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동양북스 편집부 지음, 김보라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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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깜작 놀라게 되는 동물이 길고양이다. 낮에는 자동차 밑에서 꾸벅 꾸벅 조는 길고양이가,밤이 되면 아기 목소리를 내면서,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곤 했다. 인간과 다리 수많은 동물들은 야행성에 가깝게 진화해왔으며,어떤 동물은 수면시간이 제로에 가까운 야생동물도 있다.아프리카 코끼리, 범고래, 기린, 악어, 매, 맥의 경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때가 많고, 나무늘보와 코알라의 경우, 눈 뜬 시간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동굴과 가까운 곳에 박쥐가 생존한다. 흡혈박쥐는 전염병을 옮기는 숙주인 경우도 많았다. 소와 말 같은 포유류의 피를 좋아하는 흡혈박쥐는 오줌이 나오지 않으면 날지 못하고,몸이 무거워서 기어다닐 때가 있다.박귀가 기어다닌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졌다. 기린은 초식동물이다. 사바나에서, 육식동물 사자가 좋아하는 기린은 기본적으로 서서 잠들고 , 서서 자는 게 훨씬 더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하루 총 1~2시간 밖에 잘 수 없다.

햄스터는 집에서 쉽게 키우는 동물이다. 집에서도 햄스터르 키우다가 지금은 멈춘 상태다. 야생 햄스터는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야생 햄스터가 밤이 되면,쳇바퀴를 돌리는 이유는 그 행동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룻밤에 수 키로미터나 달리는 햄스터가 밤에 시끄럽게 챗바퀴를 굴리면서 움직이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기린이 하루 1시간 남짓 잠을 잔다면, 코알라는 하루 18~20시간을 잠을 잔다. 코알라의 주식은 유칼립투스 잎으로, 섬유질이기 때문에 독소가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유칼립투스 섭취로 인해 발생한 독소를 해독하기 위해서, 잠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으며, 충분한 잠을 자야 생존할 수 있다. 책에 소개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이 밤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엿볼 수 있고,인간의 수면시간과 비교해 볼 수 있다. 결구 동물마다 수면 시간은 진화와 생존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동종 동물들은 비슷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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