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행복한 직업
노지영 지음, 유설화 그림, 김한준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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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먼저 들었던 건 내가 어릴 적에는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을까 였습니다..그 당시 아이들의 꿈은 주변에 보는 사람들 그리고 TV에 보여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지금은 세상이 바뀌면서 직업도 아주 다양해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이처럼 다양한 직업들..직업은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서 그 직업에 대한 수요가 많으면 생겨나고 수요가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그런 직업도 사라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특히 어떤 기술이 새로운 기술로 대체되는 경우 직업도 당연히 사라지는 것이지요..물론 어디선가  안보이는 곳에서는 그 직업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습니다..이처럼 사라지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타자기 수리원이나 시티폰 유지 보수원과 같이 어떤 기술과 연결되어 있는 직업은 그 기술이 사라지면 직업 또한 함께 사라지고 다른 걸로 대체가 됩니다...


 우리 동네의 다양한 직업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일반 병원이나 동물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동물 병원,건축학 뿐 아니라 학교 안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책에서 관심이 갔던 직업이 도선사였습니다...배가 드나들고 나가는 항구에서 일하는 직업인 도선사는 대형 선박에 탑승하여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선장으로서 오래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엄격한 검증을 통해서 도선사가 되는 것입니다..


치과 위생사와 간호사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일반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의사가 하는 일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치과에서 치과 의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치과 위생사라고 부릅니다..그리고 간호사는 다른 곳으로 이직이 가능 하지만 치과 위생사는 치과와 관련한 일만 한다는 것..그것이 간호사와 치과 위생사의 차이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방송국에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서 일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PD나 연출 그리고 방송작가 뿐 아니라 조명이나 카메라와 관련한 직업들,기자와 아나운서나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캐스터,하루 24시간 우리가 보는 TV 속에는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 아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함께 한다는 걸 알 수가 있으며 그 직업에 대해서 우리들이 선호한다는 걸 같이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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