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내 몸을 사랑하고 있는가?
루이스 L.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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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야는 아주 좋습니다. 나는 모든 상황을 똑똑히 봅니다. 나는 나의 과거, 현재,미래를 사랑의 눈으로 봅니다. 내 마음은 내가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나는 새로운 눈으로 봅니다. 누구에게나 좋은 점이 있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좋은 점들을 바라봅니다. 나는 사랑스럽게 내가 바라보기 좋아하는 삶을 참조합니다. 나는 내 아름다운 눈을 사랑하고 고마워합니다. (-21-)

나는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영양분을 보충합니다. 나는 소화와 동화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준비합니다. 나는 진리의 원칙에 따라 결정을 쉽고 편안하게 내립니다. 나는 삶에 대한 안목이 있습니다. 나는 내가 타인에게 사랑으로 말할 수 있게 하는 생각을 선택합니다. 나는 진실한 가치 안에서 안전하기게 나 자신을 위해 자명하게 말합니다. 나는 내 아름다운 입을 사랑하고 고마워합니다. (-27-)

내 가슴은 내 몸에 짝 맞는 완벽한 크기와 모양입니다. 내 가슴은 건강하고 항상 건강할 것입니다.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을 돌보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돌보면서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정신의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나를 잘 자라도록 양육하고 보살펴주는 생각을 선택합니다. 나는 내 아름다운 가슴을 사랑하고 고마워합니다. (-42-)

신은 나에게 유연해지고 버드나무처럼 생명으로 흐를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나는 구부리고 기지개를 켜서 항상 내 중심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나는 유연하고 잘 휘어질 수 있는 이 능력을 강화하는 생각들을 선택합니다. 나는 나의 아름다운 유연성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58-)

죄의식, 수치심,비교, 이 세가지는 내 몸과 내 마음과 연결되고 있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몸을 잘 가꾸지 못한다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빠져들게 된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첫 마디가 살 빠졌네, 살쪘네이다. 내 몸에 대해서, 말하고 ,비교하고 싶어하고,내 몸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어한다.

장애를 가지게 되면, 내 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눈의 소중함은 세상을 볼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귀에 장애가 생기면 듣지 못한다. 치아와 이빨이 없어도 마찬가지다. 손과 손목, 발과 발바닥, 척추도 마찬가지다.하물며 내 몸에서 신경쓰지 않는 목구멍도 마찬가지이며, 입도 내 몸에 최적화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음식을 입으로 넣어서, 목구멍에 들어간 뒤 대장으로 지나가기 까지 명확하게 작동이 되지 않으면, 큰 곤란에 처할 수 있다. 가슴과 젖가슴은 생명을 이어주고, 생존을 책임진다.인간이 지금까지 후손을 낳아서,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유연하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살아가면서. 뻣뻣해지는 내 몸은 어느 순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어떤 운동이나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럴 대, 내 몸이 왜 소중한지 일깨워 주고 있으며, 내 몸에 대해서, 감사함과 소중함,고마움을 느끼며 살아간다면, 내 몸을 아끼고, 돌보며, 함부러 쓰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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