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 5 : 모험 편 - 아서 고든 핌 이야기 외, 최신 원전 완역본 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 5
에드거 앨런 포우 지음, 바른번역 옮김, 김성곤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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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의 마지막 편 모험 편...에드거 앨런 포의  5권의 책이 나오기 전 우울과 몽상을 통하여 그의 저서를 접하게 되었다.우울과 몽상의 단편소설 58편에는 없는 작품이 바로 에드거 앨런 포의 마지막 모험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저서는 미스터리,공포,환상,풍자 그리고 모험 편 등 다양한 주제의소설을 남겼으며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추리와 공포 소설 등 여러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에도가와 란포가 앨런 포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작가라고 할 수 있다...에도가와 란포의 본명은 히라이 타로이며 에드거 앨런 포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그로 인하여 본명을 에드거 앨런 포의 일본식 이름인 에도가와 란포( えどがわ らんぽ)로 바꾸게 되었다...


모험 편에 나오는 마지막 작품 줄리어스 로드먼의 일기는 북아메리카 로키 산맥을 횡단한 줄리어스 로드먼의 이야기라고 할 수가 있다...줄리어스 로드먼이 쓴 일기는 그의 손자 제임스 E.로드먼에 의해 발견이 되었으며 비공식 최초의 탐험가가 줄리어스 로드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증거라고 할 수가 있다..


줄리어스는 1784년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미시시피강 근처에 자리잡게 된다...그리고 1791년 15명과 함께 북아메리카로 떠나는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그가 탐험을 하기 위해서 준비한 것은 고기와 비스킷 등 15명이 먹을 식량과 총,탄약,대포였다..총과 탄약을 준비한 이유는 그들이 북아메리카 탐험 목적이 동물들의 가죽을 얻기 위해 필요하였으며 수렵을 하는 과정에서 원주인의 공격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탐험을 하면서 북아메리카 평원의 아름다움과 수풀림을 직접 보게 되고 감탄을 하게 된다.수렵 활동을 하면서 자신들에게 원주민이 찾아오게 되고 협상을 한다..그들이 원하는 것을 준 줄리어스 일행은 원주민을 통해서 저 멀리 티틴족이 자신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티틴족이 줄리어스 일행을 공격하려는 이유는 자신들 부족 중 한 사람이 백인들에 의해 죽었으며 보복하기 위함이었다..


활과 화살로 덤비는 티틴족...그들에게 총과 대포로서 맞공격을 하게 된다..그리하여 티틴족은 6명이 죽게 되고 도망치게 된다...무기로는 줄리어스 일행이 우위지만 수적으로 밀리기에 원주민들의 구역을 빨리 탈출하고 수렵을 계속 해 나간다...수렵을 하면서 보게 된 비버의 댐쌓기 실력...나뭇가지와 진흙으로 만든 댐...그리고 그 댐을 보수하는 전 과정을 직접 보게 된다...그리고 그들의 탐험을 마무리가 된다...


에드거 앨런포의 전집을 다 읽고 나서 매튜 펄의 <에드거 앨런 포의 그림자>를 알게 되었으며 그 작품이 에드거 앨런 포의 죽음에 관한 소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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