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 - 민병철의 청춘 멘토링
민병철 지음 / 넥서스BOOKS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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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영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민병철 교수님...

이책에는 영어에 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해서 담겨져 있다..특히 우리 사회의 삐뚤어진 모습을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는지 민병철 교수님의 고민이 책안에 묻어나온다...


어느순간 우리 나라에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있다..어쩌면 그 표현을 현재 쓴다는 것이 우리 스스로 창피하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다...해외에 나가면 사람의 손이 쉽게 닫지 못하는 문화재에 한글로 낙서가 되어 있는 것...그걸 자랑이라고 인증샷을 인터넷에 올리는 우리들의 모습...그리고 인터넷 공간에 무분별한 악플 공격...


민병철 교수님은 2007년 한 연예인의 안타까운 자살 소식을 듣고 선플달기 운동을 시작하였다...특히 연예인들에게 무분별한 악플은 그 사람 뿐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이러한 우리들의 삐뚤어진 모습은 나만 아니면 돼..라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 방식과 남을 이겨야 한다는 경쟁 논리 속에서 살아온 우리들의 어두운 그림자라고 할 수 있다..민병철 교수님의 이러한 움직임은 사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악플보다는 선플 하나 먼저 달기....그리고 쓰촨성 대지진 때 한국 네티즌의 몰지각한 행동에 대한 사과..연예인들의 악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그 대표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책에는 영어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우리가 제대로 된 영어를 하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민병철 교수님을 \통해서 알수가 있었다....특히 어려운 영어를 쓰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를 자유 자재로 구사하면서 말귀를 여는 것...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를 잘 하려면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 할 수가 있어야 한다..다른 이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 스스로 주눅이 들고 머리속에서 맴돌게 된다..그러나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가 자연스러워지고 그에 걸맛는 영어 표현을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특히 문장을 100번 반복하여 몸으로 익히기..스스로 영어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목표가 뚜렷하다면 영어에 대한 길이 열린다는 것을 민병철 교수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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