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 자본이다 - 멈추지 않는 성장을 위한 사색 프로젝트
김종원 지음 / 사람in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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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을 자퇴하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개발한 빌게이츠,투자의 달인 워렌버핏 그리고 상대성 이론을찾아낸 아인슈타인,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  이 네 사람은 모두 사색을 통하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였던 것을 찾아내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사색이란 생각을 통해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과 시선을 바꾸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아 정보의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사색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은 순간 순간 떠오르는 것을 노트나 메모를 통해 구체화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일기가 아닌 자신의 생각이 답긴 일기를 씀으로서 사색데 대한 기본 습관을 키워 나가야 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쓴 괴테의 삶 자체도 사색을 통한 삶이었다...그의 방대한 시와 소설 그리고 희곡은 사색을 통해 만들어졌다...기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마지막에 사회에 다시 환원을 한 유한양행의 고 유일한 박사는 생전에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가족에게 남기지 않고 사회에 다시 환원을 하였다...아내는 딸이 보살피고 아들을 독립시켜 살아야 한다는 그의 가르침은 40년이 지난 지금에게도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사색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문제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며 사색을 통하여 그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1만권의 책을 읽었어도 삶을 변화시키지 못하였다면 실패한 독서이다...그건 책만 읽었지 사색을 하지 않은채 독서를 하였기 때문이다....수많은 고전을 읽으면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사색을 하지 않으면서 고전을 읽었기 때문이다.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고전을 쓴 사람의 생각을 흡수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 사람이 쓴 고전을 읽으면서 사색을 통하여 나의 생각을 발전 시키고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함이다..그리고 100권의 독서를 하였다면 100권의 독후감을 쓰면서 실천하는 것이 올바른 독서이다..

로제타스톤의 상형문자를 해독한 샹폴리옹....그는 수많은 학자들이 해독하지 못한 상형문자를..형의 도움과 10개 언어를 스스로 익히며 사색을 통해 20여년만에 모두 해독하게 된다...

유대인 국가,시온주의 역사를 읽으면서 시온주의자가 된 아이히만은 사색의 부재의 한 예이다...그가 시온주의자로서 히틀러 밑에서 600만명의 유대인을 죽일 수 있었던 건 사색없이 무조건적인 명령 아래 이루어진 일이다....재판에서 그는 검찰과 법원에 증언을 할 때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내세우지 못하고 같은 단어 같은 문장만 반복하였고 차가운 교수대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사색이란 우리에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며 사색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조금 더 나아가게 하며 새로운 세상 조금씩 성장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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