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 고사성어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0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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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은 앞으로 10~20년 뒤 우리 앞에 도래할 예정이다. 그건 지금 21세기 이후에 태어난 z세대의 몫이 될 수 있다.여기서 우리는 그들에게 필요한 무기로 창의성과 도전, 협력과 소통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성보다 제도의 보완과 변화를 위한 현재의 기득권들의 물러남이다. 즉 지금의 z세대에게 계륵은 현재의 기득권의 주축인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이며, 그들이 물러난 뒤, 다음 세대,즉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가 사회의 영향력을 쥐고, 시스템과 제도를 만들어 나가면서, 현재의 비효율적인 것들을 고쳐 나가는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를 바꾸게 될 것이다. 여기서 이 책에 나오는 여러 한자들 중에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 나가는 명경지수가 주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자기 이야기를 쓸 수 있는 능력, 수적천석은 그들에게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여전히 암기 위주의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시대에는 아는 것,이해하는 것,질문하는 늘력을 더 우선시 하고 있다. 암기는 로봇과 AI에게 돌려주고,미래 세대에게 요구되는 것은 노동자가 아닌 자본가로서의 역량이다. 대답을 하고 정답을 찾았던 과거의 교육의 원칙에서 탈피해, 실패하더라도 도전하고 변화하게 되는 삶이 제4차 산업혁명의 무기가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지금의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키우라고 말하는 것은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현상이다. 창의성이라는 것은 수치화할 수 없고,모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과거 세대의 기준에 의해 교육의 기준이 만들어졌다. 즉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고,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을 지금의 세대가 스스로 기르지 않는다면, 여전히 그들도 사회적 도구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머무리고 나누고 연결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의 사회의 제도와 법이 산업화사회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연결하고 검색하고, 스마트해지는 플랫폼 사회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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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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