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는 내가 너무 많다 - 남보다 내가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제럴드 J. 크리스먼.할 스트라우스 지음, 공민희 옮김 / 센추리원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그 경계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평소에는 정상인과 비슷한 이성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며 사람들과 함께 웃고 행복을 추구하며 즐기지만...어떤 이유로 인하여 갑자기 감정이 변하여 분노나 슬픔 그리고 자해와 같은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이들을 우리는 종종 보게 되며 뉴스를 통해서 그들을 접하기도 한다...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경계성 성격장애(BPD,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라고 부른다....이들은 대체적으로 사회 속에서 완벽함을 추구하거나 세상을 흑백논리로 바라보는 경향이 크다...처음에 옳다고 생각하던 것이나 사람들에게서 실망함이나 배신감이 느껴지면 곧바로 그름이나 틀림으로 바뀌게 되고 사물이나 사람을 삐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본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이들은 유전적,발달적,신경생물학적,사회적요인에 의해서 발생을 하며 대부분은 후천적인 원인 속에서 자라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그들의 모습은 대체로 상대방에게 분노와 의심이라는 형태로 드러나며 우울증,조울증,거식증,폭식증과 같은 형태로 살아가게 된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히틀러나 알 카다피는 전형적인 경계성 성격장애를가진 인물이다..두 사람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을 믿지않으며 완벽함을 추구한다..그리고 그들 스스로 자신의감정을 통제 하지 못하여 자신 뿐 아니라 다른사람까지 파멸로 몰고 가는 경우가 많다...


책에는 이들의 다양한 원인과 사례가담겨져 잇으며 그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원인과 치유방법에 대해서이야기 하고 잇다..그리고 그들은 극단적인 감정 폭발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자해나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형태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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