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데이즈 in 오사카 도시 여행 테마 가이드 3데이즈 시리즈
RHK 여행연구소 엮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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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00페이지 이하는 책으로 안 쳐주고 읽지 않는 나의 성격..그러나 이런 책은 참 좋다...그건 해외 여행 갈때 항상 고민 하는 것..어디를 갈까 어디를 들릴까 하는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여행은 뭐라고 해야 할까..사람마다 목적은 다르지만 여행은 한결같이 먹는 걸로 시작해서 먹는 걸로 끝나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보는 것 느끼는 것 ,즐기는 것 다 중요하지만 먹어야만 여행을 즐길 수가 느낄 수가 있기에 이 책은 그런 여행의 기본에 아주 충실한 책이라 할 수 있으며 책에 담겨진 식당 사진과 함께 어떻게 가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특히 홈페이지도 같이 담겨져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걸 느끼게 된다...다만 아쉬운 것은 각 식당의 운영시간은 있지만 식당의 휴일은 언제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그건 여행객이 일일히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여행지에 가서 허탕 칠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그건 우리가 스스로 해결 해야 한다는 걸 느낄수가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법...책에 담겨진 서점에 자꾸만 눈길이 갔다..베스트셀러는 취급하지 않는다는 특별한 일본 서점...스탠다드 북스토아의 위치와 언제까지 문을 여는지 관심이 갔으며 신사이바시역 7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는 정보를 알 수 있었다..


해외 어행을 다녀오면 항상 신경 쓰이는 것이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어떤 선물을 사야 하는지..그리고 경비는 얼마나 될까 하는 고민..이 고민은 이 책의 재일 마지막에 나와 있으니 참고 하면 큰 도움이 되며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꼭 알아두어야 하니 참고만 하면 된다..


오사카는 재일 한국인이 많은 곳이며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한 역사적인 유물이 많은 곳이다..특히 오사카 성이 책에 담겨져 있지만 오사카성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는 크게 다루고 있지 않다...이처럼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간다면 책 한권을 추가해서 사면 되는 것이며 이 책은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쇼핑을 하고 먹거리를 찾아 다니면서 여행하는 데 적합하다는 걸 알 수 있다..특히 갑자기 대한민국에서 오사카로 여해을 떠나거나 출장을 하는 경우 이 책을 함께 가져간다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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