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빛나게 한 두 번의 도전 - 한일 양국 사법시험 최초 합격자의 공부법
조우상 지음 / 새녘출판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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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은 길..쉽지 않은 길을 간 조우상씨의 이야기..저자는 한일 양국사법시험에 합격한 최초의 한국인이었다..그리고 그가 한국에서 합격한 사법시험은 사법시험 폐지를 앞두고 쳤던 시험이기에 그 무엇보다 뜻깊은 합격이라 할 수 있으며 책에는 한일 양국 사법시험을 합격할 수 있었던 공부방법을 알 수 있었다.그리고 서로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한국과 일본의 사법시험의 세세한 이야기와 합격 수기를 느낄 수 있다..


책을 읽기 한일 두나라에서 사법고시 합격을 하였다는 걸 알았을 떄 들었던 생각은 한국에서 사법시험에 먼저 합격하고 일본 사법고시에서 도전한 줄 알았다..조우상씨는 그 반대였으며 일본 사법고시를 먼저 준비하고 일본 사법고시에 합격을 했으며 다시 한국 사법고시를 준비한 뒤 합격한 특이한 케이스라는 걸 알 수 있다.여기서 그렇게 두 나라에서 사법고시에 도전 할 수 있었던 건 5살 부터 시작하였던 일본어 실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며 그것은 일본에서 법학 공부를 할 떄 언어적인 장벽은 느끼지 못하였다는 점이었다..일본 사법시험 준비에서 어려웠던 건 사법시험이 아닌 적성시험이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일본 사법고시와 한국 사법고시 이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했던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한일 기업 법무 관련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심리였다..두 사법고시를 합격한 특이한 케이스..그것은 한일 간의 법적인 문제에 있어서 교류를 할 수 있는 그 계기를 조우상씨 스스로 만들어 줄수 있기 때문이며,그것은 어쩌면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하나의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는 두가지 사법시험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법과 대학원 기수코스와 미수 코스 이 두가지 시험 중에서 조우상씨가 선택한 시험은 기수시험이었으며 게이오 법과 대학원과 도쿄대 법과 대학원 기수시험에 합격을 하였으며 2011년 일본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하게 된다..그리고 그 당시 자신과 함께 합격하였던 두사람(김영민씨,명맑음씨) 와 함께 한국과 일본 신문에 같이 소개가 되었다.


이렇게 일본에서 사법고시 합격 후 한국 사법고시 1차까지 연달아 합격을 하게 되었지만 한국사법고시 에 대한 처음의 목표가 사라졌기에 한국 사법 고시 합격은 연달아 실패를 하게 된다..특히 2014년에는 합격할 줄 알았던 시험이 불합격이 되자 많이 힘들어 했다는 걸 알 수 있으며,자신을 응원해 주었던 부모님에게 많은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래서 2015년에는 2014년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 하였으며 드디어 자신이 목표하였던 한일 양국 사법고시 합격을 이루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두 나라의 사법고시 합격은 참 힘든 도전이었을 거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사법시험 합격과 학원 강사 수업 그리고 한국 사법고시 시험 준비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하였던 조우상씨의 모습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었으며 자신이 꿈꾸었던 한일 기업 범무에 대해서 다시 꿈꿀 수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이 책은 조우상씨의 성공 스토리이면서 자신이 경험했던 사법고시 도전과 성공은 누군가자신과 똑같은 길을 걷고 싶어하는 이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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