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손자병법 - 대한민국 리더를 위한
최규상 지음 / 작은씨앗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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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유머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특히 사회에서 인간관계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머라고 할 수 있다...그렇지만 자칫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자신이 재미있다고 상대방의 약점을 유머의 소재로 삼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으며 자제 하여야 한다..


유머는 사회 생활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자신에게 위기가 찾아올때 그 순간을 슬기롭게 지나갈수 있는 큰 방패막이 된다...예전 르윈스키로 큰 곤욕을 치루었던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가진 유머로서 정치적인 위기의 순간을 잘 넘어갈 수가 있었다..그의 유머 기법은 그가 은퇴한 이후 다양한 강연에서 대중들의 분위기를 띄우는 도구가 된다..물론 그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또한 유머를 잘 하는 여성 정치가로 잘 알려져 있다...


유머의 소재로는 상대방의 약점보다는 자신의 약점을 소재로 하는 것이 좋다....자신 한 사람 망가짐으로 인하여 주위사람을 무장해제 시킬 수 있다면 그건 자신에게 독이 아니라 약이 될수가 있다...특히 이러한 기법은 정치인들이 많이 애용하며 상대방과 정치적인 연설대결을 할때 상대방이 자신의 약점을 걸고 넘어지는 경우 유머를 사용함으로서 상대방을 무안하게 알 수도 있다.


그렇다면 유머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우선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관찰하고 생각을 많이 하여야 한다....그리고 순간 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생각이 모이고 모이면 어느 순간 떠오르는 또다른 생각 그것이 유머가 된다..


유머의 생명은 타이밍과 시대성이다...장례식장이나 병문안에 와서 유머를 한다면 그 사람은 좋은 인상보다는 나쁜 인상을 먼저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대에 뒤떨어진 유머는 상대방이 재미가 없어하며 피하려고 할 것이다...


유머를 잘 하기 위해서는 메모와 관찰 이외에도 필요한 것이 반복적인 훈련이다...한 번 두번 반복하기 보다 열번 백번하여야 그 유머가 자신에게 그대로 드러나며 말로만 하는 유머가 아닌 표정과 목소리가 살아있는 유머가 필요하다...


특히 무표정이나 산적처럼 생겼다는 오해를 받는 사람일수록 적절한 유머를 사용하게 되면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앞서 말했듯이 유머는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그 타이밍을 막연하게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유머와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타이밍을 만들어가는 것도 유머를 잘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가령 자신 앞에 무언가 떨어뜨리는 행동을 한다던지....자연스러운 실수를 통하여 유머를 구사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유머는 패션처럼 돌고 돈다...과거의 촌스럽다는 패션이 시간이 흘러 다시 유행하는 것처럼 유머도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면 같은 유행어가 반복이 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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