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을 보는 생각 - 하버드가 묻는 7개의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가?
로버트 사이먼스 지음, 김은경 옮김, 조철선 감수 / 전략시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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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잘못된 대답이 아니라 잘못된 질문을 던지는 것이서 비롯됩니다>
책에 담겨진 의미심장한 문장 하나가 보입니다.여기서 말하는 대답과 질문...이것을 바꿔 말하자면 결과와 방향 또는 결과와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못된 질문은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놓치게 되고 어떤 어떤 선택에 있어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그럼으로서 실패로 가는 지름길을 찾아가게 됩니다..이러한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것이 바로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책에서 핵심적인 단어는 바로 <핵심고객>,<핵심가치>,<창의적 긴장감>,<전략적 불확실성>입니다..이 네가지의 핵심단어가 바로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책 에는 핵심고객에 대해서 맥도날드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우리가 생각하기에 맥도날드의 핵심고객을 10대 소비자라고 먼저 생각합니다..그러나 맥도날드 본사에서의 핵심고객은 바로 부동산 업자와 매장점주입니다..그들이 맥도날드를 먹여 살리는 수익원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러한 핵심고객 선정을 잘못함으로서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그제서야 그들은 핵심고객을 맥도날드 점주가 아닌 10대 소비자로 재설정하게 됩니다.

궁 지에 몰린 쥐..우리는 궁지에 몰리는 상황에 놓여질때가 종종 있습니다.이런 상황에 놓일때 우리는 거기서 좌절하는 경우도 있지만 헤처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그것은 바로 궁지에 몰렸을 때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창의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그제서야 나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느끼게 되고 이렇게 나타난 창의력은 나자신의 성장을 가져 오게 됩니다.

책 을 읽으면서 창의력이란 어쩌면 정석과는 다른 의미의 무언가일 것입니다..이러한 창의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전쟁입니다..누군가 죽고 사는 그 가운데에 서있는 자신..그자신이 바로 궁지에 몰린 쥐이기 때문입니다..여기에는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1982세계선수권 결승에서 나타난 김재박 감독의 개구리번트...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당시에 대해서 회상을 하게 됩니다..8회말 1:2로 지던 그때 김재박 선수의 개구리 번트가 분위기를 반전시키게 되고 역전 우승하게 됩니다..여기서 개구리 번트란 바로 창의력이고 김재박 감독은 바로 궁지에 몰린 쥐와 비슷한 것입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은 기업 뿐 아니라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핵심고객이 누구인지 핵심가치가 무엇이며 자기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사업에있어서 성공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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