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긍정의 덫 - 실현가능한 목표에 집중하는 힘
가브리엘 외팅겐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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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른들이 니 꿈이 뭐니 하고 물으면 의사, 선생님,변호사,판사,경찰,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그러한 어릴 적 꿈은 바뀌거나 실제로 현실이 된 경우가 많지 않았다...현실적인 벽에 부딪치거나 여러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대다수는 막연한 꿈만 가진 채 그 꿈을 위한 노력이나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지 않은채 꿈만 품은 경우가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책에는 그러한 소원이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이나 행동옮기기에 대해서 날카롭게 지적을 하고 있다...


낙관론...긍정적인 생각 가지기...생각하는대로 꿈이 이루어진다는 그런 낙관론이 담겨진 자기 계발서가 많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저자는 그러한 낙관론은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며 자신의 마음은 편하게 하지만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시야를 흐릴 수 있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그리고 그러한 낙관론은 편한 것만 추구하고 노력은 기울이지 않으며 막연한 희망과 거품을 키우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공부를 잘 하고싶다...돈을 잘 벌고 싶다,살을 빼고싶다,금연을 하고 싶다와 같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한 절실함과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그 소원을 얻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는 장애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그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또한 소원을 이루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노력 없이 막연한 희망을 품는 것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이런한 낙관론은 정치인들이 자주 이용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사람들에게 막연한 장미빛 희망을 심어주면서 국회의원이나 시장이나 대통령이 되면 세상이 바뀔 것이다 라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돌아서 버리는 정치인들의 모습들...그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긍정적인 심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우프 프로그램(woop)을 제시하고 있으며 우프 프로그램이란 자신의 소원과 미래에 내가 소망하는 결과가 무엇인지 상상하면서 계획과 장애물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다...그리고 우프 프로그램은 한번 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에서 습관화하여야 자신이 원하는 소원에 가까워 질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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