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고의 열흘
아데나 할펀 지음, 황소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바람둥이(?) 빌 도렌필드와 멋있고 아름다운 엄마 맥신 일레인 파이러스타인 사이에서 알렌산드라 조앤 도렌필드 가 태어난다....알렉산드라의 부모님은 불임부부로 실수로(?) 10년만에 태어난 늦둥이다...29살이 되던 해 애완견 복숭아를 산책시키려다 빨간 미니쿠페와 부딪쳐 천국으로 오게 된다...천국에서는 20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먼저 죽은 남자친구 에덤을 만나게 된다...그리고 알렉산드라는 에덤과 천국에서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그리고 생전에 살고 싶었던 렌제이 킴스 집에서살게 되면서 천국에 와서 꿈을 이루게된다..


알렉산드라는 천국에서 입곱번째 천국에 있다..여기는 생전에 고난을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살았다고 할 수 있는 이들이 머무는 곳이다....그러나 여기에 계속 머물려면 입주시험을 쳐야 한다..시험을 치지 않으면 알렉산드라의 친구와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비글 복숭아와 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시험문제은 에세이 쓰기...제목은 내생에 최고의 열흘이다..알렉산드라29년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순간에대해 써야 하는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천국에 있는 엄마의 친구를 만나게 되고 엄마와 아빠의 데이트에 얽힌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알렉산드라의 두번째 최고의 날은 초등학교 4학년때 만난 절친 페넬로페 골든스타인이다...그아이는 초등학교때 키가 165cm의 거구였으며 서로 첫만남에서 서로 절친임을 인증하게 된다...세번째 최고의 날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그리고 알렉산드라에게 선물을 자주 사주던 모리스 할아버지와의 만남이었다...그리고 열번째 최고의 날을 쓰면서 어머니와 연락을할 수 있게 된다...


책을읽으면서 내가 만약 죽는다면 그 이후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든다..그리고 지금까지의 나의 살면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원하는 대학교 간일...운전면허 연습할 때 그렇게 혼나고 시험에서 커트라인에 합격한일...그리고 헌혈 50회로 금장받았던 일....재미있는 소설....한번 더 읽어보고 싶다..그리고 원서도 구매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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