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열리던 날 두근두근 어린이 희곡 시리즈 2
김대조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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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조의 『하늘이 열리던 날』 한반도 5000년의 역사에서, 네개의 국가의 역사 ,고조선과 고구려, 신라, 가야 건국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다. 해마다 10월 3일을 개천절(開天節)이라 언급하였던 것을 보면, 개천절(開天節) 은 하늘이 열리던 날을 의미하고 있다.








첫번째, 단군왕검과 고조선에 대해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역사를 현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흥미롭게 느껴졌다. 건국신화는 오래 전 과거의 어떤 시점에 일어난, 허무맹랑하고,상징적인 역사로 기억되고 있다. 전설, 신화의 형태로, 태초의 건국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어서, 고조선의 역사를 다룰 때, 곰과 호랑이가 동굴에서, 마늘만 먹고 살았았으며, 곰은 그 시간을 견디어서,인간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흠미롭게 들렸다.












신라의 박거세가 태어났던 시기, 여섯마을로 이루어진 진한이 있었다. 태초의 신라는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 상당히 힘이 없었던 나라였다. 그 당시 진한, 변한, 마한이 있었으며, 부족과 군장과 천군이라는 제사장에 의해 통치되었다,책에는 진한의 여섯 촌장, 양산촌,고허촌, 진지촌, 가리촌, 고아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박혁거세를 중심으로 큰 나라를 세우게 되었으며,서라벌을 거점으로 한 신라가 생겨난 계기다.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지는 책이 『하늘이 열리던 날』이다. 개천절에 대한 의미를 다시 기억할 수 있으며, 현재와 과거를 엮어냄으로서, 역사를 회곡으로 재구성하고 있었다. 죽은 역사가 아닌 살아있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 회곡을 차용한 것이 상당히 특이하며, 우리 역사 속 건국의 역사를 하나하나 살펴 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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