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미스터리 - 팩트와 수치로 분석한 코로나19 오해와 진실
김상수 지음 / 에디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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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사망자의 몸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전염병의 명분이 필요했던 의료계에 의해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는 했으나 막상 칠 대상에서는 제외되는 굴욕을 당하면서 정작 자신이 한 일은 하나도 없이 욕만 먹는 총알받이 신세로 전락한다. (-49-)


스테로이드는 대식 세포의 기능도 현저히 감소시켜 대식 세포가 미생물을 죽이는 능력을 위축시키고 대식 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기능 또한 억제시킨다. 이에 따라 세포성 면역에 중요한 인자인 인터류킨 12, 인터페론 감마를 적게 생산하고, 뒤따라오는 면역 반응인 t세포에 의한 면역 또한 억제된다. (-116-)


갑돌이는 너무 억울한 나머지 질병관리청에 전화를 걸어 도대체 30사이클까지 점사하여 벌레가 검출된 쌀을 폐기해야 하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질문했지만 상담원은 말을 돌리며 머뭇거릴 뿐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갑돌이는 자기도 이 쌀을 먹고 있으며 ,자기 가족과 자기 쌀을 먹고 있는 지인 중에도 복통을 호소한 사람이 없었다고 얘기했지만 질병관리청은 현재 벌레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발현됮비 않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일단 현 기준대로 벌레가 검출되는 쌀은 폐기해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 (-158-)


이렇게 큰 비말를 막기 위해 KF94 마스크를 쓴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가 아닐까? 물론 그보다 더 황당한 것이 비말를 막으면 바이러스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지만 말이다. 어떻게 물방을을 막으면 그 안에 떠다니는 미립자까지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207-)


그러니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듯 치료제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이 어떻게 해서 일어났으며, 어떤 것들이 우리를 미혹하여 사실과 멀어지게 만들었는지를 파악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이러한 혼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일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236-)


내가 처음 병리학을 접했던 20여 년전, 첫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질병의 삼각형(disease triangle)'을 그려놓고 질병의 3대 요소를 환경, 숙주, 항원(병원체)이라고 하며, "질병은 이 세가지 요인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역에서 발생한다"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다. 즉 숙주의 몸 상태가 저하된 상태에서 좋지 못한 환경에 놓여 있을 때 병원체에 감염되는 빌병이 될 수 있고,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질병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주된 개념이었다. (-289-)


병원에 가면 마주치게 되는 의료인들은 어떨까? 병원의 진료실과 입원실에는 하루 종일 재채기와 기침을 하는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인들이 있다.이들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 각종 병원체의 습격을 피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전에는 이들도 수술실이나 중환자실 등 일부 근무자를 제외하곤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의 현재 상식대로라면 이런 환경에서 마스크도 없이 근무한다는 것은 거의 목숨을 내놓는 것과 같은 행위가 아닐까? 아니,마스크가 아니라 그 이상의 보호장비를 착용한다 해도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 중 절반은 1년 내내 질병에 걸려 생사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여야 할 것 같기도 하다. (-312-)


또 새해를 넘었다. 2019년 연말 시작된 코로나 발이러스 확진자는 2020년 뿐만 아니라 2021년 대한민국 경제를 침체에 빠트리게 된다. 초창기 혼란스러웠던 코로나 방역체계는 어느정도 완비된 상황이며, 상시적인 마스크 쓰기, 손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체크,QR 체크, 코로나 19 백신주사까지 진행되고 있다.우리는 K-방역을 칭찬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코로나 19 팬데믹 예방 조치의 문제점은 어디에 있는지 과학적,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현제 질병관리청의 처방에 대해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근우너적인 부분을 찾아내고 있다. 즉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그 발새의 원인을 이해한다면,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최근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방역패스 조치가 국민의 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밀어부치는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이어졌으며, 방역 패스 조치를 전면 취소하게 된다. 


일을하지 못하는 상황, 스스로 자가격리되는 현주소를 들여다 볼 때,국민의 피로감은 가중되고 있다. 마스크 쓴 자영업자들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하지만 현행 마스크 쓰기의 문제점을 의학적 소견으로 들여다 보고 있으며, 마스크를 쓴다하여 완벽한 예방은 아니라는 걸 이해할 수 있다. 감기나 결핵이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은 노년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 하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발열이나 오한 ,인후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징과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특징을 나열하고 있으며,2년동안 코로나 19 백신 개발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고 있으며, 코로나 19 팬데믹의 원인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인간의 면역 체계의 붕괴, 환경적인 문제점 노출에 있으며, 마스크 비말 기능이 있다 하여, 비말보다 더 작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전면 처단할 수 없다는 것을 놓칠 수 없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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