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클레버 - 10대 꿈잡이 안내서
김나예.오시윤.정사랑.황채민.남상욱 지음 / 포르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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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의 꿈을 키우는 일도 그 끝이 정해져 있지 않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어떤 일은 결과를 모르는 채로 그저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어요.그리고 저는 미래의 제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알수 없지만,제가 꿈꾸는 나예가 되어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연습을 시작한답니다."(-24-)


"항상 행복하김나 바랄 수는 없잖아요.그래도 힘든 순간이 지나가면 또 행복한 순간들이 찾아온다는 걸 알아요.내가 얼마나 힘들게 연습했는지 아니까 무대 위에서 더 행복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그냥 포기해 버릴 수는 없어요.그런다고 제 마음이 가벼워지지는 않거든요." 9(--50-)


클레버에서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클레버몰'의 피팅 모델이 되어 촬영을 하는 알이에요.한쪽에서는 촬영을 하느라 스튜디오가 북적북적해요,저는 이런 촬영을 정말 좋아해요! (-104-)


그리고 무엇보다 저 혼자가 아니라 언니들이랑 같이 하는 무대라서 서로 의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돼요.언닉들과의 믿음이 있으니까 걱정되거나 무섭지 안고 마음이 좀 차분해지거든요.지금까지 쭉 함께 호홉을 맞춰 왔기 때문인가 봐요. (-153-)


"저는 저에게 타고난 재능이 많다고 생각하진 않아요.다만 잘 되든 안 되든 묵묵히 해나가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무엇이든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이 따른다고 생각하거든요.그것이 작은 성취감뿐일지라도 말이에요." (-190-)


책 <안녕 ,클레버>는 유투브 스타 키즈돌 클레버의 일상과 꿈과 목표를 엿볼 수 있다. 그건 그들의 꿈과 도전이 누군가의 꿈의 씨앗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서 시작하였으며, 춤과 연기, 노래와 열정을 클레버 자신들의 모습 속에 숨어 있었다. 단순히 TV에 나오고 싶었던 그들의 생각은 2015년 꿈이 현실이 되었고,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추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을 지지하는 비타민들에게 자신들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호응과 공감을 얻는 진솔한 감성을 잊지 않고 있다. 즉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는 것은 키즈돌 클레버의 성장을 비타민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과거 아이돌의 모습을 보면,완벽한 모습, 신비스러움, 기횏사의 요구에 따라서 만들어진 그 모습들이 팬들과 섞이지 못하였다.그 과정에서 가수나 여예인들은 팬들과 가까이 하지 않은 신비스러움을 유지해 나갔다.하지만 키즈돌 클레버는 유투브 ,인스타그램,페이스북,틱톡의 SNS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적극 활용해 나가면서, 지금 현시대의 패션과 문화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었다.그건 기본의 정형화된 모스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팬덤이며, 키즈동 클레버와 팬들과 팬덤이 함깨 꿈을 꾸고,성장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해 나가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키즈돌 <클레버>의 다섯 멤버 김나예, 남상욱, 오시윤,정사랑, 황채민은 지금 초등학생,중학생들이 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팬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었으며,꿈과 꿈을 이어지고,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클레버는 자신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꿈에 대해서 유투브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10대 청소년들이 무엇에 공감하고,어떤 꿈을 꾸고 있으며,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키즈돌 클레어와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비타민들의 생각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일상 속에서 차근차근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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