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 우주의 영적 진실
무동금강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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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개념 설정을 한다.
애벌레 우주 -광역 우주
구슬 한 개씩 우주-대우주
구슬 안의 벌집 구조의 벌집 한개 -우주

벌집 구멍들은 '에너지 격벽'을 상징한다.차원의 벽이라고 해도 좋다.이 에너지 격벽은 우리 지구 인류에겐느 유리 벽과 같은데 에너지 격벽 너머의 우주를 볼 대 왜곡시키는 역할을 한다. (-13-)


'내'가 있는 이 존재에 의탁하여 '우리'가 아닌 '내'가 되고 싶다.

그래서 외계인 탐사대는 죽지 않고 무사히 고향 행성에 들어갔습니다.외계인 탐사대에게 포자가 묻은 채로. (-65-)


이집트 피라미드의 용도는 최초에는 외계인이 활동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데 쓰였다.이후에는 다른 용도로 활용된 것이다.최초의 피라미드는 지구가 물질화가 진행되면서 지구에 비해 진동이 높아서 안 보이게 되었다.이후 오리온-플라이아데스계 종족에 의해 물질 피라미드로 건립되어 있다. (-122-)


요괴는 물질계와 정령계 혹은 요정계에 걸쳐서 있는 존재이며, 물질계와 요정계의 틈에서 기생한다.
귀신은 물질계와 명계 황천계에 걸쳐서 있는 존재이며, 물질계와 명계 혹은 황천계의 틈에서 기생한다.
마물은 황천계에서 방황하는 존재들-생기를 보면 달려드는 망자좀비, 황천계의 곰팡이,황천계의 흡혈 식물, 황천계의 진흙 마물들이 있다. (-209-)


이 책은 인간의 세게 속의 에너지의 실체에 접근하고 있다.영적인 세계관, 인류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근원을 찾아보고 있었다.금강경을 읽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의 관점에서 독특한 우주관,세계관을 들여다 보고 있으며, 남다른 세계관을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구체적이지 않으면서, 추상적이다. 자기 나름대로 인류의 기원, 인간의 보이지 않는 세계를 찾아본다는 시도를 훑여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관, 생명, 물리학,화학에서 벗어난 논증을 펼쳐나가고 있다.먼저 저자는 우주는 1조년이라 설정하고 있는데,거기에 대한 물증이 부족하며, 저자의 이러한 논리적인 맥락의 허술함마저 느껴지게 되었다.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의 용도를 외계인의 서식처와 결부짓도 있으며,외계와 지구를 연결하는 통로를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 찾아나가고 있었다.지구 내에서 영험한 기운과 에너지들, 여전히 우리는 그 미궁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현상에 치우친채,여전히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다.인류가 밝혀낸 과학으로 우리가 찾아낸 에너지의 대부분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이며,그 미지의 거대한 암흑물질에 대한 단서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웠으며, 허구와 진실에 접근해 나가는 시도는 높이 살 만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저자의 다층적인 우주관 뒤에 숨어 있는 금강경 5200자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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