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후에도 가뿐하게 걷습니다 - 고령자 의료 명의가 실천하고 추천하는 건강 안내서
아보 마사히로.나카야마 야스히데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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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둥그스름하게 방치해둔다면 어떤 악영향이 생길까요? 일단 걷는데 악영향을 끼칩니다. 척추가 꼿꼿하지 않으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걷는다는 행위는 원할하게 중심을 앞으로 이동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등이 휘어져 있으면 걸을 때 중심이 너무 앞으로 쏠려 넘어질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28-)

구부정한 자세는 매우 불안정합니다.그래서 근육 피로도 쉽게 쌓이고 낙상의 위험성도 높습니다.

몸의 앞쪽 근육을 쫙 펴는 스트레칭은 구부정한 자세를 간편하게 수정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닥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바닥에 엎드리면 중력에 의해 몸의 앞쪽 근육이 저절로 쫙 펴지게 됩니다. (-34-)

척추골절이나 대퇴부 경부 골절을 당한 사람은 골절 후의 생존율이 골절을 입지 않은 사람보다 낮아집니다.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생각보다 심각한 일입니다. (-124-)

안정적인 보행에 크게 관여하고 있는 것이 다리관절과 고관절입니다. 특히 몸의 무게중심에 가까운 고관절을 탄탄하게 고정하는 것이 나이를 불문하고 신체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고관절을 단련하는 운동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다리를 들어올리는 운동입니다. 그리고 이 고관절을 늘이거나 뒤로 젖히는 작용을 하는 것이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입니다. (-157-)

업무 때문에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휴식을 취할 때의 호홉법으로는 횡경막을 사용하는 복식 호홉을 추천합니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오므린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방법입니다. 코로 들이마시는 시간을 1이라고 한다면 입으로는 천천히 2의 시간을 들여 내쉽니다. 크게 손을 벌리고 호홉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누워서 호홉하는 것이 좋지만 앉아서 해도 괜찮습니다. (-202-)

2024년 청룡의 해, 새해다. 새해가 되어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아까운 지인에게 안부 전화였다. 특히 지인들의 건강 문제, 일상생활에 대해서,간간히 물어보는 정도에 그치게 된다. 예순 이후 건강은 그 누구도 장담하기 힘들다. 예순이 넘어서도, 달리기를 즐기고,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 누구나 그런 건 아니지만, 등산 스포츠는 근력이 어느 정도 있을 때 가능하다. 높은 산으로 가는 등산은 고위험 운동도이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책 『70세 이후에도 가뿐하게 걷습니다』에는 건강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달리기나 축구, 야구, 농구나 같은 스포츠가 아닌 , 단순하게 걷는 걸 말한다. 걷기는 인간이 일상속에서 사라지면 안되는 중요한 행위였다. 특히 밖을 다니면, 걷기가 자연스러운 이들을 너무 많이 보고 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할머니,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할아버지, 걷느 것이 부자연스러운 이들,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게 걸어가거나, 뒥짐지고 걸어다니거나, 넘어질 것같이 아슬아슬한 이들이다. 그들은 노화로 인해 걷기가 힘든 경우도 있지만, 노동으로 인해 걷기가 힘든 이들이 대다수다.

책에는 어떻게 하면, 걷기를 건강으로 연결하는지 이해를 돕고 있다. 하루 30분 이상,1만보를 걸어다니면 건강하다. 그리고 반복적인 간단힌 스트레칭으로 근력을 키울 수 있고 , 넘어지는 일을 방지한다. 또한 식단을 바꿔서라도, 골다공증 예방 뿐만 아니라,건강한 혈관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손발이 저리는 일에서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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