밀이야기를 데이비드에게 털어놓았으며 보물찾기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물론 두사람이 보물을 찾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400년 전 에스파냐 무적함대가 쳐들어 왔을 때 애덤 코틀링의 조상이었던 주디스 코틀링이 보물을 숨겨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초상화에 얽힌 보물찾기에 관한 힌트를 통해서 보물을 찾아 나섰으며 숨겨진 비밀도 알게 됩니다. 그 숨겨진 비밀이란 데이비드의 아버지와 애덤과의 관계입니다. 두사람이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이며 두사람의 감추어진 비밀도 알게 됩니다.
애덤의 집을 사고 싶어하는 스미스와 스미스의 속셈이 무엇인지 알게 된 애덤 코틀링...결국 애덤의 집은 스미스에게 팔렸으며, 스미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같은 힌트를 통해서 보물을 찾아 나서지만 작은 수수께끼 하나를 풀지 못합니다. 숨겨진 보물은 애덤의 고모 다이나에 의해 풀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