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월 창의력 특강 -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릭 월은 어떻게 전 세계 기업가를 열광시켰나
에릭 월 지음, 서애경 옮김 / 넥서스BIZ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에게 위기가 오면 우리는 그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변화하려고 노력을 한다.그리고 변화의 원동력은 바로 창의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라운드의 여우라 불리우는 김재박 야구 감독.그의 일화 중 하나가 바로 1982년 국내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한일전에서 ‘개구리 점프 번트’였다..위기의 순간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김재박 감독 혼자만이 가진 아이디어와 창의력..김재박 감독의 스퀴즈 번트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야구에서 변칙적인 작전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김재박 감독의 스퀴즈번트가 성공하지 못하였다면 그 경기의 모든 책임이 김재박 감독에게 돌아갔을 것이다.김재박 감독은 그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이 가진 생각을 야구에 접목시킨 것이다.이처럼 창의력이라는 것은 성공할 경우 혁신의 아이콘,천재성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실패할 경우 그것에 대한 책임을 모두 떠 않아야 하는 양날의 검으로 바뀌게 된다.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창의력을 키워나가야 하며 그 창의력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은 기존에 생각하지 못하였던 창의력의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기존의 애플의 문제점을 찾아가던 중에 스티브 잡스에 의해서 휴대폰의 기능을 확장시킨 아이폰과 아이팟..두 제품에서 혁신과 함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신념이 담겨져 있어야 하며 그것을 위해 나머지를 버릴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릴적부터 상상과 모험이 가득한 존재였다.그러나 점점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꿈틀거리면서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기 시작하였다..그럼으로서 자신의 마음 속 어린 아이는 언제부터 사라지고 융통성 없는 어른으로 바뀌게 된다,그리고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창의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잠재된 어린이의 마음을 다시 드러내는 것이며 그 안에서 모험과 상상력 그리고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질서를 뒤집어서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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