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 청소년이 닮고 싶어하는 롤 모델 21인의 라이프 스토리
이충호 지음 / 하늘아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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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담겨진 21명의 성공 이야기..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자신이 원하던 것에 대해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였다는 점이 바로 성공비결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가끔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 그들의 성공이야기에 대해서 성공할 여건이 있으니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라고 깍아 내리는 사람이 있다..그렇지만 여건이 닦여 있다 하더라도 그걸 이용할 줄 모른다면 그 기회가 코앞에 찾아 오더라도 의심을 하게 되고 놓치게 된다...그리고 그들이 부단히 노력하여 이룬 성공에 부러워하고 질투하게 된다..이처럼 성공과 실패는 기회를 잡느나 못 잡느냐 그것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 중에서 나는 최명제님의 이야기와 서진규님의 이야기에 관심가지게 되었다..최명게님은 민사고를 설립한 분이며 서진규님은 하버드 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동아시아 전문가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최명제님의 이야기..한번 민사고 앞을 지나간 적이 있었다.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타면서 강릉으로 지나가는 길목에 잇었던 학교..처음 지나갔을 때 민사고의 모습...그 학교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여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점점 방송을 통해서 민사고에 대해 부각되었다.그렇지만 공부잘하는 민사고 학생에 비해서 설립자가 누구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민사고를 설립한 사람이 바로 최명제라는 걸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으며 은행원에서 택시기사로 그리고 이란에서 운수업에 성공한 이후 국내로 돌아와 자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학교가 바로 민사고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강원도에서 서울과 교통이 원할한 곳이 횡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횡성일대 30여만평을 사들이게 되고 학교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으며 1995년 학교 설립인가를 받게 되었다..


민사고는 알다시피 한 학급단 15명 내외이며 거의 1대1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렇지만 학교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 되기에 기본적인 실력이 되지 않으면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좌절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럼에도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민사고만큼 좋은 환경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서진규씨..서진규씨의 에세이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이책을 여러번 읽었다.그리고 서진규 님 뿐 아니라 딸 성아도 하버드 댛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가발공장에서 미국으로 이민와서 식모살이를 하고 군대 장교로서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할수 있었던 건 바로 가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어릴 적부터 공부를 하고 싶었던 서진규씨...항상 공부에 목말라 하였으며 군인으로서 훈련를 받으면서 찾아온 동아시아 지역전문가라는 그 기회...그 기회를 서진규씨 스스로 놓치지 않았기 하버드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으며 지금처럼 존경 받을 수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만약 서진규씨 스스로 공부에 욕심이 없었다면 동아시아 전문가라는 기회가 찾아오더라도 놓쳤을 것이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을 읽으면서 알 수 있는 건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끗차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의 길이 열린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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