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1분은 얼마인가 - 세계 최고 MBA 와튼스쿨의 시간관리 수업
무란 지음, 송은진 옮김 / 와이즈맵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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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은 "시간은 돈이다" 라는 말로 시간 비용의 개념을 누구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결코 물질적이거나 통속적인 말이 아니며 , 인류 사회가 발전하면서 그 함의는 더 뚜렷해지고 있다. 오늘날처럼 시장 경제가 발달한 시대에 시간이 지닌 '경제적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9-)


류비셰프의 삶은 와튼스쿨의 명언 "최선을 다해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동시에 최선을 다해 보통사람이 되어야 한다" 와 일맥상통한다. 보통 사람으로서 우리는 업무 이외에도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가족과 시간 보내기, 휴식, 오락과 문화 활동, 운동 같은 것들 말이다. (-63-)


만약 사무공간 구조에 대한 발언궘이 있다면 '허락해야 들어올 수 있는' 형태를 추천한다. 또 안에서는 바깥을 볼 수 있지만, 바깥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문과 창문을 설치하는 편이 좋다.
사무 공간의 위치도 중요한데 외출하거나 탕비실, 화장실에 갈 때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는 곳이 가장 좋다. 누군가와 만나면 친절하게 웃으면서 몇 마디라도 나누어야 하기 때문이다. 처리해야 할 일이 있는데 무심코 인사 한마디 나누었다가 30분 이상을 허비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151-)

GTD 프로그램 핵심 원칙 
수집 :머릿속에 있는 일들을 꺼내어 '할일 목록'만들기
처리 :작업과 과제를 정리, 분류하기
조직 :다음 행동, 프로젝트 형성, 처리 대기, 처리
수행 :Do it!
검토 :일별, 주별, 월별 검토하고 정리하기 (-193-)


체계적인 삶을 살려면 자신에게 엄격해야 한다. 예컨데 청소를 마친 후 집을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고 싶을 때 가장 간단하면서도 비용 대비 효과적인 방법은 집을 나설 때 물건을 전부 제자리에 두는 것이다. 가위를 다 썼으면 다시 서랍에 넣고, 신문을 다 읽었으면 폐지함에 넣는다.이 같은 '되돌리기' 기술은 단지 몇 초, 몇 걸믐 만에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작업대를 테이블, 의자가 널브러진 물건에 점령당하는 일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309-)


2021년 대한 민국 최저임금이 시간당 8,720원이다.이 임금도 일하는 시간에 한정되며, 나머지 유휴 시간은 더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이 책의 기준으로 보면, 최저임금을 받는 이들의 1분은 145원에 불과하다. 그말인즉슨 다른 사람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일을 못하면, 해고가 가능한 집단에 속한다. 상당히 잔인하지만, 현실적인 숫자계산법이다. 


반면 트럼프나 빌게이츠, 마크저커버그, 제프베조스,이재용과 같은 글로벌 리더는 1분의 시간이 천문학적이다. 그들은 시간관리가 필수 덕목이며, 사교활동에도 시간 약속이 돈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원칙과 절차, 기준, 배려에 있어서, 시간개념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돈으로 시간을 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와튼 스쿨이 말하고자 하는 시간관리는 5분 단위로 정해져야 하며, 실제로 트럼프가 쓴 '거래의 기술' 에는 그 시간단위에 따라서 엄격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시간관리의 기본은 시간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내 시간을 타인에 의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프로세스화 해야 한다. 어떤 잡무를 할 때, 자신의 시간이 아닌 타인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나의 1분의 시간의 가치를 스스로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주소록, 명함을 철두철미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책에는 동굴이 나온다. 시간관리의 기본은 나의 시간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정리하는 것이다. 같은 회사내에서도 임원이 다니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직장이나 집에서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며, 사무실에서 밖에서 내부가 비추지 않지만, 내부에서 밖이 보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바꿔 나가야 한다. 특히 어떤 일을 할 때, 내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물건이 사라져서, 찾느라 낭비한 시간들, 무심코 흘려버리는 시간이 상당히 많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일을 잘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장리 정돈에 철두철미하며, 일과 스케쥴에 있어서 , 패턴,매뉴얼화가 필요하다. 그걸 잘 지키고 있는 이가 JYP의 리더 박진영이다. 그는 눈 뜨자 마자, 자신이 만든 룰에 따라서 움직이며, 하루 24시간을 철두철미하게 구분짓고 일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성공을 꿈꾸되 최선을 다해 보통인으로 살아가는 것,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이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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