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5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요석 미생 5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영업 3팀에서 박과장이 문제가 되어서 좌천이 되고..오과장은 오차장 2년차로 승진이 된다..그렇지만 영업 3팀을 바라보는 회사 분위기는 안 좋다는 걸 알 구 있으며 융통성 없는 팀이라는 편견 속에서 영업 3팀은 자신의 일에 묵묵히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리고 영업 3팀에는 박과장을 대신하여 자원 1팀에서 들어온 천과장이 그 자리를 비집고 오는데...신뢰는 가지만 조금은 답답한 스타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박과장으로 인하여 끝나버린 요르단 암만의 사업은...장그래의 생각과 오 차장의 주도하에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고 천과장은 요르단으로 가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현지 분위기와 사어파트너를 물색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사실 미생 5편부터는 스토리가 조금씩 늘어지는 것 같았다..1권부터 4권까지의 그 재미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그건 장그래가 배우는 입장에서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어야만 하는 위치로 바뀌었기 때문이며 그것이 때로는 재미를 반감시키게 된다..


책에서 오차장과 원인터내셔널에서 나와 자영업을 하는 김과장..

두 사람의 대화에서 오상식 차장이 장그래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성실하고 일 미루지 않고,애는 쓰는데 자연스럽고,열성적인데 무리가 없어..어린 친구가 취해있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장그래를 생각하는 오차장의 모습과 김대리의 모습..이렇게 미생 5권은 마무리가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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