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행복론 - 97세 경제학 교수가 물질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
리처드 이스털린 지음, 안세민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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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로서 그가 남긴 유산은 엄청나다. 경제학은 파레토 덕분에 애덤 스미스가 일구어낸 도덕 철학의 한 분야에서 과학적 연구와 수학적방정식으로 이루어진 데이터 집약적인 분야로 발전했다.세계 전역과 다양한 시대를 다룬 통계표, 끊임없이 등장하는 적분 기호와 방정식, 복잡한 도표와 그래프 등을 사용한 그의 저작은 당시의 일반적인 경제학 교과서와는 다른 현대 경제학에 가깝니다. (-14-)

그렇습니다.그러나 한 가지 진실은 ,나이가 드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문제는 이렇게 바라보아야 합니다.건강과 행복의 정의 관계는 말하자면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건강이 좋아지면 더 많이 행복해지고, 건강을 소홀히 여기면 덜 행복해진다는 겁니다. 건강과 행복이 같은 방행으로 움직이는 것은 건강을 평가하는 우리의 준거 기준이 주로 과거의 경험(건강이 가장 좋았던 시절) 에 달려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75-)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1990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가 크게 하락한 겁니다. 이후 상승하기는 했지만 2015년에도 여전히 1990년과 비교하면낮았습니다.놀랍게도 중국의 삶의 맘족도에서 동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u자형 곡선의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에서 실시한 5개의 설문조사가 똑같은 패턴이었습니다. 저의 기대는 다시 한번 어긋났지요. (-117-)

소득이 증가하면 행복 수준이 변하지 않지만, 소득이 감소하면 소득이 바닥을 칠때까지 행복 수준이 하락한다는 겁니다. 소득이 감소할 때 행복 수준이 감소하는 현상은 심리학자들이 습관화habituation 라고 부르는 것의 결과입니다. (-173-)

주관적 행복은(개인의 삶에 대한 인지 평가, 행복, 만족도, 즐거움과 자부심 같은 긍정의 감정, 고통과 고민 같은 부정의 감정 등) 다양한 측면을 포함한다. 이러한 측면들은 삶을 더욱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263-)

행복하려면, 경제적인 문제, 가정, 건강, 이 세가지가 균형잡힌 삶을 이루어야 한다.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연결된 상태가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행복이며,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걸음에 대해서 ,생각과 고민을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물질적 행복이 반드시 우리의 행복을 만들어 주진 않는다. 1980년대으 물직 척도와 지금의 물질척돌르 비교해 본다면, 우리의 삶의 만족도는 높아지지 않았다. 중국이 자본주의 사회로 접어들면서, 1인당 GDP가 두배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삶의 만족도는 평균적으로 1990년 이전보다 낮아지고 만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결과, 경제적인 만족도를 높인다 해서, 행복,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경제적인 만족도가 높아지면, 사람들의 물질적 요구, 경제적 욕구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즉 행복과 삶의 만족돌르 높여 나간다는 것에 대한 행복에 대해서, 근본적인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돈을 벌고, 일으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행보의 조건으로 이해하려고 한다면, 건강, 가정, 경제 이 세가지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함이다. 다이어트를 통해 나의 건강의 척도를 높여나갈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그러면 삶의 만족도도 떨어지고, 행복의 척도도 떨어질 수 있다. 즉 나의 삶에 있어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 수준, 농장 혹은 사업체 소유, 주택 소유, 최신 기기와 많은 재산을 소유, 안정적이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여가생활, 자녀, 행복한 노후, 행복한 가정생활, 친척, 자신의 건강, 가족들의 건강에 신경쓰려는 인간의 삶은 나의 행복의 수준을 올리기 위한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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