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 40만 중국 독자들이 열광한 삶에 대한 46가지 현명한 조언
천하이센 지음, 박영란 옮김 / 오아시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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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나' 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행동의 변화를 이뤄야 한다. 행동은 겉으로 드러나는 자신이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의 과정은 오래된 행동을 새로운 행동으로 바꾸고, 오래된 습관을 새로운 습관으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21-)

진정한 심리적 안전지대는 익숙한 환경이 아니라 우리가 환경에 대처하는 익숙하고 고유한 방식이다. 따라서 익숙항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결코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환경에 대처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야만 심리적 안전지대로부터 진자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대처 방식이란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의미한다. (-39-)

세상 자체는 불완전한 부분이 많고 우리의 바람대로 설계된 것도 아니다.예를 들어 우리는 가끔 불안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며 기분이 좋지 않고 숱한 좌절을 겪지만 이것들은 모두 문제가 아니라 세상이 돌아가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다. 만약 이런 것들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잘못 인식한다면 변화는 효과가 없을 뿐 만 아니라 오히려 문제가 될 수도 있다. (-94-)

근시적 사고는 실제로 일어나는,가까이에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당장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유동적이어서 특정한 상황마다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에 대응하는 것이 원시적 사고다. 원시적 사고는 추상적이고 멀리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따라서 원시적 사고로 바라보는 일들은 고정적이고 정체된 것으로, 우리 머릿 속에 있는 것이며 현실의 상황과는 무관하다. (-162-)

불안정형 애착과 삼각화 외에도 관계에서 우리는 종종 많은 혼란을 겪는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모든 문제가 다른 사람이 관계를 주도해서 벌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다른 사람을 통제함으로써 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애쓴다. (-234-)

다시 시작하는 것은 사고방식을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끝의 다계에서는 원래의 환경과 신분, 목적에게 벗어나야 한다. 중립지대에서는 더 깊고 넓은 영역과 연결되며, 다시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새로운 목표, 새로운 인지 구조,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원래의 인지 구조에 비해 새로운 인지 구조는 더 지혜롭고, 손실과 변화를 수용하는데 있어 더 관대하며, 새로운 현실에 더 잘 적응할 것이다. (-312-)

청소년기는 아이에게 성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이며,이 시기에는 자아에 새로운 부분이 많이 나타나기에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서 찾기가 매우 어려워진다.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대략적인 답이 있어야 아이가 진정으로 성인 사회에 참여할 수 있고,그렇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하는 아이인 채로 남게 될 것이다. (-373-)

책 『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을 읽으면, 현재의 나를 객관화할 수 있다. 내 마음속에 담고 잇는 어떤 문제들, 타인의 문제에 대해 쉽게 해결책을 내놓은 이들이 실제로 자신의 문제를 풀지 못하고, 맴돌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삶에 대한 46가지 현명한 조언이 소개되고 있다. 이 36가지 삶의 조언은 크게 다섯가지 파트, 행동의 변화, 사고의 진화, 관계의 재구성.역경의 극복, 인생의 지도 안에 포함되고 있으며, '평범한 나'를 '위대한 나' 로 바뀌게 되는 습관, 현명한 삶의 정답을 얻게 된다.

인생에 완벽하고, 고정적인 정답은 없다. 과거에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답이 시간이 다르고, 환경과 조건이 달라지면, 정답이 오답이 될 수 있다. 행동하지 않고,변화를 거부하는 이유는 내가 품고 있는 정답에 대한 의십ㅁ과 불신이 있기 때문이다. 내면속의 불안과 공포가 후회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우윱부단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책에는 근시적 사고,원시적 사고가 나오고 있다.지금 나에게 주어진 사고, 생각이 근시적 사고라면, 그것을 확장하는 것이 우선이다. 원시적 사고라면, 근시적 사고로 전환해서, 생각과 관점을 바꿔야 한다. 뜨거운 물 위에 올라가 있으면서, 뜨겁다고 말하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이유도 원시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적극적인 관계의 재구성이다. 책에는 관계에서의 자아, 관계에서의 역할, 관계의 언어, 관계의 상호보완, 불안정형 애착, 관계의 삼각화, 모두 너 때문이야, 모두 나 때문이야, 관계의 얽매임, 과제 분리, 자기계발의 3단계, 새로운 관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 12가지 소주제에는 내 안의 관계의 얽매임, 얽힘으로 인해 인생이 철저하게 꼬인 사람들에게 관계를 재구성함으로서, 낡은 인생의 지도를 새로운 인생의 지도로 바꿔 나간다. 적극적인 인생의 변화를 구축한다. 인생의 정답은 현재를 살아가는 나 자신의 인생 정답을 덜어내고, 새로운 인새의 정답으로 바꿔 나가는 작업이다.지혜와 통찰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주어진 삶에 대해서,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당당하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현명한 조언이 책에 45개의 소주제로 구분하여,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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