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레버리지 - 리더를 위한 조직문화 가이드
존 칠드러스 지음, 신한카드 조직문화팀 옮김 / 예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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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가치관이 있다면 ,조직 문화에는 행동이 있다.
문화는 '가치'를 다루는 개념이 아니라 '업무방식'을 다루는 개념이다.
사람은 새로운 문화 권안에 들어가면,자신의 가치관을 바꾸지는 않지만 새로운 업무방식이아 행동양식을 받아들이는 것은 간으하다." (-64-)


"서로 꾸준히 교류하고,스스로를 조직 내에서 구별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같은 문제를 공유하고,그들 특유의 사고방식에 근거하여 행동을 하는 조직 구성원들의 집단." (-179-)


멕시코인 근로자들의 목표도 분명했다.돈을 버는 것이었다. 그들은 좀 더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어 넘어 다니기도 하는 사람들이었다. 멕시코의 고향으로 돌아갈 때까지 한 푼이라도 더 모으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목표였다. 멕시코인들도 미국인도 꿈의 직업이라든지 성취감을 주는 직장 같은 것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193-)


"조직문화는 전략과 일치할 때 가장  큰 힘을 낼 수 있다.그러나 문화가 경쟁적인 위협에 맞서는 것을 방해하고, 경제나 사회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방해한다면, 기업은 정체되거나 소멸된다." (-236-)


조직 문화 변화의 과정을 설계하고 실제로 적용할 때, 모든 구성원이 직면하게 될 '잠시 멈춤' 과 '일단 전진'의 딜레마를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작정 '나를 믿고 따라오라'는 리더십보다는 반박할 수 없는 논리와 촘촘하게 짜인 단계별 계획이 문화 변화의 과정이 훨씬 더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울 수 있다. (-290-)


인간은 각자 신념과 가치관이 다르다. 가치와 신념은 인간의 개인의 존재가치가 된다. 신념과 가치관이 뚜렷하면, 기업의 팀이나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과 어긋날 수 있고, 위기를 불러들일 가능서잉 크다. 그래서 조직 문화는 그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수용하는 과정에서,같이 일하고 ,목표를 달성하면서 함께 하도록 만들어 주는 동기가 된다. 회사 안에서 문화가 있고,국가 안에 문화가 존재하는 이유는 ,법과 제도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문화로 인해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문화는 강제성은 없지만, 따르지 않을 때 ,불편함이나 불이익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서, 문화에 종속된다. 문화의 끈끈함이 그들을 수요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회사에는 조직 문화가 있고,조직의 목적과 목표,지향점이 조직 문화에 채워지게 된다. 즉 조직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에 따라서 , 하위 문화가 달라질 수 있고,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게 된다. 여기서 기업의 조직 문화에는 구성원의 업무습관,하부문화의 충성도, 신념, 안락함, 안정성,새로운 업무방식,기회, 도전, 위기 보상, 성장을 메뉴얼화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멈춰야 할 때와 전진할 때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표준이 될 수 있다.


조직 문화는 한번 만들면 바꾸기가 힘들다.그래서 문화는 강력하면서도 안정 지향성을 띄고 있다. 조직 구성원의 나침반이면서 , 운영체제이며, DNA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잘 만들어낸 조직문화는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조직이나 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위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즉 비즈니스 원칙에 저직문화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행동, 태도,자세, 업부, 경영, 고객서비스, 직무위임까지 포괄적으로 포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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