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서 즐거움 찾기 - 좋은 일은 매일 일어나요 타임주니어 감정 그림책 2
가비 가르시아 지음, 마르타 피네다 그림, 김동은 옮김 / 타임주니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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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은 일에서 즐거움 찾기』 은 할머니 집에 온 니코와 할머니가 키우는 강아지 키키가 나오고 있었다. 강아지 키키는 니코와 일상에서 다른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항상 작은 일에 즐거움을 찾을 줄 알았다.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 좋아하는 것에 자신의 시간을 쓸 줄 알았다. 기쁜 일,즐거운 시간, 감정 표현에 솔직한 모습, 꾸밈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산책길에 나온 강아지 키키는 니코와 함께 숲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키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진흙 위를 마음껏 뒹구르고, 향기를 쫒아 다니고 있으며, 자연에 자신이 일부분 인 것처럼 행동한다.

그림책 『작은 일에서 즐거움 찾기』 에서 얻는 교훈 하나, 인간은 눈앞에 좋은 일이 있어도, 정확하게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 니코를 침이 범벅이 될 정도로 반갑게 맞이해 주었던 키키처럼 행동하기가 쉽지 않다. 그건 남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며, 매순간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림책은 니코처럼 행동하는 아이가, 키키처럼 즐거움을 찾아내는 방법은 무엇인지 힌트를 주고 있다.가까운 가족에게 소홀히 대하고 있다면, 강아지 키키처럼 행동하고, 자유롭게, 즐기면서 살아간다면, 행복과 기쁨이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어떤 특별한 곳에 여행을 떠나고, 비싼 명품에 행복을 얻으려 하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인생 가치를 발견해 줄 수 있는 따스함과 기쁨,긍정이 느껴지는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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